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진의 오~! 뉴스
  • 진행: 최형진 / PD: 김양원 / 작가: 구경숙

인터뷰전문

타다 프리미엄, 택시와 경쟁할까 상생할까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06-13 11:22  | 조회 : 1309 
YTN라디오(FM 94.5) [최형진의 오~! 뉴스]

□ 방송일시 : 2019년 6월 13일 목요일
□ 진행 : 최형진 아나운서
□ 출연 : 김인경 블로터 기자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1부 스마트한 생활, 블로터 김인경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 김인경 블로터 기자(이하 김인경): 안녕하세요.

◇ 최형진: 첫 번째 소식입니다. 어제 타다 프리미엄이 서울시 택시 인가를 완료했다, 이런 기사가 났더라고요? 

◆ 김인경: 네,  브이씨앤씨(VCNC)가 11일에 타다 프리미엄이 서울시 택시 인가를 완료했다라고 보도자료를 냈는데요. 이게 사실은 인가가 완료된 건 아니고요. 고급택시운영지침 개정을 서울시에서 완료한 겁니다. 인가는 이제 타다 같은 플랫폼 사업자가 아니라 중형이나 모범택시에서 고급택시로 전환하려는 택시 사업자가 받는 거고요. 타다 쪽에서 어제 저녁에 7시 좀 넘어서 기자들한테 보도자료를 보내서 ‘성급한 발표로 혼란을 빚어서 죄송하다’ 이렇게 전달했어요.

◇ 최형진: 오보였군요.

◆ 김인경: 네, 그래서 행정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겠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어쨌든 타다 프리미엄을 출시할 수 있는 길은 열렸다. 이렇게 볼 순 있어요. 그런데 이달 안으로 출시하겠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어쨌든 오보가 났던 거죠, 전체적으로.

◇ 최형진: 이달 안으로 출시하겠다고는 했는데 아직 기간은 확실치 않은 거고요.

◆ 김인경: 그렇죠, 택시 인가가 완료된 게 아니기 때문에.

◇ 최형진: 알겠습니다. 타다 로고가 붙어 있는 흰색 승합차, 도로에서 요즘 많이 보여요. 타다 서비스와는 좀 다른 겁니까?

◆ 김인경: 그렇죠. 도로에서 타다 정말 많이 보이는데요. 보통 저희가 아는 게 타다 베이직이라는 기본 형태인데 이게 지난해 10월에 베타테스트를 시작해서 지금 열심히 서울 전역을 달리고 있는데요. 11인승 카니발 렌트카를 이용해서 기사 포함해서 렌트카를 호출하는 서비스고요. 자동배차 시스템이라 승차거부가 없고. 그런데 인력업체가 드라이버를 채용해서 타다 플랫폼에 이 기사들을 제공하는 형태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보통 프리랜서로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타다 프리미엄은 일단 자동배차가 되고 차 안에서 제공되는 서비스 이런 건 대체로 비슷한 것 같더라고요. 아직 시작은 안 했지만. 그런데 다른 점은 정식 택시 서비스라는 겁니다. 그래서 차종이 다르고요. 드라이버가 택시사업자라는 점이 다릅니다. 그래서 택시에서 하는 거라서 타다 프리미엄에서 기사를 모집하잖아요. 요건을 확인하면 모범택시 운송사업자는 신청일 기준 과거 1년 이상 무사고 사업자여야 하고, 중형택시 쪽에서는 신청일 기준으로 과거 5년 이상 무사고 사업자만 신청을 받고 있고. 그러니까 고급택시로 전환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춘 분들을 모으고 있는 거고요. 요금은 타다 베이직 수준에서 고급택시보다 저렴한, 중간 단계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준고급.

◇ 최형진: 준고급. 그러니까 한마디로 타다 베이직 서비스, 이건 타다에서 운영하는 거고요. 타다 프리미엄 같은 경우는 택시업계에서 운영하는 겁니까? 기사님들도 그렇고요.

◆ 김인경: 타다 같은 경우도 직접고용이 아니기 때문에 인력업체에서 기사를 전달받아서 하는데, 복잡하게 고용 구조가 되어 있어요. 어쨌든 자영업자 신분으로 드라이버들은 일하는 거긴 한데. 운영은 하는 건데, 거기서 어떤 기사들이 일하냐라고 했을 때 어쨌든 택시 프리미엄 같은 경우에는 정식 택시 서비스인 거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최형진: 많이 헷갈려서 다시 한 번 여쭤봤고요. 택시업계의 반발이 심했는데 서울시가 어떻게 인가를 하게 됐습니까?

