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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 : 김우성 / PD: 김우성 / 작가: 이혜민

인터뷰 전문

[생생경제] 삼성전자 노조 요구안 받아주면...'6만 전자' 될 수도(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10-06 21:14  | 조회 : 2310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진행 : 전진영 PD

방송일 : 2021106(수요일)

대담 :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삼성전자 노조 요구안 받아주면...'6만 전자' 될 수도

 

전진영 PD(이하 전진영)> 네 삼성전자의 창사 첫 임단협 상황 그리고 임금 협상 결과가 향후 미칠 영향들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더스인덱스 박주근 대표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이하 박주근)> , 안녕하세요.

 

전진영> 자 먼저 어제 노사의 첫 상견례가 있었는데. 1시간 조금 넘게 하다가 끝났습니다. 분위기가 어땠나요?

 

박주근> . 첫 상견례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분위기는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말 그대로 상견례 일정 연기 공지를 바로 올리는 걸로 사실은 이 정도로 마쳤고. 가장 큰 이유는 아마 노조 측에서 단체 교섭 과정에서 회사 대표가 지난 첫 번째 단체 교섭 때는 반도체 부문 전무가 나오셨거든요. 이번 임금 교섭에는 반 단계 낮은 상무가 나와서 거기부터 기분이 상했고 이 정도가 회사 대표라고 할 수 있느냐에 대한 의견이 있었던 것 같고. 그걸로 해서 일단은 상견례를 바로 파기하고. 나오자마자 노조 홈페이지를 보니까 상견례 일정 연기 공지글을 바로 올렸습니다. 그러니까 이날 상견례 자체가 원천적으로 무효화하겠다고 알린 거죠. 그래서 다음 일정을 바로 잡는 것으로 정도에서 1차 면담이 된 것 같습니다.

 

전진영> 보통. 사실 첫 상견례 하면 좀 그래도 처음 이제 만나는 자리니까 좀 분위기를 그렇게 좀 나쁘게 가져가지는 않는 편인데 이번 삼성 노자의 첫 상견례는 좀 분위기가 좋지 않게 끝났군요.

 

박주근> 네 그렇습니다. 워낙 노조 측에서 예고했던 대로 요구사항이 굉장히 강건했고요. 또 삼성 사측도 어떻게 보면 이번 임금 협상이 첫 번째 임금 협상이거든요. 양측이 둘 다 밀리지 않겠다라는 기싸움이 팽팽했던 것 같습니다.

 

전진영> 그럼 다음 상견례 일정도 아직 지금 공개적으로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까?

 

박주근> 네 그렇습니다.

 

전진영> 네 알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삼성전자 안에 한 개 노조가 있는 게 아니잖아요. 여러 개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 노조의 구성이 어떻게 돼 있고, 그리고 지금 노조가 제시한 요구 사항들이 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좀 풀어서 설명을 해 주시죠.

 

박주근> 현재 삼성전자 내에는 4개의 노조가 있습니다. 첫 번째가 사무직 노조가 있고요. 그 다음에 삼성전자 구미 지부노조가 하나 있습니다. 그 다음에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있고요. 마지막으로 전국 삼성전자 노동조합. 이렇게 해서 4개의 노조가 있는데 이번 협상에는 4개의 노조가 다 참가를 했습니다. 그래서 노조의 대표성은 이미 확보를 한 상태였고 문제는 요구안인데 요구안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먼저 전 직원의 연봉을 1천만 원 올려달라, 일괄 인상을 해 달라. 두 번째는 자사주를 1인당 107만 원씩 지급해 달라. 그리고 코로나19 때 고생을 했으니 격려금으로 1인당 350만 원을 지급해 달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게 중요한데 매년 영업이익의 25%를 성과급으로 지급 해 달라. 이렇게 해서 4개 주요 요구사항으로 지금 알려져 있습니다.

 

전진영> 지금 쟁점이 가장 크게 되고 있는 부분이 마지막에 언급해 주신 매년 영업이익의 25%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이 부분인데. 일단 전체적으로 들어보면 그러면 한 사람당 임금이 얼마나 오르는 건가 좀 궁금해지거든요. 직접 계산을 좀 해보셨다고요?

