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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목) 한타바이러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0-03-26 20:56  | 조회 : 1588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유다원입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한타바이러스로 한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은 한타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얼마 전 중국 윈난성에서 산둥성으로 가는 버스를 탄 남성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는데요. 이 남성은 사후 검사에서 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며 한타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한타바이러스는 쥐 등 설치류를 숙주로 감염시키는데
인간은 설치류의 소변이나 침, 대변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한타바이러스라는 이름은 최초로 질병이 발병한 우리나라의 한탄강에서
유래됐으며 1976년 이호왕 박사에 의해 등줄쥐 폐조직으로 분리됐습니다.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유행성 출혈열을 일으키게 되는데
보통 발열과 구토, 복통, 출혈, 신장이 손상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바이러스는 오래전부터 미국과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에 사는
야생의 들쥐를 숙주로 하며 아메리카 대륙에도 존재했다는 기록도 있는데요.
특히 미국과 남미에서는 한타바이러스 폐증후군 치사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타바이러스가 코로나19와 달리 사람 간 전염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고 설치류의 체액이 직접 인체에 들어와 감염된다며
불필요한 불안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한타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나운서 유다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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