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진의 오~! 뉴스
  • 진행: 최형진 / PD: 김양원 / 작가: 구경숙

인터뷰전문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하세요~!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06-05 11:52  | 조회 : 924 
YTN라디오(FM 94.5) [최형진의 오~! 뉴스]

□ 방송일시 : 2019년 6월 5일 수요일
□ 진행 : 최형진 아나운서
□ 출연 : 박동석 지역돌봄복지과장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생활정보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울시 소식 들어보죠. 박동석 지역돌봄복지과장, 전화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박동석 지역돌봄복지과장(이하 박동석): 안녕하세요.

◇ 최형진: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희망두배 청년통장’, 어떤 통장입니까?

◆ 박동석: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서울시에서 좀 도움이 되고자 해서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일하고 있는 청년이 10만 원 또는 15만 원을 2년이나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서울시에서 본인 저축액만큼 다시 매칭해서 불입을 해주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면 한 달에 15만 원씩 3년 동안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 540만 원에다가, 서울시에서 불입한 금액 540만 원을 더해서 1080만 원, 그리고 이자 별도 이렇게 받을 수 있습니다.

◇ 최형진: 시에서 두 배를 주는 겁니까?

◆ 박동석: 그렇습니다. 물론 본인이 절반 넣고 서울시에서 절반 넣는 거지만, 거기에 이자는 또 별도로 붙게 되죠. 저희가 이걸 2015년부터 하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총 5088명 정도가 가입하셨고요. 올해도 모집할 예정입니다.

◇ 최형진: 올해 모집한다고요?

◆ 박동석: 네. 작년에 저희가 2000명 선발하는데 1만7000명 지원했습니다. 그래서 일하는 청년들의 쉽지 않은 환경 같은 걸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그래서, 저희가 올해는 3000명으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그리고 특히 올해는 면접심사가 있었는데, 그전까지. 이 면접이라는 게 청년들한테 또 하나의 부담이 되거든요. 그래서 면접심사를 없애고 소득기준이나 근로기간, 부양의무자 경제상황 등 객관적인 기준만 가지고 공정하게 대상자를 선정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바뀐 것은 보통 공공기관에서 나가는 것이 공고일 기준 몇 세부터 몇 세 이렇게 하는데, 그런데 그렇게 하다 보니 공고일 두고 며칠간으로 나이가 초과되는 분들이 발생하는 거예요. 그래서 올해는 저희가 공고일 기준을 없애고 2019년도 기준으로 해서 18세 이상, 34세 이하. 그러니까 2001년 1월 1일생부터 1984년 12월 31일생까지 전부 대상자로 하고 있습니다.

◇ 최형진: 어떻게 신청하고 결과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 박동석: 이것은 지난 월요일 6월 3일부터 지금 신청 받고 있는데요. 서울시나 아니면 자치구, 또는 서울시 복지재단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소식 같은 걸 받으셔서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시거나 아니면 우편이나 이메일로도 접수가 가능합니다. 그러면 각 자치구별로 서류 심사해서 9월 2-일 저희가 선정자 발표를 하고, 그러면 10월 달부터 본인이 저축을 하게 됩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우리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꾸고 또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박동석: 네.

◇ 최형진: 박동석 지역돌봄 복지과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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