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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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전재수 "이재명 표적수사 의혹, 검찰 특권이면 충분히 가능"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9-10 19:33  | 조회 : 1258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방송 : FM 94.5 (17:30~19:30)

방송일 : 2021910(금요일)

대담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전재수 "이재명 표적수사 의혹, 검찰 특권이면 충분히 가능"

- 2달동안 중립지대에서 고민하다 정책을 보고 이재명 지지선언

- 1차 슈퍼위크는 일반 국민 여론, 결과 예상하기 어려워

- 이재명 표적수사 의혹, 검찰 특권이면 충분히 가능해

- 윤석열-홍준표 중 홍준표가 더 상대하기 버거워

 

이동형 앵커(이하 이동형)> 최근에 대표적 친문 인사로 꼽히는 전재수 의원이 이재명 지사 캠프에 합류를 선언했습니다. 합류 이유,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전재수)> , 전재수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형> 제가 방금 말씀을 드린 것과 같이 이재명 캠프를 합류하셨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전재수> 일단 제가 이제 이광재 후보를 지지를 하다가 이제 정세균 후보와 단일화가 되고 난 뒤에 한 두 달 동안 특정 캠프의 일정의 활동을 일정 하지 않고, 중립지대에 서 있었고요. 그 두 달 동안 여러 가지 고민들을 했습니다. 이미 큰 정부는 우리 삶 속에 깊이 들어와 있고. 정부가 이제 친구 만나는 사람 숫자까지 추석 명절, 설 명절에 고향에 내려가지 말라는 것까지, 가게 영업시간까지 개입을 하는 큰 정부의 시대는 와 있고. 그렇다면 이런 큰 정부에 맞는 리더십은 어떤 리더십인지 고민을 했고요. 그리고 기본 주택이나 기본 소득, 기본 금융. 이것은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성찰로부터 시작된 기존의 정부 정책의 패러다임을 뒤집어엎는 그런 정책이라고 평가를 하고, 담대한 리더십이라든지, 실천력, 실행력 그리고 기존에 보여 왔던 여러 가지 성과 실적들을 이제 큰 정부 속에서 그리고 유능한 정부의 컨텐츠로 잘 채울 수 있는 그런 비교우위에 있는 후보다. 이런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애초에는 831일 날 지지선언을 할 예정이었는데, 정세균 캠프에서 충청도에 상당히 많이 공을 들이고 있는데, 충청도의 경선 결과가 나오기 전에 8월 말에 지지선언을 하게 되면 상당히 진이 빠질 우려가 있다, 그래서 충청도 경선 결과 이후에 지지선언을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주변 분들의 조언이 있어서 그래서 831일 날 계획을 했던 지지선언을 97일로 연기를 해서 그렇게 지지선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동형> 이렇게 되면 부산 지역 전현직의원이라든가 혹은 민주주의4.0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친문의원들, 추가 합류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를 하던데. 어떻습니까?

 

전재수> 그것은 이제 그분들이 결정을 할 문제고요. 제가 지난번에 이제 경선 연기론을 이야기를 할 때도 제가 줄기차게 이것은 특정 계파에서 누구를 배제시키기 위해서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고, 민주당의 집권 전략이라는 차원에서 제기를 하는 것이라고 누차 말씀을 드렸는데 믿는 분들이 없더라고요.

 

이동형> 저도 안 믿었어요.

 

