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시간 : [월~금] 10:30~11:30
  • 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인터뷰 전문

"119 누르지마세요" 소방의 날, 소방관은 왜 119 자제를 부탁했나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11-21 14:42  | 조회 : 754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2년 11월 21일 (월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하종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언론공보팀 소방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슬기로운 생활을 위한 "생활백서", 월요일은 경기도 소식 알아봅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성숙한 신고 문화 조성을 위해 '내려주세~영'이라는 특별한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내려달라는 의미인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언론공보팀 하종근 소방위와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하종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언론공보팀 소방위(이하 하종근): 안녕하세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언론공보팀 소방위 하종근입니다. 

◇ 이현웅: 내려주세~영 캠페인 추진하게 된 계기는?

◆ 하종근: 매월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입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는 제75회 소방의 달을 맞아, 긴급하지 않을 경우 119신고를 자제하고, 정부민원 안내 콜센터인 110으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리기 위해 이번 내려주세~영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119는 긴급전화입니다. 하지만 핸드폰 분실하시거나, 수도 배관이 터졌다는 등 비긴급 상황에 대한 신고가 최근 증가하고 있습니다. 비긴급 신고가 많아지다 보면, 1분 1초가 아까운 긴급한 재난상황에 놓인 분들을 도와야할 소방의 손길이 늦어집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긴급 상황은 119가 아닌 정부 민원안내 콜센터인 110으로 전화하는 문화가 형성돼 위급한 상황에 놓인 분들이 1분 1초라도 더 빨리 소방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 이현웅: 내려주세~영 캠페인 참여 방법은?

◆ 하종근: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되는 내려주세~영 캠페인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내려주세영 참여 동작과 대사를 참고해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신 후 신청코너에 이름과 연락처 영상을 등록해 주시면 됩니다. 캠페인에 참여한 분들에게는 다음달 19일까지 30명을 추첨해 텀블러와 소화기를 증정합니다. 내려주세~영 챌린지 영상은 전화기 숫자 버튼 9번에서 하단에 있는 0번으로 손가락을 내려 신고해 달라는 의미를 담은 손동작을 설명에 나와 있는대로 따라해 촬영해 주시면 됩니다.    

◇ 이현웅: 슬라생 청취자분들과 도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 하종근: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면서 화기 사용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처음 인사하면서 말씀드린 것처럼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입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대부분의 화재나 재난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올 상반기부터 비긴급신고 자제를 당부하는 내려주세~영 캠페인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안전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습니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맞아 많은 도민들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언론공보팀 하종근 소방위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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