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진의 오~! 뉴스
  • 진행: 최형진 / PD: 김양원 / 작가: 구경숙

인터뷰전문

"연일 막말 민경욱, 다음 총선 포기했나?"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06-11 10:32  | 조회 : 905 
YTN라디오(FM 94.5) [최형진의 오~! 뉴스]

□ 방송일시 : 2019년 6월 11일 화요일
□ 진행 : 최형진 아나운서
□ 출연 : 이지현 뉴스핌 기자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1부 이지뉴스, 뉴스핌의 이지현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 이지현 뉴스핌 기자(이하 이지현): 안녕하세요. 

◇ 최형진: 첫 번째 소식입니다. 이희호 여사 별세소식이죠.

◆ 이지현: 네, 어제 밤 11시 37분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별세하셨습니다. 1922년생인 이희호 여사가 올해 나이로 97세셨는데요. 고령의 나이 때문에 올해 3월부터 병원에 입원해서 계속 치료를 받아오시다가 최근에 의식이 희미해지고 또 의사소통이 어려워져서 지난 주말부터는 가족들이 병실을 지켜왔습니다. 그러다가 어젯밤에 결국 돌아가셨는데 반 평생을 함께 해온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꼭 10년이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희호 여사를 김 전 대통령의 부인으로 기억하시겠지만, 사실 이 여사는 그 시절에 굉장히 흔하지 않았던 여성운동가 출신이셨어요. 그래서 의사였던 아버지 덕에 유복하고 남녀가 평등한 가정에서 성장하게 돼서 굉장히 당시로선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아서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하셨고, 그리고 미국으로 유학길에 오르기도 하셨습니다. 귀국한 뒤에는 여성운동에 투신을 해서 여성인권이나 여성노동자 문제에 상당히 많은 활동들을 했다고 해요. 그러다가 1962년에 40살의 나이로 두 살 연하였던 김 전 대통령을 만나서 결혼을 했는데, 단순히 부부라기보다는 정치적 동지이자 조언자로서, 또 군사정권 시절에 굉장히 많은 탄압들이 가해졌잖아요, 김 전 대통령에게.

◇ 최형진: 고생 굉장히 많이 하셨겠어요.

◆ 이지현: 네, 그걸 같이 감내해왔습니다. 그리고 김 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된 이후에는 우리 정부의 여성부 출범에도 직간접적으로 관여를 했고, 또 여성의 공직과 정계진출의 문호를 넓히는 데도 기여했습니다.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문 대통령이 페이스북을 통해서 이 여사님의 공적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여성을 위해서 평생을 살아오신 한 명의 위인을 보내드렸다’라고 애도를 표했습니다. 빈소는 지금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이 됐고요. 발인은 14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김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가 이제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가족들 의사에 따라서 이번 장례는 사회장으로 치러진다고 합니다.

◇ 최형진: 이제 김 전 대통령을 만나러 가셨는데요. 두 분 편하게 영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 뉴스입니다. 헝가리 유람선 사고, 현재 상황은 어떱니까?

◆ 이지현: 네, 이제 오늘 오후, 한국 시간으로 오후 1시 반부터 선체 인양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어제까지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이 선체에 와이어를 묶는 결속작업을 완료했고요. 오늘 헝가리 시간으로는 오전 6시 30분이죠. 인양작업이 시작됩니다. 일단 양국 구조당국이 가장 신경쓰고 있는 게 선체를 균형 있게 최대한 들어올리는 데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균형이 무너지게 되면 선체가 파손되거나 배 안에 있을 수 있는 시신이 유실될 우려가 있기 때문인데요. 초저속으로 5cm씩 균형을 맞춰서 올리는 방안을 지금 구상 중이라고 합니다. 아마 선박 인양에 걸리는 시간은 4시간 정도로 예상이 되는데, 그런데 선체를 수면까지만 끌어올린 뒤 조타실부터 일단 수색을 하고요. 조금 더 끌어올려서 갑판이랑 선체 내부로의 진입까지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선체 수색과 실종자 수습을 동시에 진행하다 보면 시간은 아마 조금 더 소요되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 최형진: 실종자 수 변함은 없습니까?

