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00~19:00
  • 진행 : 신율 / PD: 신동진 / 작가: 강정연, 정은진

청취자의견

[Re]이동형 진행자에게 묻고 싶습니다.
작성자 : firstun*** 날짜 : 2020-07-17 16:12  | 조회 : 281 
~ 자신의 진영에 갇혀 무작정 이해와 공감을 차단하고 보는게 아니라면,
~ 정말로 피해자가 어떻게 4년이나 참을 수 있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아서, 정말 그렇게 생각해서, 무고 가능성을 유도하는 발언을 하신걸까요?
~ 피해자가 무고죄일 가능성을 제기하는 근거, 또는 합리적 의심의 근거 중에 하나로 '왜 4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혹은 성추행이 사실이라면 어떻게 그런 일을 4년이나 참을 수 있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점'을 드시는 건가요?
~ 인격모독을 서슴치 않는 상사 아래에서도 가족을 위해서 몇 년이고, 어떤 경우에는 몇 십년이고 인내하면서 회사 생활을 하는 아버지 어머니, 자신이 평생을 달려왔던 꿈을 위해서 코치나 선배의 폭행 및 성폭행을 수년간 참아왔던 수많은 스포츠 선수들, 부모님께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서 괜찮은 척 몇년째 학교폭력을 견디고 있는 수많은 학생들. 이런 사람들을 생각하면 왜 피해자가 4년이라는 시간동안 어떻게든 버텨왔는지 이해가고 연민이 가지 않나요?
~ 같은 대한민국에서 가까이서나 멀리서나 여러가지 사정 때문에 불합리함을 겪으면서도 끙끙 앓는 사람들을 봐왔다면 왜 이 일에 분노하는 많은 시민들의 생각과 이동형 진행자의 생각이 이토록이나 다른지 참 씁쓸하고 이해하기 어려울 따름입니다.

이 작가님은 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았는데요...
인터넷에 떠도는 기사만 보고 판단하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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