◆ 김인경: 이게 어제도 사실 서울시 개인택시조합이 입장을 냈어요. 타다가 택시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은 렌트카를 이용한 불법 영업, 그러니까 타다 베이직을 은폐하고 교란시키려는 기만책이다. 이렇게 입장을 냈고요. 불법 택시 영업을 하고 있는 타다의 택시사업을 서울시가 인가해줘서는 안 된다. 이렇게 다시 한 번 강조를 했습니다. 그런데 인가까진 아니어도 어쨌든 사실상 인가로 볼 수도 있으니까, 이게 택시사업자가 조건만 갖추면 택시 인가를 받는 건 어려운 건 아니라고 하고요. 그래서 사실상 인가라고 이야기하는 건데. 타다 베이직에 대해서 불법영업이다, 이런 논란도 있고 택시 쪽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JTBC에서 얼마 전에 나왔던 보도를 보면 경찰에서는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타다 고발됐던 건을 올렸다고 했거든요. 택시 쪽에서 타다를 불법이라고 고발했는데 불기소 의견으로 올렸기 때문에 이게 지금 불법이다, 합법이다, 이게 명확히 규정이 난 게 없어요. 그러니까 어떤 불법이라는 것도 사실상 주장이고 합법이란 것도 주장인 상황이니까 택시에서 반대한다고 해서 서울시가 정식 택시 서비스 절차를 밟았는데 그걸 물리기는 좀 어렵지 않나. 이렇게 보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택시와 경쟁하는 건 아니라고 하지만 K7 차종을 쓰고 있고 좀 더 다운그레이드 해서 요금을 낸다고 해서 조금 경쟁이 저는 될 거라고 보는데, 하여튼 개인택시 쪽에선 어쨌든 참여도가 정말 많이 없어가지고 법인택시 쪽에서 좀 더 참여하고 있는 걸로 지금 알고 있습니다.

◇ 최형진: 방금 말씀하셨지만 경쟁이 될 것 같거든요. 타다도 있고 쏘카도 있잖아요. 조금 헷갈리는데, 두 회사가 같이 언급되는 일이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관계가 있는 사이인지, 아니면 동종업계라 같이 언급되는 것인지 궁금하거든요.

◆ 김인경: 타다 운영사가 브이씨앤씨(VCNC)라고 하는데요. 차량공유회사 쏘카의 자회사입니다. 쏘카가 지난해 7월에 브이씨앤씨를 인수했고요. 한두 달 만에 타다를 만든 걸로 알고 있어요. 브이씨앤씨라는 데가 이전에는 커플메신저 앱 비트윈이라고, 이걸 운영하고 개발하고 있거든요. 그때 출범할 때 어떤 이야기를 했냐면 이 메신저 앱을 계속 관리했었기 때문에 데이터 트래픽 같은 걸 잘 관리할 수 있다. 그래서 그쪽으로 능력이 탁월하다 해서 비트윈 개발사인 브이씨앤씨를 인수해서 이렇게 사업을 내놓은 걸로.

◇ 최형진: 모바일 앱 메신저 회사인데 그 회사를 인수한 거군요.

◆ 김인경: 네, 네. 그래서 비트윈도 같이 하고는 있는데 그렇더라고요.

◇ 최형진: 쉽게 말하면 고급 택시 서비스잖아요. 일반 택시보다 요금이 1.5배 정도 비쌀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는데, 경쟁력이 있겠습니까?

◆ 김인경: 요금이 높으면 사람들이 탈 것인가, 했을 때 사실 타다 베이직도 처음에 나왔을 때는 저걸 누가 탈까, 비싼데. 택시요금도 비싸다고 하는데. 그런데 또 타더라고요. 탄력요금제를 붙여도 타니까 사실, 그런데 타다 프리미엄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승용차니까. 저 같은 경우에는 운전도 안 하고 차도 없어서 카니발 차량이 넓어서 좋긴 했거든요. 그래서 이게 경쟁력이 있겠냐고 여쭤보니까 타다 쪽에서는 세단 차량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쪽에서 좀 수요가 나올 거라고 보고 있고, 또 타다 베이직을 호출해도 차량 수가 많지 않아서 잡기가 지금 어려운데 초과수요를 타다 프리미엄이 채워줄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더라고요.

◇ 최형진: 잘될 것이다?

◆ 김인경: 본인들은 그렇게 이야기를 하시고.

◇ 최형진: 그렇군요. 이재웅 대표를 둘러싼 설전도 많았습니다. 네이버 공동창업자로 잘 알려진 김정호 베어베터 대표가 이재웅 대표에게 '웃기는 짬뽕' 이런 날선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과도 설전이 있었는데요. 왜 그런 겁니까?

