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진의 오~! 뉴스
  • 진행: 최형진 / PD: 김양원 / 작가: 구경숙

인터뷰전문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전기차... 나에게 맞는 친환경 차는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04-08 12:01  | 조회 : 755 
YTN라디오(FM 94.5) [최형진의 오~! 뉴스]

□ 방송일시 : 2020년 4월 8일 수요일
□ 진행 : 최형진 아나운서
□ 출연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 환경 개선 위해 오래된 1톤 트럭을 전기트럭으로 대체  
- 안전성은 내연기관-배터리 겸용 하이브리드차 
- 1가구 2차량, 세컨드 카 구입 시 전기차, 수소차 추천
- 신차 구매 후 5000km 이내에는 자동세차보다 물세차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2부는 우리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시간, '오! 상담' 코너 준비되어 있습니다. 수요일의 상담사 모셔볼까요. 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이하 김필수): 네, 안녕하세요. 

◇ 최형진: 친환경 차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전기차와 수소 전기차 판매량이 두 배 이상 급중했다고요?

◆ 김필수: 많이 늘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으로 해서 차가 20~30% 정도 줄어든 게 사실인데 친환경 차는 도리어 늘었습니다. 그만큼 관심이 높다는 뜻도 가지고 있고요. 또 정부에서 다른 국가에 비해서 우리나라가 전기차라든지, 수소 연료 차를 구입했을 때 주는 보조금이 굉장히 큰 나라입니다. 그래서 중앙정부에서 900만 원 정도, 지자체에서 매칭펀드로 주다 보면 1600~1700만 원에서 1900만 원 정도 되거든요. 그러면 일반 내연기관하고 가격이 똑같은 가격으로 전기차를 구입할 수가 있어요. 전기차 같은 경우는 엔진오일도 없기 때문에 관리적인 부분도 거의 필요 없고요. 또 예를 들어서 1만 원 정도 가솔린이 들어간다고 하면 같은 거리를 주행하는데 전기차는 1500원, 2000원도 안 됩니다. 그러니까 1/6, 1/7밖에 안 되다 보니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이것보다 더 좋은 게 없거든요. 

◇ 최형진: 아무래도 경제적으로요.

◆ 김필수: 맞습니다. 거기다가 전기차의 종류가 많아지면서 선택의 폭이 늘어난 것도 하나의 의미가 있는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우리나라가 올해에도 6만 5000대의 전기차를 보급할 예정이고, 수소차도 마찬가지로 상당히 많이 보급되고, 가장 문제가 됐던 충전소도 상당히 확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단점은 줄어들면서 장점은 늘어나는 친환경 차가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그렇군요. 특히 전기화물차를 찾는 분들이 많이 늘었다고 하던데요. 이유가 있을까요?

◆ 김필수: 전기화물차의 가장 중요한 부분들이 1톤 트럭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더 큰 트럭 같은 경우에는 전기차로 만들기에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배터리도 많이 들어가고 또 짐을 싣게 되면 주행거리가 확 짧아지거든요. 그런데 1톤 트럭을 택배용으로도 많이 쓰고, 또 생계형으로도 많은 게 1톤 트럭이고요. 또 15년, 20년 된 디젤 1톤 트럭이 많아서 대기 환경오염도 상당히 많이 시키기 때문에 전기차로 바꿔주기 위해서 작년 말하고 올해 초에 두 개의 차종이 1톤 국내 전기트럭 생산을 해서 판매 중에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보조금도 괜찮고요. 그래서 상당 부분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 거. 의미가 상당히 큽니다. 그리고 환경 개선에 대한 부분들도 대체 효과가 워낙 크다는 거. 중요한 부분을 정부에서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게 15년, 20년 된 1톤 트럭이 영세형, 생계형으로 끌고 다니는 분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이런 분들은 조금 더 인센티브를 줘서 전기차로 바꾸는 데 주저함이 없게 만들어주면 효과는 크면서 의미는 더 부여할 수 있지 않나,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최형진: 혜택이 많군요.

◆ 김필수: 그렇습니다.

◇ 최형진: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전기차, 관심은 있는데 막상 차량을 구입하려고 하니 어떤 차량이 나에게 맞는지 선택을 어려워 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아무래도 생활패턴에 따라 차이를 두고 구매하는 게 좋겠죠?

