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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손학규 대선 출마, 국민들이 적합하다고 볼지..."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11-29 08:33  | 조회 : 1296 
YTN라디오(FM 94.5)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1년 11월 29일 (월요일)
□ 진행 : 황보선 앵커
□ 출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명 ‘호남 행보’에 함께 하지 못한 이낙연? 이낙연 전 대표는 충청‧경남 찾아가는 행보로 당 결속에 도움 되는 행보 해
-이재명 비서실장에 오영훈 의원 임명…이낙연 “가서 도와라”라고 말씀, 여러 가지로 효과적인 타이밍 보고 계신 듯
-김종인-윤석열 갈등 과정 통해 김종인 전 위원장만 우스워지고 정치 인생에 큰 상처 난 것 아닌가…김종인 최종 판단 지켜봐야
-‘딸 채용비리’ 김성태, 국민의힘 선대위 본부장직 사퇴? 김성태 기용하며 청년들 가슴에 대못 박은 윤석열 직접 사과해야 
-이재명의 ‘조카 살인사건’ 변호 두고 마치 사건과 연관 있는 것처럼, 집안‧출신 싸잡아 공격하는 것은 매우 비열…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황보선 앵커(이하 황보선): 차기 대선,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도 야도 모두 선대위 쇄신, 재정비 놓고 심기일전 하고 있는 상황인데, 특히 민주당은 주요 당직자들과 선대위 핵심 참모들이 잇따라 사퇴하면서 이른바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재편을 도왔습니다. 이분 역시 공동선대위원장을 내려놓으시고 현장 행을 자처하셨는데요. 문재인 정부 첫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우원식 의원 연결해 100일 남은 대선 필승 전략 들어보겠습니다. 우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우원식 의원(이하 우원식): 안녕하세요.

◇ 황보선: 우 의원님하면 이 후보 경선 캠프 때부터 핵심적 역할을 해오셨는데, 현장으로 가겠다고 선언하셨어요. 어떤 판단 때문입니까? 

◆ 우원식: 후보와 경선부터 쭉 같이 호흡을 맞춰왔습니다. 그런데 후보도 조금 아쉬워하던데, 저는 아쉬워할 시간이 없다, 현장으로 더욱 깊숙이 들어가자, 이렇게 해서 사퇴를 하게 됐고요. 이번 선대위원장 사퇴로 말 그대로 선대위를 슬림화해서 실무 그리고 기동력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조금 고참들은 물러나고 그 자리를 더 새롭고 참신한 인물로 구성하는 게 좋겠다, 하는 판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일환으로 사퇴하고 후보의 의중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황보선: 그리고 우 의원님 개인적으로는요. 이렇게 선대위원장을 물러나는 데에 이낙연 전 대표와 결합을 바라는 마음, 그런 마음까지 담으셨다고 들었습니다. 

◆ 우원식: 네, 사실 제가 중진의원으로 그동안 쭉 활동을 해오면서 당연히 이 변방의 장수 이재명 후보보다는 이낙연 후보와 보내온 그런 인연이 더 많지 않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고 경선 선대위원장까지 맡았으니 여러모로 서운하시지 않을까, 이렇게 짐작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니실 수도 있겠지만 제가 마음의 빚이 있는 만큼 불편하실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해서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활동하셨으면 좋겠다고 하는 그런 마음인 거죠. 

◇ 황보선: 이재명 후보 오늘까지 호남 방문 일정 계속하고 있는데요. 이낙연 전 대표의 동행을 이재명 후보도 그렇고 내심 바란 분들이 많았을 텐데, 결과적으로 그렇게 안 됐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게 아직 이낙연 전 대표께서는 원팀 유세 도울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있다, 시간이 더 필요하다, 이렇게 봐야 할까요?

◆ 우원식: 전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고요. ‘이재명-이낙연’이 이렇게 확 보여지는 것, 그렇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자꾸 무슨 큰 차이가 있는 것처럼, 그렇게 생각하고 그런 말들을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이낙연 후보가 다른 지역에 가신 것은 본인을 그동안 도와주셨던 분들, 그 마음을 어루만지기 위해 가신 것이라고 제가 듣고 있고요. 이런 행보는 오히려 당의 결속에 도움이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황보선: 다른 지역에 가신 건데 당의 결속에 도움이 된다, 이 말씀은...

