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플러스
  • 방송시간 : [월~금] 15:00~16:00
  • 진행 : 김우성 / PD: 김우성 / 작가: 이혜민

인터뷰 전문

[생생경제] 즐겨찾기 해야 하는 유익한 재테크 사이트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11-07 15:56  | 조회 : 2025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10~16:00)
■ 진행 : 김혜민 PD
■ 대담 : 여도은 앵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즐겨찾기 해야 하는 유익한 재테크 사이트


◇ 김혜민 PD(이하 김혜민)> YTN 라디오 생생경제, 매주 목요일에 격주로 만나는 시간입니다. 오늘 진짜 돈이 되는 정보를 가지고 오셨어요. 돈이 되는 정보 알려주실 텐데요. 함께해주시죠.

◆ 여도은 앵커(이하 여도은)> 혜민 PD님, 컴퓨터 하실 때 즐겨찾기 뭐하세요?

◇ 김혜민> 즐겨찾기요? 경제 뉴스 사이트?

◆ 여도은> 거짓말하지 마시고요. 주로 제가 알기에는 쇼핑, 이런 거 되게 많으실 것 같은데, 오늘 소개해드릴 게 컴퓨터 즐겨찾기를 꼭 해두시고 이거를 주기적으로 보시면 도움이 될 만한 그런 사이트를 소개해드릴 거예요. 일명 ‘한 눈에 시리즈’로 명명을 해봤어요.

◇ 김혜민> 한 눈에 시리즈, 좋습니다.

◆ 여도은> 이름에 한 눈에, 라는 게 들어가거든요. 

◇ 김혜민> 여기에 모든 게 들어가 있네요. 한 눈에 돈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보여준다는 거잖아요. 

◆ 여도은> 금융 관련된 모든 것을 이런 사이트 몇 가지만 활용한다면 우리가 한 번에 확인해볼 수 있는 편리한 사이트라서, 제가 여기 홍보대사나 뭘 받은 건 없고요. 순수하게 제가 잘 이용하고 있어서 청취자 분들도 아시면 좋을 것 같아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김혜민> 본인 직접 이용하고 있죠?

◆ 여도은> 그럼요. 저는 다 즐겨찾기 해두고, 저는 사실 이런 거 보는 거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주기적으로 보고 있어요.

◇ 김혜민> 여러분들, 오늘 여도은 앵커가 한 눈에 돈이 되는 정보를 볼 수 있는 사이트들을 추천해준다고 합니다. 어떤 거 먼저 소개해주시겠어요?

◆ 여도은> 먼저 금융상품 한 눈에, 라는 사이트부터 알려드릴 텐데요. 금융상품 관련된 정보를 통합, 공시해주는 사이트에요. 그러니까 우리가 정기예금, 정기적금, 이런 거나 펀드, 절세, 금융상품, 이런 정보들이 한 번에 펼쳐지는 건데요. 검색창에 금융상품 한 눈에, 라고 치면 포털창 제일 위에 관련된 사이트가 떠요. 이거는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그런 사이트인데요. 제1 금융권뿐만 아니라 저축은행 상품까지 모두 한 번에 확인해볼 수 있고요. 들어가면 정렬을 할 수가 있는데, 이율별로 어디가 제일 이율이 높은지 정렬해서 어떤 상품이 좋은지, 그리고 검색을 또 할 수 있는데요. 내가 얼마를 얼마 기간 동안 예치하고 싶은데, 예금 상품 관련해서 내가 뭘 어떻게 가입할 수 있는지 리스트가 뜨고요. 다양하게 원하는 상품, 내가 각각 은행 사이트에 들어가 볼 수 없잖아요. 그렇게 한 번에 보면 좋겠다 싶어서 소개해드리는 겁니다. 이게 살짝 단점이 있는 게 매일 업데이트가 되지는 않아요. 

◇ 김혜민> 그런데 금융상품을 매일 바꾸는 사람은 없잖아요?

