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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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 : 김우성 / PD: 김우성 / 작가: 이혜민

인터뷰 전문

[생생경제] 김경환"IMF가 우리 경제 성장률 낮게 예측한 건 중국 영향력 고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04-20 17:10  | 조회 : 2122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진행 : 전진영 PD

방송일 : 2022420(수요일)

대담 :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중국 신흥국 전략파트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김경환"IMF가 우리 경제 성장률 낮게 예측한 건 중국 영향력 고려"

 

-2.5%전망, 글로벌 공급망 위축이 수출국들의 우려로

-세계 경제, 우크라이나 영향...중국 침체도 하향 요인

-중국 경제, 제로 코로나와 성장 목표 충돌 상황...강한 경기 부양책 지켜봐야

 

전진영 PD(이하 전진영)> 오늘은 IMF의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금융투자 김경환 중국 신흥국 전략파트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파트장님 안녕하십니까.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중국 신흥국 전략파트장(이하 김경환)> 네 안녕하십니까.

 

전진영> 일단 IMF가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전망했습니다. 그 배경은 어디에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김경환> 일단 제가 중국하고 신흥국을 담당하는 입장에서 보면, 전반적으로 저희 경제 성장 구조상 수출 비중이 높고, 지난 2년 동안 공급망 부진으로 인해서 중국이나 한국 이런 쪽의 수출 국가들의 상황이 베이스가 높아진다고 얘기하죠. 성장률 자체가 나쁘지 않았었기 때문에 올해와 내년의 경우는 전체적으로 내수 위주로 성장을 만들어야 하는 입장에서 보면, 전체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라든지. 또 중국 쪽의 침체 우려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반영이 되면서 외국인들의 수급도 움직임이 보면 결국에는 중국의 플러스 투자로 우리나라에 투자하는 경향도 있을 정도로 연동성이 높다보니까 상황이 중국의 어떤 상황에 많이 반영된 것이 아니냐. 그리고 글로벌, 탈글로벌 상황에서 전체적으로 공급망에 대한 위축 이런 것들이 수출국들의 우려가 반대로 더 작용하는 측면이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전진영> 근데 다른 기관들의 전망치랑 비교를 해봐도 IMF가 좀 더 낮더라고요.

 

김경환> 일반적으로 저희가 경제성장률 예측 볼 때 좀 보수적으로 제시하는 경향이 있고, 전체적으로 세계 경제 성장률 하향을 하는 과정에서 공급망과 관련된 국가들. 그러니까 자원 국가들이나 내수 비중이 큰 국가들 대비해서는 조금 더 보수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갖고 있고요. 제가 한국만 중심으로 딱 분석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전반적으로 볼 때 중국의 영향력이나 이런 것들이 고려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전진영> 알겠습니다. 다른 기관하고 비교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그런데 지난 1월에는 3%를 제시했었다가 이번에는 0.5% 포인트 낮췄고요. 또 지난해 10월에는 3.3%를 예상을 했었는데, 6개월 사이에 두 번이나 전망치가 이렇게 하향 조정된 거 이건 어떤 의미라고 보면 될까요.

 

김경환> 일단은 저희가 2018년부터 무역 전쟁이 시작이 되고, 20202021년에 유례가 없는 이런 팬데믹 사태, 그리고 올해의 경우는 러시아 사태 이후에 미중 간의 어떤 체제 경쟁이나 이런 것 쪽에 배후들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앞으로 에너지 쪽에 대한 자원 이기주의나 전체적으로 공급망에 대해서 굉장히 미중 간에 따로 수직계열을 해가는 과정에서 상당히 불확실성이 크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래서 저희도 주식시장 예상도 굉장히 어렵습니다만, 경제성장 전망을 하는 데 있어서도 다양한 정치적, 체제적 혹은 에너지나 인플레이션 이런 변수들이 들어가다 보니까 추정치가 좀 빠르게 하향이 되거나 변동 자체가 굉장히 빈번해진 게 아닌가. 이렇게 예측을 하고 있고. 이런 상황은 앞으로 상향될 때도 비슷하게 반영될 수 있기 때문에 경제라는 전망치 자체가 또 후행에서 조금 현재 상황이 굉장히 나쁜 경우를 반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 빈도수가 많아지는 것 자체는 좋은 상황은 아니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진영>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어떻게 나왔습니까?

