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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킹] '이재명, 김대중보다 대단해' 박지원 "李, 대처 잘한다는 뜻...어떻게 DJ와 비교하겠나"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3-01-06 09:38  | 조회 : 1224 
YTN라디오(FM 94.5)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일시 : 2022년 1월 6일 (금)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박지원 (전 국정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박지훈은 뉴스킹, 박지원은 정치킹. 정치 9단 박지원 전 비서실장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하 박지원) : 정치킹 박지원 새해 인사드립니다.

◇ 박지훈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 박지원 : 복 많이 받았습니다. 받으세요.

◇ 박지훈 : 새해에도 운동은 계속 하시는 겁니까.

◆ 박지원 : 그렇죠. 매일 그전에는 만 5천 보씩 끊었는데 만 보에서 만천 보. 그리고 일주일에 세 번 pt. 일요일에는 10km. 건강해야 다음에 대통령 나오죠.

◇ 박지훈 : 출마 선언을 하시는 겁니까.

◆ 박지원 : 그렇죠. 아니 저를 보면 다 피부가 좋다. 무슨 보약 먹냐 운동이 보약입니다. 식사 잘해야 돼요.

◇ 박지훈 : 피부가 너무 좋고요. 지금 그러면 대통령까지 시간이 좀 있으니까 다음 총선. 어떻게 생각을.

◆ 박지원 : 아직까지 생각 안 해 봤어요.

◇ 박지훈 : 아직은 아닙니까, 아직은 아닙니까?

◆ 박지원 : 제가 지금 현재 민주당에 복당을 했지만 정치 일선으로 나간다 하는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그러나 정치는 생물이니까 모르죠.

◇ 박지훈 : 어떻게 될지 모른다.

◆ 박지원 : 그러나 많은 국민들이 저한테 원한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 박지훈 : 그래도 아직 결정은 못했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 박지원 : 그렇죠.

◇ 박지훈 : 알겠습니다. 그런 걸 준비하기 위해서 계속 운동을 하고 계신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네요.

◆ 박지원 : 그런데 뭐 스승 법사보다 더 유명한 주의 학자들은 제가 훨씬 좋다는 거예요. 앞으로.

◇ 박지훈 : 그렇습니까? 알겠습니다. 안보 이슈가 좀 터져버려서 이 질문 먼저 드려보겠습니다.

◆ 박지원 : 이게 말이 아닙니다. 말이.

◇ 박지훈 : 그게 지금 비행금지구역을 지금 침범을 했는데 그 무인기가. 이게 대통령실은 거짓말한 겁니까, 아니면 애초부터 파악이 안 된 겁니까?

◆ 박지원 : 미사일 오발, 전투기 추락, 그리고 무인기 거짓말 이게 말이 됩니까 국방부에서 대통령께 보고한 날 어제 그제죠. 그 얘기를 보고 안 했어요. 그런데 김은혜 공보수석도 홍보수석도 얘기하지 않다가 내가 어제 mbc 시선집중에서 어떻게 그 중요한 것을 보고했으면 대통령이 국방장관을 질책하고 국민들한테 밝혀라, 이렇게 하셔야지 아무 소리 안 하다가 다음 날 합참에서 발표한단 말이냐, 했더니 또 어제 그랬더라고요. 대통령한테 보고해서 대통령께서 국민이 알고 있는 것하고 다르니까 자세히 보고 공개하라. 도대체 왜 이렇게 거짓말의 연속인지 거짓말 정권 아니에요?

◇ 박지훈 : 좀 전에 저희 하태경 의원하고 정보위원도 많이 했으니까 인터뷰를 했었는데 분석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리다 보니까 다른 어떤 분석 결과가 나오다 보니까 좀 늦어질 수도 있다. 이렇게 분석을 또 해주더라고요.

◆ 박지원 : 지금 아마 ytn tv에 나올 거예요. 민주당의 4성장군 출신인 김병주 국방위원이죠. 이분이 합참에서 보고한 드론의 항로를 가지고 구글 지도에다 놓고 한번 대입을 시켜봤대요. 그랬더니 딱 지나가더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걸 갖다가 지금 뭐라고 합니까? 김병주 의원이 그걸 어디서 났냐, 어떻게 알았냐, 국방부하고 내통했냐 하더니 이건 진짜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어요? 북한과 내통했냐?

