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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퇴 ‘잘한 결정’ 70%, 길어진 광장정치 피곤해진 중도층"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10-17 09:54  | 조회 : 1906 
YTN라디오(FM 94.5)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19년 10월 17일 (목요일)
□ 출연자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조국 사퇴 잘했다는 여론과 조국 장관 반대 여론 성격 달라
-문재인 대통령 일부 지지층 조국 사퇴 찬성 논란 끝낸 것에 긍정적 평가로 볼 수 있어
-중도층 추구하는 경제, 북한 이슈 외면 당해 조국 논란 빨리 끝내길 원해
-조국 사퇴에도 여전히 관심도 높아, 황교안 이낙연 안철수 박원순보다 검색 많아
-대통령 지지율에 영향을 주는 것은 북한, 경제 이슈 그리고 중도층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노영희 변호사(이하 노영희): 이번 주, 우리 사회가 어떤 이슈에 반응하고 어떤 이슈에 열광했는지, 여론을 알기 쉽게 분석해주는 출발새아침의 여론택배요정, 뚱커벨 만나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인사이트케이 배종찬 연구소장,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소장님, 안녕하십니까.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이하 배종찬): 안녕하십니까, 뚱커벨입니다.

◇ 노영희: 이번 주 여론이 가장 뜨겁게 반응한 것은 역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 소식 아니겠습니까?

◆ 배종찬: 네. 사퇴와 관련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는데요.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를 받아서 지난 15일, 사퇴 다음 날입니다. 실시한 조사이고 전국 502명, 무선 전화면접 및 유·무선 RDD 자동응답 조사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4.4%p, 응답률 5.4%, 자세한 사항은 조사기관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조 장관 사퇴 결정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는데요. 잘한 결정이다, 62.6%, 10명 중 6명이 조금 넘었고요. 잘못한 결정이다가 28.6%, 약 10명 중 3명 정도가 됐습니다. 응답자 다수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거든요. 잘한 결정이다.

◇ 노영희: 60%가 넘네요.

◆ 배종찬: 네. 대부분의 지역·계층에서 긍정평가가 다수였습니다. 잘한 결정이다.

◇ 노영희: 대부분의 지역에서도요?

◆ 배종찬: 네, 그렇습니다.

◇ 노영희: 호남이라고 해서 특별히 달라지지 않고?

◆ 배종찬: 조금 다릅니다. 그래서 그다음 질문에서 물어보실 거기 때문에 준비하고 있습니다.

◇ 노영희: 조국 수호를 외치던 대통령 지지층도 그렇다면 잘했다, 이렇게 지금 본다는 뜻입니까?

◆ 배종찬: 그래서 이 해석이 중요한 것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이 3040대 호남 진보층 또 화이트칼라. 조국 장관 임명에 대해서 잘했다라고 평가했던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이거든요. 그런데 3040대도 사퇴 결정에 대해서는 잘한 결정이다. 그다음에 호남에서도 잘한 결정이다. 그런데 진보층에서는 사퇴하지 말았어야 했다. 그다음에 화이트칼라는 잘한 결정이다. 그러니까 이 이야기는 조국 전 장관이 끝내 사퇴를 한 것에 대해서는 조 전 장관에 대한 잘못이 있어서 부정평가가 아니라 이렇게 논란이 계속될 바에야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을 잘했다. 차라리 잘했다. 이런 평가로 볼 수 있는 것이죠, 응답으로 볼 수 있는 것이. 그래서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은 조 전 장관에 대해서는 긍정 인식은 하고 있지만, 너무 논란이 되고 있고 대통령 지지율이 어떻다, 저떻다 하니까 차라리 잘한 결정이다. 이런 응답으로 보이는 거죠.

◇ 노영희: 어차피 11월 정도면 사실은 조금 정리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빨라진 감은 있으나 지금 타이밍상으론 오히려 적당하다.

◆ 배종찬: 그렇죠. 퇴진설이 있었잖아요, 11월 달에. 그래서 항간에는 날짜를 3개 정도 주고 조국 전 장관이 선택을 했다고 하는데.

◇ 노영희: 그건 또 가짜뉴스라면서요.

◆ 배종찬: 그건 가혹한 결정이죠. 마치 노 변호사께서 뚱커벨의 코너는 더 넣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이런 걸 우리 애청자분들께 묻는다면 이건 얼마나 가혹합니까. 

