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진의 오~! 뉴스
  • 진행: 최형진 / PD: 김양원 / 작가: 구경숙

인터뷰전문

도로위 옆 차에서 불길 보이면? 갑작스런 자동차화재 대처법!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10-30 12:07  | 조회 : 1068 
YTN라디오(FM 94.5) [최형진의 오~! 뉴스]

□ 방송일시 : 2019년 10월 30일 수요일
□ 진행 : 최형진 아나운서
□ 출연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2부는 우리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시간, '오! 상담' 코너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동차와 관련한 궁금증이라면 뭐든지 질문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수요일의 상담사 모셔보죠. 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이하 김필수): 안녕하세요.

◇ 최형진: 제가 오프닝에서도 말씀드리긴 했는데, 요즘 난폭운전, 보복운전이 많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위험하잖아요.

◆ 김필수: 위험하죠. 한 템포 느린 여유 있는 운전, 배려운전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앞뒤 차 간격을 떼시고, 항상 강조 드리지만 아침에 출근하실 때 5분 일찍 나가기 힘든데 5분만 일찍 나가도 여유 있는 운전이 되거든요. 난폭 보복에 대한 부분들은 굉장히 강화돼서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게끔 강화됐습니다. 그런데 문화적인 부분들이에요. 우리가 3급운전, 급출발 급과속 급정지 아직 몸에 배어 있는데 이제는 그것만은 버려야 하지 않느냐. 또 1년에 거의 4000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OECD 2.5배 아닙니까. 이것도 지양해야 하니까 한 템포 느린 운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최형진: 저 같은 경우도 운전하다가 화날 때가 많거든요. 그럴 때는 저 차가 무슨 일이 있겠지, 급한 일이 있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넘깁니다.

◆ 김필수: 양보해주면, 뒤에 비상등 켜주면 보복 난폭운전 90% 없어집니다. 당연하다는 생각을 하고 들어가다 보니까 그런 문제가 생기는데, 약간만 뒤차에 브레이크라든지 이런 걸 잡게 만들면, 비상등 켜주게 되면 다 없어집니다.

◇ 최형진: 비상등 켜주시면 좀 마음이 풀리더라고요. 28일 저녁인데요. 고속도로에서 달리던 BMW 530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원인이 밝혀졌나요?

◆ 김필수: 아직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자동차 화재가 1년에 5000건 정도 생기니까, 하루에 12~13건이니까, 화물차까지 포함입니다. 굉장히 많은 거죠. 그런데 보통 일반적으로 생기는 화제 원인 중의 90% 이상이 엔진룸에서 생긴다고 보시면 돼요. 다른 부위에 생기는 것은 머플러 쪽이라든지 또는 전기 배선이 불꽃이 일어난다든지 이런 건데, 대부분 엔진룸에서 생기는데 이번 또 엔진룸에서 생겼거든요. 특히 이번에는 불의 확산 속도가 빨랐고요. 또 연료가 샜어요. 연료가 새면서 불의 확산이 굉장히 빨랐기 때문에 주변에서 젊은 친구가 도와주지 않았으면 큰 사고가 일어날 뻔 했던. 그래서 인명사고는 없어서 천만다행이라고 보고 있는데, 원인 파악을 아마 하게 될 겁니다. 그러면 엔진룸에서 여러 가지 원인들이 있지만 엔진이 과열됐다든지, 또는 차가웠다 뜨거웠다 하기 때문에 엔진 속에 있는 배선이 쇼트가 일어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전기전자장치가 워낙 많아졌기 때문에 잘 만든다 하더라도 요새는 또 그만큼 복잡하고. 예전에 엔진 열면 손이 많이 들어갔는데 지금은 손도 안 들어갈 정도로 꽉 찼거든요. 그만큼 차가 복잡해져서 이런 문제가 생기는데. 상당히 고민되는데, 한 8~9년 지난 차들 같은 경우에는 운전자들이 관리적인 부분들이 굉장히 많이 좌우하고요. 또 애프터마켓 용으로 임의로 전기배선을 따서 전기전자장치를 끼워주게 되면 그게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까 아무 배선 따면 안 된다는 것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어요.

