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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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 : 김우성 / PD: 김우성 / 작가: 이혜민

인터뷰 전문

[생생경제]최태원, 김택진, 김범수 삼총사가 이끄는 대한상의의 미래는?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2-17 16:58  | 조회 : 1470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10~16:00)

날짜 : 2021217(수요일)

진행 : 김혜민 PD

대담 : 박주근 CEO스코어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최태원, 김택진, 김범수 삼총사가 이끄는 대한상의의 미래는?

 

김혜민 PD(이하 김혜민)> 오늘 가장 뜨거운 경제뉴스를 제일 생생하게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가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단에 합류합니다. IT 기업 창업자가 서울상의 부회장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게 좀 의미가 있습니다. CEO스코어 박주근 대표, 전화로 만나볼게요. 대표님 안녕하세요~

 

박주근 CEO스코어 대표(이하 박주근)> . 안녕하세요?

 

김혜민> 대한상의라는 단체에 대한 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여러 경제인 단체가 있는데. 전경련도 있죠. 경총 있죠. 대한상의는 어떤 곳입니까?

 

박주근> . 맞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경제 4단체라 그러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경제 5단체라 그러죠. 대한상공회의소가 있고요. 대한상의. 한국무역협회, 정경련, 한국경영자총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이렇게 해서 5단체가 됩니다. 그중에 대한상의라고 부르는데. 사실은 이 5단체 중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됐어요. 고종 때 만들어졌습니다.

 

김혜민> 고종 때요? 전혀 생각지도 못했네요.

 

박주근> 역사를 가지고 있고요. 이게 원래는 각 지역마다 상의가 있습니다. 경기상의, 대구상의, 부산상의가 있는데. 서울상의가 있고. 이번에 최태원 회장이 추대가 된건 서울상의 회장입니다. 일반적으로 서울상의 회장이 전통적으로 대한상의 회장을 맞는다고 그래서 대한상의 회장이라고 부르는데. 하는 일은 가장 큰 역할은 역시 이익 보호입니다. 기업인들과 경영인간의 경제적 활동으로서 만들어진 이익을 보호하려고 만들어진 기관이고.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의 발전을 통한 이익을 주로 대변을 하고. 무역협회는 무역과 수출. 경영자총연합회는 노사간의 조정. 사용자 대변이죠. 그리고 정경련은 말그대로 대기업을 대변하는 이렇게 되는데. 아시듯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되면서 정경련이 중요한 역할을 했죠. 그러면서 정경련이 5단체에 원래 수장역할을 했었는데. 수장역할을 상실해버립니다. 왜냐하면 주요 4대그룹. 삼성, 현대차, LG, SK. 4대그룹 수장들이 다 정경련에서 빠져버립니다. 그러면서 이번 정부 들어서 대한상의가 사실은 기업 재계의 맏형, 대표 역할을 하게 됐습니다.

 

김혜민> 그랬군요. 그런 이야기가 있었네요. 4대그룹의 회장이 처음으로 이번에 대한상의 회장으로 단독 추대된 것도 그런 배경이군요?

 

박주근> 그렇습니다. 정경련이 원래 하던 주동 역할을 상실함으로 인해서 대한상의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었죠. 박용만 회장께서 하셨는데. 이번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단독 추대된 의미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가장 큰 의미는 역시 4대그룹의 총수가 대한상의 회장을 한다는 것은 재계의 대표 역할을 대한상의가 한다. 이런 의미가 있고. SK그룹 측면에서는 최태원 회장의 부친이시죠. 최종현 SK그룹 회장이 정경련 회장을 역임한 바가 있습니다. 93년부터 98년까지 하셨는데. 부친은 정경련 회장. 자녀분 최태원 회장은 상의회장을 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단체의 수장을 대를 이어서 하는 의미가 있고. 또 최태원 회장의 의미는 이런 부분도 있습니다. 최근에 이건희 회장이 돌아가심으로 인해서 4대그룹이 공교롭게도 다 세대교체를 했습니다. 그중에 최태원 회장이 나이도 많고. 맏형 역할을 해왔죠. 북한 평양 방문할 때도 그랬고. 그리고 최태원 회장이 나서서 4대그룹 총수를 모으기도 하고. 이런 역할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최태원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까지 맡으면 재계의 완전한 수장 역할을 할 것 아니냐. 대변할 수 있지 않겠느냐. 이런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김혜민> 아까 전에 재계 대표 역할. 경제적 활동과 이익 대변을 하는 곳이 대한상의라고 했고. 당연한 활동이지만, 최태원 회장이 이번에 대한상의 회장이 되는건 조금 다른 방향성을 갖고있다는 느낌도 들어요. 최태원 회장이 요즘에 좀 변했다. 이런 이야기와 활동들을 보이고 있잖아요?