◇ 노영희: 저도 날짜 세 개 주고 물어봐야 하나요. (웃음) 알겠습니다. 그러면요. 지금 이제 3040대 이야기하셨고요. 그다음에 문 대통령 지지층, 호남, 그리고 화이트칼라, 진보 다 얘기해주셨는데, 중도층 반응은 어떻습니까?

◆ 배종찬: 그렇습니다. 중도층이 제일 중요했다라는 거예요. 왜냐하면 광화문 집회, 서초동 집회니까 진영 간 대결구도가 상당히 뚜렷하게 나타난 상황에서 중도층이거든요. 바로 중간에 있는 계층인데. 조 전 장관의 사퇴의 결정적인 요인은 바로 중도층이었다. 중도층이 부정적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하면서 국정에 부담이 됐다라는 것이죠. 그러면서 중도층도 성격은 어떤 성격이냐면 이념 의존적이지 않습니다. 물어봤을 때 나는 진보다, 보수다 이야기를 잘 안 해요. 그래서 저는 이념 없어요, 이러면 우리가 주로 중도로 표시하게 되는데, 조사에서. 주로 실사구시. 좀 실질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이죠. 또 민생 추구. 또 좌우 대결 구도에 대해서는 진절머리. 염증을 느끼죠. 서초동 집회와 광화문 집회의 의미에 대해서는 존중합니다, 중도층도. 그런데 이게 논란이 길어지니까 중도층에서 피곤한 거죠. 피곤하다고 해서 이건 중도층에 맞출 수도 없는 거고. 상당히 애로사항이 발생하는데. 그래서 이번 조사에 조 전 장관의 사퇴에 대한 질문에 대한 응답도 보면 중도층에서는 잘한 결정이다. 약 70%가 나왔고, 잘못한 결정이다는 4명 중 1명 정도. 이 조사결과에 대해서 응답에 대해서 그러면 중도층이 10명 중 7명 정도는 조 전 장관을 싫어하는 것이냐. 이건 다른 문제인 거죠.

◇ 노영희: 그건 또 다른 문제다.

◆ 배종찬: 그렇죠. 싫어한다기보다는 이 논란이 계속 길어지고 대통령의 국정수행에도 부담이 되고, 중도층이 추구하는 경제, 북한 이슈가 외면당하니까 이건 이제 끝내자. 이런 어떤 중도층의 의미가 담겨있다고 볼 수 있겠는 것이고요. 그러니까 이른바 조국 블랙홀이라는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중도층의 성격을 꾸준히 분석해보면 논란이 길어지는 것 자체를 싫어합니다. 중도층이요. 그래서 그만큼 우리가 여론조사를 분석하는 데 있어서 중도층이 중요하고, 앞으로도 이 중도가 중요합니다. 

◇ 노영희: 중도가 항상 표심을 좌우하는 거죠. 저도 사실 약간 팔랑귀예요. 이 이야기 들으면 이 이야기 맞는 것 같고, 저 이야기 들으면 저 이야기 맞는 것 같고. 또 각각 나름대로 다 주장하는 바에는 어느 정도 근거는 있을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인데. 사실 중도층이 그래서 이분들이 도대체 어느 방향으로 이게 쏠릴까를 예측하는 게 사실 매우 어렵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사퇴 배경에 대해서도 중도층이 생각하는 게 뭔지가 조금 궁금하다. 이런 분들이 있거든요. 국정수행 평가 같은 것들이 중도층이 사퇴 배경으로 생각하는 요인 중의 하나다. 이렇게 보는 게 맞아요?

◆ 배종찬: 맞습니다. 그래서 이번 사퇴 직전에 대통령의 지지율이 어떻게 나왔느냐가 결국 그 결정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었을 거 아니에요.

◇ 노영희: 그러니까. 여론조사 나오자마자 또 그렇게 됐기 때문에. 

◆ 배종찬: 그러니까 실제로 대통령 지지율 조사가 지난주에 이뤄졌던 겁니다. 지난 7~8일, 10~11일.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를 받아서, 조사 방법은 앞서 조사와 동일하고요. 전국 2502,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 5.3%,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한데요. 이 조사에서 대통령의 국정수행 전체 결과도 중요하겠지만 중도층에서는 무려 64.1%가 지금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 이런 응답을 내놓은 거죠. 그러면서 이것이 실제 또 청와대에서 자체 조사도 할 겁니다. 이런 조사의 중도층의 결과가 상당히 영향을 준 것으로 볼 수 있겠죠.

