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플러스
  • 방송시간 : [월~금] 15:00~16:00
  • 진행 : 김우성 / PD: 김우성 / 작가: 이혜민

인터뷰 전문

[생생경제] "배당에 울고 웃는 연말 주식시장, 똑똑한 배당투자 팁은?"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12-28 18:26  | 조회 : 2723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10~16:00)

날짜 : 20201228(월요일)

진행 : 장원석 아나운서

대담 : 장재창 인모스트투자자문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배당에 울고 웃는 연말 주식시장, 똑똑한 배당투자 팁은?"

 

장원석 아나운서(이하 장원석)> 주식투자로 소소한 꿈을 꾸는 주린이생생경제 청취자들을 위한 친절한 생생주치원오늘은 인모스트투자자문 장재창 대표와 주식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장재창 인모스트투자자문 대표(이하 장재창)> . 안녕하세요.

 

장원석> 코스피. 요즘에 굉장히 빠른 기세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파죽지세. 오늘 또 사상 최고치 돌파했습니까? 어떻습니까?

 

장재창> . 1.74% 오르긴 했지만. 종가로는 사상 최고치일 것 같습니다.

 

장원석> .

 

장재창> 2808포인트로 끝났습니다.

 

장원석> 그렇군요. 정규 거래시간은 조금 전에 끝났는데. 마감시황은 어떻습니까? 지금 설명해주신대로 장중에는 최고치를 돌파했다가. 오르락 내리락한거 같아요?

 

장재창> 맞습니다. 갱신을 했고요. 오늘이 사실은 코스피로서는 매년있는 이벤트데이입니다. 그게 뭐냐면 오늘까지 주식을 사야 배당을 받는 날이다 보니까. 매년 오늘같은 배당나기 전일에는 굉장히 큰 변화가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보면 개인이 9325억 팔았고. 외국인은 515억 샀고. 기관은 8577억 산걸로 나오거든요. 근데 이게 항상 매년 일어나는 일인데요. 뭐냐면 12월 이때쯤에는 개인들 중에서는 과세회피 때문에 매도가 나오게 됩니다. 보통요. 왜냐면 오늘 팔아야만 배당을 받지 않게 되거든요. 그래서 양도세하고 배당소득종합과세를 피하려는 개인의 매도가 오늘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날이었고요. 하지만 코스피가 플러스를 낼 수 있었던건 또 반대로 삼성전자를 집중적으로 사는 개인의 힘이었다고 볼 수 있죠. 최근에 삼성전자는 워낙 좋은 전망도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이사회가 내는 특별배당 기대감 때문에 꾸준히 일주일 이상 개인들이 열심히 사온 상태거든요. 오늘도 보니까 굉장히 많은 매수가 참여가 된 것 같아요. 그래서 거래량도 어제를 넘어섰고요. 삼성전자는 1.16% 오르면서 78700원에 끝난 상황입니다.

 

장원석> 오늘 굉장히 중요한 날이었네요. 배당을 기대한 릴레이. 그런 날이었고. 오늘 아마 직장생활 하시면서 주식투자하시는 분들은 업무가 손에 잡히셨나. 모르겠어요.

 

장재창> 궁금하셨을 것 같습니다.

 

장원석> . 장중에 삼성전자는 8100원까지 오르기도 했었고. 종가는 그렇게 나왔지만요. 그러면 이제 말이 나온 김에 생생경제 청취자분들. 주린이들을 위해서. 배당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배당 받아가지고 수익을 내고 싶은 분들도 계실텐데. 일단 모든 주식이 배당을 주는 건 아니잖아요?

