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라디오 YTN
  • 방송시간 : [토] 20:20~21:00 / [일] 23:20~24:00 (재방)
  • 진행 : 최휘/ PD: 신동진 / 작가: 성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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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 청년 정치인이 말하는 청년의 먹고사니즘"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04-27 09:26  | 조회 : 1198 
YTN라디오 (FM 94.5) [열린라디오YTN]

□ 방송일시 : 2020년 4월 25일 (토) 20:20~21:00
□ 진행 : 김양원 PD
□ 출연 : 용혜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90년생 청년 정치인이 말하는 청년의 먹고사니즘"

- 복지를 누리보지 못하고 어색한 청년세대
- 청년들이 경험하는 '복지'... 국가장학금, 신혼 전세대출이 전부
- 재난기본소득으로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 어느 때보다 활발
- 청년기본소득, '청년' 특정세대가 아니라 그 가족에 대한 지원

◇ 김양원PD(이하 김양원)> 대한민국 청년들의 먹고사는 문제 그리고 먹고만 살아서는 안 되는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 보는 시간이죠. <청년의 먹고사니즘> 오늘은 국회의원이라는 직업을 갖게 된 청년 한 분을 스튜디오 모셨습니다.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되신 용혜인 당선인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용혜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인 (이하 용혜인)> 네. 안녕하세요?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당선됐고, 전 기본소득당 대표였던 용혜인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 김양원> 먼저 당선 축하드려요. 당선인님.

◆ 용혜인> 네 감사합니다.

◇ 김양원> 요즘 축하 인사 많이 들으실 텐데 선거가 끝난 지 한 열흘 남짓 지났나요?

◆ 용혜인> 한 일주일 정도 된 거 같아요

◇ 김양원> 국회의원 당선인으로서 지난 열흘 어떠셨어요?

◆ 용혜인> 사실 원래 좀 선거 이전에도 정당을 만들고 정당 활동을 하느라 바쁘게 지냈어요. 그래서 바빠진 거 자체가 이제 어떤 일상의 변화는 아닌데 오늘과 같은 이런 인터뷰 자리도 굉장히 많아 가지고.

◇ 김양원> 언론 인터뷰 많이 하셨더라고요.

◆ 용혜인> 이런 게 좀 큰 변화인 거 같아요.

◇ 김양원>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신 와중에 저희 스튜디오를 찾아주셨는데 이번 21대 총선에서 우리 용혜인 당선인 포함해서 모두 11분의 2030세대의 청년 정치인이 당선됐다고 합니다. 그중에 90년대생, 90년대생은 우리 용혜인 당선인 포함해서 모두 세 분이던데요. 우리 용 당선인이 1990년생이시더라고요.

◆ 용혜인> 딱 90년생입니다.

◇ 김양원> 딱 90년생. 우리 나이로 어느새 이제 서른을 넘기셨어요. 그런데 사실 우리 국회는 80% 이상 정말 절대다수가 50대잖아요. 이런 국회에 90년대생 세 분은 젊고 낯선 존재들일 거 같습니다. 어떻게 존재감을 발휘하실 예정이세요?

◆ 용혜인> 네. 말씀하신 대로 국회 자체가 기존의 50대, 60대가 거의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사실은 2030의 존재 자체가 지금 좀 굉장히 존재감이 있어요. 낯선 존재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존재감이 있는데. 사실 청년이라서 받는 관심이나 존재감은 4월 5월 6월 정도면 끝날 수밖에 없고 본격적으로 21대 국회가 되면 국회의원으로서 일을 해야 되잖아요. 근데 저는 청년 국회의원들이 기존에 국회의원을 여러 번 하셨던 분들보다 더 일을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이 존재감을 발휘하는 아주 중요한, 원론적이지만 그런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김양원> 그렇군요. 우리 용혜인 당선인은 더불어시민당의 비례 후보로 당선이 되셨어요. 근데 사실 앞서 소개에서도 말씀하셨지만 이전에 기본소득당 대표세요.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선거에서 사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정당들이 등장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년 후보들은 그렇게 흔치 않았어요. 왜일까요?

