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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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백승주"책임당원 예의 차원에서 역선택 방지 조항 꼭 들어가야"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9-02 19:54  | 조회 : 1447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방송 : FM 94.5 (17:30~19:30)

방송일 : 202192(목요일)

대담 : 백승주 전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백승주"책임당원 예의 차원에서 역선택 방지 조항 꼭 들어가야"

- 책임당원에 대한 예의 차원에서 역선택 방지 조항 들어가야

-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인정하는 측면 있어

- 두테르테 논란, 외교적 문제 연관할 게 아니라 원론적 입장 표명한 것

- 검찰 고발 사주 보도, 관련자들 신속하게 입장 소명할 것

- 문재인 정부의 공군-육군 참모총장 지지 선언, 세력 확대 효과

 

이동형 앵커(이하 이동형)>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역선택 방지 조항이 필요하다, 주장하면서 국민의힘이 경선룰 문제로 충돌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전 총장 시절 검찰이 야당에 여권 인사 고발을 사주했단 의혹까지 제기되었죠. 캠프 입장 들어보죠. 안보정책본부장으로 계신 백승주 전 의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백승주 전 의원님 안녕하세요.

 

백승주 전 의원(이하 백승주)> , 안녕하세요. 백승주입니다.

 

이동형> 윤 전 총장 지지율을 보면 역선택이 있다고 하더라도 컷오프 같은 것은 걱정 안 해도 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역선택 방지 조항이 필요하다는 입장은 왜 그런 것입니까?

 

백승주> 저는 개인적으로 도당 위원장, 경북 도당위원장 국회의원을 하면서 후보 입장과 별도로 저는 이 책임당원에 대한 예의 차원에서 역선택 방지 조항이 꼭 들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생회장을 뽑는데, 그 학교학생이 투표를 해야지, 다른 학교 학생이 투표를 하는 것을 무한 허용을 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 상식이 아닙니까? 대선 정치 현장에서 할 때, 우리 국민의 힘 책임 당원들은 책임당원의 권리 차원에서 이 문제를 보고 있는 거 같아요.

 

이동형> 근데 지금 컷오프 룰은 지금 책임 당원만 아니고, 여론 조사로 하는 것이 아닙니까?

 

백승주> 당원 조사가 있고, 여론 조사가 있는데. 여론 조사를 할 때, 정치성향을 묻는 문제를 판단을 새로 할 것이라고 당헌에는 명확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 부분인데. 어쩌다 판단을 할 때는 여론 조사에도 정체성, 다른 당을 명확히 지지하는 사람들이 우리 당의 지도자 후보를 선택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이동형> , 근데 홍준표 의원쪽에서 강하게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으면 안 된다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확장성 이야기를 해요. 그 이야기 때문에 넣으면 안 된다고 주장을 하는데. 또 다른 쪽에서는 홍준표 의원 지지율이 민주당 지지층에서 많이 나오니 홍준표 의원이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냐. 이런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에 대해서 의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백승주> 최근 여론 조사를 결과로 보면 우리 당의 국민의힘 지지층하고 이제 다른 야당이 우리 후보들에 대한 지지율의 차이가 있죠? 홍준표 의원은 대선 승리를 확장성이 있다고 해석을 하고 우리 당의 또 우리 윤석열 후보 입장에서는 그 어떤 후보의 캠프를 위하는 분들의 주장은 여당의 극렬 지지층, 대깨문이라는 표현이 많이 씁니다만 전략적 선택이 반영되어 있는 것들에 대한 걱정이 섞여 있죠. 이 부분에 대한 해석에 대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이동형> 이 문제와 관련해서 유승민 후보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데, 만일 이 조항을 넣게 되면 선거 관리 위원장은 사퇴를 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하고 있는데. 이게 선거관리 위원회에서 쉽게 선택을 할 수가 있을까요? 예측은 어떻게 하세요?

 

백승주> 역으로 보면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 영향이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굉장히 예민하게 그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전략 선택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측면이 있고요. 후보의 입장에서 보면 이것이 명확하게 이런 현상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 사활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는데. 여러 차례의 대선을 보면 룰과 관련된 것을 국민들이 보면 왜 저렇게 치열하게 싸우나 하지만 후보 입장에서는 사활적인 입장들이 나오고 이것이 대선적으로 하나의 진통이라고 저는 봅니다.

 

이동형> , 만일 그 윤석열 후보 측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실 생각이세요?

 

백승주> 누차 강조했죠? 선관위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고. 저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마침 그 이준석 대표도 선관위가 수정할 권한이 있고, 그 권한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놓았기 때문에 후보들은 치열하게 주장을 하더라도 결과에 승복하는 그런 입장이 필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이동형> 요구는 하더라도 결과가 나오면 수용을 하겠다는 입장이시네요?

 

백승주> , 그 대리인이 나와서 설명을 한 부분은 입장을 설명한 부분이고, 그 부분에 대해서 선관위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것이 우리 후보의 입장으로 공식적으로 천명이 되고 있죠.

 

이동형> , 홍준표 의원이 사형제 부활을 주장을 하니 윤석열 후보가 두테르테 식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외교적인 결례가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세요?

 

백승주> 이 부분을 우리 국내에서 너무 크게 보는 거 같아요. 홍준표 의원은 그 흉악범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고려한 정치적 입장을 내놓았고요. 윤석열 후보는 이게 권력 분립과 민주주의의 원리에서 사형 집행하겠다는 부분은 우리의 민주주의의 작동 원리에서 봤을 때, 적절하지 않다는 이런 입장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두테르테가 한 98년부터 2008년까지 1800명을 처형을 했습니다. 초국적 국가 권력을 범죄와의 전쟁에 이용을 한 것이죠. 저는 그 방식에 대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지지하지 않습니다.

