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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에 오락가락 윤석열, 김제동-김경진 진의 공방"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11-24 08:39  | 조회 : 1429 
YTN라디오(FM 94.5)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1년 11월 24일 (수요일)
□ 진행 : 방송인 김제동 
□ 출연자 : 김경진 전 의원

-전두환 사망 후 진심으로 사죄하는 유서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없어…착잡하고 답답하다
-윤석열, 취재진에 “조문 갈 수도 있지 않겠느냐” 얘기하고 하태경 등과 의논하고 안 가는 것이 맞겠다고 결정 
-윤석열, “광주의 피가 대한민국 민주주의 꽃 피웠다” “모두가 5월 광주의 아들이고 딸이다”라는 분명한 인식 가지고 있어
-김종인의 가치‧의미 대단히 소중…다만 성격 워낙 꼬장꼬장해 모시고 뜻 받드는 데 조금 힘겨워했던 분들 좀 있어, 그 중 윤석열도 있는 것이라 봐달라
-민주당에서 김종인에 물밑 접촉? 크기만 하고 작동 잘 안 되는 민주당 선대위에 김종인 가더라도 실효성 있는 역할 하기 어려울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인 김제동(이하 김제동): 제11대, 12대 대통령을 지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 다 박탈 당했고요. 전두환 씨의 사망 소식에 보수진영의 대권 주자로 뽑힌 윤석열 후보가 어떤 태도를 취할지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조문 가야하지 않겠냐” 했다가 안 가기로 한 이유는 무엇일지. 또 선대위 합류 거부한 김종인 전 위원장, 선대위는 이제 어떻게 되는지 이 분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경선캠프 대외협력특보 지내신 김경진 전 의원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제동입니다.

◆ 김경진 전 의원(이하 김경진): 안녕하세요.

◇ 김제동: 전두환 씨가 사과 없이 사망했습니다. 광주 출신의 정치인으로 어떻게 보십니까?

◆ 김경진: 이게 어떤 분이... 사람이 죽었다고 하는 것은 참으로 엄숙하고 안타까운 장면이기 때문에 보통의 경우에는 웬만한 잘못을 했다고 하더라도 마음이 아프고 그 분의 삶에 대해서 경의를 표하는 것이 인간의 자연스러운 마음인데. 

◇ 김제동: 네, 그렇게 하죠. 보통.

◆ 김경진: 사실은 저는 어제 보면서 전두환 씨가 마지막 유서 형태로 유가족이나 이 분 비서진에게 내가 비록 생전에 광주시민들과 국민들에게 미안하다는 표현을 제대로 못했지만 이 마당에는 유언의 형태라도 이렇게 정말 진심으로 사죄하고 미안함을 표명하고 싶다는 그런 유서가 나올 거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런 부분이 지금 전혀 없었고. 여전히 광주의 유족들, 또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씻을 수 없는 고통과 트라우마의 상흔 속에 있는 이런 상황인데. 사실은 헬리콥터에서 어떻게 보면 기관총 사격이 있었다,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지난 번 본인 재판 받고 있는 사건에서 1심 재판에서 어느 정도 공식적으로 확인이 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런 부분이 항소심이나 대법원을 통해서 공적으로 확인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것마저 이제 본인이 돌아가시고 나니까 그런 기회마저 없어진 것이 아닌가 싶어서 여러 가지로 좀 마음이 착잡하고 답답하고 그런 상황입니다. 