◆ 여도은> 그래서 저는 예·적금 하시는 분들은 6개월, 1년 만기, 이런 상품들을 많이 가입하실 텐데요. 그럴 때 돼서 사이트 한 번씩 보시면서, 그리고 그중에서 고율의 예금이나 적금을 만들고 있는 저축은행이나 은행 같은 경우에는 올라와 있는 것 말고도 해당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또 다른 상품들을 자주 올려놓기도 해요. 그런 것을 잘 추려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이거 먼저 소개를 해드리고요. 보험란도 있는데, 보험란을 클릭하면 보험 다 모아, 라는 사이트로 연결이 돼서요. 이것도 국내 자동차 보험, 일반 보험과 관련해서 거기 보면 내가 원하는 보험을 조건을 검색할 수 있게 해놨어요. 몇 가지 클릭을 해서 관련된 보험상품을 쭉 병렬해서 한 번에 볼 수 있는 사이트에요.

◇ 김혜민> 이거 굉장히 좋네요. 처음에 말씀하셨던 건 금융상품 한 눈에. 쇼핑으로 따지면 최저가 비교 사이트, 그런 거고 보험 다 모아는 국내 보험사에서 내가 원하는 것들을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예요.

◆ 여도은> 금융상품 한 눈에, 에 들어가면 보험상품 다 모아까지 연결이 됩니다.

◇ 김혜민> 지금 8106님, “금융상품 한 눈에 검색해서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보내주셨어요.

◆ 여도은> 아주 잘하고 계세요. 

◇ 김혜민> 또 뭐가 있을까요?

◆ 여도은> 이번에는 ‘내 카드 한 눈에,’ 또 ‘내 계좌 한 눈에’를 알려드릴 텐데요. 먼저 내 계좌 한 눈에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이것도 똑같이 포털사이트에 내 카드 한 눈에, 내 계좌 한 눈에, 이렇게 치면 돼요. 계좌정보 통합관리서비스라는 홈페이지가 나올 텐데요. 여기도 은행권, 제1 금융권, 제2 금융권 관련해서 증권사 계좌까지 내 계좌를 한 번에 확인해 볼 수 있는 거예요. 

◇ 김혜민> 우리 계좌 잊어버리는 경우가 되게 많잖아요. 그래서 뉴스 같은 게 뜨잖아요. 휴면계좌 찾으라고.

◆ 여도은> 저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부모님이 어렸을 때 우리 몰래 혹시라도 계좌를 만드셨을지 모르니까요. 혹시 찾아보시고 실망하지 마시고요. 

◇ 김혜민> 그게 제가 엄마가 아니었다면 저도 그런 기대를 가질 텐데요. 제가 엄마 입장으로서 제 계좌 채우기도 힘들더라고요. 

◆ 여도은> 계좌를 그렇게 확인해보시면, 또 몰라요. 우리가 너무 옛날에 만들어놨다가 돈이 있는데, 그것을 체크 못한 그런 계좌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 확인해보실 수 있고요. 이어서 내 카드 한 눈에. 내 카드 한 눈에는 뭘까요?

◇ 김혜민> 성적표 같네요. 한 달 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나오는 성적표 아니에요? 내가 얼마 썼는지?

◆ 여도은> 그렇죠. 내가 가지고 있는 카드 정보가 한꺼번에 떠요. 그래서 그 카드의 결제 예정대금까지 뜨고요. 그리고 저는 그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내가 카드를 가지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탈회나 해지 안 한 카드, 그런 거 혹시 연회비가 빠져나갈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을 쓰지 않는 카드는 잘라 버리는 것뿐만 아니라 탈회나 해지하는 게 좋기 때문에 그런 것을 챙겨보셨으면 좋겠고요. 여기에 카드내역도 뜨지만, 중요한 게 포인트가 각 카드사별로 얼마가 쌓였는지도 한 번에 확인해보실 수 있고요. 이게 정말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혜민 PD님은 카드사 포인트 많이 활용하세요? 

◇ 김혜민> 포인트 활용은 하는데, 제가 어디까지 말해야 도은 앵커님이 칭찬해주시나요?

◆ 여도은> 사실 기준은 없지만, 포인트를 사용하는 게 각자의 목적에 따라, 또 선호하는 사용방법에 따라 다를 텐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항공사 마일리지 모으는 거에 아예 집중을 하고 있어요. 

◇ 김혜민> 그게 되게 좋은 방법이라고 하는데, 저는 게을러서 그런지 그게 잘 안 돼요.