전재수> , 그러니까 계파차원에서, 저도 이제 이동형 작가님께서 이제 진행을 하시면서 비판을 하시는 것을 많이 들었고요. 그런데 이것이 계파 차원에서 진행이 된 것이라면 전재수가 운을 뗐으면 주변의 같은 계파의 의원들이 쳐주고, 또 다른 사람들이 불 붙여주고 이렇게 되어야 하는 것이잖아요? 근데 아시다시피 혼자 주장을 했지 않습니까? 그것도 이제 민주당의 집권전략이라는 차원에서 그렇게 했던 것이고. 이번 결정도 주변분들 몇몇 분들의 조언을 듣기는 했지만 제가 판단을 한 것이고. 그리고 부엉이 모임이나, 민주주의 4.0에서 활동을 하고 계시는 의원님들도 개별적으로 판단을 하시면 되고요. 다만 끝까지 중립을 지키되 남아 있다가 결국은 나중에 경선에서 이기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본선에서 이겨서 집권을 해야 하는 것이니까. 나중에 경선이 끝나고 난 뒤에 이제 용광로 선대위를 꾸릴 텐데, 그 때 이제 원 팀을 만들 수 있는 동력도 필요하기 때문에 그러한 역할을 해야 할 분들은 특정 캠프에 합류를 하거나 그러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이동형> , 알겠습니다. 의원님 보셨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국민의힘의 김근식 교수가 그 염치없는 짓이다, 배신행위이다. 이렇게 맹비난을 했던데? 어떻게 생각을 하세요?

 

전재수> 제가 들을 수 있는 비판인데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안철수 대표를 따라 다니다가 국민의힘에 가 계신 분이 제가 이제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간 것도 아니고 그리고 다시 말씀을 드리지만 제가 이제 단일화를 해놓으니 이제 이광재 후보를 돕던 사람들은 자동으로 정세균 캠프로 명단이 넘어가잖아요? 그래서 저에게 공동 대변인을 맡아 달라고 해서 그래서 제가 그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니 패잔병을 데려다가 어디다가 쓰려고 그러느냐? 그러니까 되었습니다. 이렇게 완곡하게 거부의사를 표시를 했는데. 그 다음날 이제 보도 자료를 내버려서 공동 대변인을 만들어 놨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정세균 후보님 존경하고, 좋아하고, 훌륭하신 분인데. 사실 정세균 캠프에서 활동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두 달 내내 중립 지대에 있었고, 그리고 단일화 되고 난 뒤에 얼마 안 되어서 이게 다른 캠프로 가는 것은 또 전재수가 해야 하는 최소한의 인간적인 도리를 어기는 것이라 적어도 한, 두 달 정도는 중립 지대에 있는 것은 최소한의 인간적인 도리를 다하는 것이라고 해서 한, 두 달 정도는 중립 지대에 계속 머물러 있었던 것입니다.

 

이동형> , 알겠습니다. 뭐 김근식 교수야 의원님의 말처럼 민주당에 계시다가 국민의당을 갔다가 국민의힘으로 가셨으니까. 그런 말할 자격이 있느냐는 비판으로 제가 알아듣겠고요. , 지금 이제 이번 주말에 TK지역과 강원도 경선이 있는데, 순회경선이죠? 충청권 투표율보다 TK의 권리당원 대의원 투표율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80%가까이 갔고, 지금 국민 선거인단은 70%를 또 넘겼거든요? 상당히 관심이 집중되어 있고, 흥행이 예상이 되어 있는데, 결과는 어떻게 예상을 하십니까? 충청 경선처럼 이재명 지사가 50%넘게 받으리라고 보십니까?

 

전재수> 저는 좀 섣불리 판단을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충청도의 경선 결과는 소위 말해서 당심으로 표현이 되는 권리당원과 대의원 표거든요. 근데 1차 슈퍼위크의 경우는 그 범위를 훨씬 넘는 일반 국민 여론으로 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여러 데이터를 보게 되면 결국은 민심이 당심을 견인을 하게 되고, 그리고 그것이 곧 표심이 되는 그런 과정인데. 대체적으로 그런데, 그 결과가 1차 국민선거 인단 투표로 나타날지, 안 나타날지는 그리고 투표율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이것이 왜 이렇게 높은지에 대해서도 사전적으로 예상하기는 상당히 어렵고요. 그 결과를 좀 봐야될 거 같습니다.

 

이동형> , 정세균 후보가 단일화는 없다, 이렇게 선을 그었고요. 이낙연 후보와 근데 이번 TK와 강원 지역 순회 경선에서 전문가들이 추미애 후보가 3위를 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던데. 그렇게 되면 정세균 후보가 아마 사퇴를 생각하지 않느냐, 이런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혹시 그런 이야기를 들으신 적이 있습니까?

