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진의 오~! 뉴스
  • 진행: 최형진 / PD: 김양원 / 작가: 구경숙

인터뷰전문

차, 리콜 vs 무상수리 구분은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9-06-05 11:42  | 조회 : 856 
YTN라디오(FM 94.5) [최형진의 오~! 뉴스]

□ 방송일시 : 2019년 6월 5일 수요일
□ 진행 : 최형진 아나운서
□ 출연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2부는 우리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시간, '오! 상담' 코너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주제 소비자들이 대처하는 리콜 문제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관련한 궁금증이라면 뭐든지 질문 보내주세요. 그럼 수요일의 상담사 모셔보죠. 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이하 김필수): 안녕하세요.

◇ 최형진: 오늘 무슨 날인지 아십니까? 오늘이 바로 '환경의 날'입니다. 한국 자동차업계 대부로서 운전하면서 환경오염을 조금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이 있을까요?

◆ 김필수: 에코드라이브 친환경 경제운전을 제일 먼저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절약에 대한 부분들인데 우리나라가 1인당 에너지 소비 증가율이 가장 커요. 그런데 97% 에너지를 수입하는 국가인데 자동차에 소모되는 에너지를 에코드라이브, 한 템포 느린 여유 있는 운전. 아마 여러 가지 들어보셨을 겁니다. 트렁크를 비워라, 가속페달 밟지 말라든지, 신호등 앞에서 중립모드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부분들 쓰게 되면 에너지를 심지어 반으로 줄일 수 있어요. 한 달에 30만 원 들어간다면 15~20만 원 정도가 가능하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또 차 구입 자체를 친환경차를 구입하는 요령도 필요합니다. 요새 정부에서는 디젤차, 노후된 디젤차는 질소산화물 등 미세먼지 원인물질을 많이 배출하기 때문에 많이 규제도 하고 있고 친환경차를 유도하고 있거든요. 구입할 때 이런 부분도 상당히 중요하고. 또 아까 에코드라이브 말씀드렸지만 여름철 같은 경우, 지금 초여름으로 진입하고 있잖습니까. 그래서 차에 대한 부분들도 정비 좀 하고. 미리부터 정비하고 트렁크를 비운다든지 연료를 반만 채운다든지, 이런 하나하나의 행동 중에서 한두 가지만 시행하더라도 이게 쌓이게 되면 상당히 좋은 효과. 연비가 좋은 만큼 배출가스도 줄어드는 이게 바로 친환경 자동차 분야 중에서 가장 중요하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결국 기억할 건 에코드라이브, 알겠습니다. 도로에 나가보면 수입차가 많이 보여요. 확실히 수입차 타는 사람이 많아진 것 같은데, 실제로도 많이 팔리고 있죠?

◆ 김필수: 그럼요. 전체적으로 거의 20%에 다다른다고 볼 수 있어요. 예년에 비해서 10년 사이에 수입차가 굉장히 많이 증가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전 세계에 있는 차가 모두 들어와 있고요. 또 예전에는 수입차 하면 고급 프리미엄 모델만 생각했는데 중저가 모델이 많이 들어오면서 국산차, 대중차하고 많이 대결하는 양상입니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와서 올해 특히 국산차가 새로운 신차가 많이 나오면서 베스트셀러 모델도 나오기 시작해서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요새 수입차의 판매는 올해 들어와서 주춤하는 상태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특히 아까 말씀드린 대로 수입차 중에서 유럽차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런데 유럽차의 중심이 SUV나 세단이 디젤차가 많았거든요. 디젤차에 대한 규제도 강화되고 있고, 세계적으로 전기차 같은 친환경차가 부각되면서 디젤차 판매가 주춤해지고 있고, 그 영향이 유럽 수입차가 가장 많이 받기 때문에 수입차가 전체적으로 주춤하는 상태이고. 도리어 일본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라든지 이런 게 판매율이 중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최형진: 그렇군요. 인기는 높지만 서비스 면에서는 소비자를 실망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거든요. 리콜 대상인데도 제대로 수리를 하지 않는 경우, 이런 경우 실제로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까?