◆ 용혜인> 네. 근데 아까가 말씀하신 것처럼 11명의 2030 당선자가 있고 이게 역대 국회에서 가장 많은 비율이라고 하더라고요. 4.5% 정도? 그리고 90년대생 국회의원 지난 20대 국회에서는 한 명도 없었거든요. 사실 예전보다 많이 늘어난 거죠.

◇ 김양원> 획기적으로 늘어난 거네요. 

◆ 용혜인> 그런데 다만 후보 자체가 별로 없었다, 이런 고민에 대해서 저는 진보와 보수 상관없이, 여당 야당 상관없이 나이 들어버린 정치들을 많이 목격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원외에 있는 소수정당들을 보면 청년들이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청년들이 출마하고, 청년들이 당을 만들고, 이런 활동들을 만들어나가고 있어요.

◇ 김양원> 원외에서는.

◆ 용혜인> 네. 근데 이런 정당들이 아쉽게도 이번 국회에서 국회 진입에 많은 부분을 실패하면서 국회 안에 청년들의 목소리가 좀 더 많이 담길 수 있는 기회가 이번 국회에서는 안타깝게도 좀 사라졌다는 생각이 들고. 이를 위해서 이번에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제도 개혁되는 것처럼 이 소수정당들이 다양한 국민의 뜻을 반영할 수 있는 봉쇄조항의 수정 개정도 좀 필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양원> 차후에는 이번 선거법의 개정도 필요해 보인다. 선거법이 개정되면 청년 정치인들이 더 많이 등장할 수 있을까요?

◆ 용혜인> 네. 저는 봉쇄조항이라거나 이런 것들이 좀 청년 정치인들이 국회 진출하는데 필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여기에 더해서 사실은 지역구 선거 자체에 청년들이 나가서 이기는 게 사실 돈도 없고, 네트워크도 많지 않고, 이런 문제에서 비례대표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선거법 개정도 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 김양원> 그래서 이번 선거법이 우여곡절 끝에 개정된 거였는데. 이번에도 사실은 막판에 여러 가지, 글쎄요. 소수 정당들이 진입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많이 확보되지는 않았던 거 같아서 저도 사실 아쉬운 생각이 들긴 합니다. 이번 총선공약집에 등장한 각 당의 청년 관련 공약을 좀 살펴봤어요. 이미 지났지만, 조금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개 보니까 청년 주거 지원, 청년 일자리, 학자금 등 금융 지원, 기회균등 이런 것으로 요약될 수가 있던 거 같아요. 대한민국 청년 입장에서 선거가 끝났지만 어떻게 평가하세요?

◆ 용혜인> 저는 기존의 정치권에서 청년 정책을 다루는 방식이, 청년들이 굉장히 힘들다고 많이 얘기하잖아요. 사회에서도, 정치권에서도, 언론에서도 많이 이야기하는데 청년들이 왜 힘든지를 좀 바로 봐야 된다는 생각을 좀 많이 했어요.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고 일자리가 없으니까 미래를 계획할 수 없는 것이 청년들의 절망감의 핵심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 청년이라는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데. 이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게 너무 힘들잖아요? 그러면 바늘구멍을 늘리거나 바늘구멍을 없애야 하는데 이 바늘구멍을 통과할 때 조금 덜 아프게, 기름칠하는 정책들, 그래서 그런 공약들이 많았다고 생각해요. 현실적으로는 일자리와 미래에 대한 삶을 계획할 수 있는 삶의 안정 문제들에 대해서 정치권이 좀 더 관심 가지고 대안들을 내놓는 게 실제로 청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좀 들더라고요. 

◇ 김양원> 그래서 가장 시급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 용혜인> 저는 기본 소득이 도입되는 것이 물론 전 연령에서 다양한 좋은 효과들이 있겠지만 청년들에게도 역시 큰 힘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 김양원> 사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청년기본소득이라고 해서 시행하고 있는 곳도 있어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하세요?

◆ 용혜인> 네. 청년기본소득을 받아본 청년들에 대한 연구나 인터뷰를 보면, 청년 세대가 사실은 복지혜택도 있긴 하지만 보통의 경우에 자기가 복지혜택의 대상이라는 것도 모르고 그런 혜택의 대상이 된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로 여겨지거나 아니면 사회에서 어떠한 도움도 받아본 적이 없고 그런 어떤 자신의 권리로써 뭔가를 누려본 적이 없기 때문에.