◆ 이지현: 네, 안타깝게도 지난 8일 20대 한국인 여성 시신이 수습된 이후에 아직까지는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실종자는 한국인 7명, 그리고 헝가리인 1명, 총 8명입니다. 그런 가운데 어제 다뉴브강 사고 피해자 일부가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침몰사고 생존자 2명, 그리고 4명의 사망자가 어제 오전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는데, 이번에 사고로 사망한 네 분은 헝가리에서 화장이 된 뒤에 유가족들이 유골함을 가지고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가족들 요청에 따라 입국절차와 향후에 있을 장례식 절차는 모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고요. 그리고 부다페스트에서는 지금 침몰사고 가해 선박인 바이킹시긴호에 대해서 헝가리 경찰이 추가적으로 현장조사를 벌였다는 소식이 또 있었습니다. 그간 사고가 나고 이틀 후부터 바로 시긴호가 운항을 했고, 영업하는 도중에 선수부위에 충돌흔적을 지웠다, 이런 논란이 있어서 부실수사 논란이 있었잖아요.

◇ 최형진: 증거인멸 의혹도 있었고요.

◆ 이지현: 네, 네. 그래서 그걸 의식한 듯 헝가리 경찰이 사고 초기 수사에서 우리가 전문가들과 함께 크루즈선을 찾아서 방대한 증거를 확보했다. 이런 해명자료를,

◇ 최형진: 좀 진전이 됐군요.

◆ 이지현: 그런 해명자료죠, 진전이라기보다는. 우리가 사고 초기에 이렇게 많이 증거를 확보해 놨다, 이런 해명자료를 발표했고 우리 정부는 부다페스트 검찰 측에 보강수사를 계속 촉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인양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라보겠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조금은 화가 나는 소식인데,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의 논평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천렵질’이란 표현을 썼던데, 이게 무슨 뜻입니까?

◆ 이지현: 천렵질이라고 하면 천렵이라는 게 ‘냇물에서 고기잡이하는 일’ 이런 뜻인데, 한마디로 좀 한가롭게 노는, 그런 표현인 거죠, 유유자적. 그런데 거기다가 민경욱 대변인이 ‘질’이라는 표현을 붙여서 문 대통령의 북유럽 해외순방을 비판한 겁니다. 저도 매주 이렇게 막말 소식을 전해드려서 너무 제가 다 죄송할 정도인데. 이게 논평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런데 대통령이 정상외교를 떠났는데 여기에 이런 단어를 붙이는 것 자체가 민경욱 대변인 입장에서는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다, 제1야당으로서의 비판이라고는 하지만 굉장히 민감할 수 있는 사안이거든요, 정상외교이기 때문에. 그래서 민주당에서는 이런 과격한 표현에 대해서 강한 반발이 나왔습니다. 최근에 민경욱 대변인이 골든타임에 대한 막말도 있었잖아요. 그런 것 때문에 이건 거의 막말 수도꼭지 아니냐, 비판 강박증이다,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겁니다. 대통령이 정상외교 나서는 길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제정신이냐, 토나온다, 이런 반응이었습니다. 민경욱 대변인 입장에서는 대통령이 국회 정상화랑 이런 것도 안 됐는데 나가는 것 자체가 누굴 위한 순방이냐, 이런 입장이었는데 민주당 입장에선 그게 아니었던 거죠.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도 어제 이에 대해서 입장을 이야기했는데, 민 대변인이 과거 박근혜 정부 시절에 청와대 대변인을 했던 적이 있었잖아요. 그래서 그걸 언급하면서 누구보다 대통령의 해외순방에 대해서 잘 아시지 않냐,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대변인은 자기 생각을 말하는 자리가 아니다’ 이렇게 또 비판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나면 좋았을 텐데 민경욱 대변인이 ‘대통령 비판하면 다 막말이냐. 나는 앞으로도 제1야당 대변인이자 국회의원으로서 계속 비판을 가열차게 할 거다’ 이렇게 또 불을 지폈습니다.

◇ 최형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좀 골치 아프겠어요.

◆ 이지현: 얼마 전에 황 대표가 공개석상에서 아예, 앞으로 이제 막말하면 엄중하게 처벌하겠다라고 얘기했는데 거의 매일 계속 쏟아져나오고 있는 거예요. 저도 오면서 아침마다 계속 대변인 페이스북을 확인할 정도인데, 오늘 아침에도 보니까 뭐 하나 또 올라왔더라고요. ‘나도 피오르 해안 관광하고 싶다’라는 문구가 딱 하나 올라왔어요. 문 대통령이 노르웨이 피오르 해안을 방문하는 그걸 빗대서 비판한 거죠. 참 이런 게 계속 반복되니까 한국당 입장에서도 좀 난감할 것 같아요.