◇ 박지훈 : 북한과 내통했냐고요?

◆ 박지원 : 국민의힘 의원이 그랬더라고.

◇ 박지훈 : 국민의힘 의원이 혹시 김병주 의원 이 내용 아는 게 북한하고 네트워크 때문에 아는 거 아니냐 이렇게 질문을 했다는 겁니까?

◆ 박지원 : 그러게 말이에요. 이런 아니 윤석열의 서울 하늘이 뚫렸지 문재인의 하늘이 뚫린 겁니까? 그런데 이것도 전부 다 문재인 정부 잘못이에요. 아니 왜 우리가 대통령실을 북한이 찍어가는 것을 염려해야 될 정도로 우리나라 국방이 이렇게 됐느냐 이거죠. 저는 미사일이 거꾸로 날아가서 떨어져도 전투기가 추락해도 너무 군을 비난하지 말자, 군은 사기를 먹고 살기 때문에 도와주자 그런 얘기를 한 사람이에요. 그런데 이거 도대체 있을 수 있는 일이에요?  비행금지구역은 발포를 해야 합니다. 

◇ 박지훈 : 어떤 거라도 왔을 때는 발포를 해야 되는 거잖아요.

◆ 박지원 : 반드시 해야 하는 겁니다. 이것도 모른 우리 국방당국이 거짓말로 일주일을 숨기다가 대통령한테 보고도 안 했다가 이런 꼴이 어떻게 나오느냐 이거죠. 그리고 이러한 것을 국방 전문가로서 합참에서 준 자료를 가지고 구글에다 해 보니까 이태원 용산을 지나가더라는 거야. 슬쩍 지나갔다? 그럼 슬쩍 지나가면 발포 안 해야 됩니까? 그건 말도 안 되잖아요. 선과 점을 지나면 해야죠. 국방부도 국방부지만 보십시오. 경호실에서 못하게 해서 발표 안 했다. 이런 얘기도 나오더라고요.

◇ 박지훈 : 결국은 국방부 장관이 용산까지 안 온 것은 확신한다 라고 얘기했던 건 이거는 거짓말인가요. 아니면 진짜 본인도 몰랐던 건가요?

◆ 박지원 : 거짓말이죠.

◇ 박지훈 : 거짓말이다.

◆ 박지원 : 합참에서도 그렇게 발표했잖아요. 그렇게 지적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이다. 그런 얘기를 한 사람들이 대통령 앞에 석고대죄를 해야 합니다. 국민 앞에 이건 저희들이 잘못했습니다. 그리고 책임을 져야 돼요.

◇ 박지훈 : 경질과 문책이 필요하다 이 말씀이네요.

◆ 박지원 : 당연하죠. 이게 국방 아닙니까. 이게 연습을 하는 거 아니에요. 연습으로 국방을 하는 게 아니에요. 아니 대통령실까지 북한에 드론이 스쳐 지나갔다고 하면 만약에 거기서 던져버렸으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 박지훈 : 심각하다 이 말씀이네요.

◆ 박지원 : 그렇죠. 이건 신상팔벌, 일벌백계를 해야 국방이 살아나고 우리 군도 각성한다. 저는 그렇게 봐요.

◇ 박지훈 : 또 비슷한 맥락이긴 한데 대통령 메시지는 아직 강합니다. 특히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검토 지시가 떨어졌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그건요, 대통령이 보고 못 받고 거짓말 보고를 하니까 이슈를 이슈로 덮은 거예요.

◇ 박지훈 : 그건 이슈로 덮는 그런 문제라는 거죠.

◆ 박지원 : 그렇죠, 확성기 문제도 검토한다.

◇ 박지훈 : 지금 대북 확성기도 한번 검토해보라고 지시를 했다고 합니다.