◆ 김인경: 이게 SNS의 폐해 같긴 한데요. 먼저 김정호 대표와 이재웅 대표의 설전을 보면 페이스북에서 다 벌어진 일이고요. 김정호 대표가 페이스북에다 ‘운송사업을 하고 싶으면 기업이 택시 면허를 매입하는 게 어떻겠냐’ 이렇게 글을 올렸어요. 그런데 그다음에 이재웅 대표가 페이스북에다가 ‘개인택시 면허만 산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다. 면허를 판 택시 운전자가 현실적으로 이전과 비슷한 수입을 올리기 어렵다. 사회보장제도가 필요하다. 논의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런 이야기를 하니까 김정호 대표가 ‘개인택시가 면허를 구매해서 운행하는 자체가 이미 기울어진 경쟁’이라는 지적을 하면서 ‘앱만 만들어서 영업하면 되냐. 날로 먹으려 들지 말라’ 이러다가 웃기는 짬뽕 이야기가 나온 거고요. 그래서 또 댓글로도 대화를 하셨는데, 오늘 페이스북 보니까 김정호 대표 소개글에 ‘웃기는 짬뽕’이라고 써 있더라고요. 어쨌든 김정호 대표가 누구냐면 발달장애인을 고용해서 베이커리 커피 사업하는 사회적 기업 운영하고 있는데요. 부친이 택시를 하셨다고 해요. 그다음에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사실 택시 쪽에서 분신 사고가 잇따랐잖아요. 그런데 이재응 대표가 페이스북에 ‘죽음을 정치화하지 말고 이용하지 마라’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기자들하고 만난 자리에서 이재웅 대표를 공개 비판해서 그걸 또 보고서 이재웅 대표가 보도가 나오니까 페이스북에 ‘갑자기 이분이 왜 이러시냐. 출마하려는 거냐’ 그렇게 했다. 그런데 이재웅 대표가 그전까지는 페북을 되게 열심히 하셨어요. 그런데 웃기는 짬뽕 논란, 여러 가지 있다 보니까 기자들한테 페이스북 글 기사화 그만하라는 글을 올리고 그 이후로 글을 안 올리시는 것 같아요. 페북 활동은 접은 걸로. 

◇ 최형진: 그냥 짬뽕만 드신 걸로. 다음 소식입니다. 사업가 겸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가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너도나도 유튜브 시대이긴 한데 이분도 하실 줄은 몰랐거든요. 이런 반응들 많습니다. ‘이분도 하나?’ 어떻게 보십니까?

◆ 김인경: 저도 유튜브를 하다가 갑자기 그분이 떠서 깜짝 놀랐는데, 반갑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고 했거든요. 유튜브에 ‘백종원의 요리비책’이란 채널인데. 말하시는 걸 보니까 장모님이 전화를 해서 갈비찜 레시피를, 백종원 갈비찜을 검색했는데 해도 그 맛이 안 나더라. 그래서 백종원 씨가 확인해보니까 내 레시피가 아니더라. 그래서 섬뜩해서 내 레시피를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유튜브를 하게 됐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 최형진: 그건 그냥 명목상 그렇게 이야기한 거 아닙니까? 돈이 아닐까요?

◆ 김인경: 그렇겠죠. (웃음) 그럴 수도 있고 그분 하시는 걸 보면 백종원 레시피라고 했는데 본인이 한 게 아니면 사실 이름에도 누가 되는 거 아닐까요? 

◇ 최형진: 워낙 인기가 많은 분이잖아요. 하루 만에 구독자가 70만 명입니다. 조금 전에 보니까 구독자가 제가 확인한 바로는 90만 명이 넘었더라고요. 인기가 왜 이렇게 많습니까?