◇ 최형진: 징계를 좀 강화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이지현: 그런데 지금으로선 딱히 이것에 대한 징계를 하겠다라는 입장은 사실 없어요. 그런데 기자들 사이에서는 대표가 이렇게 하지 말했는데 계속 하는 거 보면 민 대변인이 다음 총선 아예 생각 없는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민들도 아마 피로감이 상당하실 거예요. 들으시는 애청자분들도 그러시겠지만, 너무 매주 막말이 쏟아져나오는데 다 같은 얘기고 점점 갈등만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막말만 하지 말고 국회에 돌아와라, 그리고 국회의원들이 오히려 지금 천렵질 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비판까지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 최형진: 연일 막말 때문에 우리 국민들 골치 아프고 피로도가 상당합니다. 좀 자중해주시길 바랍니다. 여기에 더불어서 또 추경 관련해서 대립이 심하고 있죠?

◆ 이지현: 네, 맞습니다.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이 지난 9일 브리핑에서 우리나라 하반기 경기전망에 대해서 ‘하방 위험이 장기화될 소지가 있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한마디로 경기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한 건데. 짧게 정리해보면 최근에 미중 무역갈등이나 이런 게 좀 심해졌잖아요. 그런 대외 여견들 때문에 우리나라 교역과 제조업 활동이 크게 위축됐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고용 같은 경우도 전체적인 일자리는 늘고 있지만 일자리의 핵심 계층인 3040대 취업자 수가 줄어들고 있어서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렇게 진단하면서 이날 브리핑에서 윤 수석이 ‘하방’이라는 단어를 무려 10번이나 쓰면서 브리핑을 했습니다.

◇ 최형진: 야당도 이때다 하고 비판을 가할 것 같아요.

◆ 이지현: 네, 맞습니다. 야당에서는 사실 그전까지만 해도 대통령도 그렇고 청와대도 그렇고 계속 경제 낙관론을 펼쳐왔잖아요. 2분기부터는 경제 성장률 오를 거다, 고용상황도 나아지고 있다, 이렇게 하다가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처음 인정하고 나니 이때다 싶어서 야당들은 그럼 잘됐다, 이제 소득주도성장 폐기하자, 대통령이 경제정책 실패한 것 경제 실정 인정하고 사과하고 우리 아예 경제정책 확 바꿔보자, 이런 이야기를 하고 나섰습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까지 그동안 그렇게 경제 어렵다고 할 땐 안 듣더니 이제 와서 어려움을 인정했냐, 이렇게 비판하기도 했죠. 그런데 아까 말씀하신 대로 더 큰 논란거리는 바로 추가경정예산 추경이죠. 정부가 이번 경제 진단을 하면서 그 대안으로 재정확대를 언급한 건데요. 경제 활력을 제고하려면 추경을 빨리 신속히 통과시켜서 그 예산을 풀어야 일자리도 늘어나고 경기도 나아진다, 이렇게 얘기한 겁니다. 우리나라는 정부가 추경안을 만들면 그걸 국회에 보내서 국회에서 심사해서 통과해야 집행을 할 수 있는 그런 구조거든요. 그런데 지금 4월 말에 정부가 국회에 추경안을 보냈는데 그게 아직까지 국회가 열리지 않으면서 통과되지 않고 있는 겁니다.

◇ 최형진: 정상화가 돼도 추경안을 논의하고 통과하는 데 시간이 꽤 걸릴 것 같거든요.

◆ 이지현: 그렇죠. 그게 지금으로선 더 심각한 게 야당이 추경안 자체에 대해서도 굉장히 문제제기를 많이 하고 있어요. 지금 정부가 말한 대로 추경, 경기 부양에 다 돈을 쓴다고 해도 GDP 부양 효과는 0.03~0.04%밖에 안 된다라는 게 지금 한국당 주장이고요. 그 추경안에는 미세먼지나 산불 대책 이런 재해 추경안도 다 같이 담겨 있거든요. 그런데 그런 추경안에 대해서도 뭔가 산불 이재민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보다는 산불 예방대, 전문 예방대 1만 명을 뽑아서 1인당 100만 원씩 준다, 이런 식으로 추경안이 들어가 있다는 거예요. 이런 꼼수 일자리 늘리기와 말도 안 되는 대책을 갖고 온 추경안을 우리가 어떻게 통과시켜주냐, 절대 안 된다라고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물론 국회 정상화 자체도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만 국회가 정상화 돼서 추경안을 논의한다고 해도 그것 역시 순탄치는 않을 것 같습니다.