◆ 김필수: 그렇습니다. 조금 더 얼리어답터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 전기차나 수소전기차도 괜찮습니다. 수소전기차는 국내 판매되는 게 딱 한 개의 기종이라고 보시면 돼요. 유일하게 세계에서 판매되는 수소전기차가 국내하고 일본밖에 없습니다. 양산형으로 나오는 게요. 그래서 한 가지 기종이고, 전기차는 워낙 다양한 기종이 많아지면서 한 번 충전으로 갈 수 있는 게 400~500km 가는 게 많기 때문에 괜찮고요. 세 개의 차종 중에서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가장 안정성 있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은 하이브리드차가 괜찮습니다. 나온 지 25~26년 정도 됐고요. 중고 하이브리드차 가격도 그렇게 떨어지지도 않고, 또 기존의 내연기관과 배터리를 겸용하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괜찮고 고장빈도도 별로 없어서 안정성은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가장 좋아서 인기를 가장 많이 끌고 있다고 볼 수가 있고요. 역시 전기차하고 수소차는 조금 더 앞에 미래를 내다보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만약에 1가구 2차량, 세컨드 카, 두 번째 차라고 하면 전기차나 수소차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퍼스트, 우리가 일명 엔트리 카라고 이야기하는 것들은 하이브리드차가 조금 더 안정성이 크지 않나 하는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 최형진: 그렇군요. 이번 주부터 친환경차 쿼터제라고 불리는 저공해차 보급 목표제가 확대 시행됐는데요. 소비자들에게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 김필수: 일단 정부의 입장에서는 디젤을 죽이겠다, 이런 뜻이라고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조금 심하게 들릴지 모르겠는데요. 그만큼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의 건강이나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강력하게 나오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디젤차, 지금 정부에서도 5등급 차량에 대한 부분들은 도심지 진입을 못하고 있고, 또 두세 가지가 겹치면서 벌칙조항도 굉장히 강화가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오래 끌게 되면 디젤차는 못 들어온다고 하는 시그널을 국민들에게 주고 있는 겁니다. 수입차들도 디젤차 구입을 꺼려하고 있고요. 또 국산차들도 디젤 승용차는 생산을 지금 안 하고 있습니다. SUV만 생산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조금 더 아까 말씀드린 대로 하이브리드차의 구입이 훨씬 더 나아지리라고 보고 있고요. 저공해차라고 하면 예전에는 디젤차가 포함됐는데 이제는 디젤차가 빠져 나가면서 실질적인 디젤차에는 불이익만 많아지고 있다, 또 환경개선 부담금이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부분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조금 더 신차를 구입한다고 하면 디젤차보다도 친환경차를 구입하는 이런 경향을 늘려가는 것이 앞으로 불이익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최형진: 네, 알겠습니다. 상담들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바로 상담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9180번님, “전기차가 많이 늘어나면 나중에 전기충전 비용도 늘어나지 않을까요? 예전에 경유가 저렴했는데 경유차가 늘어나면서 지금은 휘발유와 거의 비슷한 것처럼요.”

◆ 김필수: 상당히 늘어나는 것은 확실합니다. 일단 전기비 자체가 국내가 상당히 저렴하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는 한국전력공사에서도 그런 부분을 발표를 했죠. 급속 충전기에 대한 전기요금을 올리겠다고 발표를 했기 때문에 이 부분들은 내년, 내후년 점점 더 올라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충전시설은 늘어나지만. 그러나 심야 완속 충전은 잉여 전력이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조금 더 낮게 책정을 해서 소비자를 유도를 하는 겁니다. 휴대폰 같은 경우도 집에 가서 꽂아두고 아침에 빼고 나오지 않습니까? 그래서 일반 낮에 충전시키는 게 아니라 밤에 심야용 남아 있는 전력을 이용하게 되면 가장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그러나 지금보다는 분명히 올라가는 것은 사실이라고 보면 되고요. 그렇다고 가솔린이나 디젤만큼 올라간다, 이렇게 보시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지금 보통 1/6, 1/7 정도인데요. 올라가더라도 1/4, 1/5 정도로 올라가니까 그래도 인센티브 장치가 워낙 크다 보니 의미가 있지 않나 하고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확실히 올라가기는 하지만 그게 부담이 크게 느낄 정도로 올라가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점진적으로 올리겠죠?