◆ 우원식: 본인을 도와주셨던 분들의 마음이 아직 섭섭하기 때문에 그것도 설득하고 그런 과정이 당의 결속에 도움이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황보선: 말씀하신 것처럼 이낙연 전 대표가 충청, 그리고 경남 지역을 가셨는데요. 이재명 후보가 호남에 가 있는 동안요. 그런데 아무래도 이건 설이겠죠? 이른바 플랜B로써 몸집을 키워가는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일부 언론에서는 얘기하던데요. 그럴 소지가 있습니까?

◆ 우원식: 그럴 리는 없고요. 이미 지난번 우리 선대위 발대식할 때, 이낙연 후보께서 나와서 “우리 당의 후보는 이재명이다” 또 이렇게 이야기하셨고, 그래서 그 플랜B 이야기하는 분들은 앞에서도 제가 말씀했습니다만, 이재명-이낙연의 결합을 두려워하는 세력이 별의 별 소설을 다 쓴다, 이렇게 생각하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 황보선: 그렇군요. 그럼 이것도 말씀하신 결합을 두려워하는 세력에서 나온 설일까요. 기사 한 건 나온 게 있는데요. 제가 읽어봤는데 제목은 큰데 그 안에 내용은 두 줄밖에 없어요. “이낙연 전 대표 측 핵심관계자가 최근 대장동 의원의 이른바 ‘그 분’ 찾기 위해서 물밑에서 움직인다.”

◆ 우원식: 하하, 그야말로 추측이고 그 핵심관계자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재명-이낙연의 확실한 결합을 두려워하는 세력이 누구겠습니까. 그건 뻔한 거 아니겠어요? 그런 점에서 정말 이건 소설이다, 이렇게 저는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그러면 우원식 의원님께서 보시기엔 이낙연 전 대표가 지지자들 마음도 좀 추스르시고, 언제쯤 이재명 후보 현장에 동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 우원식: 최근에 이낙연 전 대표와 오영훈 의원이 이재명 후보의 비서실장 되는 문제를 가지고 소통이 있었다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께서 “그럼 가서 도와라”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얘기 듣고 있고요. 그런 점에서 보면 이낙연 전 대표께서도 여러 가지로 극적인 타이밍을 보고 계시는 거 아닌가. 가장 효과적인 타이밍을 보고 계시겠죠. 

◇ 황보선: 이재명 후보의 호남 방문, 언론에서는 오늘까지 3박4일 일정 강행군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거리로 재보니까 1,300km라고 하는데요. 오늘까지의 호남 방문,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우원식: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모였더라고요. 심지어 여수인가요, 거기는 김대중 대통령 때보다 더 많이 모였다, 이런 얘기를 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호남에서도 크게 환영을 받고 있는데, 그것 뿐 아니라 후보께서는 이 본선거에 들어가면, 그러니까 경선이 끝나면 그동안 어느 대통령 후보도 가지 못했던 우리나라의 구석구석까지 차를 끌고 다니겠다, 방문을 통해서 직접 우리 국민들을 만나서 국민들의 삶도 살펴보고 또 그런 삶 속에서 해결해야 될 과제 이런 것도 잘 보기 위해서 그렇게 다니겠다고 얘기했는데, 그걸 실천하는 과정이죠. 이번에는 호남을 갔습니다만, 그전에는 이미 충청 지역도 가고 다른 지역도 다니면서 쭉 보고 있고, 앞으로도 그런 행보는 계속 될 거라고 보고. 우리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대통령 후보가 그렇게 국민의 삶 깊은 곳까지 들어가서 함께 하는 것, 그 모습은 굉장히 저는 환영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꼭 환영만 받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미래를 건설해가는 데 설계해가는 데 크게 후보에게도 도움이 되는 행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황보선: 어제 광주 지역 선대위 출범했지 않습니까. 10명의 공동선대위원장 중 9명이 모두 2030 젊은층이었고요. 특히 한 명이 고3 여학생이네요? 이런 일 처음이죠?

