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00~19:00
  • 진행 : 신율 / PD: 신동진 / 작가: 강정연, 정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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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미화 인터뷰 "변희재 배상, 종북 빨갱이 소송에 판례로 남았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08-01 19:25  | 조회 : 2796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8:10~20:00)
■ 방송일 : 2019년 8월 1일 (목요일)
■ 대담 : 방송인 김미화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방송인 김미화 인터뷰 "변희재 배상, 종북 빨갱이 소송에 판례로 남았다" 

- 6년 걸린 소송,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어... 겁나고 무섭고 모르고
- 국정원 꾸민 서류 보면서 '변희재 씨가 이래서 나에게 공격적 대응했구나' 생각해
- 국정원 문건, 사문서 위조 건으로 고립 유도하라고 쓰여 있어
- 블랙리스트로 피해 입었는데 또 다시 화이트리스트 네임 붙여... 정치하시는 분들이 사과하셔야
- 예전에 먹고 사는 데 상당한 지장, 지금도 그런 지장 다시 받아 
- 손해배상금 보다 중요한 건 판례로 남게 된 것에 방점, 앞으로 '종북 빨갱이' 표현 쓰면 기준 될 것 
- 6년 동안 도끼 자루 썩듯이 법원 가서 판단 받았다 
- 각자 제자리에서 열심히, 하나둘 씩 바뀌어 가면 분명 우리 사회도 달라질 것 


◇ 앵커 이동형(이하 이동형)> ‘친노좌파 김미화 석사논문 표절 혐의 드러나’ 변희재 씨가 발행인으로 있는 인터넷 언론사 미디어워치의 2013년 기사 제목이었습니다. 당시 변 씨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친노좌파,’ ‘친노 종북세력,’ 이런 표현으로 김미화 씨를 향한 비방을 지속적으로 게재했는데요. 결국 이 문제는 법정공방으로 이어졌고요. 6년만인 어제, 드디어 결론이 났습니다. 긴 소송 끝에 미디어워치와 변희재 씨로부터 1300만 원의 배상 판결을 받아낸 김미화 씨 연결해서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김미화 씨 나와 계십니까?   

◆ 방송인 김미화(이하 김미화)> 네, 안녕하십니까. 

◇ 이동형> 오랜만에 전화 통화하는 것 같습니다.

◆ 김미화> 네, 오랜만에.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 나왔다는 말씀을 해주셔야. 딱 종결이다.

◇ 이동형> 6년 만에 종결 났다. 처음에 소송할 때 이렇게 오래 걸릴 거라고 예측하셨어요?

◆ 김미화> 소송이 길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고요. 어찌 되었건 누구든 법정을 드나드는 것은 겁나고, 무섭고, 모르고 그렇잖아요. 

◇ 이동형> 이름이 알려진 대중 연예인으로서 고소·고발전, 법정소송, 쉽지 않은 일인데, 중간에 그만둘까? 이런 생각도 하셨을 거 같아요?

◆ 김미화> 그만두려고 싸움을 시작하지는 않았고요. 이게 어찌 되었건 저는 사실은 이렇게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전에는 코미디언으로서 우리나라의 그런 신문 매체들이나 인터넷 매체들이 그렇게 어떤 자신들의 입장에 따라서 뭐가 달려 있는지 진짜 몰랐었거든요. 그런데 보니까 자기주장이 되게 강한 신문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런 주장을 올바르게 쓰면 뭐라고 하지 않겠는데, 이게 어떻게 보면 가짜뉴스의 전형적인 가짜뉴스인데, 이것을 누구도 그동안 아무도 유명인이기 때문에 또는 이거 괜히 건드려서 서로 피곤해지는 거 아냐? 그런 생각들 때문에 아마도 아무런 그런 시도를 안 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더 아무리 가짜뉴스를 해도 누구도 터치를 하지 않더라, 하는 생각이 강했었는지 굉장히 오래갔습니다. 법정 싸움이. 

◇ 이동형> 시사 프로그램을 처음 진행하면서 시사 전문가의 입장이 아니고 일반 대중의 눈으로 질문해서 끌어내고 쉽게 설명하고, 이런 것으로 김미화 씨가 당시에 인기를 끌지 않았습니까?

◆ 김미화> 제가 당시에 진짜 손석희 선생하고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잘했죠.

