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듀에토의 더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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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량 특집 :영화 '엑소시스트' 삽입 음악
작성자 : aussiesue*** 날짜 : 2019-07-07 23:31  | 조회 : 878 
드디어 무더운 여름입니다.
무더운 여름엔 역시 더위를 날려줄 공포 영화가 빠질 수 없죠.
다음 주 주제가 납량 특집이라서 시원함을 넘어 간담이 서늘해지는 영화 음악을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저도 어릴 때 이 영화보고 두고 두고 무서워한, 너무나도 유명한 공포 영화 '엑소시스트' 에 삽입된 음악입니다.

엑소시스트 시리즈는 총 5편이 있는데,그 중에 첫번째 작품이 공포영화 역사에 남을 불멸의 걸작이라 칭송받는 반면 나머지 작품들은 흥행에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합니다.
이 영화는 충격적인 장면의 연속이어서 미국 개봉 당시, 관객이 영화를 보던 중 졸도하거나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례가 심심찮게 나타나서, 결국 수출판은 스파이더 워크(천천히 찍은 뒤 속도를 올린거라고 한다.) 등 충격적인 장면들이 편집되기도 했답니다.

영화 장면 중, 제 기억속에 가장 충격적이었던 장면은 1편에 카라스 신부님이 악령에 씌인 여주인공 리건으로 부터 악령을 내쫓고자 성경책을 읽으며 기도하자 침대 위에 앉아있던 리건의 머리가 360도 회전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이 가장 충격적이었고 아직도 섬뜩하답니다.

이 공포 영화 결정판에 삽입된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Krzysztof Penderecki)의 첼로 협주곡 2번 신청합니다.

밤에 불끄고 방에서 혼자 듣는다면 정말 소름끼칠 거예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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