 

김경환> 일단 IMF 기준으로 보면 올해하고 내년 자체를 올해를 좀 많이 낮추면 3.6% 그리고 내년에도 비슷하게 3.6%로 내린 상태고, 결과적으로 우크라이나 사태가 가장 직격탄이었다고 생각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중국이 일종의 방역을 초반에 성공했다가 결과적으로는 외통수 비슷하게 지금 현재 굉장히 제로코로나의 어떤 함정이 빠진 상황이다보니까 중국 쪽 침체 요인도 글로벌 공급망 입장에서 볼 때 굉장히 하향 요인이 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갖고 있어서 주요국별로 선진국 신흥국 골고루 다 이렇게 하향 조정이 됐습니다만, 유로존이라든지 중국 이런 쪽에 침체에 대한 우려가 크게 반영된 그런 성장률 하향이라고 보여집니다.

 

전진영> 방금 언급해 주신 중국 얘기는 저희가 잠시 뒤에 좀 더 자세하게 해보도록 하고요. 그러면 이번에 개별적으로 그런 미국이나 중국이라든지 유로존이라든지 지금 전쟁 당사자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런 각국의 경제 성장률은 어떻게 전망됐습니까?

 

김경환> 일단은 당사국들의 경우는 러시아가 마이너스 8.5% 정도, 그리고 우크라이나가 마이너스 35% 정도로 완전히 엄청난 타격을 받는 것으로 이제 나오고 있고. 사실 이 국가들의 성장률보다는 이 국가들이 글로벌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식량이라든지, 곡물가격 농산품 이런 쪽의 수출입 데이터가 사실 굉장히 중요할 텐데, 성장률 전망치 자체가 이렇게까지 하향 조정됐다는 것은 그쪽의 생산이나 수출을 굉장히 하향 조정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주로 미국이나 중국은 각각 3.7% 그리고 중국이 4.4% 정도 전망이 되어 있는데 저도 개인적으로 중국 쪽에 대한 성장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제가 전망하는 5% 초중반대 대비해서는 상당히 중국도 보수적으로 제시가 된 것 같고, 일본 역시도 최근에 엔화 약세가 굉장히 가파르게 진행이 되면서 향후 수출 기대감이 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올해의 경우는 역시 2.4%로 하향 조정 폭이 컸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는 유로존에 대한 어떤 우려들을 좀 더 많이 반영을 하고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갖고 있는데, 유로존의 경우도 중국의 제1수출 대상국이기도 하고 이쪽 지역의 연결고리인 유로존 수요 자체도 2.8% 정도니까 사실은 저희가 명목 성장률이나 전체적으로 물가를 반영한 것들도 보면 형편없이 더 떨어지는 경향을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상당히 지역별로 골고루 하향된 모습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진영> 알겠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이번에 나온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전쟁 사태를 반영한 전망치였다고 한다면, 앞으로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영향을 주는 변수. 저희가 어떤 부분들을 지켜보면 될까요.

 

김경환> 일단은 하반기에 미국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그러면 안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만, 미중 간의 어떤 무역 또 금융 이런 쪽 제재 이슈 같은 충돌에 대한 부분들이 가장 큰 변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2018년에도 저희가 트럼프 대통령 당시에도 중간선거를 앞두고 설마 설마했던 관세를 부과하면서, 사실상 무역 전쟁의 시장이 조금 아무래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2018년의 경기가 선진국 신흥국 상관없이 연초부터 해서 하반기까지 떨어지는 계기가 결국에 무역 전쟁이었는데, 이제는 러시아 침공 이후로 약간의 편 가르기 형태로 가는 상황이다보니까, 분명히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의 중국 때리기가 또 진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일단 기본적으로 하반기에 인플레이션 자체가 빠르게 떨어질 것에 대한 부분들에 대한 변수. 그러니까 주로 유가를 중심으로 한 상품 가격이 과연 내려갈 수 있느냐에 대한 부분들도 있는 알고 있는 팩트이기는 합니다만, 여전히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전진영> 하반기 미국의 중간선거. 그 전에 미국이 미중 관계를 푸는 방법을 어떤 식을 선택하느냐 이 부분을 저희가 좀 지켜봐야 될 것 같다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중국 담당이시니까 저희가 본격적으로 중국 얘기를 좀 더 해보도록 하죠. 중국이 지금 제로 코로나 정책을 꽤 오래 유지를 하면서 중국의 경기 침체도 계속 좀 심각하게 보여지고, 부유층 사이에서는 이민 문의도 늘었다고 하고요. 일단은 지금 중국 상황은 어떻습니까?

