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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언급량 상승해 <빅데이터인 뉴스> 이번주 SNS 핫한 뉴스 앤 피플은? -유승찬 스토리닷 대표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4-11-19 09:43  | 조회 : 3440 
YTN라디오(FM 94.5) [신율의 출발 새아침]


빅데이터 인 뉴스 : 유승찬 스토리닷 대표




앵커:
매주 수요일 4부는 빅데이터로 뉴스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죠. <빅데이터 인 뉴스>시간입니다. 오늘도 스토리닷의 유승찬 대표, 오늘은 전화연결해보겠습니다. 유 대표님 안녕하세요?

유승찬 스토리닷 대표(이하 유승찬)
네, 안녕하세요.

앵커:
새정치연합 당권경쟁이 뜨거워 지는 것 같은데요. 문재인 의원 언급량이 많이 나오겠네요.

유승찬:
평상시에 비하면 많은 것은 아닌데요. 그래도 상대적으로 주간 언급량이 7만 5천 건 정도 나왔고요. 아무래도 박지원 의원이나 당권경쟁을 하고 있는 경쟁상대들이 언론에 나와서 비판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잖아요. 그것과 관련해서 언급량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문재인 의원과 함께 언급된 인물연관어 어떻게 나왔습니까?

유승찬:
문재인 의원과 함께 언급된 인물연관어 1위가 노무현 전 대통령이에요. 그래서 이게 문재인 의원이 넘어야 할 벽이라고 보는데요. 친노 프레임에 아직도 갖혀 있는 것이죠. 이건 문재인 의원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한계를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고요. 2위가 박근혜 대통령, 그리고 안철수, 박원순, 이명박, 이런 순서로 나타났는데요. 그리고 최근에 비판수위를 높이고 있는 박지원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죠. 어쨌든 문재인 의원은 최근에 ‘필요하다면 친노 계파를 해산할 수도 있다.’ 이런 강도 높은 발언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앵커:
그런데 계파가 선언으로 해산이 됩니까?

유승찬:
그렇지는 않겠죠.

앵커:
그런데 문재인 의원, sns에서는 여론이 어떻습니까?

유승찬:
최근에 안보문제나 경제문제, 진보성장론, 이런 것을 언급하면서 다양한 아젠다들에 대해 언급을 하고 있죠. 당권행보이자 대권행보라는 이야기들이 나오는데요. 최근에는 <카트>라는 영화가 있지 않습니까? 여기 시사회에가서 비정규직 법안을 노무현 정부 때 통과시켰는데, 여기에 대해서 처음으로 ‘부끄럽다.’, ‘미안하다.’ 이런 반성이 담긴 발언을 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노무현 정부 때의 정책에 대해 공식적인 반성과 사과를 한 케이스라서 주목 받았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번주 SNS 인물 언급량 순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6위부터 10위까지, 용경빈 아나운서?

용경빈:
먼저 10위입니다. 이 분 때문에 주식시장이 들썩들썩거렸죠. 삼성 sds상장 건으로 오른 분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입니다. 지난 2012년 대선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후보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징역 2년을 구형받았는데요. 주진우 기자, 9윕니다. 8위는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마왕 신해철씨고요. 7위는 박정희 기념관과 기념동상으로 7위에 올랐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입니다. 6위는 무상급식 논란 등으로
연일 뉴스의 중심에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입니다.

앵커:
네, 주진우, 이재용 등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네요.

유승찬:
네, 이번주에는 주진우 기자가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는데요. 항소심에서 이례적으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어요. 어쨌든 1심과 굉장히 다른 판결을 받으면서 언급량이 늘었고요. 여기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여론이 많았습니다. ‘줄서기 하는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들이 많았고요. 그리고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삼성 SDS를 상장했죠. 상장하면서 3남매가 5조원에 가까운 시세차익을 올렸다. 여기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었고요.