◇ 김제동: 많은 분들이 또 그렇게 함께 느끼고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또 반대의 의견도 물론 있을 수 있고요. 윤석열 후보는 이렇게 얘기했네요? "돌아가셨고 상중이니까 정치적인 얘기는 시의적절하지 않은 거 같다", 답이 조금 애매모호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요. 또 “조문 가야 되지 않겠나?” 하다가 안 가는 걸로 바뀌었다고 해서 지금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경진: 그러니까 전두환 씨에 대한 관점, 또 5·18민주화 운동에 대한 윤석열 후보의 관점은 아주 분명합니다. 지난번에도 얘기 나왔다시피 윤석열 당시 서울대학교 법대 학생이 전두환 씨 1980년 집권 과정에서 형사모의재판을 해서 무기징역 판결을 했던 게 윤석열의 당시 학생 때의 어떤 역사적인 모습이었고요. 5·18민주화 운동과 관련해서는 5월 광주 시민들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서 피와 눈물로 희생한 것은 반드시 기억되어야 할 역사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꽃을 피웠고, 그래서 이런 5월을 통해서 이뤄진 민주주의를 우리 사회는 계승·발전시켜야 된다는 것이 윤석열 후보의 분명한 입장이고요. 조문 문제는 아마 어제, 그 전에 후보 경선을 함께 했던 당내 주자들하고 점심식사를 하러 가기 직전에 아마 기자들한테 문의를 받았던 것 같아요, 보면. 그래서 아마 순간 이게 명확한 의사표시를 못하고 준비 일정이라든지 이런 부분 좀 보고 검토하겠다, 갈 수도 있지 않겠느냐, 이런 뉘앙스로 얘기를 하셨던 것 같은데. 다른 하태경 후보라든지 여러 같은 후보들하고 식사를 하면서 의논도 하시고 나서 안 가는 것이 맞겠다고 해서 안 가겠다고 어제 오후 1시쯤 해서 분명하게 결정을 해서 기자 분들에게 말씀을 드린 걸로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 김제동: 지금 말씀하신 걸 들어보면, 일관적으로 입장이 분명했다. 대학생 때부터. 그러나 후보가 되고 난 다음에 그런 분명한 입장이 있다면, 그러면 전달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는 건가요? 예를 들면 사과의 문제라든지. 아니면 “정치는 잘했다”고 얘기한다든지. 그렇게 한다면, 윤석열 후보로서는 본인의 분명한 의견이 전달되지 않으면 억울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지금 김경진 전 의원은 분명한 입장이라고 하셨는데, 조문 관련 문제도 그렇고 사과 문제도 그렇고 사람들에게 분명한 입장이 전달되지 않거든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람들이 분명한 입장을 오해를 하고 있는 겁니까? 아니면 계속 해서 분명한 입장을 취하지 못하고 있는 겁니까?

◆ 김경진: 그래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윤석열 후보는 지금 전두환 씨에 대한 조문 안 가겠다, 라고 하는 것이 지금 분명한 입장이고요. 그 다음 5·18민주화 운동과 관련해서는 광주의 피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꽃피웠다. 그리고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가 5월 광주의 아들이고 딸이다, 이런 분명한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 올리겠습니다. 

◇ 김제동: 헌법 전문에 포함해야겠다는 얘기도 하셨잖아요. 

◆ 김경진: 네, 그 얘기도 누차 하셨고요. 

◇ 김제동: 그런데 그렇게 말씀하신 것과는 다른 반응들을 자꾸 보이게 되니까 사람들이 이렇게 질문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김경진: 네, 알겠습니다. 

◇ 김제동: 또 이렇게 분명한 입장을 이야기해주셨으니 이런 질문을 드려야, 김경진 전 의원님 입장에서도 시원하게 얘기를 한번 하시죠. 알겠습니다. 이것도 여쭤봐야겠는데요. “그 양반 말씀하는 건 나한테 묻지 말아 달라”, 이 표현이 굉장히 사람들한테 화제가 많이 된 것 같습니다. 

◆ 김경진: 네. 

◇ 김제동: 이거 보통 양반이라는 표현이 나쁜 표현은 아닌데, 보통 이 정도 얘기할 때는... 우리도 “아니, 이 양반이” 이렇게 시작하면 싸움이 시작되잖아요. 그래서 아마 해석의 여지들이 분분한 것 같은데요. 이런 말한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 김경진: 이런 것 같아요. 보면, 김종인 전 위원장께서 가지고 있는 정치적인 위상이라는 게 있잖아요. 이 분이 보수, 진보 정당을 각각 넘나들면서 주요한 정치적인 길목에서 지금 총괄지휘의 역할을 몇 차례 걸쳐서 맡아왔고, 그 분이 속했던 그 시기에 정당이 대체로 대선이라든지 큰 선거에서 승리를 했던 경향성이 있어서 이 분이 국민들의 민심을 잘 읽고 선거와 정당에 대한 지휘 능력이 탁월하다고 평가하는 부분이 하나가 있는 것 같고요. 두 번째는 이 분이 오랫동안 정책적으로 경제민주화를 주장을 했고. 또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이라든지 로봇이 많이 들어오면서 사람들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여기에 대한 여러 가지 경제적인 대비를 해야 한다는 미래지향의 경제 질서 개편에 대한 철학을 분명히 가지고 있거든요. 그런 점에서 이 분이 가지고 있는 가치나 의미는 대단히 소중한데. 다만, 본인의 성격이 우리 한국말로 워낙 꼬장꼬장하신 분이다 보니까. 