 

장재창> 맞습니다. 배당을 할 여력이 있는 회사가 배당을 주는데. 그러니까 당연히 배당을 줄 수 있다라고 하면 좋은 회사라고 일단 볼 수 있겠죠. 그러다 보니까 배당성향이란 말을 배당투자에서는 사용합니다. 그래서 간단히 알아두시면 좋은데. 배당성향은 그 회사가 낸 단기 순이익을. 배당액을 단기 순이익으로 나눈거기 때문에. 배당성향이 높다 낮다로 그 기업이 배당을 많이한다. 적게한다를 알 수 있고요. 정확하게 배당 수익율이란 말을 쓰는데. 이건 주당 배당금이 얼마냐의 비율을 말해줍니다. 그래서 만약에 주식 가격이 5만원인데 5천원 배당을 한다라고 하면. 10% 배당하는 거니까 굉장히 높은 배당 수익률이겠지만. 이런 식으로 배당수익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요. 또하나 아셔야 되는게 주당 배당금이란말. DPS라고 보통 쓰는데. Dividend Per Share라고 해서 한주당 지급되는 배당금을 말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배당에 대한 말이 길었는데. 사실상 배당투자를 하는건 좋은 투자인게 뭐냐면. 좀 안정적이고. 또 좋은 회사에 대해서 배당금을 수혜를 입으려는 투자이기 때문에. 좋은 투자이긴 한데. 주의하셔야되는 점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요즘 1,2년 사이에 가장 배당투자 사이에서 이슈는 뭐냐면. 예전같이 배당주를 선택하면 낭패를 보기가 쉽다는 겁니다. 그게 뭐냐면. 제가 간단하게 설명을 드려볼게요.

 

장원석> .

 

장재창> 만약에 어떤 주가가 매년 5만원으로 유지된다고 하면. 좀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배당금이 5천원, 6천원 했을 때. 배당수익률이 높아지고. 배당 관련된 수익을 볼 수 있지만. 배당금은 더 높아졌을지라고 주가가 더 빨리 내려가 버리면. 숫자적으로는 배당수익률은 높은걸로 나오지만. 예를 들면 아까 5만원인데 5천원 배당한 예를 들었잖아요? 근데 주가가 만약에 뚝 떨어져서 4만원이 돼버리면. 똑같이 배당금을 5천원 준다고 했을 때. 배당수익률은 되게 높은 회사다라고 표현되지만. 우리는 만원 손해보고 5천원 배당받은 거거든요.

 

장원석> 아하, 그렇게 되네요.

 

장재창> . 그렇기 때문에 배당투자를 하실 때는 좀 주의하실게 그냥 배당률 몇프로냐. 이것만 보시고. 여기는 4~5%배당을 주니까. 최근에 은행금리가 1%밖에 안되는데 배당률이 5%나 돼? 라고 생각하시면 안되는게. 1년동안 그 기업의 주가가 만약 훨씬 더 많이 떨어졌다면. 사실 배당률이 높다고 볼 수도 없을뿐더러. 우리한테 도움이 되는 투자가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 설명을 드린 이유가 뭐냐면. 저는 과거에 신영자산운영과 같은 고배당펀드를 굉장히 사랑했던. 많이 투자했던 사람인데. 최근에는 그런 투자가 잘 안먹히는 상황이 돼버렸어요. 왜냐하면 그렇게 항상 몇 년씩 배당을 고르게 많이 주던 회사들이 성장을 못하다 보니까. 주가가 더 빠져버리는 상황이 몇 년째 계속되고 있는거죠. 그러다 보니까 제가 늘 배당을 5% 이상 주는 주식들, 기업들을 사서 묶어놔도 주가 빠진것 때문에. 오히려 내 수익률은 손해가 되는 일들을 보게 된거죠.

 

장원석> .

 

장재창> 그래서 유명한 신영고배당 같은 데서도. 그 펀드에서도 돈이 굉장히 많이 빠져나갔고요. 이번 코로나 같은 경우에도. 사실은 코로나 이후에 주가가 올라올 비율은 굉장히 높은 데 반해서. 배당주들의 수익은 별로 좋지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한 몇 년사이에 배당투자의 결과는 올해가 상당히 안좋은. 숫자로 말씀드리면 코스피는 19.8% 수익을 냈는데. 올해 들어서. 코스피에서 고배당지수는 3%를 냈으니까. 거의 20% 이상 거꾸로 간거죠.