앵커:
상장하자마자 두배가 올랐으니까요 뭐,

유승찬:
그러니까요. 두배가 넘는 것 같고요. 이런 것이 전체적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할 수 있잖아요. 특히 월급생활자들 같은 경우는 갑자기 이렇게 큰 돈을 벌어가니까 비판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앵커:
저는 상대적 박탈감이 안 느껴집니다. 비교가 되어야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죠. 완전히 딴 세상 사람들이죠 뭐,

유승찬:
그래도 총 투자금액의 237배 정도 늘었다고 하면 배가 아프긴 하죠.

앵커:
뭐 어떻하겠어요. 그러면 1위부터 5위까지 알아볼까요. 용경빈 아나운서?

용경빈:
먼저, 5위는 당권과 관련된 뉴스로 언급량이 상승한 분입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입니다. 4위, 이번 주에도 우리 곁을 떠난 안타까운 분이 있었습니다. 폐암으로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분인데요. 누구일까요. 퀴즈로 남겨 두겠습니다. 3위, 2위는 전직 대통령이 나란히 차지했습니다.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입니다. 그리고 1위는 이번주에도 변합없이 박근혜 대통령이네요. 지금까지 이번주 sns 인물 언급량 순위를 알려드렸습니다. 용경빈이었습니다.

앵커:
4위, 누구든 잘 아실 겁니다. 영원한 공주라고 불리는 텔런트 김자옥 씨의 별세 소식 아니겠습니까?

유승찬:
네, 맞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이죠.

앵커:
그런데 11월달, 연예계에는 11월 괴담이라는 이야기도 있지 않습니까? 10월 말에 신해철씨가 별세하시더니, 김자옥씨도 세상을 뜨셨어요. 참 안타까운데요.

유승찬:
그래서 마왕에 이어 공주까지 별세를 했다. 이런 안타까워 하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요. 김자옥씨 같은 경우에는 갑작스럽게 돌아가셨잖아요. 전에 예고절차가 많지 않아서 더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어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보면 박근혜 대통령 언급량이 약 6만 4천건 정도로, 평소 언급량에 비해서 3분의 1 정도 줄었거든요. 전체적으로 정치인에 대한 언급량이 크게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앵커:
당연하죠. 일이 없으니까요.

유승찬:
네, 정치적 무관심이 커진 상황을 sns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지금 정치적 사안이 굉장히 빈곤한 시기라서 그렇게 되겠죠. 그래도 이명박 대통령은 사자방 덕분에 2위를 하고 있네요.

유승찬:
여기에 대해서는 국정감사든 뭐든 결론을 한번 내야 될 문제이기 때문에, 아마 계속 고공행진을 이어 갈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죠. 그리고 5위가 문재인 의원인데, 역시 이것도 당권과 관련된 이야기일 것 같은데요.

유승찬:
그렇죠.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간 언급량이 2만 3천건 정도이니까요.

앵커:
그렇게 높은 것은 아니네요.

유승찬:
굉장히 낮은 거죠.

앵커:
당권경쟁 연관어는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유승찬:
당권경쟁 연관어는 아무래도 저쪽에서 친노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친노’라는 연관어가 많이 올라와 있고요. 그 다음에 정세균, 박지원 등 경쟁상대들이 높게 올라와 있는 상태이고요. 여기에 대해서 긍부정 여론이 첨예하게 부딪히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사실 전달, 박지원 의원이나 정세균 의원이 방송에서 한 말, 이런 말들이 정동영 의원도 광주에서 강력한 발언을 했잖아요? 그런 것들이 퍼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이것들이 논쟁이 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상태는 아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지금 문자들 보내주고 계신데요. 1758님 “김자옥씨 사망, 정말 너무 슬퍼요.” 1122님 “저는 택시기사 윤은기입니다. 김자옥씨 많이 좋아했는데..” 이런 글을 보내주셨습니다. 연예인이 돌아가시면 거기에 대해서 충격을 받는 경우가 많죠. 저도 사실 김자옥씨 소식 듣고 굉장히 놀랐어요. 연세가 그렇게 많지도 않으시고, 얼마전에 <꽃보다 누나> 여기에도 나오시고 그랬는데요.

유승찬:
그리고 영원한 공주로 알려져 있고요. 그래서 더 안타까움이 큰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오늘말씀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유승찬:
네, 고맙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스토리닷의 유승찬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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