◆ 김필수: 그렇습니다. 이미 예고를 해서, 예고제입니다. 반 년, 1년 후에 어느 정도 올리겠다, 이런 부분들이 갑작스럽게 올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러나 전기차도 차 자체는 완전한 무공해 자동차지만 여기에 충전을 시키는 전기 에너지를 어떻게 생산하느냐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석탄화력이나 이런 데에서 만들면 간접적인 오염원이 나오기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도 에너지 생산을 얼마큼 친환경으로 만들어내느냐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최형진: 유튜브로 “새 차 구입한 지 6개월 됐는데요. 4300km를 달렸어요. 아직 검진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새 차는 검진을 자주 해야 한다는 말도 있고, 자주 안 해도 된다고 하는 말도 있는데 언제 정기 검진을 해야 할까요?”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 김필수: 무상 AS 기간에는요. 간혹 들어가셔도 괜찮습니다. 지금 거의 5000km 뛰셨으니까 한 번 무상점검을 해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신차가 잘 나오지만 간혹 차 중에서 괜히 돌아가면서 아픈 차들이 있어요. 그러니까 미리 그전에 차주가 집중적으로 점검을 하는 것도 괜찮고요. 또 장거리나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도 괜찮고요. 또 중요한 것이 5000km 이내에서는 차 세차를 할 때 자동세차를 하면 절대로 안 됩니다. 흠집이 생깁니다. 보이지 않는 흠집이 반복되기 때문에. 또 왜 그러냐 하면 겉으로는 단단하더라도 페인트 밑에는 두꺼운 페인트 자체가 아직은 말랑말랑합니다. 속에 굳어있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 강한 솔질을 하게 되면 흠집이 생길 수 있으니까 물세차를 해주시라는 거. 그리고 차량에 대해서 흘린다든지, 냄새가 난다든지, 이런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요. 또 옵션에 대한 기능을 한 번씩 확인을 해서 차에 이상이 없는지를 전체적으로 확인하고 무상점검을 한 번 받으시는 것도 괜찮다고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지금 5000km 내를 탔지만 그래도 점검 한 번을 받으시라. 알겠습니다. 유튜브로 “교수님, 엔진 첨가제와 연료 첨가제에 대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하셨네요.

◆ 김필수: 첨가제에 대한 부분들은 여러 가지 극단적인 평가도 많이 있습니다. 보통은 연료를 절약한다, 이런 이야기는 잘 안 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효과가 확실한 부분은 클리닝 효과가 있다는 거예요. 뭐냐면 우리가 동맹경화가 되면 동맹이 막혀서 구멍을 뚫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첨가제에 대한 부분들은 엔진 내부에서, 실린더 내부에서 피스톤이 움직일 때 가장 큰 문제, 차가 배기가스도 많이 생기고, 연비도 떨어지고, 고장이 많이 생기는 것 중 하나가 안에 끼는 카본 찌꺼기들입니다. 이 카본을 첨가제 부분들을 반복적으로 쓰게 되면 깎아야 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동맥경화에 대한 부분들을 많이 없애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매연을 줄여준다든지, 즉 배출가스를 청정화시켜준다든지, 또는 예를 들어서 연비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들인데요. 노후된 차일수록 연료 첨가제에 대한 기능성은 조금 더 좋아진다고 볼 수가 있어요. 그러나 어떤 분들은 그러죠. 첨가제 넣을 비용이 있으면 휘발유를 더 넣어라. 이런 분들도 있거든요. 도리어 비용을 아껴서 그만큼 카본 찌꺼기를 제거해준다고 하는 것은 의미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들은 특히 노후된 중고차의 경우가 효과가 더 크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 최형진: 네, 방금 동맥경화 이야기를 하시니까 건강상담으로 오인하시는 분이 계실 텐데, 자동차 상담이고요.

◆ 김필수: 자동차 동맥경화입니다.

◇ 최형진: 4226번님, “그랜저 LPG 차인데요. 헤드라이트가 할로겐인데 올해 튜닝법 개정으로 전조등 램프 교체만으로 차량검사 통과가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언제부터 가능한 건가요?”