◇ 노영희: 그렇군요. 우리 지금 배 소장님한테 질문 두 개가 올라왔습니다. 9877번 쓰시는 분이, ‘배 소장님, 저 중도인데요. 조국 전 장관 싫어하는 거 맞는데요’ 이렇게 얘기하시면서.

◆ 배종찬: 아니, 그렇죠. 중도에도 조국 전 장관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도 있는데, 중도층이 모두 그런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 있는 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죠.

◇ 노영희: 그리고 2902 쓰시는 애청자 분께서 ‘통계 결과를 왜곡해서 해석하는 건 아닌지’ 오늘따라 우리 신뢰도를 안 갖는 것 같아요, 배종찬 소장님께. 

◆ 배종찬: 그래요? 진정성 있게 말씀드리고 있는데. 

◇ 노영희: 맞습니다, 진정성 있으시고요. 어쨌든 여기에 대해서도 궁금한 게 있습니다. 조국 전 장관 사퇴 결정에 대해서 ‘청와대 국민청원이 혹시 반응을 한 건 아닌가요? 영향을 준 거 아닌가요?’ 이런 의견이 있네요. 이건 어때요?

◆ 배종찬: 그렇죠. 다른 여론이 있으니까. 국민청원은 조 전 장관이 사퇴하고 난 이후에 굉장히 아쉬운 반응이 나타나는 거죠. 국민청원과 관련해서도 이런 생각을 하실 수 있는 거죠. 왜냐면 나는 조국 전 장관에 대해서 반대하는데 왜 조국 전 장관의 사퇴를 아쉬워하는 국민청원만 소개되었는가. 아쉬워하는 쪽이 국민청원의 성격이 청와대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거잖요.

◇ 노영희: 적극적인 분들이 많죠.

◆ 배종찬: 그렇다 보니까 청원 내용들을 보면 문재인 대통령님 힘내세요, 조국 전 장관의 사퇴로 임명을 했던 대통령의 국정수행 흔들리지 않을까. 이런 지지층들의 안타까움도 있거든요. 지지층들이 또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서 걱정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올라와 있는 것이고. 또 하나 올라와 있는 국민청원 내용은 ‘조 전 장관의 사표를 반려해 달라’ 그런 내용도 있는 거죠. 그래서 이런 내용들을 보면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청원자의 내용을 보면 조국 장관이 검찰개혁의 적임자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사표를 냈다 하더라도 대통령이 반려를 해달라. 다분히 이것은 조국 전 장관에 대해서 지지해 왔던 국민들이 이런 걸 올렸는데,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청원자도 본인이 서초동 집회에도 나가보고,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그래도 자기가 판단하기에는 조국 전 장관이 검찰개혁의 적임자다. 그렇게 해서 그런 아쉬움들이 사실은 청와대 국민청원의 기능이라는 것이 대통령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보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의견을 올리는 것이고. 

◇ 노영희: 그렇다면 조국 전 장관이 사퇴를 했지만 아직까지도 우리는 조국 전 장관에 대해서 관심도나 영향력이 사실 상당히 크다. 이렇게 보는 게 맞겠네요?

◆ 배종찬: 그렇게 봐야 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관심도라고 하는 것은 결국 영향력이 될 수 있는 하나의 어떤 토대가 되는 것인데, 디딤돌이 되는 것인데. 물론 긍정적인 여론도 있고 부정적인 여론도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조금 더 우리가 객관적으로 구글 트렌드에서 조국을 검색어로 넣고 관심도를 분석해본 결과, 조국 전 장관 개인에 대한 관심도는 여전히 높은 편입니다. 낮아지지 않고 있어요. 왜냐하면 사퇴를 했지만 개인에 대한 관심도는, 다른 인물들도 동시에 넣어봤습니다. 그런데 차기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이낙연 총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안철수 전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등보다도 오히려 구글트렌드상의 관심도는 더 높다라는 거예요.

◇ 노영희: 검색을 많이 해본다는 거죠?

◆ 배종찬: 그렇습니다. 여기에는 긍정도 있고 부정도 있지만 많이 어떤 식으로든 관심을 가진다는 것은 영향력이 될 수도 있는 것이죠. 그런데 지금 또 스멀스멀 나오는 이야기가, 서울대학교에 복직은 했지만 차기 총선에 나오는 것 아니냐, 명예회복을 위해서. 그래서 이런 관심도가 총선 등 향후 선거에서의 경쟁력과는 조금 다른 차원이거든요. 그러니까 과연 정치권 화제의 인물인 조국 전 장관이 앞으로 어떤 식으로 선거 경쟁력을 가져갈지는 지켜봐야 하는데, 앞으로의 관심도도 상당히 높을 것이다. 왜. 일거수일투족이 뉴스화 되는 것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상당한 영향력과 관심도는 유지되고 있고 앞으로도 낮아질 가능성보다는 더 높아질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봐야 하는 것이죠.