 

장원석> 그렇군요. 2020년 올해는 하여튼 상식에 반하는 여러 가지 기록들이 세워진 한해인 것 같아요. 사실 코스피 주식 시장도 전세계적으로 되게 침체인데. 개인 투자자들이 열심히 투자해서 이만큼 버텨와서 2800선을 넘어선 것이고요. 그러면 배당과 관련해서 기존의 상식을 뒤엎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러면 흔히 말해서 단타. 단기투자하시는 분들에게는 배당이 별로 그렇게 소용이 없을 것 같은데요. 어떤가요?

 

장재창> 사실은 예를 들어서 오늘 사버리면 하루만에 배당을 받는 대상이 되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걸 또 노리고 투자를 할 수 있죠. 그런 투자는 어디서 한거냐면. 오늘 제가 아까 설명드릴 때. 기관이 8천억 이상 샀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기관은 왜 매년 이날 엄청나게 배당주 투자를 하냐면. 사실을 배당주 투자를 할 때 우리가 감안해야할 비용같은게 있어요. 주식을 사면 거래세가 있고. 거래비용이 있잖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배당을 받아도 그걸 빼야지 손익이 나오는 건데. 기관들 중에서 증권사같은 기관들은 배당 관련해서 거래비용을 면제받는 치팅이 있어서. 오늘 주식을 사면 단 하루만에 배당만 받게 되기 때문에. 그런 쪽들은 특별하게 오늘 굉장히 많이 사는 그런 투자를 하지만. 개인들은 반대로 그런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예를 들면 우리는 하루가 지나고 나면 배당금이 고스란히 나오니까. 예를 들어 삼성전자가 이번에 특별배당금까지 합치면 천몇백원 배당을 할 것 같거든요?

 

장원석> .

 

장재창> 그럼 오늘 사서 천몇백원 배당받으면. 너무 좋은거 아니냐. 5~6%수익이 되는데. 이렇게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문제는 뭐냐면. 내일 배당날이 되면. 배당한 걸 감안해서 매도가 나와서 주가가 하락해요. 그만큼.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생각보다 더 많이 하락해버리면 나는 배당금보다 더 주식하락에 의한 손해가 커지니까.

 

장원석> 그런 점은 조심해야겠어요.

 

장재창> . 그래서 사실 배당투자가 한 12월 들어서 어쩌면 사실 배당투자는. 한두달전에 하는게 좋고요. 요령을 좀 말씀드리면. 배당을 위해 주식을 샀는데. 주가가 그 사이에. 오늘 배당나기 전날까지 봤을 때 주가가 배당보다 좀 많이 올랐다면. 오히려 매도를 하시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내일이 되면 바로 배당날일만큼 금액이 하락한채로 시작되거나. 그거로 인한 매도가 쏟아지거든요. 그러니까 오히려 배당투자는 앞에서 샀는데 배당보다 더 많이 올랐을 경우. 시세가 더 올랐을 경우에는 매도하는게 좋고. 그렇지 못하고 한 반정도 올랐다면 보유해보는게 좋은데. 그런 전략을 쓰려고 할 때.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배당나온김에 하나 말씀드리면. 한국이 배당이 박한 나라입니다.

 

장원석> 그런가요.

 

장재창> . OECD국가기준으로 보면 꼴찌예요. 배당률이. 근데 이유가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면 우리나라는 재벌대기업구조로 돼있는데. 재벌구조라는게 어떤 구조냐면. 본인이 갖고있는 기업의 주식을 덜 들고 있는 구조. 순환출자라고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런 식으로 기업이 기업을 보유하기 때문에. 개인 대주주들이 주식을 조금 갖고 있어요. 자기가 주식을 조금 갖고 있으니까. 배당을 많이 줘도 그 배당금이 자기한테 오는 게 적고. 다른 주주들한테 가잖습니까? 그러다보니까 다른 나라. 선진국에 비해서 저희가 배당을 정말 안하는 쪽에 속해요. 지금까지는 그래왔고요. 그러다 보니까 사실상은 배당투자를 노리는 부분이 별로 혜택이 없었다. 그런 부분이 있고요.

