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진의 오~! 뉴스
  • 진행: 최형진 / PD: 김양원 / 작가: 구경숙

인터뷰전문

한미약품 목표가 내려잡은 증권사들.. ‘팔아라’ 시그널!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07-05 10:06  | 조회 : 1027 
YTN라디오(FM 94.5) [최형진의 오~! 뉴스]

□ 방송일시 : 2019년 7월 5일 금요일
□ 진행 : 최형진 아나운서
□ 출연 : 이광수 이데일리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1부 오~! 인터뷰,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 이광수 이데일리 기자(이하 이광수): 안녕하세요.

◇ 최형진: 첫 번째 소식입니다.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에 대해서 청와대가 '이것은 보복이다', '강경대응 하겠다' 이런 발언을 했습니다.

◆ 이광수: 네, 어제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NSC 상임위원회에서 강경대응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WTO의 규범과 국제법을 위반하는 것으로 규정하면서 일본의 조치를 철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번은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청와대 첫 공식 입장입니다.

◇ 최형진: 보복적 성격, 국제법 위반이라고 규정한 것은 매우 강경한 대응이라고 봐야겠죠?

◆ 이광수: 네, 그렇게 봐야겠습니다.

◇ 최형진: 이런 가운데 우리 국민들도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이광수: 그렇죠. 이게 아무래도 국민감정에 관련돼 있다 보니까 불매운동까지 불거져가고 있고, 또 일본 출신 연예인들 이런 것까지도 확산되면서 감정이 되게 악화되고 있는데 빨리 봉합되는 게 필요하지 않나. 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최형진: 한일관계가 정말 악화일로로 치닫는 것 같습니다. 지금 정치적인 분위기를 봐서는 당장 해소될 것 같지는 않거든요. 당장 우리 기업이 받는 피해, 얼마나 되겠습니까?

◆ 이광수: 이제 시행됐으니까 당장 오늘부터 우리 기업들의 생산에 차질이 생긴 것 아니냐. 이렇게 우려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다행히 그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제품 생산을 위한 주요 소재가 재고를 이미 가지고 있어서요. 단기간 내에는 생산 차질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지금 이미 재고를 확보해 놨다. 그러면 머지않아 재고가 떨어질 텐데 장기적으로는 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런 말인가요?

◆ 이광수: 네, 맞습니다. 언제까지 쌓아둔 재고만으로는 생산할 수 없을 텐데요. 현재 우리나라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소재 재고는 약 2~3달치라고 합니다. 2~3달 지나면 다 재고가 떨어지는 건데.

◇ 최형진: 그럼 장기화되면 정말 기업에 피해가 있을 수가 있겠군요.

◆ 이광수: 네, 맞습니다. 이게 소재 이름이 되게 어려운데요. 좀 하나씩 뜯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반도체 기판의 제작에 사용되는 리지스트의 경우에는 현재 주력 반도체 공정과는 무관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올해 하반기에 양산될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공정에는 꼭 필요한 거라서 장기적으로 지속하면 영향을 미칠 수가 있고요. 두 번째로 반도체를 세정하는 데 쓰는 에칭가스라는 소재가 있는데 이것도 역시 절반 이상 일본에서 의존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이게 소재 특성상 재고를 축적하기도 어려워서 당장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같은 경우에는 폴더플폰이나 롤러블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소재인데, 이 역시 일본 의존도가 90%가 넘기 때문에 재고 기간이 끝나면 생산에 바로 차질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 최형진: 전 세계 반도체 절반 이상을 우리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생산하고 있잖아요. 일본 정부가 급소를 노렸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이유겠죠?