◇ 최형진: 연일 망언 싸움 대립 참 바라보고 있기 힘듭니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행보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부터 김경수 경남도지시까지 만났죠?

◆ 이지현: 네, 맞습니다. 문재인의 복심 두 사람이 어제 만난 건데요. 두 사람은 사실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부터 같이 활동해 와서 인연이 굉장히 깊어요. 그러다가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에 나갔을 당시 대선캠프에서도 함께 일하면서 인연이 있습니다. 그래서 둘 모두 문재인의 복심으로 불리는 인물들인데, 워낙에 인연이 깊다 보니까 올해 초에 김경수 지사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으로 서울구치소에 수감이 되어 있을 당시에도 양 원장이 직접 면회를 갔었습니다. 그런데 두 달 만에 이번에 만난 거예요. 오랜만에 만나니까 굉장히 뜨겁게 포옹을 하면서 환대를 했는데. 양 원장이 김 지사를 보면서 사람이 너무 착하니까 그런 드루킹 같은 사람을 만나는 거다, 내가 다 짠하다, 이러면서 거의 눈물의 상봉을 했습니다.

◇ 최형진: 왜 만났습니까?

◆ 이지현: 명목상은 민주연구원, 양정철 원장이 원장으로 있는 민주연구원과 지역자치단체들에도 그 산하에 연구원들이 있어요, 정책 연구원. 그래서 그런 데들이 만나서 업무협약을 맺는 게 목적입니다. 조금 싱겁다고 느끼실 수는 있는데, 양정철 원장이 최근에 전국을 돌면서 지자체장들을 만나서 산하 연구기관들과 협약을 맺어서 지역 정책 개발하고 그게 또 중앙정치에 올라올 수 있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사실 이게 단순히 업무협약을 위한 만남이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분위기예요.

◇ 최형진: 겉으론 그렇고 속내가 또 따로 있겠죠.

◆ 이지현: 그렇죠. 물론 양 원장은 계속 다니면서 절대 이걸 총선과 연결짓지 말라고 신신당부 하고 있는데, 왜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하면 코끼리 계속 생각나듯이 그럴수록 계속 총선이랑 연결짓게 되는 거죠. 그래서 서훈 국정원장 만난 것도 북한 문제를 총선에 활용하려는 것 아니냐. 이것도 지역 정책을 총선에 활용하려는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양 원장이 워낙 문 대통령 최측근이다 보니까 이런 관심이 쏠리고 있는 거고요. 최근에 정치권에서는 양 원장을 보고 ‘원외대표’라는 이야기도 해요. 별명을 붙였어요. 원내대표가 국회의원으로서 당내에 있는 의원들의 대표잖아요. 그런데 이분은 원외에 있으면서 거의 대표격으로 활동한다 해서 원외대표라는 살짝 시샘 섞인 별명들이 붙기도 했습니다.

◇ 최형진: 이 질문은 좀 드리고 마쳐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당 출입기자기 때문에. 양 원장의 존재, 한국당에서는 어떻게 볼까요?

◆ 이지현: 상당히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신경이 쓰이죠. 대통령의 복심이 다음 총선을 진두지휘한다, 이건 굉장히 좀 예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거예요. 그래서 매일 한국당 지도부도 거의 연일 양 원장을 언급하면서 견제하고 있고요. 한국당 소속 연구원인 여의도연구원 김세연 원장도 양 원장한테 ‘그럴 거면 우리 그냥 정당 소속 연구원들 다 같이해서 지자체들 업무협약 맺자, 따로 하지 말고’ 이런 제안을 공식적으로 하기도 했습니다. 아직 민주연구원은 답이 없네요, 그것에 대해서.

◇ 최형진: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지현: 감사합니다.

◇ 최형진: 뉴스핌 이지현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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