 

박주근> 그렇습니다. 재계쪽의 우려가 몇가지가 있어요. 문재인 정부 들어서 최태원 회장이 굉장히 친정부. 현재 정부의 경제정책에 코드를 너무 맞추고 있는거 아니냐. 이런 우려가 있었습니다. 특히 최근에 사회적 가치도 그랬고요. 그리고 최근에 말한 ESG 경영의 선두주자로서 역할을 하고 계시는데. 이것도 현정부의 경제정책과 굉장히 궤를 같이 합니다. 그래서 이제 재계에서의 우려는 이렇게 중요한 자리고. 4대그룹 총수 중에 한분이 가시는데 과연 재계의 목소리를 다 대변할 수 있을까. 라는 것도 있고. 또 하나는 개인적인 여러 가지 개인사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을 조금 약간 커버하기 위해서 나서는거 아니냐는 설도 있긴 합니다.

 

김혜민> 재계의 입장을 반영 못하면 어떡하냐는 우려도 있지만, 또 반면에 4대 그룹 회장이 대한상의에 왔기 때문에. 오히려 대기업에 중심이 되는 정책들과 이익 대변만 하면 어떡하냐는 우려도 있기는 있더라고요. 왜냐하면 대한상의는 대기업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그쵸?

 

박주근> 대한상의는 사실은. 정경련이 대기업의 대표 역할을 했었고요. 대한상의는 말그대로 역사가 오래되다보니까 상업활동을 하고있는 모든 사람들의 대표입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대한상의는 대기업이나 재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도 있지만, 전체 산업에 대한 목소리를 대변해야 되는 역할도 있어요. 그래서 아까 초두에 말씀하셨듯이 그래서 이번에 김범수 의장과 김택진 회장을 부회장단으로 아마 초대한 것이 아닐까. 그리고 세대교체, 혁신. 이런 의미가 담겨있는거 같습니다.

 

김혜민> 그렇겠네요. 지금 말씀 주신 것처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김택진 NC소프트 대표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을 부회장단에 합류시킨거란 말이에요. 근데 지금 전통적으로 대기업 경영자들이 주로 활동했던 서울상의 부회장단에 IT기업 창업자가 이름을 올린건 처음이고. 또 그만큼 의미가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박주근> 그렇습니다. 지금 현재 부회장단 면면을 보면,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권영수 LG 부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런 분들이거든요. 이름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대기업을 대표하는. 전통산업을 대표하는 이런 분들이죠. 이번에 합류하게 되는 두분은 일단 젊습니다. 젊고.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이코노미가 성장하면서 특히 IT기업들에 대한 어떤 역할을 대변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저는 그런 부분보다도 이 두분이 합류함으로 인해서 대한상의가 굉장히 젊어질 수 있는 이미지 변신도 가능하고요. 그리고 혁신이라는 아이콘을 가져올 수 있고. 또 최근에 스타트업 기업들이 굉장히 많이 성장을 하고 있는데. 이들 기업을 대변하는 역할은 현재 없거든요. 기껏해야 벤처기업협회, 스타트업협회인데. 굉장히 목소리가 작습니다. 그런 쪽의 산업군들의 육성과 발굴을 위해서 또 대변할 수 있는 의미도 담겨있을거라고 봅니다.