◆ 이광수: 네, 맞습니다. 세 가지 소재 모두 일본의 기술력이 우위에 있는 상태이고 점유율도 높은 상황입니다.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에는 일본 의존도가 높은 소재에 대해 추가 규제가 들어갈 수 있다. 이렇게 안 좋은 전망도 지금 나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소재는 웨이퍼란 소재랑 블랭크마스크라는 소재가 있는데 이게 반도체 메모리와 비메모리 전반에 거쳐서 사용되는 필수 소재거든요. 일본이 이것까지 규제를 할 수 있다. 이런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 최형진: 그런데 이런 규제를 통해서 일본 기업도 좀 어려울 것이다,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 이광수: 네, 맞습니다. 세 가지 소재 모두 일본에 의지를 많이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인데 이게 거꾸로 생각해보면 일본 기업 입장에서도 실적의 상당 부분을 국내 기업에 의존하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그래서 이런 수출규제가 장기화되면 이들 기업의 실적 둔화 피할 수 없다,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치적인 이유로 규제를 했지만 또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장기화되진 못할 것이다.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 최형진: 장기화되면 한국 기업도 마찬가지고 일본 기업도 동시에 타격을 받겠군요.

◆ 이광수: 네, 네. 맞습니다.

◇ 최형진: 이렇게 반도체 소재가 국내 산업 구조상 굉장히 중요한데요. 이런 목소리 나옵니다. 왜 진작 국산화를 하지 않았나. 어떻습니까?

◆ 이광수: 맞습니다. 사실 반도체 소재 국산화해야 한다, 이런 목소리 10년 전부터 나오던 이야깁니다. 그래서 정부가 민관이 합동해서 자금을 투입하고 글로벌 시장점유율도 높이겠다. 이런 계획이 있어 왔는데 뜻대로 안 됐습니다. 그래서 다행인 것은,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 반도체 소재를 국산화 해야겠다는 움직임이 지금까진 좀 더뎠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심각성을 인식하고 좀 이런 반도체 소재 국산화가 가속화될 것이다. 이런 다소 긍정적인 전망 나오고 있습니다.

◇ 최형진: 원래 한국이 항상 사건이 터져야 움직이잖아요. 알겠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여부를 놓고 경영계와 노동계,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고요.

◆ 이광수: 네, 맞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가 노사 양측의 최초 요구안을 받아서 지금 본격적인 심의에 착수했습니다. 이번주 화요일에 시작된 회의는 자정이 넘어 수요일 새벽 2시까지 이어졌는데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사실 경영계와 노동계가 첫날에 합의를 이룬 기억이 사실 저희는 없죠. 예상대로 결론을 내지 못했는데, 최저임금위원장은 노사 양측에 수정안을 내달라고 요청한 상태입니다.

◇ 최형진: 사실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선 경영계와 노동계 매년 충돌해왔잖아요.

◆ 이광수: 네, 맞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조금 다릅니다. 이번에는 경영자 측에서 좀처럼 쓰지 않았던 카드를 내놨습니다.

◇ 최형진: 삭감입니까?

◆ 이광수: 네, 맞습니다. 올해 올린 최저임금을 인하하자고 요구한 겁니다. 올해 최저시급이 8350원이죠. 경영계가 이번에 제시한 내년도 최저임금은 시급 8000원입니다. 그래서 올해 기준으로 약 4% 정도 깎은 거고, 월급으로 따지면 167만2000원, 연봉으로 하면 2006만4400원입니다.

◇ 최형진: 경영계가 최저임금 삭감을 요구한 것은 2009년 이후 10년 만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경영계에서 임금을 삭감하자고 나선 이유가 궁금하거든요.

◆ 이광수: 경영계에서는 자동차 운전으로 설명했는데. 최저임금 인상 속도가 지금 과속하는 자동차다. 이렇게 봐서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 지금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사용자 위원 측은 경제나 이런 사정이 엄중한 상황이라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기 위해 상징적이나마 마이너스 인상이 필요하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이 기업의 지불능력을 초과했다, 이렇게 이야기하기도 했는데요. 주휴시간, 유급 주휴시간 이게 또 포함되면 4.2%를 감액해서 최저임금을 안정화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최형진: 지금 노동자 측에서 제시한 최저임금 요구안은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 이광수: 시급 1만원입니다. 올해보다 20% 정도 올린 수준입니다.