◆ 박지원 : 모든 남북 합의는 지키려고 노력을 해야 되고 설사 북한이 지키지 않더라도 지키라고 요구를 하는 것이 군사 합의고 남북 간의 합의입니다. 이걸 우리가 깬다고요? 왜 이럽니까? 북한이 우리 서울 대통령실까지 무인기로 촬영해 간 것 드론을 가지고 공격한 것은 이건 이대로 처벌을 해야죠. 

◇ 박지훈 : 하태경 의원은 이게 효력 정지하는 게 법에도 있는 거고 북한에 대한 경고 차원이다. 나쁘지 않다. 이렇게 또 해석을 하기도.

◆ 박지원 : 그런 말씀도 할 수 있겠죠. 그렇지만 우리가 드론을 못 막은 책임이 있지, 북한도 책임이 있어요. 나빠요. 그런 짓거리 하는 것이 북한이 옳은 게 아니에요. 그렇지만 모든 남북 합의나 9.19 군사합의를 존재시켜놓고 북한 이런 거 하지 마라, 이렇게 경고를 해야지 그것마저도 없애버리면 다음에 뭘로 하죠. 우리 마음대로 보낸다. 그러면 우리는 서울에 와서 대통령실도 찍어가는데 우리 무인기는 올라가서 휴전선 금방 찍고 내려와요? 이래서는 안 되죠. 

◇ 박지훈 : 우리도 가서 평양 찍고 와야 된다. 또 이렇게 얘기도 하더라고요. 

◆ 박지원 : 해야죠. 못하잖아요.

◇ 박지훈 : 알겠습니다. 그런 내용도 있지만 또 윤석열 대통령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밝힌 미국과의 핵 공동 논의, 이것도 지금 여러 가지 진위를 두고 소동이 계속 한미 간에 일어난 것 같아요. 이건 어떻게 봐야 됩니까?

◆ 박지원 : 얼마나 코미디냐 하면 그다음 날 휴가에서 돌아온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헬리콥터에서 딱 내리니까 기자들이 질문하니까 한마디로 ‘NO’ 이건 뭐죠? 제가 볼 때는 저도 정부에 있어 봤잖아요. 한미 간에는 실무자 간에 이러한 것을 논의했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무르익었을 때 합의가 됐을 때 대통령께서 말씀하셔야지. 나는 됐는지 안 됐는지도 모르지만 대통령의 언어, 대통령의 말씀은 파이널입니다. 최종적인 거예요. 그런데 여기서 우리 대통령이 말씀했는데 미국 대통령이 한마디로 ‘NO’ 자존심도 없어요? 그래서 나는 그러한 실무자 간에 말씀이 왔다 갔다 했는지 안 했는지는 모르지만 현실적으로 지극히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은 화가 나니까.

◇ 박지훈 : 이것도 화가 나서 했다는 거예요. 

◆ 박지원 : 아니 할 수 있죠. 우리가 이렇게 일방적으로 당하냐 그러니까 우리도 미국과 할 수 있다. 이런 결기를 보여줄 수도 있는 것이지만 그것은 대통령의 언어가 아니다. 대통령이 하실 말씀이 아니다.

◇ 박지훈 : 최종적으로 해야 할 말은.

◆ 박지원 : 그렇죠. 아니 같이 생각해 보세요. 대한민국 대통령이 말씀했는데 미국 대통령이 ‘NO’ 만약 바이든 대통령이 우리 한국 정책에 대해서 서로 얘기하다는 것을 말씀하셨으면 우리 윤석열 대통령이 ‘NO’ 아니요. 할 수 있어요?

◇ 박지훈 : 그러지 않겠죠. 아마도 지금 보면 무인기 포함해서 안보 관련해서 지금 8개월 정도 비슷한 일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 것 같아요.