◆ 김필수: 그렇습니다. 아쉬운 부분이라고 볼 수 있어요. 우리나라 아직 법이 30~40년 동안 소비자 중심보다 제작자나 판매자 중심으로 돼 있다는 거죠. 그래서 자동차 소비자는 봉이다, 심지어 마루타다, 이렇게 이야기할 정도입니다. 리콜 지금 말씀하셨는데 크게 나눠서 무상수리하고 리콜이 있습니다. 무상수리는 편의장치에 이상이 있을 때 무상수리를 하고요. 안전장치에 영향이 있게 되면 리콜을 하거든요. 리콜은 소비자의 문제가 아니라 자동차 메이커가 자동차를 최종적인 상태에서 점검이라든지 관리를 제대로 안 하고 차가 출고되다 보니까 나중에 소비자가 뒤집어쓰는 거기 때문에 그만큼 시간적 피해, 정신적 피해, 보상을 다 받아야 하거든요. 그러니까 받지도 못하고 그런 측면에서, 또 리콜도 신차의 가격이 이미 포함돼 있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슬쩍 무상수리로 돌리는 경우도 있거든요. 무상수리 하게 되면 본인한테 통보를 안 해도 되고요. 또 안 하면 그만이고, 오면 그때 가서 언급할 정도고. 그러나 리콜은 신문이라든지 공고를 해줘야 하고요. 또 모든 차에 대한 부분들 비용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까, 하늘과 땅 차이의 비용 차이가 있다 보니까 무상수리 쪽으로 돌리는 이런 부분들도 상당히 지향해야 하지 않냐는 측면에서 좀 더 배려하고 보호해주는 그런 정신상태가 필요하고요. 특히 법적·제도적 부분이 좀 많이 소비자 중심으로 바뀌어야 하는데 징벌적손해배상제도 없죠. 또 자동차의 결함 여부를 소비자가 입증해야 하는, 미국은 반대로 자동차 메이커가 결함을 입증해야 합니다.

◇ 최형진: 레몬법이라고 하나요.

◆ 김필수: 맞습니다. 레몬법은 우리나라도 도입됐지만 개점휴업 상태거든요. 그만큼 말씀드린 대로 징벌적손해배상제나 또는 공공기관이 소비자 중심으로 움직이지 않다 보니까 생기는 문제점이기 때문에 좀 더 바뀌어야 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결국 제작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해야 한다, 이런 말씀이었고요. 9182번님께서는 ‘자동차 공회전 중에 시동 5분 정도는 정상적인데 그 이후에 RPM이 조금 떨어지면서 진동과 소리가 납니다. 그러다가 조금 후에 정상적으로 돌아오는데요. 왜 그런지 궁금합니다’ 하셨네요.

◆ 김필수: 역시 시동성에 대한 부분들은 여러 가지 이유가 나올 수 있습니다. 점화장치가 문제가 있을 수도 있어요. 4기통이다 그러면 4개의 실린더에서 똑같이 불꽃을 튀겨줘야 하는데 이런 부분들이 정확히 튀겨주지 않게 되면 엔진부조가 생기는 경우도 있고요. 또 실질적으로 공기흐름 센서라고 해서 실질적으로 요새 나오는 건 전자제어 엔진입니다. 그래서 들어갈 때 공기하고 연료를 섞어줘야 하는데 그때 공기의 양을 정확하게 제어해줘야 하거든요. 그런데 공기흐름 센서는 들어가는 공기의 양을 체크해서 자동차의, 어떻게 보면 사람의 머리라고 할 수 있는 이쪽에 정보를 줘서 평가를 해서 분사량이라든지 이런 걸 결정해주는 건데 이런 공기흐름 센서가 문제가 생겨도 그렇고요. 또 들어갈 때 어떤 오래된 중고차는 카본이 많이 낀다든지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청소를 해주면 도리어 좋아지거나, 또 점화플러그 같은 점화장치 쪽을 손을 댄다든지 하게 되면 좋아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역시 어느 부위에 문제가 있는 것을 정밀 측정해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최형진: 유튜브로 리미스 님, ‘고속주행을 자주 할 때 기본주행보다 에코드라이브가 더 연비가 나가는 것 같은데 맞나요?’ 하셨네요.