 

김경환> 지금 작년부터 해서 중국 체제라든지 정책에 대한 이질감이 국가별로 좀 커졌을 것 같고, 특히 국내에서는 미국 대비해서 중국에 대한 정보 자체가 어쨌건 부정적인 것들이 많았던 건 사실인 것 같고요. 중국 경기는 사실은 4.8% 1분기에 성장률이 나왔다는 것은 사실 침체로 말하기에는 추세 자체로 보는 게 중요할 것 같기는 한데, 4.8% 성장률 대비해서 시장의 기대치에는 어떻게 보면 크게 부합은 못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생산이나 여러 가지 그런 에너지 집약 산업들의 가동률이 높게 나와서 성장률은 비록 높게 나왔지만, 우리가 기대하는 중국의 소비라든지 전체적인 물동량이나 여러 가지 데이터들은 조금 실제 체감은 상당히 나빠 보이는 게 사실이고, 작년 2분기가 중국 경기의 정점이었었고, 작년 하반기부터 현재 1분기까지 떨어지는 추세에서 일단은 1분기 수치 기준으로는 바닥 확인을 했습니다만, 잘 아시는 대로 3월 중순부터 상하이 락다운이나 제로 코로나 방역 강화로 인해서 분명히 4월에 더 나빠질 것을 저희가 예상하는 상황이다보니까 2분기 전반적으로 경기 영향을 조금 보수적으로 더 둔화되거나 혹은 잘해야 횡보할 수 있다는 생각들인 것 같고요. 어쨌건 제로 코로나 전략 자체를 포기하지 않으면서 또 올해 5.5%라는 성장 목표를 가져가려는 모순된 상황, 창과 방패가 충돌하는 상황이다보니까 강한 경기 부양책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조금 시장의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되지 못하는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전진영> 상황이 이렇다 보니까 글로벌 투자자들도 중국에서 떠나고 있다는 얘기도 들리고요. 사실인가요?

 

김경환> 네 맞습니다. 그 부분은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3월하고 길게 보면 2월부터 러시아 침공 이후에 3월까지 두 달 동안 중국의 주식과 채권 저희가 본토 증시로 얘기하는 상해, 심천 주식시장과 본토의 채권 시장의 경우는 지난 5년 내 월간 기준으로 두 달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자금들이 빠져나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항상 보도되는 때 저희가 한 측면만 보게 되는데 사실 작년과 재작년에 지난 2년 동안 중국 주식과 채권으로 사실 들어간 돈도 지금 빠져나간 돈의 2030배 수준이니까 이게 추세로 이어지게 되면 당연히 문제가 되는 거고, 그 한 면만 저희가 23월만 본다면 일단은 굉장히 많이 빠져나갔고요. 그렇다면 누적된 돈들이 있어서 저희가 최근에 위안화 환율 흐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화하고도 상당히 디커플링이 되고 있고 강세를 보였다는 것은 여전히 지금까지 쟁여놓은 자금들은 아직은 충분해 보이고요. 물론 앞으로 이런 이탈이 계속 3에서 6개월 정도 반복이 된다면 지금 우리가 우려하고 있는 외국인의 이탈이 본격화됐다고 볼 수 있는데, 어차피 신흥국 입장에서 보면 미국의 금리가 이렇게까지 상승하면서 미국과 중국의 금리차라든지 또 신흥국의 금리차가 축소되는 과정에서는 외국인들이 일단 차익 실현이나 이탈하는 조짐이 있었기 때문에 이게 추세일지 구조적일지는 조금 더 모니터링을 해야 될 거라고 보여집니다.

 

전진영> 알겠습니다. 지금 이 코로나 여파에 전쟁 상황도 계속되고 있고 그래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나라들이 지금 다들 돈줄을 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은 조금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 같던데요.

 

김경환> 일단 아시겠지만 20082009년 리먼사태로 저희가 얘기하는 미국발 금융위기 때 중국이 사실은 굉장히 무리해서 본인들이 수출을 하는 국가이다보니까 처음으로 미국에서 생긴 위기에 대해서 아주 공격적으로 돈을 풀고 과잉투자나 과잉 부채에 시달렸던 경험을 지난 10년 전에 해서, 이것에 대해서 상당히 오랫동안 그림자 금융이나 부채 관리를 굉장히 고생을 좀 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 타이밍에 중국은 사실 작년부터 이미 유동성이나 돈줄을 좀 미리 좀 죄는 모습을 보였었고, 올해 들어서 다른 나라들은 반대로 긴축을 시작하려고 할 때 오히려 조금 더 여유를 갖고 좀 완화를 하려는 모습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완화하는 강도 대비 경기가 더 빨리 떨어지고 있다보니까 문제가 되고는 있지만 중국이 다른 행보를 보이는 이유는 일단 작년에 미리 통화정책 정상화를 했기 때문에 올해는 반대로 본인들은 본인들의 길을 가겠다고 하고는 있는데요. 최근에 아시겠지만 미국과 중국의 국채 10년물을 기준으로, 장기 금리 기준으로는 금리가 오히려 역전이 되는 현상이 발생을 하면서 아무래도 그런 부담 하에서 지난 12월과 1월에 금리 인하 두 차례, 그리고 이번에 조금 소극적인 평소에 하는 폭보다 작은 25bp 정도의 기준율 인하를 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푸는 어떤 강도나 과감성은 조금 미국 연준의 눈치를 보고 있고 본인들은 계속적으로 시행을 하겠다고 얘기는 하고 있지만, 그 속도나 강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되는 상황이 아닌가 보여집니다.