◆ 우원식: 네, 사실 처음입니다. 역시 광주는 시대정신에 앞서가 있는 그런 지역이다, 이런 생각을 다시 합니다. 어쨌든 지금 우리의 문제는 청년의 문제로 대표되고 있습니다만, 지금 청년 세대는 부모 세대보다 더 어렵게 살 것 같다는 불안을 갖고 있는 세대거든요. 그래서 기성정치권에 대한 문제제기도 가장 많고, 또 저희 민주당에 대해서 갖고 있었던 기대에 대한 실망이 가장 큰 세대가 청년 세대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그 청년들의 문제는 다른 얘기로 하면 우리 국민들의 삶을 어떻게 개선해갈 것인가, 우리 미래의 삶을 어떻게 개선해갈 것인가, 그런 문제를 두고 가장 첨예하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민주당이 앞으로 정책을 펴 나갈 때, 청년들의 문제에서부터 더 크게 나가면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개혁을 해나가는 아주 중요한 지점이 그 지점이라고 생각해서 청년들이 그렇게 앞장선 모습은 광주에서 역시 잘 구성을 한 것이다, 이렇게 보고. 저희가 기대가 아주 큽니다. 

◇ 황보선: 중앙선대위 전면적 쇄신을 선언했는데, 개편 결과는 언제 공개될까요? 오늘이란 얘기도 들리던데요. 들으신 바 있습니까?

◆ 우원식: 이재명 후보의 가장 큰 강점이 ‘3실(實)’ 후보죠. 실력·실천·실적, 이것이 최대한 반영되는 구성으로 해나가는 건데. 실무형, 돌파형 인물들이 나이, 배경, 계파에 관계없이 배치될 거라고 보고요. 국민들께서 많은 기대를 하는 만큼 기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그런 인물들로 구성이 될 것이다, 이렇게 보여지고 그런 노력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 황보선: 참신한 인물, 새로운 인물 영입, 이건 어떤 소식 들으신 게 있습니까?

◆ 우원식: 지금 광주만 보더라도 새롭고 참신한 인물들이 당의 선대위에 포진하고 있잖아요. 어디 뭐 한 방으로, 한 사람으로 대표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런 분들도 저희들이 모시려고 노력하고 하고 있습니다만, 정말 새로운 세대 그리고 새로운 국민의 삶이라고 하는 시대정신, 이런 것들을 중심으로 해서 선대위를 구성해가고 있는 겁니다. 

◇ 황보선: 상대당 국민의힘 쪽 선대위 상황을 어떻게 지켜보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 없이 김병준 체제로 일단 출발했는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우원식: 글쎄요. 적어도 저희 민주당 선대위는 인선 과정을 통해서 국민들을 피곤하게 만들지는 않았고, 젊고 활기찬 선수들을 배치함으로 해서 국민의힘 선대위하고 상당히 비교되는 것 같은데요. 국민의힘은 경선 끝나고 3주가 넘는 동안에 ‘전권 김종인’ 이렇게 얘기하는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윤석열 후보 간의 권력을 둘러싼 갈등, 이런 것들이 너무 커서 국민들에게 큰 실망과 피로감을 주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소위 ‘3김’이라고 하는 올드보이들의 귀환을 통해서 새로운 시대의 요구와 정신을 제대로 담아낼 수 있을까 하는 그런 국민들의 걱정이, 우려스러움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 황보선: 만약 국민들이 민주당의 선대위 그리고 국민의힘 선대위를 평가 비교한다고 하면 어떤 쪽에 더 높은 점수를 볼 거라고 보십니까?

◆ 우원식: 그러니까 저는 국민의힘 선대위는 앞에서 말씀드린 그런 걱정스러운 눈으로 보고 계시다, 이렇게 보이고요. 저도 조금 그렇게 보이더라고요. 그런 반면 이재명 후보는 깊이 성찰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죠. 그리고 앞으로 변화하고 혁신하는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고 하는 후보의 의지를 매일 보여드리고 있고 또 노력하고 있고요. 그래서 윤석열 후보가 과거를 붙들고 있을 때 이재명 후보는 ‘매타버스’를 타고 지방 순회하면서 2030 청년들과 만나서 소통하고 정책을 제시하는 것을 통해서 미래를 제시하고 있으니까 국민들께서 판단하시기에 그래도 민주당이 노력하고 있구나, 하는 그런 점수를 더 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황보선: 그렇군요. 김종인 전 위원장 얘기 나왔으니 이거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박용진 의원이 이전에 김종인 전 위원장 비서실장도 했던 걸로 제가 기억하는데요. 이분이 국민의힘 선대위 안 가시면 좋겠다,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하는 것 같아요. 다른 의원분들도 이런 얘기했다고 하는 것 같고요. 맞습니까? 들으신 바 있습니까?