 

김혜민> 그동안 네이버, 카카오 같은 1세대 IT 세대가 창업한 인터넷 기업들은 주로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아까 말씀하신 벤처 관련된 협의회. 이런데서만 활동했는데. 고종 때부터 시작된 아주 대표적인 대한상의 부회장으로 이름을 올렸다는건 IT 기업이 한국재계를 대표하는 규모가 됐다는 의미도 되지 않겠어요?

 

박주근> 그렇습니다. 한국의 큰 산업. 최근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산업군이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IT중심. 게임. 이쪽이고. 또 하나가 바이오가 현재 성장을 하고 있죠. 이런 쪽에 산업들의 대변자 역할이 현재 굉장히 미약하다보니. 대한상의를 끌어들임으로 인해서 그 역할을 할 수 있고. 문제는 전통을 강조하는 대한상의. 역사가 오래됐다 보니까. 상의가 이런 새로운 산업군에 대한 목소리를 얼마나 대변할 수 있을까. 라는 것에 대해서는 좀 지켜볼 문제인거 같습니다.

 

김혜민> 알겠습니다. 최태원 회장이 ESG 경영에 굉장히 관심갖고 활동하고 있다는건 우리 모두 알고 있고. 또 이번에 김택진, 김범수 회장을 임명한 것도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ESG 경영의 개념을 대기업으로 좀 퍼트리기 위한거 아니겠느냐. 이런 것도 있어요.

 

박주근> . 그렇습니다. 조금 있으면 전 상의 회장이 되는 박용만 회장이 최태원 회장을 단독 추대하면서 한 말이 있죠. ESG를 꺼내면서 사회적 가치. 이런 쪽에 주로 화두를 가지고 있는 최태원 회장이 적임자다. 이런 말을 하면서 총대를 넘겨주셨는데. 김택진 대표와 김범수 의장이 참여했다고 해서 꼭 ESG가 강화되는 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오히려 이 두분의 역할은 참신성과 혁신성, 세대교체의 의미에 방점이 찍힌거 같고요. ESG의 경영 트렌드는 현재의 재벌중심의 경제구조. 틀에 박힌 지배구조. 이런 쪽에서 기업의 사회적 참여, 사회적 역할, 지배구조의 투명화, 친환경적인 정책. 이런 쪽으로의 이미지 변신에 방점이 더 가야돼서. 저는 이 두분이 참여하는 것을 ESG 강화 측면에서 보지는 않습니다.

 

김혜민> 혁신과 세대교체의 상징이지. ESG를 강화하겠다는 그런 사인은 아니다. 그렇게 읽으셨어요. 그런데 이제 ESG라는거 저희도 생생경제에서 여러 차례 다뤘지만, 사실은 지배구조나 재벌개혁과 같은 실질적인 구조개혁이 아니라. 회사나 CEO의 이미지 쇄신에 그치는 구호가 아닐까. 라는 한계도 보여요.

 

박주근> 그렇습니다. 최근에 미국 하버드나 여러 학계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ESG의 한계성을 여러 부분 지적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나오는 ESG 등급이라는 것은 대부분 기업 자신들이 오픈한 데이터나 지수를 가지고 등급을 매기는데. 그것은 회사의 이미지용 아니냐. 실제적인 회사의 지속가능 경영과 수익성과 어떤 연관성이 있느냐에 대해서는 회의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ESG가 지금 현재도 이미지나 구호로만 그칠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ESG 경영을 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감시하고 제도화할거냐에 대한 논의가 중요하거든요. 현재 참 다행스러운건 그나마 기관투자자들이 실질적으로 보겠다고 했기 때문에. 조금 변화는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혜민> 알겠습니다. 카카오 김범수 의장 이야기 좀 해보죠. 사실 카카오 김범수 의장의 행보가 연일 주목을 받고 있어요. 가장 최근 뉴스로는 5조원 재산 기부하겠다. 지금 이렇게 나오고 있거든요? 이게 구체적 방향이 나왔습니까?

