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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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 : 김우성 / PD: 김우성 / 작가: 이혜민

인터뷰 전문

[생생경제] 대형주 수급적 악재 계속 돼..연말엔 개선 가능성 있어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11-11 16:51  | 조회 : 1185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진행 : 전진영 PD

방송일 : 20211111(목요일)

대담 : 박진희 유안타증권 선릉역지점 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대형주 수급적 악재 계속 돼..연말엔 개선 가능성 있어

 

전진영 PD(이하 전진영)> 자세한 주식시장 분석해보겠습니다. 유안타증권 선릉역지점 박진희 부장 전화 연결되어 있습니다. 부장님, 안녕하세요.

 

박진희 유안타증권 선릉역지점 부장 (이하 박진희)> , 안녕하세요.

 

전진영> 그 동안 미국장 좋을 때 우리 시장은 오히려 안 좋은 디커플링 현상이 이어지더니 오늘 코스닥 중심으로 조금 지수가 올라오긴 했죠?

 

박진희> . 맞습니다. 오늘 시장 같은 경우는 현재 12포인트 정도 마이너스 되어 있는 상태에 오늘 옵션만기일인 영향도 일정 부분 있습니다만, 코스닥 시장 같은 경우가 상당히 오늘 강하게 올라와 주고 있는 모습 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2차전지 소재주들과 게임 주들 중심으로 강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고, 반도체 쪽에서도 일정 부분 강한 흐름이 나타나면서 지수가 견인되고 있습니다.

 

전진영> . 저희가 개별 종목은 잠시 뒤에 분석을 해보기로 하고 최근에 미국과 우리나라 증시가 계속해서 디커플링이 이어져 왔었잖아요. 그 원인은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박진희> 지금 현재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한다면 미국 시장 같은 경우는 달러 강세를 기반으로 해서 선진국 시장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자금들이 계속 미국 시장으로 많이 흘러들어 갔고요. 나와 있는 경제지표 사례도 좋았고요. 그런데 국내는 상대적으로 많이 약했던 가장 큰 이유는 원자재 부족 현상. 이런 것으로 인한 인플레 우려감이 강하게 작용을 하면서 제조업 중심으로 되어 있는 국내 기업들의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감. 이런 부분들에 계속 집중이 되면서 시장이 좀 약했다. 특히 이제 중국 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라고 보시면 맞을 것 같습니다.

 

전진영> . 알겠습니다. 그런데 어제 미국 장이 굉장히 많이 빠졌거든요. 특히 테슬라를 필두로 하락폭을 정말 키웠는데 미국 장은 어제 왜 이렇게 많이 빠진 건가요?

 

박진희> 다들 아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제 사실 장 초반에 국내시장 같은 경우도 중국의 지표영향을 받으면서 상당히 많이 빠졌었는데요. 어제 미국 시장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이 10CPI 지수가 발표가 됐는데 전년 대비해서 상당히 많이 올랐습니다. 시장 컨센서스가 한 5.9% 정도였었는데 실질적으로 한 6.2% 정도 상승을 하면서 199012월 이후로 최대 폭 상승을 기록하면서. 일단 이 부분이 부담이 되면서 미국의 기술주들이 많이 빠졌고요. 이로 인해서 연준의 통화정책이 또 다시 빨라질 수 있는 게 아니냐. 금리 인상이 좀 빨라질 수 있는 게 아니냐. 그러면서 미 국채 금리도 급등을 하면서 심리적인 부담을 좀 많이 주었던 것 같습니다.

 

전진영> . 아무래도 일론 머스크가 실제로 테슬라 지분을 11억 달러를 팔까, 말까 .이렇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진짜 팔아서 아무래도 이 부분도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

 

박진희> 일단은 일론 머스크는 팔 수밖에 없겠죠. 내년에 받아야 될 스톡옵션이 있는데 스톡옵션 받을 거에 대한 세금을 내야 되는데 세금 낼 돈이 없으니까 주식을 팔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투표를 거쳐서 팔긴 했습니다마는, 실질적으로 팔아야 될 상황이어서 팔았다고 보시면 맞겠는데요. 일단 일론 머스크가 팔아서 그래서 좀 테슬라 주식이 최근에 좀 조정을 강하게 받기는 했는데요. 이런 부분들을 떠나서 미국 시장도 여러 가지 이슈들로 인해서 기술주들이 전체적으로 변동폭을 많이 키웠던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전진영> 방금 부장님이. 잠깐 언급 해 주셨습니다만. 상황이 좀 이렇다 보니까 미 연준이 생각보다 빨리 금리 올리는 거 아닌가, 이런 분석도 지금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 것 같거든요. 어떻습니까.