◆ 여도은> 게으르지 않고요. 그냥 쓰는 대로 착착 쌓이니까. 카드를 마일리지가 많이 쌓이거나 포인트가 많이 쌓이는 걸로 모아두는 게 좋겠죠. 저는, 놀라지 마세요. 포인트를 지금까지 쌓아서 무려 2인 기준 비즈니스 클래스로 미주를 왕복할 수 있는 정도의 마일리지를 쌓아 놨어요. 

◇ 김혜민> 이게, 이 포인트가 유효기간이 없어요? 

◆ 여도은> 유효기간이 있는데, 보통 포인트 마일리지로 바꾸면 제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확인은 안 해봤는데 5년, 10년, 이 정도니까 그 안에 가면 되죠.

◇ 김혜민> 그것을 제가 왜 물어봤냐면, 소멸되지 않는다면 아주 짧은 기간에 도대체 얼마나 내수경제를 살려야 2인이 비즈니스 클래스를 타고 왕복 미주 여행을 갈 수 있을 정도로 모을 수 있는지. 

◆ 여도은> 이거는 과거부터 모아 온 그런 거잖아요. 제가 과거에는 소비악마로 많이 썼어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한 달에 200만 원, 이렇게 쓰지는 않았고요.

◇ 김혜민> 그런 변명은 어머니께 하시도록 하고요.

◆ 여도은> 그런데 아까 잠깐 말씀해주셨던 게 소멸. 소멸되는 거 꼭 챙겨야 하잖아요. 내 카드 한 눈에 들어가 보면 마일리지 소멸 예정에 관련해서 몇 개월 후에 얼마의 마일리지가 소멸 예정인지도 확인해볼 수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너무 작은 마일리지라서 그냥 버리지 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요새는 제도가 바뀌어서 마일리지 1포인트도 1원으로 바꿀 수 있어요. 그러면 그거를 현금으로 바꿔서 내 계좌로 넣을 수 있으니까요. 1원 한 푼도 소중하잖아요? 얼마 안 되는 포인트라고 하더라도 꼭 챙겨서 알뜰하게 모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혜민> 어차피 쓰는 카드, 카드에서 돈 잘 써줬다고, 고맙다고 상으로 주는 거잖아요. 포인트 쌓자고 카드를 쓸 필요는 없지만, 포인트도 여러분들이 한 눈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소멸 예정 마일리지까지 볼 수 있다고 하니까요. 여러분들, 내 카드 한 눈에, 내 계좌 한 눈에.

◆ 여도은> 둘 중에 하나만 치셔도 계좌 정보 통합관리서비스 관련한 사이트가 바로 뜹니다.

◇ 김혜민> 정말 분기별로, 혹은 1년에 한 번 체크해보는 게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요. 최근에 오픈뱅킹인가요? 이게 뉴스에 뜨던데요.

◆ 여도은> 보면 뭘 그렇게 다 한 번에 하는 것을 좋아해요. 바쁘니까 현대 사회인들을 위해서 금융 관련해서는 정말 정보의 통합이나 서로 호환하는 서비스가 많아졌는데요. 최근에 오픈뱅킹도 그거 중 하나에요. 시중 10개 은행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말일 기준으로 시범서비스가 시작됐는데요. 보유하고 있는 은행 관련된 앱 중에서 자신의 모든 은행 계좌를 거기에 다 모아서 등록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 관련한 금융 서비스, 계좌 이체, 이런 것을 다 할 수 있고요. 중요한 건 타행 출금 수수료 면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으니까요. 요새는 누가 송금 수수료 내요. 카카오 뱅크, 이런 거 사용하면 내지 않잖아요. 요즘에는 월급통장을 지정만 해놔도 그런 서비스를 다 해주거든요. 

◇ 김혜민> 오늘 사이트 다 소개해주신 거예요?

◆ 여도은> 네, 맞습니다.

◇ 김혜민> 갑자기 들어왔지만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하고 간 여도은 앵커.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재테크 조금 한다는 사람이 즐겨찾기 해두는 그 사이트 소개해주신 여도은 앵커, 고맙습니다.

◆ 여도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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