 

박주근> 그렇습니다. 저도 궁금해서 직접 지난 3년간의 실적을 기준으로 한번 계산을 해봤습니다. 아시듯이 삼성전자의 임금은 워낙 높습니다. 작년 기준으로 보면 1인 평균 급여가 12천만 원입니다. 굉장히 일반 기업보다 높은 편인데. 만약 이번 노조에서 요구하는 대로 영업이익 25%를 성과급으로 지급했을 때는 작년 기준으로 얼마큼 받을까. 작년에 영업이익의 25%51300억입니다. 이 금액을 현재 삼성전자 직원인 11만 명으로 나누면 인당 약 6천만 원 정도가 상향이 되는 거죠. 그래서 만약 노조 측의 요구대로 임금을 영업이익 25% 성과급을 지급받았을 때 작년 기준으로 18천 정도의 급여가 지급되는 걸로 되고, 이렇게 되면 영업이익에서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는 당기 순이익에서 이 정도 금액이 빠지는 거죠, 매년.

 

전진영> 그렇겠죠.

 

박주근> 네 그러면 캐시플로우가 급속하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이 되는 거죠.

 

전진영> 영업이익에서의 25%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것도 있고 여기에 지금 전 직원 연봉을 일괄적으로 1천만 원 인상하고, 자사주를 1인당 107만 원씩 지급해야 되고, 그리고 코로나 격려금까지 지금 더해지는 거잖아요. 그러면 실질적인 금액은 더 올라가겠네요?

 

박주근> 더 올라가는 거죠. 실제 올해가 문제인데. 올해는 작년보다 영업이익이 더 좋습니다. 3분기 실적을 23일 전에 발표를 하지 않았습니까, 실적을? 4분기 실적도 예상을 보면 올해의 영업이익은 약 50조로 예상되거든요. 그렇다면 50조에 25% 면 약 12조원 정도가 이제 배분이 되기 때문에 거의 11만 명으로 계산하면 인당 1억 정도가 성과급으로 지급되는 거죠. 올해 기준으로 한다면. 예상대로 실적이 나온다면 그러면 훨씬 더 규모가 커지게 되는 것이죠.

 

전진영> 그러니까 이 금액적으로만 놓고 보면 사실 외부에서 봤을 때는 노조의 요구가 좀 센 게 아닌가 하는 생각들을 하실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이런 요구를 내세우는 노조의 근거는 뭐고, 그리고 이런 요구에 대한 사측의 반응은 현재 어떻습니까?

 

박주근> 우선 코로나19인데도 불구하고 작년에 반도체의 업황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래서 sk하이닉스가 반 임금 인상을 했죠. it업계도, 그렇고 엔지니어들이. 사실은 그러한 역량들이 굉장히 많이 반영을 한 것 같고요. 전체적으로 임금 인상 폭이 상당히 많이 올랐습니다. 거기에 비해서 1등 기업이라고 하는 삼성전자의 임금 인상 폭은 너무 적은 것이 아니냐는 게 아마 노조청의 요구에 근간에 깔려 있는 것 같습니다. 규모가 다르고 업적이 다른데 어떻게 상대 비슷한 우리 자기들보다 낮은 기업이나, 적은 기업이 더 많은 연봉을 가져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거죠. 그래서 아마 이렇게 파격적인 임금 협상안을 아마 제시한 것 같고요. 그것이 이번 노조 측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삼성전자 같은 산업의 특성상 이렇게 캐시플로우를 요구한 협상대로 관찰됐을 때는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스마트폰을 기본으로 하는데, 이 사업의 특성은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 사업이거든요, 산업 자체의 특성이. 자전거 산업이라고 그러기도 하죠. 그래서 캐시플로우가 어느 순간 줄어드는 순간 굉장히 사업에 난항이 걸릴 겪을 수 있는 사업이고, 또 반도체 가격이라는 것도 분기마다 굉장히 많은 변화가 있기 때문에 영업이익을 담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임금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고정비거든요. 고정비가 25% 정도 영업이익을 이제 삭감하고, 이 기업의 실적을 본다면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우려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거기에다가 지난해부터 삼성전자의 고배당 정책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배당과 임금으로 상당한 금액이 빠져나간다면 향후 삼성전자 투자의 리스크로 작용하지 않을까, 라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전진영> 방금 말씀해 주신 삼성전자의 어떤 이런 기업의 특수성, 그리고 앞으로의 계속 일어날 수 있는 변수들. 이런 것들 때문에 지금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게 지금 삼성 사측의 입장인 겁니까?