 

박진희> 말씀하신 대로 물가가 올라간다, 라는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좀 부담스럽습니다. 계속 옐런 재무장관 같은 경우도 계속 이제 인플레에 대한 우려를 계속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 상반기까지도 계속 인플레가 이어질 것에 대한 우려감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월 의장 같은 경우는 인플레에 대해서 조심스러운 견지입니다. 물론 과거처럼 일시적이다, 라는 멘트는 지웠기 때문에 일단 인플레라는 부분들을 조금 인지하면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좀 조심하려고 하는 의도들이 좀 많이 나타나고는 있는데요. 파월 같은 경우는 완전 고용. 고용 지표를 보겠다는 거죠. 그래서 고용이 완벽하게 정상화되지 않으면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얘기를 계속하고 있는데요. 지금 일단 테이퍼링이 시작이 되고 이런 부분이 우려감은 있습니다마는 다시 또 미국에서는 인프라 투자법 통과 때문에 또 돈을 풀기는 풀거든요. 그런데 이런 부분들을 고려한다면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우려감보다는 시장이 고물가에 대한, 인플레에 대한 우려감이 오히려 더 크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말씀 주셨던 대로 이 부분을 제어하기 위해서 연준이 금리 인상을 서두를 것이냐, 라고 생각해 본다면 아직은 좀 뭐라고 그럴까요. 반반 정도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원래 내년 하반기 연말쯤에 한 번 올리고 내후년에 두 번 올리는 게 점도표상의 흐름이었었는데 혹여라도 물가가 여기서 급증하게 된다면 내년 하반기에 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조금 앞쪽으로 좀 당겨질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일단은 파월 의장은 고용지표를 계속 보겠다고 말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 다가오는 고용지표의 변화를 보면서 금리 인상의 시그널을 좀 더 유추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전진영> . 알겠습니다. 미국 장 저희가 한번 좀 짚어봤고요. 이제 다시 국내로 돌아와 보겠습니다. 오늘 뚜렷하게 상승 흐름 보인 업종들. 어떤 업종들이 있었습니까.

 

박진희> 오늘 진짜 시장이 좀 많이 어려운데요. 그래도 정말 확실하게. 정말 뚜렷하게 움직임을 보이는 섹터는 게임 섹터하고 메타버스 관련된 섹터 하고. 2차전지 소재 섹터라고 보시면 좋다 있습니다.

2차전지 소재 섹터들도 지금 다 급등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고요. 그다음에 뭐 게임주들도 상당히 다 돌아가면서 다 급등이 나오고 있는 상태. 그 다음에 메타버스 관련주들도 지금 다 급등이 나오고 있는 상태. 하다못해 대형 IT 섹터 쪽에서는 LG 이노텍 같은 경우도 메타버스와 연동을 해서 지금 강하게 반등이 나와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정말 기승전 메타버스라고 할 정도로 시장이 한쪽으로 많이 쏠림이 있는 상태라고 봐주시면 좋겠고요. 2차 전지 소재주들도 계속적으로 강세 흐름 이어가면서 시장의 양대 축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진영> . 근데 이 게임주가 최근에는 흐름이 별로 안 좋았거든요. 더군다나 엔씨소프트 같은 경우에는 3분기 영업이익 발표했는데 반토막 났다는 얘기도 들렸고. 과금 문제 때문에 유저들이 외면을 하는지라 크게 주가가 떨어졌었는데 지금 제가 증시 보니까 그래도 70만 원선 훌쩍 넘겼네요.