 

전진영> 알겠습니다. 이렇게 중국의 경제 이야기를 저희가 쭉 해 봤습니다마는 중국 내부 경제 사정도 문제입니다만, 사실 중국의 우리나라 기업도 현지에 진출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우려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중국의 봉쇄 기간이 좀 길어지면서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들 공급망도 지금 굉장히 악화되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김경환> 일단은 전국적으로 봤을 때 저희가 작년에 같은 기간에 물동량이나 이런 지표가 100이었다면 현재는 한 80정도로 대략 한 20% 정도 전국적으로 화물 물동량이 그러니까 저희가 인구 이동 이런 거 배제하고요. 이건 훨씬 더 떨어졌고. 우리가 국내에서 중국을 바라볼 때 기대하는 건 사실은 소비재나 이런 걸 판매하는 국가라기보다는 그쪽 현지의 공장을 통해서 재수출을 하는 우리는 임가공 형태가 중요하기 때문에 중국의 제조업 생산이나 물동 이동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요. 물동량 기준으로는 작년 대비 20% 정도가 전국적으로 떨어져 있고, 하필이면 상하이나 그 주변의 지역들이 대부분 이런 전방 제조업 중심으로 테크라든지 또 전기차 자동차 이런 것들이 몰려 있다보니까 국내에서 볼 때 공급망 충격이 훨씬 더 과장되는 경향도 있다고 저는 생각을 갖고 있고요. 일단 전체적으로 중국의 물동량이 20%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일단은 상황이 그런 상황이라서 4월 달에 저희의 어떤 데이터적인 충격은 불가피해 보이고 다만 최근에 류허 부총리나 중국 현지 수뇌부가 물동량이 경색이 일어나면 결국에 생산을 돌리더라도 이동 자체가 어려워지고 수출도 안 되는 거니까 그 부분에 대한 해결 방안이 월요일에 나왔고, 그것들이 작년 추세 대비해서 얼마나 회복하는지를 다음 주까지 봐야 되는 상황이고, 다행히 확진자는 지금 5일 연속 지금 전체 확진자 증가세는 둔화가 되기 시작을 했고, 상하이 역시도 락다운은 지속이 되고 있지만 다음 주 정도면 일단 추세적으로 내려가고 가동이나 이런 생산은 이번 주부터 이미 가동이 재개가 됐기 때문에 신중하게 조금 너무 비관할 필요는 없이 다음 주까지 지표 회복을 보고 물동량이 좋아지는지를 보자라는 게 국내 입장에서의 중국의 공급망에 대한 상황입니다.

 

전진영>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아마 우리나라에서도 지금 중국 쪽 관련주에 투자를 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고, 중국 경제 상황을 관심 있게 보신 분들도 아마 지금 이 방송을 듣고 계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끝으로 중국 쪽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지금 하고 계시거나 투자를 고려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서 좀 올해 경제 상황이 중국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런 전망과 함께 조언을 해 주신다면요.

 

김경환> 최근에 중국에 대해서 워낙 비관적이고 중국과 홍콩 증시가 많이 빠진 상태이기 때문에 사실 기존에 투자하셨던 분들은 굉장히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저희 역시도 상당히 위축된 그런 상황인데요. 전체적으로 올해 중국의 경기나 이런 것들이 부양책을 통해서 2분기에 지연은 되겠습니다만, 상저하고 형태로 하반기에 조금 소폭 개선될 수 있다는 부분은 저희가 예측을 드리고 있고, 2분기에 락다운 상황이 심화되는 만큼 부양책도 강도가 더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의 어떤 현재 지수 투자를 이미 하셨다가 손해를 보셨을 경우에는 지금 팔 자리보다는 여전히 유지를 하면서 조금 하반기 회복을 기다리시는 단계가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갖고 있고. 전체적으로 중국의 유망 성장주나 이런 쪽이 전반적으로 많이 하락한 상황에서 2분기까지는 일단 지수형 투자 그리고 3분기 정도는 돼야 중국에 이 많이 빠진 전기차나 소비재 이런 쪽에 이제 주식들을 조금 지켜보실 필요가 있지 않나 그래서 지금은 조금 신중하게 바라보실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을 좀 갖고 있습니다.

 

전진영> 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경환> 네 감사합니다.

 

전진영> 네 지금까지 하나금융투자의 김경환 중국 신흥국 전략파트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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