 

박주근> 저도 이 발표 있던 날에 여러 곳에 인터뷰를 하긴 했는데. 저도 지적한 것이 빌게이츠 재단처럼 구체적 방향이 있어야 되지 않겠냐. 라고 지적을 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아마 지금 카카오 내부에서 그런 환원 계획을 논의하기 시작했다는 뉴스는 나오고 있는거 같습니다. 어떻게 그러면 진행될 것인가를 점쳐볼 수 있는 몇가지 대목은 있어요. 우선 김의장이 과거 대학입시와 스타트업 육성 등의 사회문제에 관해서 견해를 굉장히 많이 밝혔어요. 교육과 창업 쪽에 이런걸 쓰지 않을까. 라는 추측이 되고요. 또 하나는 카카오톡 프로필 메시지가 눈에 띄는데. 김범수 의장의. 뭐라고 돼있냐면, 무엇이 성공인가란 미국의 철학자인 랄프 왈도 에머슨씨를 인용을 하셨어요. 이것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냐면, 더 나은 세상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김범수 의장은 이런 쪽으로 뭔가 약속한 기부금액을 쓰는 재단이라든지. 시스템을 만들지 않을까. 라는 것이 예상되지만, 카카오라는 회사답게 혁신적인 지원제도도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혜민> 사실 우리가 코로나19로 양극화가 심화됐기 때문에. 코로나로 수혜를 입은 기업들이 세금의 형태든. 기부를 했으면 좋겠다는 것들이 대안으로 많이 나왔거든요. 아마 거기에 대한 응답일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김범수 의장도 최근 사회가 너무 문제가 많아지고. 그래서 그 사회에 더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법을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기부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사실 카카오 기업이 코로나19의 수혜기업 아니겠습니까?

 

박주근> 많은 수혜를 입었죠. 물론 그것이 본의 아니게 수혜를 입은 것이죠. 그렇지만 어쨌든 이 회사 기업을 이끌고 있는 의장이 이런 생각을 하고 실천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아까 우리가 이야기했던 ESG의 실질적인 ESG가 되는 거죠.

 

김혜민> . 알겠습니다. 김범수, 김택진. 새로운 세대의 기업인이다. 이 기업인이 대한상의 부회장으로 들어갔다는 소식. 오늘 박주근 대표와 분석해보고 있는데. 정경련 이야기도 좀 할게요. 정경련이 이번달에 정기총회하고 차기 회장 추대할 예정인데.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이 10년간 회장직을 맡아왔잖아요? 그럼 어떻게 연임횟수 제한이 없죠? 여기는.

 

박주근> 사실 상관은 없습니다. 근데 딜레마에 빠진거죠. 이미 뭘 하지 않고 싶을건데. 실제적으로 뒤를 이을 분이 없다. 이게 아마 딜레마일거 같습니다. 아까 초반에 이야기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때 정경련이 어떤 역할을 함으로 인해서. 그 역할을 상실하면서 4대그룹 총수가 다 빠진 상태에서 유명무실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고요. 너무 노후화됐습니다. 이 조직이 너무 노후화돼서. 차기 회장이 하나그룹 김정태 회장이 거론되고는 있지만 쉽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만약 고사한다면 GS그룹 허창수 회장이 한번 더 연임을 해야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김혜민> 그러면 대표님이 좀 조언을 해주세요. 전경련이 이런 어려움들을 좀 수습하고. 새롭게 다시 태어나려면 뭘 해야합니까?

 

박주근> 저는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박근혜 최순실 사건 때 청문회 때. 돌아가신 구본무 회장이 나오셔서 정경련 역할을 한마디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뭐라 그러셨나면, 헤리티지 재단같이 만들어야한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헤리티지 재단이 뭐냐면, 정견련은 대기업의 방어 역할을 하는데. 한국경영연구소가 있죠. 그 대한상의, 경총. 이런 재계 단체를 합쳐가지고 헤리티지 재단 같은 영구하면서 여러 가지 역할을 하는 묶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걸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라는 얘기를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왜냐하면 최태원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맡으면. 아까 부친 최종현 회장께서 정경련 회장의 맡으신 적이 있거든요. 그러면 이럴때에 경제단체를 아우르는 헤리티지 재단같은걸 만들어서 정부와 사회에 좋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것도 좀 새로운 혁신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혜민> 알겠습니다. 오늘 CEO스코어 박주근 대표와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주근>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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