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FM, 조현지입니다
  • 제작,진행: 조현지 / 구성: 조경헌

인터뷰 전문

[같이의가치] 시계에 숫자와 바늘이 없다? 모두를 위한 디자인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07-04 16:11  | 조회 : 756 
[YTN 라디오 ‘뉴스FM, 조현지입니다’]
■ 방송 : YTN라디오 FM 94.5 (12:20~14:00)
■ 진행 : 조현지 아나운서
■ 대담 : 임동준 이원코리아 대표

[같이의가치] 시계에 숫자와 바늘이 없다? 모두를 위한 디자인

지금이 몇 시 몇 분인지 시간을 알고 싶을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휴대폰이나 시계를 보는 사람이 있을 거고요. 시간을 듣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손으로 시계를 만져야만 시간을 읽을 수 있는 사람도 있을 텐데요.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계를 넘어서 우리 모두가 사용하는 아름다운 시계. 오늘 ‘같이의 가치’에서는 ‘브래들리 타임피스’를 국내에 알린 임동준 이원코리아 대표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대표님?

임동준 이원코리아 대표(이하 임동준) : 네, 안녕하세요.

조현지 아나운서(이하 조현지) : 반갑습니다. 저희 뉴스FM, 조현지입니다, 청취자분들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임동준 : 손으로, 그리고 눈으로 시간을 알 수 있는 브래들리 타임피스를 한국과 일본에서 소개하고 있는 이원코리아의 임동준입니다.

조현지 : 사실 이 시간, 한국 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시장님과 함께하는 시간인데요. 오늘은 이사장님 개인적인 사정으로 특별히 임동준 대표를 모셨어요. 앞서서 저희가 임 대표님을 소개하면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시계 이야기를 해드렸거든요. 브래들리 타임피스. 저는 온라인에서 이 손목시계를 제일 봤는데,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예쁘다, 이거였어요. 그리고 그다음이 그런데 이거 시간을 어떻게 보지? 이거였거든요?

임동준 : 보통 시계 하면 생각하시는 시침과 분침이 없거든요. 대신에 전면에 보시면 쇠구슬이 하나 있고, 옆을 보면 쇠구슬이 또 하나 있어요. 이게 시침과 분침의 역할을 하고, 시침과 분침처럼 시계방향으로 돌고요. 손으로 쇠구슬을 만져서 시간을 알 수도 있고, 눈으로 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조현지 : 지금 혹시 그 시계를 가지고 오셨나요?

임동준 :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직접 들고 왔습니다.

조현지 : 시계를 들고 오셨는데, 정말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흔히 시계 하면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숫자, 분침, 초침이 없고요. 칸막이 정도의 표시, 쇠구슬이 동그랗게 있어요. 이것으로 시계를 본다고 하셨는데 사실 지금 이렇게 봤을 때 시계 못 보겠거든요. 이것도 배우는 과정이 필요한가요?

임동준 : 사실 굉장히 간단한데요. 일반 시계하고 같은데, 정면에 있는 쇠구슬이 분을 의미하고요. 그리고 측면에 있는 게 시여서 그 각도를 보시면 일반 시계와 동일하게 볼 수 있고, 손으로 만질 때는 눈금이 있어서 돌출되어 있는 눈금과 쇠구슬의 위치를 조금만 연습하시면 금방 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조현지 : 그러니까 눈으로 봐도 시계를 볼 수 있는 거네요, 그렇죠?

임동준 : 그렇죠.

조현지 : 손으로 만져서도 알 수 있고, 눈으로 봐서도 알 수 있고요. 그러면 여기서 저는 더 궁금해지는 게 지금 임 대표님이 실례가 될 수도 있지만, 장애를 가지고 계신 건가요?

임동준 : 제가 지금 렌즈를 끼고 있는데, 렌즈를 벗으면 사실 아무것도 안 보이기는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생각하시는 그런 장애는 가지고 있지는 않고요.

조현지 : 그런데 어떻게 이런 시계를 만들게 되신 거예요?

