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스 볼프 / 불안할 때, 심리학, 불안한 시간에서 벗어나는 법으로의 독서여행

YTN라디오 ‘3분 독서 여행’ 김성신입니다.
오늘 떠날 독서 여행지는 ‘불안한 시간에서 벗어나는 법’입니다. 

갑자기 심장이 정신없이 뛰고, 손이 떨리고, 어지러워지며, 불안감이 몰려올 때가 있나요? 평소에 문제없이 처리하던 일인데, 자신이 없고, 초조함과 두려움이 생기기도 하나요? 

사실 이런 증상은 특별히 아픈 사람에게만 찾아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긴장과 경쟁 속에서 사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그만큼 불안, 두려움, 걱정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과 두려움을 그대로 방치하면, 오히려 몸과 마음에 병을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이미 『감정사용설명서』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심리치료 전문가, 
도리스 볼프의 신작 『불안할 때, 심리학』입니다. 

저자는 30년 넘게 심리치료 전문가로 활동한 인지·행동치료가로 유명합니다. 

늘 불안하고 걱정이 많은 사람이라면, 불안함을 느낄 때 자신이 불안하다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아무것도 아닐 거야’ ‘그냥 지나갈 거야’ ‘조금만 참아보자’ 같은 생각으로는 불안을 없앨 수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불안을 인정하고 그 불안을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만 불안을 극복할 수 있다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불안한 상황에 맞서 꾸준히 자신을 단련해야 하는데, 이 책은 바로 이 불안한 상황을 어떻게 하면 극복 할 수 있을지 그 전략들을 단계별로 설명합니다. 

저자는 각 ‘단계별 활용 사례’들을 통해 불안을 다스릴 쉽고 명확한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또한, ‘불안 극복에 유용한 5가지 TIP’, ‘광장공포증을 이겨내는 9가지 TIP’, '걱정하는 습관에서 벗어나기 위한 6가지 TIP' 등 쉽게 불안을 잠재울 수 있는 유용한 지침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불안할 때마다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실제적이고 구체적이고 방법들을 소개하는 실용서입니다.

오늘의 독서 여행지는 
도리스 볼프의 『불안할 때, 심리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