◇ 김제동: 영어나 다른 나라 말로는 번역이 잘 안 되죠? 그 꼬장꼬장하단 게. 

◆ 김경진: 네. (웃음) 그래서 이 분을 모시고 이 분의 뜻을 받드는 게 다들 조금 힘겨워했던 부분들이 좀 있는 것 같아요. 그런 과정 중에 윤석열 후보도 있다, 이 정도 봐주시면 될 것 같고요. 어쨌든 윤석열의 지난번 예비 후보 당시의 캠프 참모들이나 또 윤석열 후보 본인도 여전히 김종인 전 위원장께서 빨리 합류해주시고 또 선거를 함께 지휘해서 치러주시길 바라고 있다, 이 정도 말씀 드리겠습니다. 

◇ 김제동: 지금 두 분 사이는 혹시 어떤지 한 번 물어봐주시면 안 됩니까? 지금 문자라도 좀 보내셔가지고요. (평소에) 문자하시죠?(웃음) 

◆ 김경진: 문자 하죠. (웃음)

◇ 김제동: 한번 나중에 물어봐주시고요. 자꾸 짐작만 해야 되니까요. 저희들도 힘들잖아요. 

◆ 김경진: 네, 그런데 이게 그런 것 같더라고요. 워낙 크기가 크신 분들은 소소한 단어 하나도 다들 해석의 영역에서 굉장히 민감하게 해석을 하다 보니까. 

◇ 김제동: 맞아요. 그건 또 힘들 거예요. 그렇죠. 

◆ 김경진: 네, 그래서 조심조심하시는 것 같아요. 보니까. 

◇ 김제동: 모든 후보들이 마찬가지고 언론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사람도 그런 거 힘들 거예요. 알겠습니다. 마음 잘 안다고 전해주시고요. 이것도 여쭤보겠습니다. 기사가 어제 나온 것 같은데요. 더불어민주당 쪽에서 김종인 전 위원장에서 물밑인지 위에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접촉을 한다는 얘기가 들립니다. 이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경진: 지난번 2016년도 선거하고 2017년도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는 그 시점에서 어쨌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민주당에 가 계셨죠. 그래서 그런 상황 맥락 때문에 민주당 내에서도 차라리 윤석열 캠프가 모시기 전에 우리가 먼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모셔야 되는 것이 아니냐, 이런 아이디어가 민주당 의원 일부에서 있었던 것 같고. 그런데 제가 볼 때는 그건 민주당 일부 의원님들의 아이디어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최근 한 1년 동안의 워딩을 꾸준히 보면 “정권교체 될 확률이 한 60~70% 된다, 그리고 민주당 정권으로 유지될 확률이 한 30% 된다고 나는 현재의 정세를 읽고 있다”고 일관되게 얘기를 하고 계시잖아요. 그래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파악하고 있는 흐름, 또 민주당 내부에서 사실은 지금 용광로 선대위라고 했는데 공룡처럼 큰 선대위에서 내부적으로 작동이 안 되어서 오히려 별똥별을 만들어야 되는 것이 아니냐,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김종인 위원장께서는 여기 가더라도 자기가 어떤 역할을 한다든지 또는 실효성 있는 역할을 하기 어렵다고 보시지 않을까 싶고요. 지금까지 계속해서 윤석열 후보를 도와주셨으니까 아마 민주당 가는 것보다는 윤석열 후보 돕는 쪽으로 의사결정 하지 않을까 하는 희망 섞인 생각을 해봅니다. 

◇ 김제동: 희망사항이기도 하고. 그래서 이 소식이 들렸을 때 약간 마음이 후들거리기는 하셨겠어요. 

◆ 김경진: 이 분이 서두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굉장히 까다롭고 모시기 힘든 분이지만, 분명한 어떤 정책적 비전 그리고 국민들의 마음을 읽어내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 입장에서는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을 더 잘 모셔야겠다는 생각이죠. 