 

전재수> 제가 이 자리에서 말씀을 드리기는 좀 그렇고요. 저는 목표로 하고 있는 득표율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동형> , 들으신 것은 있는 거 같네요. 알겠습니다. 이 정도로 하죠. 윤석열 총장이 검찰 총장 당시에 여권인사들을 고발 사주를 했다는 의혹, 거기다가 KBS에서 보도를 한 내용은 이재명 지사를 당시 검찰에서 표적 수사를 했다, 연달아 의혹이 제기가 되고 있는데, 이것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전재수> 저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보고 있고요. 물론 이제 대검 감찰이 진행이 되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를 봐야 되겠습니다만 일단 현재까지 보면 대한민국에서 검찰은 사실 공익의 대변자로서 검찰의 역할을 해야 하는데, 공익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못한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있죠. 그래서 검찰 개혁이 필요했던 것이고, 국민들이 검찰에 대한 불신들이 굉장히 깊었던 것이 아닙니까? 오죽하면 세간에는 있는 죄도 덮어버리고, 없는 죄도 만드는 것이 검찰의 힘이다,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은 검찰이 그 동안 한국 사회에서 압도적인 특권의 생태계에서 서식을 했기 때문에 그런 비판을 듣는 것입니다. 압도적인 특권의 영역에 있었던 그런 검찰 권력이라면 충분이 지금 KBS라든지 여러 언론에서 보도가 되고 있는 이런 언론 내용들은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보는 것보다 그럴 가능성이 많다고 보는 것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감찰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정말로 공익의 대변자로서 검찰 권력이 제대로 행사가 되는 그런 날이 하루라도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동형> 말씀대로 감찰이 진행이 되고 있고, 공수처 수사가 진행이 되고 있는데. 오늘 이낙연 후보는 특검으로 가야 한다고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어떻게 될 거 같습니까?

 

전재수> , 일단은 공수처가 압수수색을 했고, 압수수색을 한 것은 야당의 탄압이라고 그러는데, 이것은 윤석열 후보나 윤석열 캠프나 국민의힘이든, 김웅 의원이든 빨리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해다오, 이렇게 요구를 했는데 정작 수사의 과정으로서 압수수색을 하니 야당 탄압이라고 그러거든요. 수사 기관을 통해서 빨리 결과를 보여 달라고 이야기를 한 것이 불과 24시간도 안 지났는데 이렇게 말 바꾸기를 하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보고요. 일단은 국정조사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많이 지지를 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공수처 수사, 대검찰청의 감찰 이 결과들을 보고 그래도 우리 국민들께서 좀 부족하다고 판단이 들 때는 국회가 개입을 해서 국정조사를 하든, 아니면 국회에서 법을 만들어서 통과를 시켜서 특검을 하든. 미진한 의혹을 푸는 가장 유용한 수단, 그것이 국정조사이든 특검이든 그것을 추후에 선택을 해야 될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이동형> 지금 이러 저러한 이유로 야권 지지율이 윤석열 후보는 빠지고, 홍준표 후보는 무섭게 치고 올라가고 있는데, 최종후보가 홍준표 후보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 것입니까?

 

전재수> 저는 상당히 개연성이 있다고 보고요. 지금 윤석열 후보가 지지율이 빠지는 것이 그냥 빠지는 것이 아니고. 이게 윤석열 후보의 업보입니다, 업보. 그 동안 출마 선언을 하고 난 뒤에 여러 가지 말실수뿐만 아니고 정치적 독립성이나 직무적 중립성을 지키지 않고 보장된 임기를 박차고 나오는 여러 가지 헌법 부정행위들, 이런 기존의 행위들로 인해서 이제 스스로 이제 업보를 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홍준표 후보가 복잡한 문제를 한, 두 마디 간결한 언어로 표현을 하는, 구사하는 능력이 뛰어나지 않습니까? 요즘 세상이 복잡한 것을 싫어하다 보니 그런 세태를 타고 있는 거 같은데. 홍준표 후보가 역선택이니 이런 것은 상당히 비과학적으로 볼 때, 충분히 국민의힘에 후보가 될 가능성이 있다. 오히려 저희들은 홍준표 후보보다는 윤석열 후보를 상대하기가 더 편하죠. 그런 측면에서 상당히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동형> 오늘 이재명후보의 인터뷰를 보니 이재명, 홍준표면 국민들이 판단을 하기가 쉬울 것이다, 라고 자신감을 내비치시던데요?