◆ 박지원 : 그래서 대통령께서 국민 누구나 알다시피 안보 전문가는 아니잖아요. 국방 전문가는 아니잖아요. 그러면 대통령실에 국가안보실장이나 국방장관이나 합참의장 등이 제대로 보필을 해야 돼요. 그리고 사실대로 보고를 해야 해요. 또 보고를 하고 이러한 문제는 이렇게 대처하시면 좋습니다. 이런 것을 수기를 해야지, 아니 드론 무인기 날아왔는데도 거짓말하고 보고 안 하고 민주당의 군사 전문가인 4성 장군 김병주 의원이 전문가로서 합참의 드론 항로를 가지고 구글 거기다 맞춰보니까는 딱 지나갔는데 아니라고 하다가 이걸 자기들도 또 인정했잖아요. 했으면 자기들이 잘못한 거 아니에요, 정부가. 그런데 이제 모략을 하다니. 어디서 그 자료가 나왔느냐. 나한테 보여주더라니까요. 그 궤적 그린 것을. 그리고 아니 군의 명예가 있지 4성장군 출신인 국회의원을 북한과 내통했냐고.

◇ 박지훈 : 알겠습니다.

◆ 박지원 : 그러니까 보십시오. 군에서는 용산 안 지나갔다고 하고 국정원에서는 가능성이 있다.

◇ 박지훈 : 찍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 박지원 : 찍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잖아요. 누구 말을 믿어야 해요. 정부가 왜 이렇게 혼선이 있습니까? 대통령실을 찍었다는데 국정원 말을 믿어야 해요? 군의 말을 믿어야 해요? 이런 것을 국방부 장관이나 대통령, 대통령실 안보실장이 정리를 해서 국민들한테 정확하게 얘기를 하면서 협력을 받아야 되는 겁니다. 야당 아니 무슨 간첩입니까. 어떻게 그따위 소리 망언을 할 수 있어요.

◇ 박지훈 : 알겠습니다.

◆ 박지원 : 저는 몰랐던 것도 거짓말했던 것도 나쁘고 이제 사실대로 밝히면서도 군과 국정원의 해석이 이게 문재인 정부입니까. 문재인의 국정원입니까. 문재인의 군입니까. 윤석열의 군에서 윤석열의 국정원에서 서로 틀리게 나오면 누구를 믿어야 돼요. 그리고 이것을 정확하게 지적한 김병주 의원에 대해서 어디하고 어디서 그 자료를 받았냐, 북한하고 내통 했냐. 이따위 소리를 하면 어떻게 우리 국민이 윤석열 정부의 국방을 믿을 수 있냐 이거예요.

◇ 박지훈 : 알겠습니다. 국내 정치 상황도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어제 그게 눈에 띄어요. 우리 박 전 실장님께서 이재명 대표가 김대중 dj보다 대단하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 박지원 : 그건 그렇게 큰 고초를 겪고 있는데도 이재명 대표가 잘 대처를 하고 있다. 

◇ 박지훈 : 대처를 잘하고 있다. 이런 취지에서 대단하다.

◆ 박지원 : 그렇죠. 그걸 강조한 거지. 어떻게 특히 제가 모셨던 김대중 대통령님과 이재명 대표를 같이 비교하겠느냐 이건 아니에요. 이건 아니고 김대중 대통령님도 그런 고초를 겪어서 잘 극복해서 대통령이 되셨는데 이재명 대표도 지금 몇 년간 그러한 고초를 겪고 그렇게 신문. 방송. 인터넷 공격을 받아도 잘 버티고 있다. 참 대단하다.

◇ 박지훈 : 잘 버티고 있다. 대단하다.

◆ 박지원 : 김대중 대통령보다 대단하다 이렇게 두 분을 비교해서는 안 되죠.

◇ 박지훈 : 버티는게 대단하다 이 말씀이네요. 그 버티는 거가 아마 사법 리스크, 이른바 사법 리스크 말씀을 하는 것 같은데 지금 대장동이나 성남 fc 여러 가지 수사들이 지금 진행 중이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지금 우선 성남 fc 문제에 대해서 우리 민주당 내에서도 또 밖에서도 여러 얘기가 있지만 이재명 대표 스스로가 검찰 소환에 응하겠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잖아요. 나는 당당하다. 그런다고 하면 나는 잘 정리를 하고 있다. 

◇ 박지훈 :응하는 게 맞다는 거예요. 당당하게 응하는 게 

◆ 박지원 : 당연히 본인이 간다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본인이 대처하겠다. 그건 잘한 거 아니에요. 안 가겠다 하고 도망치면 모르지.