◇ 최형진: 원인 참 다양해 보입니다. BMW 대규모 리콜사태를 불러왔던 그때도 기억이 나는데요. 잘 달리고 있는데 내 차에서 불이 난다. 너무 당황스러울 것 같습니다. 대처법을 소개해주시죠.

◆ 김필수: 제일 중요한 부분들은 초기에 불꽃이 보닛 바깥으로 나올 정도가 되면 상당히 확산이 많이 된 거거든요. 그래서 혹시라도 차가 연기가 나면 신호를 옆차한테 해줘야 해요. 본인은 차를 달리기 때문에 잘 모릅니다. 그래서 꼭 신호를 해줘야 하고. 혹시 불이 처음에 시작됐다고 하면 내 차에 만약에 소화기가 있다면 소화기를 뿌려서 소화를 시킬 수가 있어요. 초기 소화가 상당히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우리나라 차 중에서 10대 중에 10대가 소화기가 없습니다. 아직 승용차는 의무화돼 있지 않거든요. 이 부분도 정부에서 의무화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데, 지금 7인승 이상만 의무화가 돼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 차에 소화기가 어디 있는지도 몰라요. 보통 뒤 트렁크에 양 사이드 쪽으로 있거든요. 그런데 소화기 하게 되면 불이 났는데 트렁크에서 그 복잡한 속에서 소화기 찾고 정신이 없어요. 그래서 가능하면 크기가 작으면 운전선 옆쪽에 넣을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좋겠고요. 또는 트렁크라 하더라도 눈에 딱 띌 수 있는 위치. 그리고 불이 확산되면 일단 사람이 피해야 합니다. 대신 차를 안전한 곳에 주차시키고요. 탑승자들 다 어느 정도 거리 떨어져서 다른 주변의 차가 오지 못하게끔 하고, 119에 바로 신고해서 조치를 해야죠. 왜냐하면 연료탱크라든지 연료 라인 쪽에 불이 붙게 되면 굉장히 이 일이 확산돼서 인명피해까지 볼 수 있으니까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일단 불이 시작되면 사람은 당연히 밖으로 나와야겠고요. 주위 차량이 가까이 오지 않도록 신호를 주는 것도 중요해 보입니다.

◆ 김필수: 특히 겨울철 같은 경우에는 날씨가 춥다 보니까 히터를 켜놓고 그냥 켜놓은 상태에서 공회전 상태에서 그냥 놔두고 주무시다가, 그래서 불 나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운전석에서 주무실 때 자기도 모르게 발로 밀면서 가속페달을 밟는 거예요. 그러면 위잉 RPM이 올라가는 상태에서 엔진이 과열되면서 그렇게 불 난 경우도 있어요, 실제로. 이 부분도 그래서 겨울철에 화재가 생기는 요인이 다른 계절이 비해서 적지 않다는 것 염두에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최형진: 8736번님, ‘LPG 차량인데요. 연료모터가 자주 고장이 나네요. 연료가 어느 정도 남아있을 때 충전해야 고장이 안 날까요?’ 하셨거든요.

◆ 김필수: 완전히 불이 들어올 때까지는 일반 휘발유 경유 다 마찬가지입니다. LPG도 마찬가지에요. 완전히 우리가 바닥난다, 이런 말 쓰고 있는데 내려갈 때까지 쓰지 마시고요. 어느 정도 떨어지면 다시 보충해주시고. 대신 LPG가 가솔린 대비해서 가격이 50% 갓 넘거든요. 가격이 낮기 때문에 3~4만원만 넣어도 가득 찹니다. 보통 가득 채우시더라도 1/3 정도 미만 떨어지면 또 보충해주시고. 그래서 연료는 제일 좋은 게 1/3~2/3가 제일 좋고요.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1/4~3/4 사이를 왔다갔다해라. 그러면 연료량도 많지 않기 때문에 차도 가벼워질 수 있고요. 또 밑까지 내려가게 되면 가스가 올라올 때도 문제고. 우리가 겨울철 같은 때 디젤도 항상 말씀드렸잖아요. 밑에까지 쓰게 되면 남아있는 찌꺼기 따라 올라와서 차의 기동성이라든지 인젝트에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이런 말씀 드렸기 때문에 우리가 완전히 밑바닥까지 내려가지 않게끔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최형진: 그전에 미리미리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867번님 ‘선생님 봉고3 수동인데요. 기어 넣을 때 툭툭 빠지거나 드르륵 소리가 나게 잘 안 들어가는데 무엇이 문제인가요?’ 하셨습니다. 