 

박진희> 상한가까지 갔었습니다. 아까. 사실 게임주들은 시장에서 최근에 워낙 좋았고요. 엔씨소프트만 상대적으로 부진했었습니다. 말씀하셨던 대로 시장에서 많이 유저들한테 외면도 많이 당했었고요. 최근 게임주들 같은 경우는 메타버스 NTF 환경을 기반으로 해서 위메이드 같은 경우는 두 달 사이에 주가가 몇 배 올랐습니다. 그럴 정도로 상당히 강했고요. 최근에 보시면 시장에서 게임주들이 주도주 역할을 엔터주와 함께 해 주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NFT,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이 부분을 활용한 게임들. 그 다음에 블록체인을 활용한 게임들. 메타버스 환경 하에서 앞으로의 기대감. 이런 부분들을 기반으로 해서 게임주들이 상당히 좀 강한 흐름을 이어갔고요. 상대적으로 좀 많이 빠졌었던 엔씨소프트가 오늘 실적 발표하면서 초반에는 하락했었습니다마는 상당히 쇼커버링 메시지가 강하게 들어오면서 엔씨소프트가 컨퍼런스 콜에서 우리도 NFT 관련한, 블록체인 관련한 게임을 내년에 발표할 거다, 라고 얘기를 하면서 주가가 오르기 시작했고요.그 이후에는 쇼커버링 매수세. 공매도를 쳤던 쇼커버링 매수세들이 급하게 막 매수를 하면서 상한가까지 아까 찍는 흐름이 나타나고 지금도 거의 상한가 수준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전진영> 그리고 2차 전지도 변함없이 흐름이 계속해서 좋은 것 같은데 어떤 기대감이 반영이 된 걸까요.

 

박진희> 지금 시장에서 다른 거 말고 할 게 없습니다. 사실은. 정말로 선택지가 상당히 좁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계속 가는 종목만 갈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2차 전지 소재주들이 비싸다. 많이 올랐다. 그래도 다른 걸 살 게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냥 가던 길을 가는 그런 상황이라고 보시면 좋겠는데 특히 이번에 미국 시장에서 인프라 법안 통과되면서 특히 인프라 충전 시설. 충전 인프라를 좀 많이 확대하고자 하는 그런 부분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금액도 상당히 컸기 때문에 인프라 충전시설이 확충이 되면 이 부분은 분명히 전기차 확대에 대한 기반이 되겠고요. 특히 2차전지 소재주들 같은 경우는 사실 요새 소액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그런 하에서도 어차피 전기차 쪽에서 계속적으로 투입되는 2차 전지 부분이 많이 비중을 차지하고 이로 인해서 실적이 계속 이어진다는 그런 기대감이 꾸준하고요. 사실 지금 폐배터리 활용과 관련되어 있는 부분들. 이런 부분들도 계속 언급이 되면서 관련주들도 좀 가고. 그러다 보니까 또 저게 가네. 그럼 나도 가고. 또 나는 좀 쉬었는데. 제가 또 다시 올라왔.네 그럼 또 나가고. 이런 식으로 정말 이렇게 가도 되는 걸까 싶을 정도로. 2차 전지 소재 쪽들은 아직까지 좀 끝을 보여주지 않고 있고요.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상대적으로 힘든 대형주들에 반해서 좀 더 수급의 응집력. 이런 부분들이 크게 작용을 하고 있다고 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전진영> 방금 얘기해 주신 대형주 얘기를 또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삼성전자 필두로 한 대형주들 흐름 보면 진짜 이쪽으로 투자하시는 분들은 한숨이 나올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지금 삼성전자도 그렇고 sk하이닉스도 그렇고 그동안 굉장히 믿을 만한 이런 대형주들이 진짜 이런 계속해서 떨어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거든요. 그런데 딱 보면 딱히 뚜렷한 악재가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이런 현상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걸까요.

 