 

장원석>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에 있어서 배당금을 한번도 안받아보신 분들도 계실테고요. 들어는 봤지만 생경하게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그러면 배당을 보고서 투자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지금 상황에서는 어떤 업종들이 매력적으로 보이세요?

 

장재창> . 저희가 주주하는 정책이라고 말하는 부분이 저희나라가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삼성전자가 이번에 특별배당을 하는 것도 그런거에 속하거든요. 하지만 OECD꼴찌라고 말할정도로 굉장히 박하기 때문에. 저는 차라리 배당을 노리시는 투자를 하실 때 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고요. 좋은 부분인데 뭐냐면. 국내가 아니라 해외도 좀 생각하셨으면 좋겠고요. 예를 들면 미국같은 경우는 CEO가 주가를 굉장히 많이 신경씁니다. 자기의 인센티브나 평가에 많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그런 나라죠. 그러다 보니까 미국 기업의 특징은 어떠냐면. 우리가 아는 유명한 회사들이 배당을 제일 많이 하는 회사에 속하는. 예를 들면 50년 이상 배당을 매분기마다 늘려왔다고 말하는 그런 기업을 저희가 배당왕이라고 하는데. 그런 기업이 존슨앤존슨이라든지. 프로토갬브리, 코카콜라같은 기업이에요.

 

장원석> 유명한 기업들이고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기업들인데. 그럼 우리나라와는 배당비율은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요?

 

장재창> 사실 놀라운 건 뭐냐면. 50년을 분기마다 배당금을 계속 늘려왔다는 게 더 놀랍죠. 그러니까 이게 엄청난 거고요. 제가 아까 신영고배당 말씀드리면서 한번 말씀드린 게 뭐냐면. 이제부터는 앞으로 배당을 생각하실 때 성장하는 배당주를 찾으셔야만 성공적인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장원석> 공부를 많이 해야겠어요. 순간적으로 다른 것과 비교해서 오늘 당장 퍼센티지가 이쪽이 높으니까. 이걸 사야지가 아니라. 쭉 성장하는 그런 것을 봐야 되는데. 미국 주식상황. 지금 연말이 되면서 좀 요동을 친 것 같기도 하고. 약간 올라가던 기업들도 내려가고. 약간 날씨 변동이 있었습니다. 지금 미국의 부양정책과도 연관이 있다고 봐야 될까요?

 

장재창> . 그렇습니다. 오늘 아마 오전 중에 트럼프가 부양책에 사인을 한 걸로 뉴스가 나오고 있거든요. 계속 뜨다보니까 지금쯤 미국시장은 상당부분 오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양책에 관련된건 좀 반영이 시장에 될 걸로 보여지고요. 최근에는 브렉시트라는 여러 가지 요인들도 있고. 최근에 백신이 변종이 나오면서. 그런 것들이 아마 부담감이 좀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시장도 꾸준히 고가를 내고 있었던 거고. 이제 부양책이 통과가 돼서 트럼프 사인을 가져왔기 때문에. 조금 더 시장에 반영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장원석> 그렇군요. 앞서 1부에서도 중국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생각보다 높게 나와서. 아마 우리나라 기업들이 반도체라든지 바이오, IT, 5G관련 산업에 투자가 늘어날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는데. 미국 증시라든지. 연말연초의 기대되는 업종이 있을까요?