◇ 김제동: 상대적으로 이재명 후보하고는 김종인 전 위원장도 사이가 나쁘지 않다, 이런 이야기가 또 기사에 났어요. 

◆ 김경진: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러니까 대통령 후보 쯤 올라가실 분들이라면 각각의 하나의 영역에서는 거의 정점을 찍으신 분들이거든요. 보면. 또 사고의 유연성도 있을 것이고 소통능력도 있을 것이고, 그래서 아마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께서 윤석열 후보뿐만 아니라 이재명 후보하고도 우리가 모르는 이런저런 소통이 있지 않았을까 라는 짐작은 할 수가 있는데. 두 분 사이에 얼마만큼 구체적인 소통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고. 그런데 이제 개인 이재명과 어떻게 보면 개인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간의 친분이나 소통이 있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문재인 정부 5년간의 치적에 대한 정책집행에 대한 판단, 평가,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정권이 교체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 또 정권교체의 필요성이 있다고 예상하는 것이 한 6~7할 되기 때문에 그런 어떤 개인적인 친분하고 구도하고는 또 상관이 없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김제동: 김종인 전 위원장이 6~7할 정도 된다고 보고 있다고 얘기를 하셨으니까, 그렇게 된다면 지금 ‘할’로 얘기하셨으니까, 김종인 전 위원장하고 윤석열 후보 다시 선대위를 꾸릴 가능성은 몇 할 정도로 보십니까?

◆ 김경진: 잘 모르겠어요. 

◇ 김제동: 아이, 왜 이러세요. 정점을 찍으신 분이. (웃음)

◆ 김경진: 진짜 잘 모르겠고요. 어제 장제원 의원이 윤석열 후보 옆에 서 있지 않겠다고 본인이 SNS를 통해서 분명히 밝혔거든요. 저는 잘 모르는 일이지만 상당수의 분석 기사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께서 불편하셨던 지점 중 하나가 장제원 의원 비서실장 임명 여부였다는 분석 기사도 좀 있거든요. 

◇ 김제동: 그 중에 하나였다. 

◆ 김경진: 네, 그게 맞다고 한다면 최소한 하나의 걸림돌은 분명히 해결이 된 것이 아니냐. 그렇다고 한다면 그제보다는 어제의 날짜 기준으로 본다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합류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 것이다, 이렇게 분석하고 싶습니다. 

◇ 김제동: 오히려. 네, 그렇게 페이스북 글을 제가 찾아서 봤는데요. 장제원 의원은 또 이렇게 썼더라고요. “윤석열의 무대에서 윤석열에 주인이 되어야 한다”, 오히려 그것이 내가 갈 테니 김종인 전 위원장도 합류시키지 마라, 이런 걸로 읽힌다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그건 어떻게 보십니까?

◆ 김경진: 그런데 또 생각해보면 대선 과정에서 국민들의 모든 관심과 주목이 집중되는 것은 대선 후보일 수밖에 없고요. 어차피 현실적으로는 윤석열 아니면 이재명, 이재명 아니면 윤석열, 두 분 중에 한 분이 대통령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 김제동: 다른 후보들이 항의하실 수도. 

◆ 김경진: 조금 서운하실 수는 있겠지만. 하하. 현실적으로 그렇다는 거고요. 그래서 이번 대선은 어차피 윤석열 혹은 이재명, 두 분이 각 주연으로 뛰는 대선이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고요. 저는 오히려 지금 이번에 김종인 위원장님 모시려고 하는 과정 속에서 국민들께서 주위에서 관심 있게 보시는 대목이 윤석열 후보가 본인이 그냥 일률적으로 결정해버리고 “이대로 저를 따라오시오”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타협 그리고 사람들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서 동분서주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자리를 갖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런 의사소통을 위해서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서 화합을 만들어가는, 그리고 어떤 식의 결론을 민주적인 협의 절차를 거쳐서 이끌어 가는 이런 과정 자체에 대한 윤석열의 리더십을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당장의 결론은 안 나지만 이 흐름이 윤석열에게는 아마 좋은 흐름으로 국민들 눈에 비춰질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제동: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김경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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