◇ 이동형> 그랬는데 왜 이렇게 표적이 됐을까요?

◆ 김미화> 그러게요. 그거를 저는 몰랐었는데, 사실 얼마 전에 제가 국정원이 민간인 사찰을 했었잖아요. 이명박 대통령 시절에. 그래 가지고 검찰에서 나와서 저한테 이야기를 해달라고 해서 갔던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가서 국정원이 꾸민 서류들을 보면서 이게 변희재 씨가 이래서 나에게 굉장히 많이 공격적으로 대응을 했구나, 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일단은 국정원의 서류에 변희재 씨하고 제가 다퉜던 적이 있어요. 지금 말고 그전에 다른 신문사에서 제가 KBS 블랙리스트 건이 있을 때 SBS 사장님 명의로 제가 뭔가 확인서를 하나 받았던 게 있거든요? 그게 뭐냐면, 그 옛날에 노무현 의원 시절에 노무현 의원을 제가 SBS에 소개를 해줘서 SBS에서 무슨 행사를 하고, 그 덕으로 대통령이 됐다고 하는 황당한 소설 같은 이야기를 주장하는 거예요. 그런데 제가 그 행사를 했던 것은 SBS에서 기획한 여러 가지의 일들이 있었는데, 대통령으로 당선될 때 제가 하회탈을 전달하고, 이것도 SBS의 기획이었고, 그래서 저는 연기자로서 거기에 참여했던 것이고, 그래서 거기에 확인서를 받았는데, 이 확인서가 제가 사문서 위조를 했다고 주장했던 거예요. 영등포 경찰서에 고소장을 냈었고, 영등포 경찰서에 고소장을 내면서 자신들의 신문에 썼고, 영등포 경찰서에서 각하가 됐는데, 다시 종로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똑같은 건으로. 저는 이상하다, 왜 똑같은 건을 경찰서를 돌아다니면서 이렇게 하나 하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국정원에 가서 서류를 보니까 문건 중에서 사문서 위조 건으로 남부지법에 사법처리를 받게 해서 고립을 유도해라, 이렇게 써 있어요.

◇ 이동형> 국정원 문건에?

◆ 김미화> 네. 그런데 사문서를 제가 위조하지도 않았거니와 그 건은 그야말로 인터넷 신문하고 다투고 있던 건이기 때문에 그거가 명확하게 제가 위조했다고 경찰서에서 각하됐던 건인데, 그것을 명확하게 그렇게 쓰여 있어서 이상하다고 했는데요. 2009년부터 어찌 되었건 변희재 씨의 신문이 광고를 굉장히 많이 국정원으로부터 지원을 받아서 민간 업체 광고를 받았다는 거 아닙니까?

◇ 이동형> 네, 나중에 다 드러났죠. 그 사실이.

◆ 김미화> 그래서 아 이래서 뭔가 빨갱이라든지, 종북이라든지, 이런 사람들이 많아야 뭔가 거리가 된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어요.

◇ 이동형> 그래서 당시에 김미화 씨뿐만 아니라 김제동 씨도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 하여튼 이러저러한 문제로 진행하고 있던, 아까 이야기했던 것처럼 손석희 씨와 어깨를 나란히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되고, 그런 아픔이 있지 않았습니까?

◆ 김미화> 네, 그랬죠.

◇ 이동형> 라디오는 다시 하고 싶은 생각 없으세요?

◆ 김미화> 라디오를 다시 활발하게 해야 하고요. 또 텔레비전 방송도 활발하게 해야 하는 거죠. 사실 당시에 국정원을 통해서 민간인 사찰을 받았고, 그런 것들로 블랙리스트에 오르고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이 증명된 거잖아요. 그래서 국정원에 계시는 높은 간부님들이 지금 다 법으로 심판을 받고 있고요. 그런데 지금 다시 또 뭔가 그때 블랙리스트에 있었던 그런 상황을 미안해야 할 텐데, 정치권에서 그것을 다시 이용해서 화이트리스트라는 네임을 붙여 가지고. 저는 사실은 정치하시는 분들이 사과를 하셔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정치권에서 도움 받은 게 전혀 없어요. 그런데 화이트리스트라고 해서 제가 어느 국회의원인지도 알고, 어느 도의원인지도 알고, 어느 시의원인지도 압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전부 제가 지자체에서 얼마를 받았는지, 그거 다 신문에 다 발표하고, 내고 하는 게 다 불법이거든요. 