◆ 김필수: 차마다 좀 다르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제속도라고 하죠. 가장 연비가 좋고 배기가스가 가장 덜 나오는 속도가 차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예전만 하더라도 경제속도 60km 이런 거 표 붙었던 게 20~30년 전에 있었거든요. 뒤에 붙이고 다녔어요, 차마다. 경제속도 시속 60km 이렇게 붙었는데 최근에 들어와서는 경차 중형차 대형차 이 세 가지로 구분했을 때 70km 정도를 달리는 게 경차는 가장 경제적이고요. 중형차는 80 정도, 대형차는 90 정도. 차마다 좀 다르다는 것. 배기량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그래서 80km 내외가 가장 경제속도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최형진: 유튜브로 김효중 님, ‘2004년 차량인데 저감장치를 다는 게 나을까요, 폐차하는 게 나을까요?’ 하셨네요.

◆ 김필수: 저감장치 다는 것도 괜찮습니다. 일단 차는 바꾸게 되면 비용은 나가게 돼 있습니다. 문제는 노후된 차, 지금 2004년식이면 상당히 벌써 15년째 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주행거리 상당히 있을 걸로 예상하는데. 보통 10~11년 정도를 주기로 봤을 때 이미 지났다고 볼 수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특히 디젤차라고 하면 노후된 디젤차는 지금 질소산화물도 엄청나게 많이 배출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감장치 끼워주는 것도 좋지만 유지관리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또 배출가스가 좀 많이 나오는 편이라고 하면 이번 기회에 차를 한 번 바꾸는 것도 괜찮고요. 또 꼭 신차가 아니더라도 중고차 1~2년 되고 AS가 남아있는 것도, 가성비 싸고 좋은 차도 시장에 존재합니다. 그래서 얼만큼 발품 하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지금 15년 정도 됐다면 아마 규제도 심해질 것이고요. 또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단다 하더라도 한계점이 있지 않을까라는 측면에서, 물론 차를 바꾸는 비용은 많이 들어가지만 그 타이밍을 언제 바꾸느냐가 중요한데 15년 됐으면 바꿀 타이밍이 됐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 최형진: 결론은 바꿔야 한다.

◆ 김필수: 바꿔야 한다. 대신 신차 대신 중고차도 괜찮은 부분이 있습니다. AS 남아 있는 것은 훨씬 좋은 것들 많이 있거든요. 가격은 떨어지면서 무상AS 기간은 남아 있고 길도 잘 들여져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특히 감가가 큰 차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소득, 이점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최형진: 감사합니다. 김효중 님, 잘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 김필수 교수님께서는 바꾸기를 권유하셨고요. 5496번님, 많은 분들이 현재 고민하는 질문인데. ‘폭염이 시작되려고 하는데 에어컨에서 지독한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힘듭니다. 시중에서 에어컨 냄새 제거하는 제품을 사용해도 소용이 없고요. 오히려 냄새가 뒤섞여서 더 역한 냄새가 나는데요. 방법이 없을까요?’ 하셨네요.

◆ 김필수: 청소를 일단 제대로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에어컨 필터 자체는 반년에 한 번 정도 바꿔주는 게 좋거든요. 안쪽에 미세먼지가 있기 때문에 요새 실내로 들어오는 에어컨 필터는 가격이 1만 원 정도 고가라 하더라도 미세먼지·초미세먼지를 걸러줄 수 있는 입증된, 이미 공고된 것들이 있거든요. 이런 걸 쓰게 되면 냄새를 많이 제거하고요. 또 에어컨이라는 것이 꼭 필터만 통하는 게 아니라 라인에 들어가 있는 각종 곰팡이나 찌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걸 들어오는 공기 라인부터 청소를 해줘야 해요. 그래서 단골 정비업소에 가셔서 청소를 해달라고 하면 클리닝 스프레이 같은 걸 뿌려서 전체적으로 냄새를 빼주거든요. 그리고 안에 있는 것도 냄새를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바닥에 있는 매트라든지, 또 명절 때 밥풀이라든지 여러 찌꺼기 같은 것이 보이지 않는 곳에 떨어져 이게 곰팡이가 슬어서 말라비틀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도 냄새를 유발시키는 부분이기 때문에 에어컨 자체가 좋다 하더라도 회전을 하기 때문에 안에 있는 여러 가지 이물질, 별로 좋지 않은 것, 그런 것들 청소를 해주셔야 실내 공기 질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점검도 그렇지만 청소도 다시 한 번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 최형진: 혹시 정비업체에 맡기면 비용이 좀 나오나요?