◇ 박지훈 : 예정대로라면 다음 주 정도 검찰에 출석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박지원 : 글쎄요, 그 날짜는 저도 모르는데 어제 보도를 보니까 기자들이 며칠날 22일날 가냐 했더니 아직 조정은 안 끝났다 그렇게 얘기를 했더라고요. 그건 나는 몰라요.

◇ 박지훈 : 자, 그러면 잘 대처를 할 거다 이렇게 보고 계시는 거네요.

◆ 박지원 : 신년회 보면서 덕담 한마디 합시다. 바이든 대통령 신년 초 최초의 정치 행사가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미치 매코널이죠. 

◇ 박지훈 : 선거구를 찾아가서 인사를 했습니다.

◆ 박지원 : 대통령이 야당 공화당 지도자 원내대표의 선거구로 찾아가서 두 분이 다 악수를 하고 협치를 강조하고 하신 말씀이 얼마나 좋아요. 

◇ 박지훈 : 그래서 그거가 우리 정치의 대입이.

◆ 박지원 : 협력해야 나라가 발전한다. 전진한다. 이렇게 공화당 원내대표가 받아버렸더라고요. 그 전에 바이든 대통령은 자존심을 버리고 협치를 해야 된다.

◇ 박지훈 : 협치 얘기가 나왔어요.

◆ 박지원 : 대통령이 모든 자존심을 버리고 협치를 해야 된다 하니까 미치 맥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협력을 해야 나라가 전진된다. 진전된다, 나라가 발전한다.

◇ 박지훈 : 우리도 좀 대입이 돼야 된다 이 말씀.

◆ 박지원 : 이거는 해야죠. 우리도 그렇게 돼야 되는데 도대체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정신이 없는 게 공화당 차기 대표 아 죄송합니다. 국민의힘 차기 대표 선정하는데 관저로 불러서 어떤 부부하고 먹었다. 저 도대체 야당 대표를 한 번이나 불러본 적 있습니까? 대화한 적 있습니까? 이러면 안 되죠. 왜 그렇게 미국, 미국 좋아하면서 한미동맹을 주재하면서 거기의 정치 행태는 못 따라가는가 이게 한심해요.

◇ 박지훈 : 알겠습니다. 국민의 힘 전당대회 지금 말씀하셨는데 잠깐 그거 잠깐만 놔두고 마무리를 해야 되는데 하나 틀리셨어요. 권성동 의원 될 거라고 예측을 했는데 불출마 선언을 어제 해버렸습니다.

◆ 박지원 : 대통령이 세게 교통 정리하시는 것 같아요.

◇ 박지훈 : 대통령이 하셨다고 보는 건가요?

◆ 박지원 : 그렇죠. 그리고 저도 김장연대가 양념이 끝일 거다 했더니 역시 장제원의 승리로 가는 거 아닌가.

◇ 박지훈 : 김장 연대가 세다.

◆ 박지원 : 아니, 나는 김장 연대를 양념에 그칠 거다, 이렇게 봤는데 역시 장제원 의원이 세다. 그러나 아직 끝난 게 아니니까 조금 더 봅시다.

◇ 박지훈 : 그런데 자꾸 틀리셔서.

◆ 박지원 : 왜 자꾸 틀려요.

◇ 박지훈 : 정치 9단에서 지금 한 8단, 7단 자꾸 떨어질 것 같습니다. 정치 9단이었는데.

◆ 박지원 : 아니, 떨어지고 안 떨어지고 그건 문제가 아닌데 권성동 의원이 세게 태클을 당해서 스스로 결정했지 않는가. 이건 정리죠 교통정리를 하는 거죠. 대통령한테 교통정리 당하면 져야지. 야당이야 뭐 교통정리 할 수도 없지만 해 봐야 안 되고.

◇ 박지훈 : 알겠습니다.

◆ 박지원 : 틀린 거 아니에요.

◇ 박지훈 : 맞다고 하고요. 오늘 정치킹 여기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박지원 전 비서실장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박지원 : 국방 똑똑히 하라고 하십시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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