임동준 : 시계를 만든 이야기를 해드리면 제가 만들지는 않았고, 미국에 있는 김영수 대표라는 친구가 만들었어요. 몇 년 전에 학교 수업을 하는데 학교 수업 시간에 어떤 학생이 자꾸 시간을 물어보는 거예요. 그 학생이 손목시계를 차고 있는데 시간을 물어보니까 이상해서 물어보니까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거죠. 그 시계는 누르면 소리가 나는,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였는데, 그것을 수업시간에 쓸 수 없잖아요. 그것을 계기로 해서 시각장애를 가진 분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시계들이 많지가 않구나, 개발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조현지 : 그러니까 옆에 있는 친구의 그런 상황을 접해서 공감을 하고 이 시계를 만들게 되었다고 말씀을 해주셨어요. 시계를 차고 있어도 소리가 너무 나니까 수업 중에는 소리로 시간 안내를 들을 수 없었던 거잖아요? 그런데 이 시계를 만들기까지 시행착오가 많았다고 들었어요.

임동준 : 맞아요. 처음에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점자 시계를 만들겠다고 1년 정도 프로토타입까지 만들었고, 그 제품을 가지고 시각장애를 가진 분들하고 테스트를 한 거예요. 그런데 점자 시계를 만들었는데, 점자를 아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없으신 거예요. 한 10명 중에 1, 2명 정도 점자를 아시고 다른 분들은 점자를 못 읽으시니까 사용성이 엄청 떨어지는 상황이었고, 이게 점자가 필요가 없다기보다 시각장애의 정도에 따라서 점자가 필요하신 분들이 있고, 필요하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거든요. 저희와 같은 비시각장애인들은 일반적으로 시각장애가 있으시면 다 점자를 사용하겠다고 하는 게 어떻게 보면 잘못 인식하고 있는 거죠.

조현지 : 말씀하신 것처럼 약시 정도 수준이면 굳이 점자를 배우지 않아도 되는 상황인 경우도 있고, 더 심한 경우도 점자 문맹률이 생각보다 높다. 그러다 보니까 점자시계가 큰 반응을 못 얻었던 거잖아요?

임동준 : 그것도 반응을 못 얻기도 했고, 자꾸 오시는 분들이 디자인을 물어보시는 거예요. 디자인이 어떻게 생겼냐, 소재가 뭐냐, 색상이 무슨 색이냐. 개발하는 당시에는 이런 것들을 왜 생각하지? 생각한 건데 잘 생각해보면 사실 너무 당연한 것들이잖아요. 자기가 입고, 가지고 다니고, 사용하는 것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얼마나 예쁜지, 멋있는지, 이런 것들은 장애가 있든, 장애가 없든, 사실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을 요구를 했던 거고, 그런 피드백을 받으면서 시각장애인 전용 제품이 아니라 시각장애인도 사용할 수 있고, 시각장애가 없는 분들도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제품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조현지 : 이 과정 이야기를 쭉 들어보니까요. 과정 속에서 오늘 저희가 이야기 해보려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자연스럽게 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게 유니버설 디자인의 아주 대표적인 제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먼저 유니버설 디자인이 무엇을 뜻하는지 청취자분들께 설명을 해주세요.

임동준 : 유니버설 디자인은 범용 디자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 장애나 성별, 인종, 연령, 이런 것과 관계없이 최대한 더 많은 분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을 총칭해서 유니버설 디자인이라고 보통 합니다.

조현지 : 그렇군요. 보편적 디자인이라고 보면 될까요? 지금 한 청취자님께서 “저도 시각장애는 없지만 브래들리 제품이 예뻐서 블랙과 실버 두 개 차고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다소 고가라서 장애 있는 분들이 사서 쓰기에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보급 제품을 만들 계획은 없으신가요?” 이런 질문이 왔거든요?