 

박주근>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사측에서는 많은 우려를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전진영> 사측에서 아직 공식적으로 내놓은 반응이나 입장은 없는 거네요.

 

박주근> 그렇죠. 왜냐하면 아직 상견례밖에 하지 않았고 협상 자체를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측이 분명한 입장은 아직 공식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전진영> 알겠습니다. 그러면 일단 이 방금도 언급해 주셨습니다만 삼성전자 주주들도 지금 이런 상황을 계속해서 예의주시해서 보고 있을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뭐 지금 7만 전자의 늪에서 지금 삼성전자가 계속 오랫동안 지금 늪에 빠져 있는 상황이고, 이제는 6만 전자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와 있기 때문에 주주들 불만도 높을 것 같거든요.

 

박주근> 네 그렇습니다. 예상했던 우리가 보고 있듯이 삼성자의 주가가 심상치는 않습니다. 가장 큰 것은 반도체의 D램의 가격이 4분기 최대인데 5%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그에 따라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고. 그리고 그 이전에 이미 상당 부분 많이 오른 주가가 부담되는 부분도 있고. 이런 상태에서 이번 노조의 요구 사항까지 겹치기 때문에 주주들 입장에서는 향후 삼성전자의 주가가 현재 가격을 지탱할 수 있을까, 라고 우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거기에다가 고배당 정책. 아까 말씀드렸듯 고배당 정책을 해 와야 되는데 현재 삼성전자의 현금 흐름표를 보면 지금 현금이 약 100조 이하로 떨어져 있거든요. 거기에다가 이재용 부회장이 이제 우선 출소를 했지 않습니까? 출소하면서 밝힌 내용이 향후 몇 년간 240조를 투자하겠다. 이런 밝혔기 때문에 과연 주주들 입장에서는 투자 재원은 과연 있는 것이며 배당을 또 해야 되고. 거기다가 임금 협상까지 하게 되면 과연 실적을 유지할 수 있을까 이런 우려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전진영> 이재용 부회장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삼성에서 앞으로 무노조 경영 철폐를 이미 공식적으로 약속한 상황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노조 활동을 앞으로 보장하겠다고 뭐 공연하게 말을 했는데 지금 생각보다 협상이 잘 되지도 않고. 노조와의 협상도 난항에 부딪힌 상황이고 주주가치 환원도 해야 되고. 지금 여러 가지로 이재용 부회장 고민이 깊을 것 같은 상황이네요.

 

박주근> 네 그렇습니다. 이미 말씀하셨듯이 이재용 부회장이 공언을 했죠. 노조 무노조 경영을 하지 않겠다. 그 다음에 노사관계 법령을 철저하게 준수하겠다. 이것 때문에 많이 곤욕을 치렀기 때문에 그런 거죠. 그렇기 때문에 이번 협상이 노조와의 임금 협상이 굉장히 중요한 삼성전자 역사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니까 노조 측이나 사측이나 굉장히 기싸움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왜냐하면 이번 협상에서 어느 쪽으로 기우는가에 따라서 다음 협상의 결과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런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또 거기에다가 IR 대회 때마다 삼성전자 측에서 우리는 배당을 이 정도 하겠다, 이제 프리캐시플로우. 그러니까 잉여 현금 흐름의 50% 이상을 배당을 하겠다고 공언을 한 상태거든요. 거기에다가 이제 상속세가 이재용 부회장 본인 입장에서 보면 상속세가 만만치 않단 말이에요. 그 상속세의 많은 재원을 삼성전자의 배당 금액으로 많이 좀 메꿔야 되는 상황이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배당도 고배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과연 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전진영> 앞으로 지금 사측하고 노조 사이에 어떤 협상 과정들이 남아 있나요?