 

이동형> 백 전 의원의 말씀에서 이야기를 하는 윤 후보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를 하겠는데, 하필이면 타국의 대통령의 이름을 꺼내 들어서 비판을 하느냐. 이런 지적이에요.

 

백승주> 그 부분은 자꾸 그렇게 외교적인 문제와 연관시켜서 주장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 손가를 보지 말고 달을 보면 국가 권력은 정상적으로 권력의 원리에 따라서, 민주주의의 원리에 따라서 작동이 된다.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로 작동이 된다는 원론적 입장을 표시한 것으로 저는 봅니다.

 

이동형> , 원론적 입장으로 이해를 해달라는 그 말씀으로 제가 듣겠고요. , 그런데 오늘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에 검찰이 국민의힘에 범여권 인사를 고발하란 사주를 했다는 의혹이 언론을 통해 제기됐습니다. 사주를 받았다고 이름이 거론된 김웅 의원은 공익 제보로 보고 당에 전달했다 밝힌 상태고, 윤 전 총장은 전혀 모르는 일이란 입장을 밝힌 상황이긴 합니다만. 여당에선 검찰의 사유화라며 공수처, 국정조사 특검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관련해서 검찰은 김어수 총장이 감찰 조사를 지시했다는 속보까지 지금 나왔는데요. 혹시 윤석열 캠프 측에서 공통된 입장이 지금 나온 것이 있습니까?

 

백승주> 그 부분은 저도 오후의 언론을 통해서 봤습니다만 사실 관계가 가장 중요하고. 거론이 된 k의원이라고 이름 하려고 했더니, 김웅 의원이라고 이름 밝혔네요. 김웅 의원은 부인했죠? 그래서 관련자들이 이 신속하게 설명하고 정확하게 입장들을 소명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지금 보도된 사안을 가지고 제가 말씀을 드리기에는 제가 아는 것이 그것에 대해서 제가 정확하게 모릅니다.

 

이동형> 그래요, 관련 보도를 처음 보도를 한 언론사에서 후속 보도도 준비를 하고 있다니 그것을 보고 조금 더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고요. 방금 윤 캠프에서 날조 보도에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대변인의 명의로 냈네요. 좀 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의원님께서 정확한 사실은 파악을 못 하신 거 같아서 제가 더 여쭤보지는 않겠습니다.

 

백승주> 그렇습니다.

 

이동형> 그리고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 전 총장 부인 김건희 씨 소환 조사가 불가피하단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전해지는데, 장모가 구속이 된 상태이고. 이게 아내 문제까지 불거지면 지지율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이렇게 우려를 하는 분들이 있으신 거 같아요. 어때요?

 

백승주> , 이 부분은 기본적으로 후보가 여러 차례 밝혔고, 캠프도 밝혔는데. 검찰 조치와 판단에 대해서 존중한다는 이런 입장이죠. 그런 입장을 가지고 있는데. 저는 이 부분이 검찰 총장으로 임명한 정부가 문재인 정부이고, 임명한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이고. 이 임명과정에서 철저하게 한 나라의 검찰 총장을 임명할 때, 민정수석이라든지, 민사 수석이 철저하게 검증을 했던 사안이라고 봅니다, 정치 입장이 달라졌다고 저렇게 공전을 펴는 것은 자기모순이라고 이렇게 전체적으로는 큰 그림 속에서는 보고 있습니다. 검찰 총장 임명을 할 때, 이런 저런 사안들을 다 현 정부가 대통령과 민정수석과 민사수석이 봤던 사안이지 않느냐. 그래서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해서 임명했지 않았나, 이렇게 봅니다.

 

이동형> , 원론적인 이야기는 그렇게 제가 이해를 하고요. 다만 지지율에 영향이 있을까, 없을까 이 질문을 드렸습니다.

 

백승주> 그 부분은 국민이 이제 판단할 부분인데. 이 부분이 처음 거론이 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이미 정치 입문을 한 이후에 유튜브나 언론보도 수없이 했기 때문에 이미 지지율이 충분히 반영이 되어 있다고 봅니다.

 

이동형> 이미 선반영이 되었을 것이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윤 전 총장이 총장 재직시절에서는 중도층에 소구력이 있었는데, 총장을 관두고 국민의힘에 입당을 하고 나서 너무 집토끼 잡는 것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냐. 그래서 중도층 잡기에는 조금 멀어졌다는 지적도 있어요. 전략적으로 이 스탠스를 바꾸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백승주> 가끔 여론 조사를 보고 그렇게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최근에 문재인 정부와 거의 발탁, 발탁 인사의 상징이었던 육군참모 총장, 공군 참모 총장이 윤석열 캠프를 지지했죠? 지지선언을 했고, 캠프에 들어왔는데. 이런 부분은 집토끼를 사수했다고 볼 수 없지 않습니까? 새로운 어떤 여러 가지 문재인의 실정에 실망한 세력들을 끌어들이는데,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상징적으로 공군 총장과 육군 총장을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민정 출신 인사들의 지지선언이나 영입이 굉장히 내부적으로 많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동형> , 알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백승주> , 감사합니다.

 

이동형> 지금까지 윤석열 캠프의 백승주 전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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