◆ 김필수: 그렇게 나오진 않습니다. 일반 에어컨이 시원하게 잘 나오게 되면 그렇다고 가스 보충이라든지 이런 걸 할 필요는 없고요. 또 컴프레셔나 이런 부분들도 그렇고, 샌다든지 이런 것만 없으면 비용 들어가는 건 없고요. 청소에 대한 부분들도 단골 정비업소는 서비스로 그냥 해주는 부분도 있고요. 에어컨 필터 교체하는 비용 정도가 들어가지 않을까. 한 2~3만 원 정도, 그 비용은요. 그리고 부지런한 분들은 조수석 쪽에 에어컨 필터를 바꿀 수 있어요. 글로브박스를 빼기만 하면 바로 끼워넣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직접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최형진: 감사합니다. 8567번님께서는 ‘우리나라 디젤차는 출고 후 1년만 돼도 달달거리는 소음이 크게 느껴지는데 디젤차를 특별히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하셨네요.

◆ 김필수: 디젤차 하게 되면 소음진동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가솔린 엔진에 비해서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민감한 부분들은 세단을, 디젤차를 끌지 않는 분들도 많이 있어요. 소음진동에 대해서 가솔린차만 끌다 보니까 약간만 진동을 하더라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국내 디젤 기술은 선진국, 유럽에 비해서 떨어진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단 쪽에다가 디젤 엔진을 얹게 되면, 특히 대형차 같은 데는 승차감이나 안정감을 많이 느끼시는데 디젤에 대한 부분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든요. 어떻게 관리해주냐에 대한 부분들이고요. 또 7~8년 된 디젤차 같은 경우에는 엔진이 진동하면서 엔진 자체를 잡아주는 일종의 엔진 마운트, 지지대 고무라고 합니다. 지지 고무가 탄력성을 잃어서 이런 탄력을 진동을 잡아줘야 하는데 못 잡아줘서 생기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 또 사고가 생긴다든지 하게 되면 엔진이 틀어지면서 소음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틀을 제재를 안 잡게 되면 진동이 더 많아지거든요. 역시 엔진 자체의 관리도 그렇지만 엔진을 지지해주는 고무라든지 이런 부분들도 한 번 점검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최형진: 지금 날씨가 많이 더워지기 전에 차량 점검 한 번 받는 게 좋겠네요.

◆ 김필수: 받으세요. 특히 에어컨에 대한 부분들은 전체적으로 해주시면서 에어컨이 정상적으로 시원하게 나오는지도 한 번 보셔야 할 것 같고요. 그러면서 아까 말씀드린 에어컨 필터라든지 청소 같은 것 해보시면 좋을 것 같고. 또 엔진오일이라든지. 특히 여름철 더워지게 되면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게 제동장치하고 브레이크, 타이어라고 볼 수 있어요. 타이어 마모라든지, 또 비가 오게 되면 수막현상이라고 차 빗길 위에 달리는, 미끄러지는 현상이 생기거든요. 그래서 타이어 공기압, 마모 여부, 제동효과 좋은지 이 부분도 중점 점검항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최형진: 지금 들으시는 분들 차 점검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 질문 드려봐야 할 것 같은데, 오늘 리콜 이야기였잖아요. 차량 구매하기 전에 리콜 대상인지 잘 알아보는 게 굉장히 중요할 것 같거든요.

◆ 김필수: 국토교통부 제품결함신고센터가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리콜 대상을 다 올려놨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들을 점검하시게 되면, 특히 한국소비자원도 아마 리콜 정보가 올라가 있을 거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차, 연식 이런 것에 따라서, 또 특히 최근에 들어와서는 수입차 국산차 구분 없이 리콜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 꼭 점검 받으시길 바라고요. 시간이 없어도 꼭 메모했다가 받으시기 바랍니다. 왜냐면 말씀드린 대로 안전장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직접 사고가 유발될 수 있으니까 되도록 빠른 시간, 그러면서 동시에 서비스를 강화했으면 좋은데 미국 같은 경우에는 리콜 받을 때 대차해준다든지, 또 피해에 대한 것들도 보상해주는데 국내에서는 입 싹 씻고 있거든요. 이 부분도 개선돼야 하지 않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필수: 감사합니다.

◇ 최형진: 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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