◇ 이동형> 정권이 바뀌었으니까 혜택 받는 거 아니냐, 그런 주장이죠?

◆ 김미화> 그런가 봐요. 여하튼 그것을 신문에 내는 거까지는 뭐 발표하시는 거까지는 좋은데, 그 발표하시려고 서류를 만드는 과정에서 제 일을 잡아줬던 프로덕션에 연락을 하고, 그 프로덕션은 김미화 씨 때문에 저희가 피해를 보면 안 되니까 행사가 취소가 되고, 막 이런 일들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단 말이죠, 지금도. 그러니까 제가 먹고사는 데 상당히 지장을 예전에 받았는데, 지금도 그런 지장을 다시 받고 있는 거예요. 이거는 오히려 미안해하면서 사과를 하셔야 하는 문제인데, 오히려 거꾸로 저는 정치인이 아니고, 코미디언인데, 이런 불합리한 상황에 계속 놓이게 된단 말이죠.

◇ 이동형> 어떻습니까? 과거로 돌아가면 예전처럼 그렇게 활발하게 자신의 소신이나 의견이나 이런 말씀을 하실 생각이십니까?

◆ 김미화> 과거로 돌아가는 게 아니고, 지금도 저는 제 소신껏 말씀드리고 있는 겁니다. 

◇ 이동형> 그래요. 알겠습니다. 어쨌든 우리 청취자 실시간 댓글도 많이 달리고 있는데, 근황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 김미화> 저요? 지금 농부님들하고 농사 잘 짓고 있고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불행한 거 아니고, 굉장히 행복하게 지내고 있고요. 제가 농업법인 순악질이라는 법인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 그게 이번에 사회적 기업이 됐어요. 그래서 더 활발하게 우리 농부님들하고 뭔가를, 우리 먹거리가 되게 중요하기도 하고, 그런 데 기여하는 것도 큰 기여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저 스스로. 행복하게 남편하고, 아이들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 이동형> 카페 계속 하십니까?

◆ 김미화> 네, 카페도 하고 있죠. 농사와 예술이 있는 카페.

◇ 이동형> 함께 그렇게 하고 있군요.

◆ 김미화> 오셨잖아요. 이동형 씨가.

◇ 이동형> 꽤 오래전에 갔던 거 같은데. 그래요. 우리 청취자분 중에 이가율 님께서 “이렇게 힘들었는데, 1300만 원 배상은 너무 약한 거 아니냐, 이런 의견을 주셨습니다. 어제 저희가 이 소식을 전해드리면서 변호사 두 분하고 함께 이야기를 했는데, 변호사 두 분도 1300만 원이라는 손해배상 액수는 너무 작다,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거든요.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미화> 그렇죠. 1300이면 따져보면 6년이나 걸렸는데, 1년에 200만 원 정도 꼴이잖아요. 저는 사실은 그것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인터넷 신문사이기 때문에 사회적 영향력이 약하다. 우리 법은 그렇게 보고 있어요. 그래서 책임 범위를 굉장히 약하게 봐가지고 손해배상금이 보통 100만 원에서 200만 원? 이러니까 이미 인터넷에서는 일파만파. 6년 동안 정보의 바다에서 떠다니니까 가짜뉴스가 얼마나 많이 확산되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것은 조금 안타깝고요. 그런데 고맙게도 사랑하는 변희재 씨가 대법원까지 가서 종북좌파, 빨갱이, 이런 표현을 써도 된다, 이렇게 우겨 가지고 거기까지 가는 바람에 이 판결이 판례로 남게 됐거든요. 그래서 손해배상금보다도 앞으로 누구라도 아무에게나 종북, 빨갱이, 이런 표현을 쓰면 이게 기준이 되는 거죠. 명예훼손이나 인격권 침해한다는 데에 중요한 자료로 쓰일 수 있게 돼서 거기에 방점을 찍고 싶습니다, 저는.

◇ 이동형> 그러니까 종북, 빨갱이라고 매도하는 것은 쉬운 일이고, 그것은 순식간에 퍼져 버리는데, 아니라도 입증하려니까 상당히 오래 걸리는 거고, 지금처럼 6년이나 걸리고 하니까요.