◇ 노영희: 그러면요. 조국 전 장관이 갑자기 사퇴를 했는데요. 사퇴한 이후에 혹시 정당지지도 같은 게 나온 게 있어요? 

◆ 배종찬: 아직까진 나와 있지 않은데. 그래서 우리가 궁금한 부분은, 조국 전 장관이 그동안 논란의 대상이 됐고, 또 중도층을 중심으로 해서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하는 원인이 됐다. 그렇게 분석을 했잖아요. 그럼 대통령 지지율은 어떻게 될 것인가. 그런데 중도층 이탈이 완화될 것으로는 보이죠. 왜냐하면 조국 전 장관이 사퇴했기 때문에. 그런데 또 하나는 왜냐면 그렇게 되면 또 지금의 상황 자체를 지지층들은 위기로 인식할 수가 있는 겁니다. 그럼 핵심 지지층들이 결집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제 개인적인 전망과 예측은 상당히 당분간 보합세가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하나 중요한 것은 결과적으론 대통령 지지율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중도층 여론뿐만 아니거든요. 더 중요한 것은 경제, 북한, 이게 대통령 지지율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와 북한 관리한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지. 그래서 좀 발 빠르게 지금 움직이고 있기도 하거든요. 또 향후에 이런 것에 대한 성과가 나오면 어떤 평가가 나올지 좀 지켜봐야 할 거고. 정말 중요한 것은 앞으로 또 임기 아직 반환점을 돌지는 않았거든요. 앞으로 경제와 대북 정책을 어떤 식으로 대통령과 여당이 조정해내느냐. 조금 더 국민들 눈높이에 맞게끔. 또 하나는 공직인사입니다. 앞으로 공직인사가 상당히 부담이 될 수밖에 없거든요. 이걸 얼마만큼 잘할 수가 있느냐. 또 하나는 임기 초반에는 너무나 잘한다고 해서 대통령의 이름을 딴 이른바 셀카, 또 대통령의 성을 딴 문 커피, 이것까지 유행될 정도였는데 지금에 와서는 그만큼의 소통은 안 된다는 이야기가 있거든요. 그만큼 국민소통. 세 가지 변수가, 국민소통, 공직인사, 정책조정이 중요해 보이는데. 향후 정당지지율은 그렇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지지율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데, 즉 궁금한 점은 자유한국당이 될 거예요. 최근 조사를 보면 자유한국당이 내년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의 턱밑까지 쫓아간 그런 결과가 나타나고 있고, 심지어는 중도층에서는 앞섰을 정도다. 이렇게 분석되고 있는데.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것이 자생적으로 만든, 독자적으로 만든 지지율이냐. 그렇지 않고 조국 전 장관과 맞물려서 나타난 반사이익 성격이 다분하거든요. 앞으로 자유한국당도 보면 반사이익을 얻어서 올라갔던 지지율을 유지하느냐. 또는 더 지지율을 끌어올리느냐의 관건은 뭐냐면 내부 문제죠.

◇ 노영희: 자유한국당 내부 문제요?

◆ 배종찬: 그렇죠. 이제 앞으로, 더불어민주당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정치선거개혁 이런 일정들이 있잖아요. 패스트트랙, 또 검찰개혁, 또 당내 공천제도. 이걸 경쟁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누가 더 잘하느냐. 이런 평가가 이제는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노영희: 앞으로 총선이 사실 얼마 안 남았어요. 6~7개월 정도 남았나요? 그러고 나니까 정말 앞으로 점점 더 뜨겁게 이러한 지지하는 여론 추이를 살펴보는 그런.

◆ 배종찬: 그렇죠. 이제부터는 정당의 시간이라고 봐야겠죠.

◇ 노영희: 그렇죠.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점점 더 역할이 중요해지십니다.

◆ 배종찬: 청취자 분들 신뢰도를 높여드려야 하는데. 

◇ 노영희: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배종찬: 감사합니다.

◇ 노영희: 지금까지 인사이트케이 배종찬 연구소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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