 

장재창> 사실 저희는 내년도 같은 경우에는 부양책이 본격적으로 결과를 나타내는 시기로 들어갈 걸로 보고 있습니다. 특별히 미국같은 경우에는 전세계에서 부양 관련된 자금을 가장 많이 투입한 쪽이죠. 특별히 재정정책 관련해서 직접 자금을 넣은 돈이 전세계에서 1등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상당부분. 좀 전에 말씀하신 중국처럼 미국도 소비가 살아나는 모습이 상당 부분 보이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내년도 미국시장에서는 소비가 살아날 때 가장 먼저 반응을 보이는 기업들 중에 경기 소비재쪽에 업종이 있어요. 그쪽을 좀 투자해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자동차라든지. 여행과 관련된 기업이라든지. 이런 쪽들이 경기소비재기업인데. 이런 쪽들을 투자하면 좋겠다 싶고요. 또 하나는 이게 전부 부양에 관련된 얘기다 보니. 부양을 진행할 때 제일 먼저 초점을 두는 쪽이 고용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고용책과 관련된 어떤 정책은 인프라 정책이다 보니까. 미국의 인프라 관련된 기업들에 투자하는 게 좋겠단 생각을 갖고 있고요.

 

장원석> .

 

장재창> 또 하나는 전세계적을 환경이 ESG라 그래서. 환경 관련된 흐름이 주식들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도 마찬가지로 환경 관련된. 저희로 말하면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을 중점적으로 투자해보면 좋겠다 싶고요. 지금 제가 말씀드린 인프라 관련된 투자나 환경 관련된 투자는 개인 분들이 종목을 잡기가 좀 어려우세요.

 

장원석> .

 

장재창> 그렇기 때문에 이럴 경우는 ETF라는 방법을 사용하시면 훨씬 유용하시거든요. 예를 들면 그냥 구글같은 데다가 신재생 에너지 한칸 띄고 ETF. 이렇게 쓰시면 미국의 유망한 신재생 관련된 ETF들이 쭉 나오는데. 그중에서 미국의 기업들만 투자하는 신재생 에너지 ETF같은걸 골라주시면 정말 좋은 성과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원석> . ETF. 괜찮은 팁이 될 것 같고요. 끝으로 주식얘기로 시작을 했으니까. 큰 흐름에 대해서 지금 짚어주셨어요. 다시 세부적인 것을 와보죠. 대형주를 대하는 주린이들. 지금 차곡차곡 자녀를 위해서 주식을 산다는 분들도 있고요. 미래를 위해서 재테크를 위해서 대형주들을 하나하나 사놓는 분들도 있습니다. 역시 이렇게 장기투자가 답일까요?

 

장재창>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꼭 주의하셨으면 좋겠는 게 뭐냐면. 세상의 구조가 바뀌고 있다는 것? 그러니까 기존에. 간단히 제가 말씀드리면. 우리가 생각할 땐 경기가 이렇게 안 좋은데. 왜 이렇게 주식시장이 좋냐.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잖아요? 그 이유가 뭐냐면 지금 주식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기업들은 경기를 주로 반영하는 제조업체들이 적습니다. 미국 시장같은 경우는 제조업 비중이 8%밖에 안돼요. 그러면 어떤 기업들이 주식시장을 주도하고 있느냐면. 세상을 바꾸는 기업들. 플랫폼 기업이라고 말하는. 아마존. 테슬라같은 것도 세상의 어떤. 지금까지 저희가 생각한 자동차의 개념을 바꾸는 기업들이잖아요? 그런 기업들이 주식시장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경기가 이렇게 안 좋은데도. 경기가 반영되는 기업들만으로 돼있지 않은 주식시장이 높다고 보여지거든요.

 

장원석> .

 

장재창> 그런걸 생각해보면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꾸준히 대형주라고 표현하신 우량주를 사놓으면 좋겠는데. 그 우량주가 세상을 바꾸는 어떤 산업에 속하는 기업들이라면. 꾸준히 투자하셨을 때 굉장히 좋은 결과를 가져올 거다.

 

장원석>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장재창> . 고맙습니다.

 

장원석> 지금까지 장재창 인모스트투자자문 대표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radio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목록
  • 이시간 편성정보
  • 편성표보기
말벗서비스

YTN

앱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