◆ 우원식: 그건 그 분 판단이니까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앞에서 제가 말씀드린 대로 3주 동안 ‘전권 상왕 김종인’ 그렇게 표현을 하는데, 그런 갈등 과정을 통해서 윤석열 후보 덕분에 김종인 전 위원장만 우스워진 게 아니냐, 그 분 정치 인생에 큰 상처가 난 거 아닌가, 이렇게 보여집니다. 그런데 최종적인 판단은 김종인 전 위원장께서 하실 것이니까요. 그건 지켜봐야죠. 

◇ 황보선: 국민의힘 선대위 쪽의 본부장직 맡은 김성태 전 의원이요. 딸 KT 특혜채용 의혹, 이게 2심 유죄 선고를 받은 상태고 대법원 선고도 앞두고 있는데요. 결국 사퇴를 했습니다. 어떻게 지켜보셨습니까?

◆ 우원식: 김성태 전 의원이 사퇴는 했는데요. 채용비리로 재판 중인 김 전 의원을 윤석열 후보가 직접 기용했다는 것 자체가 청년들의 분노를 사고 있죠. 윤 후보는 그 후에 사건이 오래 되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는데, 윤 후보는 당시 김성태 전 의원의 딸 부정채용에 대한 2심 재판에서 유죄를 이끌어낸 검찰총장입니다. 김 전 의원을 불구속시킨 장본인이 그렇게 얘기하는 건 정말 잘 이해가 안 되고. 더구나 본인이 억울해한다, 이렇게도 이야기를 했더라고요. 그렇게 불구속 기소시킨 그 장본인이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할까. 그렇게 보면 내 주변의 범죄에 대해서는 눈 감아 주는 것이 윤석열 후보가 말하는 공정과 상식인지 입장을 밝혀야 된다고 보고요. 채용비리 관련해서 김 전 의원을 기용하면서 청년들 가슴에 대못을 박았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윤석열 후보가 직접 사과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황보선: 국민의힘 선대위, 지금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체제로 일단 시작한 것 같은데요. 기자회견을 연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고 있는데, “과거 조카가 저지른 살인을 데이트 폭력이라고 하는 이재명 후보는 정치 지도자로서의 자격이 없다”라고 했고, 홍준표 의원도 비슷한 비판을 했고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우원식: 우선 국민의힘에서 후보가 변호해줬다는 이유만으로 마치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처럼, 또 집안과 출신을 싸잡아서 공격하는 건 매우 비열한 행태의 공격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이재명 후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와서 그 과정에서 상처도 많이 생긴 게 사실이죠. 그런데 후보가 밝힌 것처럼 첫 공판 전에 국선 변호사 인선이 취소되어서 그 가족들이 변호사 선임할 형편이 못 됐었습니다. 그래서 가족 중에 유일한 변호사였던 이 후보가 변론을 맡을 수밖에 없었던 것인데, 후보도 당시에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더라고 고통 받은 사건의 피해자의 유가족들에게 깊이 사과하고 위로를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얘기하는 건 과도하다, 이렇게 말씀 드리고요. 거꾸로 윤석열 후보를 보면 본인, 부인, 그리고 장모가 직접 조사 받는 것만 해도 10가지이거든요. 그런 점을 한 번 잘 살펴보면서 상대 후보에 대해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 황보선: 마지막으로 짧게 답변 가능하실지요.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오늘 대선 출마 기자회견 한다고 하는데요. 네 번째 대권 도전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 우원식: 글쎄요. 국민들이 적합하다고 볼지 잘 모르겠습니다. 

◇ 황보선: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우원식: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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