◆ 김필수: 결국 수동변속기는 우리가 일명 삼발이라고 보통 이야기해요. 디스크판이 많이 마모돼서 우리가 기어를 넣더라도 잘 들어가지 않고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수동변속기는 자동변속기에 비해서 장착을 할 때 150만원, 200만원 자체가 저렴하고 거의 내구성이 반영구적이거든요. 그런데 한 가지 말씀드린 대로 디스크판부터 우리가 삼발이라든지 해당되는 마모된 부품을 교환해주셔야 해요. 일반적으로는 7~8만원에서 12만원 정도 좀 넘어가게 되면 자동차의 상태가 기어를 변속할 때 잘 들어가지 않고 잘 빠지지 않는다. 그러면 그 부분들이 마모가 됐다든지 문제가 있는 건데, 수동변속기는 수리를 받으시더라도 비용이 많이 안 들어갑니다. 자동변속기는 굉장히, 어떻게 보면 하나 큰 거 부품 갈고 나면 우리가 손 주고 나왔다, 발 주고 나왔다 이러거든요. 그만큼 비용이 비싼 경우, 500만원 1000만원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데 수동변속기는 많이 나와 봤자 10~20만원 정도니까 한 번 손보시면 편하게 원래 상태로 좋은 감각 느끼고 사용하실 수 있으니까. 수동변속기 보급을 많이 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데 국내에서 선택의 폭이 없어진 것은 아쉬운 분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최형진: 그래도 한 번 점검 받으시면 비용 크지 않으니까요. 0822번님, ‘안녕하세요, 교수님. 아침에 차가 예열하기 전에 급해서 출발하면 엑셀을 밟을 때 지잉 지잉 하는 전기기구에 접지 안 됐을 때랑 비슷한 소리가 나는데 괜찮은 건가요?’ 하셨거든요.

◆ 김필수: 괜찮긴 해요. 그런데 워밍업이 안 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밟다 보니까 차가 나가기 위해서 각종 부품이 무리가 갈 수밖에 없어요. 특히 제가 항상 강조드리지만 인터넷에서 나와 있는 내용 중에서 요새는 전자제어엔진이니까 워밍업이 필요 없다, 이렇게 나오는 내용들을 너무 믿지 마십시오. 한나절 세워두게 되면 엔진오일이 바닥 오일팬에 다 괴어버리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워밍업이라는 게 뭐냐면 공회전 상태 놔두게 되면 오일펌프가 움직이면서 오일을 밑으로부터 위에 밸브부터 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뿌려주게 되면 역시 기계와 기계가 부딪힐 때 마모 같은 걸 방지해주고요. 또 청정작용 냉각작용 다양한, 5가지 작용을 해주거든요. 그러니까 겨울철에는 워밍업을 약 2분, 여름철에는 1분 정도 워밍업을 해주고 출발하시게 되면 이 상태 많이 없어지는데. 그래서 이렇게 반복하시게 되면 몇 년 지난 다음에 같은 주행거리를 가더라도 고장 빈도가 달라지고요. 연비가 좋아지고, 엔진 소음이 줄어들기 때문에 지금 이 상태도 습관입니다. 그래서 아까 5분이라고 말씀드렸는데, 5분 때 시동 걸으시고 1~2분 워밍업 할 때 내려서 차 한 바퀴 돌면서 타이어에 공기압 보시고 내 차가 언제 흠집 났는지도 확인 한 번 하시고, 그리고 1~2분 정도 양보 배려운전 하게 되면 5분이면 딱 좋습니다.

◇ 최형진: 뭐든지 워밍업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김필수: 그렇습니다. 우리가 침대 일어나자마자 전속력 달린다고 생각해보세요. 몸이 고장날 수밖에 없거든요. 내리셔서 허리도 한 번 돌리고 앉았다 일어났다 한 번 하시면 몸 상태가 괜찮습니다.

◇ 최형진: 4018번님, ‘체인식 벨트는 교환해야 한다, 안 해도 된다. 어떤 것이 맞는지요?’