임동준 : 저희가 처음 제품을 만들었을 때부터 그런 피드백을 많이 받았거든요. 가격대가 조금 높지 않느냐는 얘기를 하셨고. 시각장애인분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저가 가격의 제품들은 많이 있어요. 이렇게 디자인되어 있는 제품은 시장에 별로 없고, 거기에 대한 가격대도 다양할 수 있다고 저희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물어보신 조금 더 좋은 가격의 제품들,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조현지 :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시고요. 유니버설 디자인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브래들리 타임피스 말고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유니버설 디자인이라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임동준 : 제 생각에는 지하철에 있는 엘리베이터. 이게 좋은 예가 되는 것 같고요. 휠체어로 이동하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나이가 어린 아이들이나 나이가 많으신 분들, 또 저와 같이 출장이 잦은 사람들은 큰 짐을 들고 다니는데, 필요한 것들이기는 하거든요. 그런 것들이 저희가 사용할 때는 의식하지 않지만 사실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다고 볼 수 있고요. 문턱이 없는 것. 그런 것도 문턱에 걸리지 않고 이동할 수 있는 것들이라든지, 아니면 문에 있는 손잡이를 예전에는 돌리는 것들이 많았잖아요. 요즘에는 레버 달린 것들을 많이 쓰는데, 이런 것들이 사용성을 높인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현지 : 저는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지하철 엘리베이터 이야기를 해주셨을 때 순간적으로 아?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듣고 보니까 우리가 무의식중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장치들이라든지, 디자인이 너무 많은데, 왜 하지 못하고 있는 거지? 이런 생각도 들거든요. 지금 이런 유니버설 디자인이 계속해서 대두되고 있어요. 왜 중요하다고 보세요?

임동준 : 중요한 질문인데, 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가 있든, 나이가 어리든, 많든, 남자든, 여자든, 이런 것과 관계없이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하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까도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것을 의식하지 않아도 그 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할 것 같고, 곰곰이 생각해보면, 차별이라는 말을 많이 쓰게 되는데, 이런 차별들이 의식적으로 하는 차별들보다는 무의식적으로 하는 차별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그런 것들이 디자인의 단계에서 고려되지 않다 보니까 차별이 되어 버리는 건데요. 유니버설 디자인 같은 경우에는 그런 문제점들을 의식적으로 찾아서 해결하니까 결과적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거죠.

조현지 : 앞으로는 의식하지 않고도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그런 디자인이 많아져야 한다,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감동적이네요.

임동준 : 감사합니다.

조현지 : 사실 임동준 대표하면 10년 전쯤 ‘탐스’ 슈즈를 국내로 들여온 기업인으로도 유명합니다. 아마 ‘탐스’ 슈즈, 내가 신발 한 켤레를 사면 좋은 일로 쓰인다, 이런 슬로건 때문에 구매해보셨던 분들도 많았을 것 같거든요. ‘탐스’ 슈즈는 어떻게 하다가 들여오신 거예요?

임동준 : 벌써 10년이 넘은 것 같은데, 신발 한 켤레를 팔 때마다 신발이 필요한 아이들한테 신발 한 켤레를 주는 사업이었고, 그것이 커져서 나중에는 안경이 팔리면 시력회복과 관련된 것들을 지원하고, 커피가 팔리면 식수 지원을 하고, 이런 식으로 확대를 해서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고요. 당시에 사회공헌 관련 활동을 하고 싶기도 했고, 그전에는 그쪽 일을 안 하다 보니까 어떻게 하면 그런 일들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할 때 제가 하던 일들을 하면서 또 동시에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는, 그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조현지 : 사회공헌 쪽에 관심이 있었다고 방금 전에 얘기를 해주셨는데, 어쩌다가 그런 부분에 관심을 갖게 되셨어요?

임동준 : 그러게요.

조현지 : 어떤 계기가 있었던 것은 아닌가 봐요?

임동준 : 계기는 없었던 것 같고요. 그런 질문들을 가끔 받는데, 저희 세대한테는, 저만의 문제가 아니라 저희 세대한테는 이게 자연스럽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기업들이 사회적 활동을 하고, 그 사회적 활동이 사회적으로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가치를 만들 수 있는가, 이런 것들을 고민하는 게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조현지 : 지금 이원코리아에서 장애인 관련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많이 진행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몇 개를 소개해주실까요?