◆ 김미화> 그게 힘들어요. 저는 또 아쉬운 게 방송통신위원회 같은 곳에서 가짜뉴스 신고만 하면, 그래서 진위 여부만 가려진다면 그것을 블라인드 처리 같은 것을 할 수 있거든요. 그러면 굉장히 빨라질 텐데, 이게 내가 6년 동안 도끼 자루 썩듯이 법원 가서 판단을 받고, 다시 방통위에다가 이의를 제기해야 블라인드 처리를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게 참 아쉬워요. 가짜뉴스인데, 이것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

◇ 이동형> 그래요. 알겠습니다. 지금 김지연 님, 이정인 님, 체리블루님, 대바리 님, 이런 분들께서 전부 다 “김미화 씨 힘내라”는 의견 주셨고요.

◆ 김미화> 고맙습니다. 

◇ 이동형> “다음에 스튜디오에 한 번 나와 달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 김미화> 기회 주세요.

◇ 이동형> 조금 화제를 바꿔서 저희 방송에 심형래 씨나 강성범 씨나 황현희 씨 같은 분들도 나오셨는데, 한국 코미디의 현 주소, 또 미래랄까요? 너무 어둡다, 이런 말씀을 많이 해주세요. 개그콘서트 같은 경우에도 예전 같지 않다는 얘기가 많이 들리고 있고, KBS 이외에는 아예 코미디가 설 자리가 없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선배 개그맨, 코미디언으로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 김미화> 이동형 씨가 목소리에 무게를 잡고 얘기를 하시니까 심형래 씨나 다른 분들이 무게 있게 얘기를 하신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은 저도 저의 코미디 스타일을 굉장히 후배들에게 내 거가 최고야, 라고 주장했던 적도 있었고, 옛날에 쓰리랑 부부가 한창 인기 있을 때. 또 내 코미디가 제일 재밌는 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했던 적도 있었어요. 그런데 세월이 지나면서 우리 후배들이 너무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그릇에 새로운 것을 담아내고, 이런 것을 보면서. 또 개그콘서트가 제가 같은 코미디의 기법이지만, 새로운 그릇에 담는 아이디어를 방송국에 갖다 줬더니 20년이 넘게 잘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뭔가 지금 후배들이 노력해서 이렇게 살짝 재미없는 것은 아니지만 또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졌을 때 그때 새롭게 누군가가 아이디어를 가지고 PD님이라든지, 제작진들이나 코미디언들이 그렇게 하면 저는 그 옛날에도 코미디가 죽었다, 코미디가 저질이다, 이런 시비에 휘말렸을 때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뛰어넘어서 개그콘서트가 아주 빛나게 20년 동안 잘 하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뭔가 다른 기획을 한다면 멋진 코미디가 될 수 있다. 그래서 그렇게 암울한 것만은 아니다. 후배들한테 힘을 좀 내라. 왜냐하면 지금은 너무 힘들게 코미디를 하고 있어요. 밖으로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알게 모르게 우리 후배들이 힘들어요. 후배들이 행복하면서 코미디를 만들 수 있는 뭔가 또 다른 방법이 있지 않을까, 이렇게 희망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이동형> 희망적으로 보시는군요. 그리고 강성범 씨하고 황현희 씨가 최근에 굉장히 본인의 의사표현, 또 사회참여, 이런 것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거든요. 그런 후배들한테는 어떤 말씀하고 싶으세요?

◆ 김미화> 그러니까요. 그게 사실 나쁜 게 아니고, 피해를 보면 안 되는 거죠. 그런데 우리 사회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게 벌써 이렇게 판결이 나지 않습니까? 고생은 했지만. 제가 아니라 누구라도 주변에 불합리한 일이 있을 때, 지금 일본에도 항의를 하고 있고, 다 각자 제자리에서 열심히들 하고 계시잖아요. 그래서 그런 일들을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하나둘씩 바뀌어 가면 아마 분명히 우리 사회도 달라질 거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알려진 사람들이 자기의 표현으로 인해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은 이제 없어질 수도 있다, 그런 세상으로 가고 있는 거 아니냐, 그렇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조금 됐으면 좋겠고요.

◇ 이동형>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고맙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 김미화> 감사합니다.

◇ 이동형> 지금까지 방송인 김미화 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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