◆ 김필수: 점검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일단 영구적인 부품은 없다는 것. 그래서 예전만 하더라도 고무로 된 것은 15만~20만, 또 차의 상태에 따라서 어느 것은 8만 넘어가게 되면 교환을 했었는데, 체인식은 반영구적입니다. 그러나 15만 정도 되면 자동차의 상태가 좀 그렇다든지 소음이 좀 커진다든지 하게 되면 단골 정비업소에 가셔서 한 번 상태를 보시는 것도 좋아요. 체인이라 하더라도 마모가 많이 되거나 문제가 되면 교환을 할 수밖에 없는 부분들이 있어서.

◇ 최형진: 반영구적이긴 하지만 많이 사용하면 교체할 수도 있다. 

◆ 김필수: 그러니까 상태를 한 번 꼭 점검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엔진오일 중에서도 반영구오일 이런 것들도 예전에 판매됐어요. 그런데 이런 것들은 거짓말입니다. 왜냐면 쇠붙이끼리 부딪히면서 일반 엔진오일보다는 오래 가지만 완전한 무교환이다라는 이야기는 문제가 있는 거기 때문에 꼭 한 번 상태를 철제 타이밍 벨트, 금속이라 하더라도 확인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최형진: 2087번님, ‘SM5 2005년식 운행 시 ABS와 사이드브레이크 황색등이 들어옵니다. 어디에 문제가 있는 겁니까?’ 하셨네요.

◆ 김필수: 사이드브레이크 자체가요. 예를 들어 사이드브레이크를 내리게 되면 경고등이 내려가야 하거든요. 우리가 시동을 켰을 때 계기판에 불이 들어오는데 남아있는 등이 뭐냐면 바로 사이드브레이크를 안 내렸을 때 불이 들어와 있어요. 내리면 불이 꺼져야 하는데 불이 만약에 들어와 있다고 하면 브레이크 오일 같은 게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브레이크 계통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거든요. 일종의 최종 점검인데. 사이드브레이크 자체는 오래 쓰게 되면 당기기 때문에 뒷바퀴를 케이블을 통해서 당기는 역할을 해줍니다. 그런데 이게 느슨해지는 경우도 있어요. 그렇게 되면 언덕 같은 데 사이드브레이크를 당기더라도 차가 미끄러워서 내려갈 수가 있기 때문에 이것도 예전에 비해서 당기는 게 약하고 너무 많이 올라온다고 하면 한 번 당기셔야 하는데, 정비업소에서 무상으로 해줄 수 있으니까 한 번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최형진: 마지막 질문인데요. 2340번님, ‘엔진룸에 불 났을 경우에 소화기 뿌리려면 엔진룸을 열어야 하는데 손으로 열어야 하잖아요. 그럼 화상을 감수해야 합니까?’

◆ 김필수: 굉장히 위험합니다. 예를 들어서 연기가 진짜 많이 난다 그러면 엔진 보닛을 손으로 열면 안 되고요. 그래서 꼭 장갑이라든지 이런 거 끼지 않으시면 이미 엔진 보닛이 과열이 돼서 굉장히 뜨거운 상태일 수 있어요. 그리고 갑자기 열게 되면 공기가 공급이 순간적으로 되면서 불이 확산이 돼서 화상을 입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교육   도 시켜야 하고, 운전면허 딸 때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가 13시간 하루 반이면 따는 어떻게 보면 낙후된 제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배움의 기회도 없어요.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없는데. 그래서 일단 연기가 조금 난다든지 하게 되면 장갑을 낀다든지 해서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만약에 연기가 많이 나고 문제가 있다. 그리고 예를 들어서 손을 가지고 엔진보닛을 터치했을 때 너무 뜨겁다든지, 그러면 벌써 과열이 됐다는 겁니다. 그것도 미리 한 번 터치하면서 확인하시는 것도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장갑을 끼고 여시길.

◆ 김필수: 그래서 차에 꼭 장갑 같은 것, 특히 전기차 보급이 되면서 감전을 위한 장갑, 절연장갑이 필요한데 그런 것도 지금 전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나중에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죠. 시원한 답변 감사합니다.

◆ 김필수: 고맙습니다.

◇ 최형진: 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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