박진희> 대형주는 뚜렷한 악재는 없지만 수급적인 악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 보시면 상대적으로 대어급이라고 할 수 있는 대형주들이 많이 IPO를 해서 들어왔습니다. 그런 상태 속에서 초반에는 개인 투자자분들이 상당히 공격적으로 시장을 매수했습니다마는 요새는 한국 시장은 싫다. 다 미국으로 모여 가자. 그렇게 해서 많이들 떠났고요. 그 다음에 연기금(연금기금)도 외면을 하고 있는 상태 속에서 뭐랄까. 시장에 수급이 많이 안 좋은 상태인데 대어급 IPO 된 종목들이 계속 들어오죠. 그렇게 되면 또 지수 추정을 하는 펀드들이라든지 기금 같은 경우는 새로 들어온 대어급들을 담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면 기존에 있는 것에서 뭔가 빼야 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파이가 계속 나눠 먹기가 되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계속 기존의 대형주들은 계속 몸집이 작아지고 수급이 약화되고 이런 환경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요. 거기에 또 뭐랄까요. 신흥국 증시보다는 미국 증시를 선호하면서 계속 외국인들 자금도 많이 나갔고 이런 부분들로 인해서 좀 안 좋고 특히 삼성전자나 하이닉스는 최근에 반도체와 관련된 우려감들도 많이 나왔었는데 사실 작은 종목들이 아니다 보니까 누군가가 크게 들어와서 주가를 강하게 견인할 수도 없고. 이런 흐름들 속에서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수급이 다른 종목들. 신규로 상장된 다른 종목들로 다 분산이 되면서 더 힘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전진영> . 지금 코스피가 계속해서 박스권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니까 이거 진짜 이제 국내 주식 떠나야 되나. 미국 쪽으로 옮겨야 되나. 이런 얘기도 저도 주변에서 많이 들었거든요. 이런 흐름이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박진희> . 말씀하신 대로 농담처럼 아직도 한국 주식 하고 있어? 이런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정도로 신뢰감을 많이 잃어버렸죠. 그리고 미국 주식 같은 경우는 오히려 다들 이제 요새는 유튜브 이런 것들이 많이 발달해서 거기서 많이 내용들도 많이 캐치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사실은 국내보다는 많이 좀 뭐랄까요. 정직하다, 라는 느낌을 많이 받으시는 것 같아요. 거기는 실적이 좋으면 실적대로 잘 가는데 국내는 전혀 그렇지가 않거든요. 실적이 좋거나 말거나 그냥 수급 이슈, 테마 이슈로만 가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힘든 구간이기는 한데. 코스피가 박스권이 계속 만들어져 있고 상단을 뚫지 못하는 이유도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뚫고 가려면 뭔가 지수 관련 대형주 쪽으로 응집력이 나와야 되는데 그런 힘이 없다 보니까 종목으로 다 분산이 되고 있어서 지수가 강하게 올라가지 못하고 있고요.

또 특히 그 지주 관련 대형주들이 최근에 여러 불거진 인플레이션 우려, 원자재 가격 상승 우려. 이런 부분들과 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감 때문에 뭔가 만들어서 팔고 싶은데 만들 수가 없잖아요. 지금 원자재도 없고. 그 다음에 동남아 쪽 같은 데서는 다 코로나 때문에 공장들이 제대로 못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그러니까 매출을 많이 일으켜야 하는데 매출을 일으키고는 싶으나 매출을 일으킬 만한 제품을 만들 수가 없는 수준인 거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투자자들도 지금 단기적으로 아무리 봐도 저 종목들은 안 될 것 같아. 한 내년쯤 정도 돼서 좀 좋아지면 그때나 볼까. 이런 생각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대형주들 쪽으로 당연하지 않을까. 내가 지금 현대차나 삼성전자를 사서 수익이 아무리 봐도 2, 3%도 안 나올 것 같은데 지금 당장 게임주나 2차 전지를 사면 10%, 20% 나오는데 선택은 당연히 저쪽을 하지 않겠죠. 그러다 보니까 좀 더 더 외면을 받고,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수급. 이런 부분에서도 계속 외면을 받으면서 지수 상단이 꽉 막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지수가 3000선에서 내려와서 지금 2920선인데요. 지금 정말 2900도 간당간당한 수준이라서 사실 리스크는 있는 편입니다. 오늘 옵션 만기를 잘 지나고 난 다음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일단 12월 정도는 가야지 대형주에 대한 안 좋은 수급이 조금 풀릴 수 있다. 왜냐하면 공매도가 가능한 게 다 대형주잖아요. 그런데 대형주들이 공매도 친 사람들은 연말에 배당 때문에 대주해주던 쪽에서 도로 그 주식을 돌려받기를 원하거든요. 그렇게 되면 사서 갚아줘야 되잖아요. 그렇게 되기 때문에. 12월달 정도 되면 최악의 대형주 안 좋은 흐름은 조금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보시고요. 그렇게 되면 지수도 조금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봐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진영> 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진희> , 감사합니다.

 

전진영> 지금까지 유안타증권 선릉역지점 박진희 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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