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독서여행
  • 방송시간 : [월~금] 06:33, 11:38, 17:53
  • 출연: 김성신 / 연출: 김우성

라디오책장

윤혜식 / 클라우드 :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 사회의 기술혁명, 코로나 이후의 세계를 지배할 클라우드 기술로의 독서여행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07-10 11:11  | 조회 : 458 
YTN라디오 ‘3분 독서 여행’ 김성신입니다.
오늘 떠날 독서 여행지는 ‘코로나 이후의 세계를 지배할 클라우드 기술’입니다. 

최근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 19는 우리의 일상을 급격하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역사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대재난은 이후 문명적 차원의 진화와 도약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재난이 아니었다면 해보지 않았을 일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전쟁이 의학을 도약하게 만들고, 대지진과 같은 재해가 이후 재건의 과정에서 건축을 발전시키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윤혜식 대표가 쓴 『클라우드 :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 사회의 기술혁명』입니다. 저자는 최고의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가 중 한 사람인데요. 그는 최근 펴낸 이 책에서 코로나 이후의 세상에서 기술혁명을 주도할 클라우드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클라우드가 비대면접촉의 핵심기술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도대체 ‘클라우드’는 무엇일까요.
영어로 ‘구름’을 뜻하는 클라우드의 사전적 의미는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해서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화상회의 ‘줌zoom’이나 세계 최고의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는 클라우드가 아니었다면 모두 불가능한 서비스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증강현실, 자율주행차, 챗봇과 같은 기술들은 모두 클라우드라는 거대한 세계 안에서 움직인다고 합니다. 아니, 이 기술들은 모두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자료를 불러오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클라우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기술이라는 것입니다. 이 기술을 도입하고 활용하기 위해 현재 세계적인 기업들은 경쟁적으로 전략적 계획을 수립하고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클라우드로의 기술 이동이 전폭적이고도 과감하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진단합니다. 이 책은 기업들이 왜 클라우드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쓰는지, 그리고 기업들이 클라우드의 어떤 기술들을 비즈니스에 활용하는지 조목조목 설명해줍니다. 

사회학서 『클라우드』는 거대한 문명사적 변화 앞에서 이제 막연한 두려움을 벗어나,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오늘의 독서 여행지는 
윤혜식 대표가 쓴 『클라우드 :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 사회의 기술혁명』 입니다. 
목록
  • 이시간 편성정보
  • 편성표보기
말벗서비스

YTN

앱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