임동준 : 저희 이원에서는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제품이에요. 브래들리 타임피스라는, 시각장애가 있든, 시각장애가 없든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유니버설 디자인 제품을 만들고 그것을 더 잘 만들고, 더 잘 전개하는 게 저희한테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고요. 그 외에도 미국 쪽에서는 Seeing Eye라는 시각장애인 안내견 훈련기관이 있거든요. 수익의 일부를 그쪽에 지원하고 있고, 그리고 동아프리카 쪽에 KBT라는 단체에 시각장애인 아이들의 교육 관련 지원을 하는 것들을 한정판 제품을 만들어서 지원하기도 하고요. 한국에서는 건강펀딩이라는 것을 통해서 장애 인식 개선과 관련된 스토리들을 만들고, 그것들을 통해서 더 인식을 개선하려는 활동을 하고 있고요. 거기서 수익금이 나오면 관련 단체에 기부를 하고 있고, 일본 같은 경우에는 ‘카토켄토’라는 시각장애를 가지신 블라인드 사커 국가대표가 있으세요. 그분과 같이 제품을 개발해서 기획해서 그것으로 스토리텔링을 하고, 그리고 그 수익금을 그분이 운영하시는 시각장애 축구 교실에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조현지 : 미국, 우리나라, 일본까지 아주 다양한 곳에서 정말 좋은 사업들을 많이 하고 계시는데요. 아까 앞서서는 딱히 특별한 계기는 없었다, 그냥 다함께 같이 좋은 게 좋은 세상 아니냐고 얘기를 하셨는데, 이게 마음은 쉬운데 막상 정말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 거거든요. 지금도 혹시 고민하거나 망설이고 있는 기업들한테 한 마디 좀 해주세요.

임동준 : 제가 한마디를 해도 되는 건가요?

조현지 : 그럼요.

임동준 : 제 생각에는 기업들이 하시는 활동들은 본질적으로 사회공헌에 들어간다고 생각해요. 지금 하시는 기업 활동들이 사회적으로 어떤 역할, 어떤 결과들을 만드는지 고민하실 테니까 그 안에서 가치가 생긴다고 생각하고요. 그 외에도 사회적 공헌 활동이라는 게 특별한 활동이라기보다는 하시는 사업 안에서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그게 지역사회 공헌 활동일 수도 있고, 아니면 사실 임직원에 대한 복지나 공정한 대우, 이런 것들도 중요한 가치가 될 수 있고요. 요즘에 대두되고 있는 환경과 관련한 활동도 있을 수 있고, 아니면 관심 분야를 전문적으로 하는 단체들을 지원할 수도 있고요. 여러 가지 형태가 있는데 그래도 도저히 모르시겠으면 한국에도 이번에 들어와 있는 비콥이라는 인증제도가 있거든요. 국제 인증제도인데 그런 것을 통해서 활동들을 들여다보시면 하실 수 있는 것들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조현지 : 네, 딱히 어려운 게 아니다, 이 말.

임동준 : 제가 어렵게 얘기한 것 같네요.

조현지 : 아니에요. 어려운 게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시면 일단 시작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말씀하시는 사이에 한 청취자님께서 “브래들리 구슬 시계는 정말 시력이 제한적인 분들께 유용한 시계입니다.” 하고 문자를 주셨어요. 아마도 이 방송을 듣다가, 저희 새싹 청취자분이시거든요. 처음으로 문자 참여를 해주신 것 같은데, 직접 쓰고 계시는 분 같네요. 앞으로 임동준 대표, 같이의 가치를 이루기 위해서 어떤 꿈꾸고 계시나요?

임동준 : 요즘에 그런 말도 많이 듣는 것 같아요. 각자도생의 시대, 이런 이야기도 많이 듣게 되는데 마음 아픈 말인 것 같고, 이 프로그램 타이틀처럼 함께 같이 잘사는 게 사실은 되게 중요한 것 같고, 저희가 하는 일들이 거창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기여라고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조현지 : 네, 멋지시네요. 또 한 청취자님께서 “비장애인에게 시계를 보는 것이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장애인에게는 평범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해준 그 마음이 참 예쁩니다,” 이렇게 문자 주셨는데요. 오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우리 사회의 장애인식을 바꾸는 걸음이 되는 시간, ‘같이의 가치,’ 오늘은 특별하게 임동준 이원코리아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임동준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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