◇ 최형진: 그러면 내년도 최저임금 요구안으로 노동계는 1만원, 경영계는 오히려 4.2% 삭감을 요구했는데. 심한 것 같아요, 괴리가. 협의하기 힘들지 않겠습니까?

◆ 이광수: 네, 맞습니다. 노동계에서도 즉각 반발하고 나섰는데. 최저임금 삭감안은 외환위기 때도 제시하지 않았던 것인데 이번에 제시할 수 있냐, 이렇게 비판하고 있고. 그래서 당시 경영자 측의 최저임금 삭감 요구에 근로자 위원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회의장 안에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법정기한, 최저임금 결정에 대한 법정기한은 지난달 27일로 이미 지났습니다. 그래서 최저임금위원회는 양측의 입장을 조율한 다음에 다음 주 수요일에는 심의와 의결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양측의 입장이 말씀하신 대로 이렇게 갈린 상황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의 적정선을 정하고 표결로 가기까지는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 최형진: 최저임금을 삭감하면 자영업자가 살아난다, 이런 말도 많이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이광수: 일부 일견 타당한 부분은 있습니다. 사실 자영업자들이 실제로 최저임금이 올라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그래서 물가도 많이 올랐으니까 자영업자들이 사용하는 원자재 가격도 오르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중간 지점을 잘 찾는 게 중요한데, 그 부분을 잘 타협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 최형진: 지금 한일관계도 접점 찾기가 굉장히 어렵고요. 최저임금도 접점 찾기가 어려운데, 저희가 나눈 두 가지 소식 모두 굉장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것 같아서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다음 소식으로 숨가삐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미약품의 기술 수출, 무산됐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내용입니까? 

◆ 이광수: 한미약품이 지난 2015년 비만과 당뇨병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신약 물질 기술을 다국적 제약사 얀센에 수출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 기술이 성공하면 한미약품은 우리 돈으로 약 1조원을 받기로 했는데요. 그런데 얀센이 이 기술에 대한 권리를 한미약품에 다시 반환했습니다. 얀센이 글로벌 임상·이상 시험을 진행했는데 막상 임상을 해보니까 예상 밖으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 최형진: 한마디로 약효과 기대에 못 미쳐서 다시 주겠다.

◆ 이광수: 계약금은 우리가 포기할 테니까 다시 주겠다, 이렇게 밝힌 겁니다. 그래서 한미약품은 얀센이 진행한 임상·이상 시험에서는 체중감소 목표치는 도달했다. 지금 이렇게 밝히고 있거든요. 그런데 당뇨를 동반한 비만환자에 대해서는 혈당 조절이 내부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런 내용을 통보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최형진: 시장의 반응도 굉장히 냉랭했을 것 같은데, 바이오 쪽이 난리더라고요. 많이 떨어져서요. 어떻습니까?

◆ 이광수: 맞습니다. 한미약품의 기술이 반환됐다는 소실이 수요일 저녁에 공시를 통해서 밝혀졌는데, 어제죠. 한미약품의 주가가 28% 가량, 거의 하한가에 가까운 수준으로 폭락했습니다. 한미약품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마찬가지로 28%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한마디로 시장에서는 치료제 반환은 사실상 상업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없다. 이렇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최형진: 바이오주가 한마디로 흔들리고 있는데요. 한미약품을 분석하는 애널리스트들의 반응, 어떻습니까?