◆ 김인경: 그러게요. 95만2624명, 제가 지금 확인했을 때.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는데. 제가 배우 강동원 씨가 유튜브 한다고 했을 때 좀 놀랐는데, 그래서 오늘 보니까 18만 명 구독하는 거예요. 그리고 신세경 씨도 되게 오랫동안 했던 걸로 아는데 62만 명 정도인 거죠. 그런데 백종원 씨는 참 인기가 대단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콘텐츠가 역시, 음식에 대한 콘텐츠가 유튜브에서도 활발한데 백종원 씨가 등장하니까 그쪽으로 다 쏠리는 분위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 최형진: 그런 우려가 있어요. 사실 백종원 씨 하면 워낙 영향력이 큰 분이니까 사업이든 방송이든 유튜브든 늘 독점이란 단어가 붙는 것 같거든요. 이런 우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인경: 사실 방송이면 그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나의 채널에 고정하고서 하니까. 그런데 유튜브라면 조금 다를 수 있는 게 원하는 레시피를 찾아서 볼 때 유용하게 쓰는 그런 용도로 쓰일 거잖아요. 누구나 들어와서 아무 때나 볼 수 있는 거니까. 그래서 사람들이 원하는 레시피가 있을 때 이것저것 참고할 수 있으니까 저는 좋다고는 보는데요. 이런 건 있어요. 지난해 연예인들이 유튜브에 진출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유튜브가 지난해 말에 구독자 수가 가장 많이 성장한 국내 신규 채널 탑10을 발표했는데 대부분 그게 연예인들이 차지하긴 하더라고요. 속도가 확실히 연예인 쪽이 좀 빠른 것 같습니다.

◇ 최형진: 그러니까요. 많은 분들이 요리를 가지고 유튜브를 하는데 백종원 씨에게만 너무 쏠릴까 봐 그게 좀 우려되긴 합니다. 유튜브 하니까 이것도 이야기해보고 싶네요. 유튜브가 미성년자 라이브 스트리밍, 금지한다고 하죠? 

◆ 김인경: 네. 유튜브가 단독 스트리밍 미성년자가 혼자 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생중계를,

◇ 최형진: 아, 단독으로 하는 걸 금지하는 건가요?

◆ 김인경: 네. 보호자를 동반하면 할 수 있습니다. 만14세 미만 아동부터 적용되는데요. 이 정책이 강화된 게 소아성애 논란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있던 일인데 소아성애자들이 여아가 나오는 평범한 동영상에서 사실 민망한 장면이 아닌데, 목욕하고 체조하고 이런 것들을 보면서 좌표를 찍어서 그렇게 본인들이 느끼는 부분을 찍고 그런 영상들을 봐서 알고리즘이 생겨서 그런 부분들을 좀 아동 보호를 더 강화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최형진: 라이브 스트리밍 말고 사전 제작물은 그냥 혼자 할 수 있는 거죠?

◆ 김인경: 네, 혼자 할 수 있고요. 그런데 이것도 사실 댓글이 막혀요. 댓글이 차단되는 경우가, 원칙적으로는 그런데 또 보면 몇 개 채널은 허용을 해주고요. 그래서 기준이 모호하다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어쨌든 이게 문제가 됐을 때 광고주들이 광고를 뺀다고 해서 많이 신경을 쓰려고 하는 걸로 알고는 있어요. 그런데 제가 채널을 찾아봐도 어떤 채널은 댓글이 열려 있기도 하고, 어떤 콘텐츠는 안 돼 있고, 어떤 채널은 전체적으로 안 되고. 띠예라고 아세요?

◇ 최형진: 먹방 하는 친구잖아요.

◆ 김인경: 네, ASMR. 그분은 거의 다 막혀 있어서 따로 댓글을 달아야 합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이용장애, 이른바 게임중독이죠. 게임중독을 질병코드로 지정하면서 논란이 많았습니다. 특히 게임업계의 충격이 컸을 것 같은데. 종사자분들과 만나신 적이 있나요?

◆ 김인경: 사실 저는 게임 취재를 하지는 않아가지고 담당 기자에게 건너 들었는데요. 이게 초안이 작년에 나왔는데 그때도 반발이 엄청나게 심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중국하고 한국이 이쪽으로 압박을 많이 넣었다, 이런 이야기가 많이 알려졌고요. 업계에서는 그냥 게임중독이 장애로 여길 만한 근거는 빈약한 것 아닌가, 이렇게 얘기하고 있고 게임중독의 문제는 인식하고 있지만 이것이 질병 자체로 분류하는 것은 조금 산업을 축소시킬 우려가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게임 개발자와 종사자들이 공동으로 성명을 내기도 했잖아요. 어떤 내용입니까?

◆ 김인경: 네, 이게 정신의학에 대해서 전문 지식이 없지만 게임에 대해선 전문가다. 게임은 장르나 플랫폼, 이용 대상에 따라서 다양한 패턴이 발생하고 이용 형태도 다양하게 분류되는데 질병코드 지정 관련 논문에서는 이런 연구가, 게임이용행태에 대한 연구가 전혀 수반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게 영향을 미치는지, 얼마나 미치는지 의학적 연구가 필요하지만 원인이 규명되려면 그런 연구가 돼서 규명이 되고 해야 한다. 그런 게 보통 게임 개발자들이 하고 있는 얘기입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인경: 감사합니다. 

◇ 최형진: 블로터 김인경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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