 

박주근> 우선 이제 일정 협의가 먼저 이루어져야 되겠죠. 우선 파기를 했기 때문에 교섭 절차를 어떻게 할 것이며 일정을 어떻게 할 것이며 할 것인데, 1회로 하겠다고 하는 것인데 이게 관건은 사측에서 얼마나 대표성 있는 인물을 세울 것인가가 일단 노조 측에서 협상이 첫 번째 일인 것 같습니다. 삼성의 노조는 2018년도에 만들어졌거든 설립 이후에 그동안 임금 교섭을 벌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19년에도 하지 않았고 20년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뭘 했느냐. 사내 자율기구인 노사협의회를 만들어 거기에서 임금 인상률을 그냥 결정하고 통보를 한 상태거든요. 이번에 첫 번째 임금 협상 노조가 만들어지고 3년 후가 된 첫 번째 임금 협상을 하기 때문에 아마 이 절차 그 다음에 일정 끝마다 굉장히 많은 기싸움을 하고 부딪힐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진영> 올해가 아니라 내년까지도 넘어갈 가능성도 있겠네요?

 

박주근> 그렇게까지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올해에 협상을 끝내야 내년도 임금에 반영이 되기 때문에 어쨌든 올 겨울 안에는 마무리하려고 양사가 아마 노력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진영> 알겠습니다. 아까 그 상속세 관련해서 잠깐 언급해 주셔서 그 부분도 좀 여쭤 볼게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상속세 납부하려고 1조 원 이상의 삼성전자 주식을 법원에 담보로 내놨죠?

 

박주근> 네 그렇습니다. 이게 내용이 뭐냐 하면 이건희 회장이 이제 돌아가시고 상속세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주식 액만 약 11, 그러니까 주식에 대한 상속세만 19조 원에 대한 상속 11조거든요. 그 외에 부동산까지 합치면 12조가 넘겠죠, 상속세가. 이것을 연부연납을 하겠다고 공표를 했습니다. 우리나라 국세청에서는 연부연납 하기 위해서는 과세 당국에서 지분의 일부를 담보로 제공을 받아야 됩니다. 그게 이번에 공표한 공탁이라는 거죠. 그러니까 서울서부지방법원에 공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한 거죠. 지분의 일부라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이부진 사장의 현재 삼성전자 지분이 0.93%거든요, 5539만 주입니다. 그중에서 28%0.26% 1550만 주를 이번에 공탁을 했습니다. 그게 그 금액이 15천억 정도 된다는 거죠. 그러니까 이 공탁이 서부지방법원에서 공탁으로서 인정을 해주면. 연부연납을 할 수가 있는 거죠. 그래서 이번에 공탁을 하게 된 겁니다.

 

전진영> 지금 삼성 총수 일가가 각자 상속세 연부연납 담보 목적으로 계속 지금 삼성전자 주식을 공탁을 한 바가 이미 있고, 이제 이부진 사장이 마지막인데. 그럼 이제 앞으로 삼성의 상속세 문제는 어떻게 진행이 되는 건가요?

 

박주근> 우선 재미있는 것은 이제 홍라희 여사가 지난 상속 발생 이후에 1조 원을 일단 담보대출을 받았습니다. 1조 원을 받아서 메리츠 증권이라든지 여러 금융기관에서 받아서 1조 원을 우선 받았고요. 아까 이야기한 이부진 사장, 그 다음에 막내인 이세현 이사장도 다 3천억 원 가까운 대출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6분의 12조 원 가까이를 먼저 낸 것 같습니다, 상속세를. 나머지는 매년 2조 원 정도를 상속세의 재원을 마련해야 되는데 공탁을 하거나 담보를 제출하면 그 지분은 팔지를 못하는 거지 않습니까? 재미있는 건 오늘 이부진 사장이 이 공탁을 하면서 어 지난 4월에 연부연납 담보로 했던 삼성 SDS 주식을 공탁을 해지를 했습니다. 이제 많은 전문가들이 삼성 SDS주식을 우선 팔아서 재원을 마련하지 않겠느냐, 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왜냐하면 삼성 SDS 주식은 삼성그룹 지배구조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지분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제 이렇게 생각 하고 있는데 삼성SDS 주식을 일부 매매를 해서 그다음 재원을 마련하지 않겠느냐, 라고 예상을 하고요. 그다음에는 지배구조 개편을 일부 들어가서 또 재원을 마련하는 식으로 5년간 향후 5년간 연부연납으로 매년 2조 원 정도의 재원을 마련해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진영> 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주근> 네 감사합니다.

 

전진영> 지금까지 리더스인덱스 박주근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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