 

전재수> 그것은 이재명 후보님의 판단이고요. 제가 볼 때는 홍준표 후보가 더 버거울 거 같아요. 왜냐하면 홍준표 후보든, 윤석열 후보든 각각의 사안에 대해서 어떤 메시지를 발신은 하는데, 문제는 뭐냐면 홍준표 후보가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이분이 오랫동안 훈련을 받고, 정치를 해왔기 때문에 자신이 하는 말에 역사적 기운이라든지, 어떤 메시지에 대한 역사적 논쟁 과정을, 맥락을 알고 있는 분이에요. 근데 윤석열 후보는 자신이 하는 말의 뜻을 몰라요. 이것은 훈련되지도 않고, 학습되지도 않고, 준비가 되지도 않았기 때문에 자신이 무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 현안이 가지고 있는 우리사회에서 역사적 기운이나, 역사적 논쟁 과정이나 이런 맥락들을 알지를 못합니다. 예를 들면 주120시간 이것은 근로 시간 단축과 관련해서 한국 사회에서 오랫동안 때로는 싸우기도 하고, 때로는 논의를 하기도 해서 역사적 논의 과정이 있잖아요? 그런 맥락을 모르니 120시간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도 역사적 맥락을 모르니 그렇게 그냥 막 이야기를 하는 것이에요. 자신이 아는 것이 세상의 전부 다 인줄 알고요. 근데 세상이 그렇지가 않거든요. 더군다나 대한민국의 현안은 여러 가지 것들이 중첩되어서 굉장히 복잡한 논의 과정을 거쳐서 요즘 논쟁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맥락을 아는 사람과, 맥락을 모르는 사람은 컨텐츠 차이가 엄청 나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홍준표 후보가 상대하기가 더 어렵다는 것이죠.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홍준표 후보는 막말을 많이 하시는데, 이전에 하도 많이 해놓으니 더 센 막말이 나오지 않는 이상 국민들이 별로 실망을 안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홍준표 후보 상당히 상대하기 어려운 후보일 가능성이 많다고 판단을 합니다.

 

이동형>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국민재난 지원금 신청과 관련해서 88%이야기를 했다가 지금 불만이 상당하고, 이의신청이 폭주를 하고 있고, 인터넷에서는 정부 조롱까지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기재부가 90%까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럴 것이면 지급액을 낮춰서라도 100% 다 주지, 이게 뭐냐는 비판이 많이 있는 거 같습니다.

 

전재수> 그렇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재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90%올리잖아요? 그러면 또 무슨 문제가 생기냐면 90.5%는 어떻게 할 것입니까?

 

이동형> 그렇게 되겠죠.

 

전재수> 91%는 또 어떻게 할 것입니까? 그러니까 정부가 있잖아요. 이게 국민들 살림살이를 속속들이 다 알지를 못합니다, 집집마다 전부다 사연들이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 몇 만 건의 이의신청이 들어오고, 국민들이 비판을 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니까 애초에 이것은 전 국민에게 지급을 하는 것이 맞았고. 다만 그렇게 지금 대주면 저희가 추경을 통과를 시켰는데, 통과를 시킨 추경의 규모를 가지고 우선 전 국민 지급이 안 되는 그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러한 부분들은 재정당국하고 좀 기왕이 90%올린다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을 정말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한 번 검토할 가치는 충분히 있다. 재정당국이 현실적 어려움만 이야기를 하는 것은 굉장히 무책임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동형> 알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인터뷰 고맙습니다.

 

전재수> , 고맙습니다.

 

이동형> , 지금까지 민주당 전재수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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