◇ 김양원> 우리 청년 세대들이 그래요?

◆ 용혜인> 네. 어색하죠. 왜냐면 받아보는 국가 혜택이라고 하면 대학생들이 받는 국가장학금 정도? 결혼할 때 받는 전세자금 대출, 이 정도인데 어떤 청년기본소득이라는 당신의 권리이고, 이것이 모두에게 당신이 소득이 얼마든 상관없이 지급된다는 경험을 하는 것이 이 사회가 공동체로서 내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하고 있구나 라는 감각을 일깨우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거 같더라고요.

◇ 김양원> 우리 사회에서 사실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가 처음 시작했을 때, 불과 얼마 안 됐지만 기성세대들 사이에서는, 왜 공짜로 돈을 주지? 우리 때는 열심히 내가 노력해서 내가 자수성가했는데? 라는 평가가 많았어요. 그런데 사실 맥락은 조금 다르지만 이번에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서 재난 기본소득이라는 게 여야를 불문하고 정치권에서도 그렇고 이미 시행이 들어갔고요. 전 세계적으로 이런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가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시기가 아닌가 싶어요. 재난 기본소득과 견줘봤을 때 청년기본소득, 이렇게 생각하면 훨씬 더 쉽게 다가올 수 있을 것 같다고 혹시 부연하실 게 있을까요?

◆ 용혜인> 청년기본소득에서 저는 이제 전 국민, 온 국민 기본소득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청년기본소득에 대해서 조금 말씀을 드리자면, 청년을 지원하는 정책이 사실은 청년뿐만 아니라 청년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이라거나 이들에 대한 지원이기도 하거든요. 단순히 어떤 특정 세대가 국가 예산으로 더 많은 지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나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동료 시민, 그 청년들에 대한 지원은 곧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는 인식들이 좀 더 많이 확장될 수 있는 계기였으면 좋겠고 요즘에 청년들이 어떤 사회에 대한 소속감이나, 이런 것들이 떨어진다고 비판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런 것들을 또다시 만들어 갈 수 있는 좋은 계기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좀 많이 듭니다.

◇ 김양원> 요즘 세대들이 소속감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는다, 이런 말씀하셨는데 그럼 그 얘기를 한번 해 볼게요. 안 그래도 책 제목 인데요. '90년생이 온다'는 책 제목, 이 책이 사실은 40대 이상의 기성세대들한테는 굉장히 베스트셀러로 읽힌 책이에요. 그만큼 어떤 세대 간의 문화적 충격이라고 할까요? 파급력이 컸는데 실제 90년생으로서 이 책 혹시 보셨어요?

◆ 용혜인> 저는 책을 지금 읽고 있는 중인데요. 저도 이제 90년대생이고, 또 이제 언론에서도 인터뷰도 하고 이런 책이 나왔다는 것도 보고 해서, 내가 한번 읽어 봐야 될 것 같아, 해서 읽고 있는 중이고요.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내가 아니라 좀 더 윗세대 분들이 읽으셔야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좀 들었어요.

◇ 김양원> 왜죠? 

◆ 용혜인> 일단은 자신들에 대해서 객관화해서 인식하는 거보다는 이 관계 맺음 속에서 90년대생들을 이해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한 책인 거 같더라고요.

◇ 김양원> 설명이 잘된 건가요?

◆ 용혜인> 현상을 놓고 보면 어느 정도 이제 현상적으로 설명은 잘 되어 있는 거 같긴 해요. 근데 다만 저는 정치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현상 밑에 깔려 있는 원인들과 이유들에 대해서 좀 더 분석하고 이런 것들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좀 들더라고요.

◇ 김양원> 일단 문화적인 현상을 중심으로 쓴 책이기에 조금 다른 면도 봐줘야 되는 게 아닌가 이런 말씀하셨는데. 그렇군요. 일단 이 책을 보면 우리가 90년대생들을 조금 더 잘 이해를 하겠군요.