◆ 이광수: 한미약품은 이번에 반환된 신약 물질이 비만에서는 효과를 보였기 때문에 이게 앞으로 비만 치료제로 우리가 활용해보겠다. 이렇게 턴했거든요. 수습을 해야 하니까. 그런데 전문가들은 그럴 가능성도 낮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비만·당뇨병 치료제 기술 계약해지를 반영해서 목표가를 일제히 낮췄습니다. 투자업계에서는 국내 증권사가 매도 리포트를 잘 내지 않거든요. 팔아라, 이런 말 잘 안 하는데 가격을 일제히 다 목표가를 내려잡은 것은 주식을 다 팔아야 한다. 이런 시그널로 지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냉랭하다 못해 바이오 기업 전체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이렇게 분석할 수 있겠습니다.

◇ 최형진: 한마디로 추가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현재 주가 수준도 유지하기 어렵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기술 수출 계약을 맺으면 다 끝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반환이 있다는 걸 저는 처음 알았거든요. 신약을 개발하기가 어렵구나, 이런 생각도 듭니다.

◆ 이광수: 네, 맞습니다. 사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신약을 개발하겠다고 나선 역사가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습니다. 지금까지는 대체로 바이오시밀러, 오리지널 바이오 의약품이 있는데 이게 특허 기간이 끝나면 복제해서 약을 만들어서 팔 수 있거든요. 그런 것들이 주를 이뤘었는데 최근에 바이오 신약을 만들어보겠다. 이런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임상·삼상까지 가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거든요.

◇ 최형진: 그 말은 시험을 통과하기가 어렵단 말씀이십니까, FDA?

◆ 이광수: 예, 굉장히 어렵고 이게 비용이 천문학적인 비용이라고 말할 정도로 투자 비용이 많이 드는데 국내 기업들은 그럴 만한 비용을 조달하기가 사실 쉽지 않고, 여력이 안 되고 또 그 과정에서 매출이 계속 발생해야 하는데 발생하지 않으니까 그런 부분이 어려움이 있습니다.

◇ 최형진: 통과하기까지 기간도 꽤 걸린다면서요.

◆ 이광수: 네, 일반적으로 업계에서 말하기를 10년. 바이오 신약 개발하는 데 10년을 보고 있는데 10년 지나도 이렇게 실패해버리면 10년의 그 노력이 다 물거품이 되는 이런 리스크가 굉장히 큰 상황인 거죠. 그래서 이번에 한미약품의 기술수출 반환은 상당히 아쉬운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최형진: 바로 얼마 전에 코오롱티슈진이 개발한 신약,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에서도 문제가 상당히 발생했잖아요.

◆ 이광수: 맞습니다. 코오롱티슈진 인보사는 2017년 7월에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는데요. 올해 3월에 치료제 주성분 중 하나가 허가사항에서는 연골세포다. 이렇게 기재돼 있었는데 막상 뜯어보니까 이게 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신장세포다, 이런 게 밝혀지면서.

◇ 최형진: 그러니까요. 복용하신 분들 굉장히 지금 걱정에 많이 떨고 있는데.

◆ 이광수: 네, 맞습니다. 그래서 허가가 취소된 상황입니다. 공식 취소를 다음 주에 이뤄지는데. 이런 악재가 연달아서 일어나니까 일각에서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기술 개발할 여력이 있냐, 좀 이런 의문감을 가지고 있는 시각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국내 업체들은 기술력에 대한 과도한 우려, 이걸 좀 자제할 필요는 있다. 기술력은 아직까지 여전히 있다. 이렇게 하고 있는데 이번 한미약품도 그렇고 코오롱티슈진 건도 그렇고 이런 악재가 있기는 있지만 여전히 임상시험에 들어가는 신약 파이프라인들이 많이 있어서 여전히 우리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미래는 인정해줘야 한다. 밝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최형진: 공식 입장이 나온 게 있습니까?

◆ 이광수: 네, 맞습니다. 한미약품도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그래서 신약개발의 어려움을 우리가 인정하고 앞으로 여기에 굴하지 않고 계속 개발해나가겠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비만에는 효과를 보였기 때문에 그쪽으로 전환해서 이걸 해서, 투자자들을 안심시키는 멘트이기도 한데, 그렇게 해보자.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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