◆ 김필수: 정부에서 발표를 했지만 이 부분들은 조심을 하셔야 해요. 아직 검사소에서 검사를 할 때 전조등에 대한 부분들은 규제가 굉장히 강화됩니다. 다른 사람의 눈을 눈부시게 하게 되면 불법이거든요. 예전에 HID 전조등으로 애프터마켓으로 교체를 했다가 이것을 벌칙조항으로 굉장히 큽니다. 벌금도 몇 백만 원이고요. 그래서 지금 할로겐 등을 일반 요새 말하면 LED로 바꾸는 부분도 있는데, 그 부분들은 지금 이제 시작해서 정립 중이기 때문에 지금 바꿔서 하지 마시고요. 그러나 다른 등화 장치들이 있죠? 브레이크등이라든지, 이런 것은 바꾸셔도 괜찮습니다. 광도라고 해서 눈부심이 있죠. 이 부분은 규정대로 들어가야 하고, 색깔도 같은 색깔을 쓰셔야 하고요. 그러나 아직 전조등은 반 년 정도 기다리시면 아마 정부에서 제대로 된 기준과 교체방법, 또 허가방법에 대한 것들이 나오기 때문에 이 부분들을 미리 바꾸지 마시고 조금 더 기다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최형진: 조금 기다리면서 판단을 유보해라. 0331번님, “한여름 운행할 때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아도 가속이 안 되고 RPM도 안 올라갑니다. 왜 그런 걸까요?” 하셨는데요.

◆ 김필수: 원인이 여러 가지라고 볼 수가 있어요. 연료공급에 대한 부분들도 있고, 또 공기흐름 센서라든지, 이런 것들도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요. 또 아까 말씀드린 대로 들어가는 공기하고 연료가 섞일 때 카본이라든지, 이런 찌꺼기가 끼어서 이런 부분들이 모두 방해를 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원인을 딱 한 가지라고 보기 어렵고요. 공기흐름 센서라든지, 카본 제거라든지, 또 연료공급에 대한 부분들. 그리고 예를 들어서 연료가 공급이 될 때 안에서 점화 플러그가 제대로 점화 시기에 맞춰 터지는지, 이런 것들도 보셔야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복합적인 부분들이니까 한 번 정비를 받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원인을 찾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고 비용도 많이 들어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최형진: 그런데 이분이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까 한여름 운행 중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 여름에 이런 일이 발생합니까?

◆ 김필수: 물론 날씨가 더워지기 때문에 그런 환경적인 영향도 분명히 있어요. 또 예전에 운행을 하다가 밟아도 안 나가다가 또 시동이 꺼진다든지 하는 경우는 심지어 연료펌프가 고장나는 경우도 있어요. 연료펌프라는 거 자체가 탱크에서 연료를 뿜어주는데 여름에 날씨가 더워지면 펌프가 일시 동작중지가 돼서 고장이 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다가 온도가 내려가면 정상 동작을 해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여름에 온도가 많이 올라갔을 때의 특징이라고 하면 그 특징에 대한 부분들을 정비를 해보시면 좋은데요. 아까 말씀드린 여러 가지 원인도 함께 같이보셔야 합니다. 그게 꼭 여름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부분도 있기 때문에 복합적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 최형진: 일단은 점검하셔야겠습니다. 1259번님, “자동차 광택은 몇 번까지 괜찮을까요?” 하셨네요.

◆ 김필수: 노후된 차는 괜찮습니다. 노후된 차는 물때라고 해서 햇빛 밑에서 보게 되면 그늘 져서 보이는 것 자체가 깔끔하게 안 보이는 경우는 광택을 통해서 껍데기를 벗긴다는 이야기죠. 얇게 벗겨내게 되고 먹여주게 되면 훨씬 더 차의 광택이 나오는데요. 신차는 손을 대지 마시고요. 보통 2~3년 정도 지나기 시작하면 광택에 대한 부분들을 간혹 한 번씩 해주면 좋을 것 같고요. 이거는 정기적으로 얼마 만에 해라, 이런 이야기는 없어요. 차를 얼마큼 깨끗하게 세차도 하고, 또 깔끔하게 쓰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에, 옷은 바꾸는데 세차는 1년 전에, 2년 전에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비가 오면 비를 벗 삼아서 세차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분들은 광택을 하면 차에 대한 깔끔함, 효과가 분명이 있으니까요. 1년에 한두 번 정도 해주셔도 괜찮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죠. 감사합니다.

◆ 김필수: 네, 고맙습니다.

◇ 최형진: 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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