◆ 용혜인> 그렇죠. 근데 사실 사람마다 또 다 다르기 때문에, 이런 하나의 공동성만으로 모두로 이해할 순 없긴 하죠.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한 한 세대에 대한 현상들에 대해서는 잘 정리해 놓은 거 같아요.

◇ 김양원> 그렇군요, 지금 용혜인 당선인께서 나오신 우리 코너 제목이 ‘청년의 먹고 사니즘’이에요 대한민국의 많은 청년들이 비정규직 또는 심지어 백수라고 하죠. 무직으로 생계와 장래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 그래서 먹고사는 일에 매진하다 보니까 사회나 제도의 개선 나아가서는 정치에 무관심할 수밖에 없지 않나, 이런 뜻에서 그런 걸 좀 바꿔 보자, 이런 취지로 마련된 코너인데요. 우리 용혜인 당선인께서 앞으로 이렇게 청년들이 먹고사는 일에만 코 빠뜨리지 않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 용혜인> 저는 청년들이 노력해야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고요.

◇ 김양원> 청년들은 열심히 하고 있다!

◆ 용혜인> 네. 오히려 정치나 사회가 좀 더 고민하고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지금의 청년들은 대학 생활의 로망이 없다는 얘기를 선배들한테 많이 들었거든요.

◇ 김양원> 그렇더라고요.

◆ 용혜인> 연애도 하고 엠티도 가고 다양한 활동들도 하고 이렇게 지내야 학사경고 한번 안 맞아 본 사람이 무슨 대학생이야, 이런 말도 많이 들었는데, 사실 20살부터 아주 격렬하게 스펙을 쌓고 열심히 살지 않으면 취업이라는 경쟁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는 이들에게 왜 그런 낭만을 즐기지 않아? 왜 너는 취업에만 관심이 있어? 왜 사회문제는 관심이 없어? 라고 묻는 건 저는 좀 부당하다고 생각하고요. 지금의 청년들은 정치에 무관심한 수밖에 없는 자신의 객관적인 조건들이 하나가 있다고 생각하고 두 번째는 기존의 청년들에게 정치의 효능감을 주지 못했다고 생각해요. 예전에 한미 FTA라거나 세월호 참사라거나 반값등록금 투쟁, 이런 것들이 결국엔 다 실패로 끝났던 그 경험들이 내가 정치에 참여하고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져도 바뀌지 않는구나 라는 어떤 경험들을 쌓았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제가 기본소득당이라는 정당을 창당하면서 2만 명의 사람들이 모였고, 그중 80%가 10대, 20대 청년들이거든요. 이 사람들의 93% 정도가 자신의 첫 정당이래요. 제가 만든 기본소득당이. 그랬을 때 자신에게 필요하고 자신을 대변할 수 있는 정당이라면 얼마든지 정치에 참여하고 정당의 당원이 되고 할 수 있는데, 기존의 정치가 좀 그런 역할들을 못 했던 거 아닌가라는 반성이 저는 들더라고요. 그래서 우리가 청년들보다는 사회와 정치가 더 많이 고민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 김양원> 기존에 정치권이 청년들을 대변할 수 없었기 때문에 정치에 관심이 없었던 것이지 사실은 정치에 관심이 없었던 것만은 아니라는 말씀까지. 이제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이제 국회에서 일하며 청년 정치를 보여 주실 텐데 마지막으로 포부 한번 듣고 마치겠습니다.

◆ 용혜인> 네. 제가 청년 국회의원, 그리고 2030, 90년대생 국회의원으로 최근에 많은 언론에서 인터뷰도 하고 많은 분들의 관심 가져 주시는데요. 젊다는 거 하나만으로 4년 동안 인정받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젊어서 뽑혔다가 아니라 젊은 사람이 일도 잘하고 정말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제시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사람이구나 라는 것을 인정받아서 저를 인식할 수 있는, 기본소득당이라는 정당을 인식할 수 있는 그런 4년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 김양원>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용혜인> 네 고맙습니다.

◇ 김양원> 지금까지 더불어시민당 비례 대표 당선인이자 전 기본소득당 대표이신 용혜인 당선인과 인터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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