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00~19:00
  • 진행 : 신율 / PD: 신동진 / 작가: 강정연, 정은진

청취자의견

최저임금이 조금 오른 것 가지고 자영업자들이 난리라구요?
작성자 : ryuso*** 날짜 : 2018-07-18 08:41  | 조회 : 890 
평소에 재미있게 듣고 있습니다.

차안에 그시간에 있으면 가급적 들으려고 노력합니다.

어제는 어처구니 없는 말씀을 하셔서 글을 올리려고 회원 가입까지 했내요.

1. 최저임금이 조금 오른 것 가지고 자영업자들이 난리다?
- 2017년 최저임금이 6470원이었습니다. 2019년에는 8350원입니다.
- 이걸 월급으로 환산하면 2017년 135원, 2018년 174만원, 차액 39만원/월(퇴직금, 4대보험 제외)
- 이걸 퇴직금/4대보험 다 포함한 연으로 환산하면 2017년 1914만원, 2019년 2471만원 차액 556만원/년 이 나옵니다.
- 올해랑 비교하는 것이 맞지만 자영업자들이 체감하는 것은 이미 16.4프로가 오른 상태에서의 10.9프로이기 때문에 2017년(작년)대리 2019년(내년)의 임금상승율은 29%에 달합니다.
- 올해에 비해서 17만원정도 올랐다고 난리다? 라고 말하는 것은 생존에 몰린 자영업자들을 두번 죽이는 것입니다.

2. 임대료가 더 문제다?
- 임대료 이야기를 하면서 강남 수백만원에 해당하는 곳만 예를 드는데, 임대료 수백만원에서 천만원 내는 자영업자보다 늘 비교 하는 치킨집은 100~200만원 내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곳에서는 인건비 비율이 임대료 비율보다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 노동자도 귀족노동자와 평민노동자가 있듯이 자영업자도 귀족자영업자와 평민자영업자가 있습니다.
- 노동자는 늘 핍박받는 평민노동자의 예를 들면서, 자영업자는 왜 귀족자영업자를 예를 듭니까?

말씀도 거침없이 하시고,
재미있는 방송을 보고 있지만,
최소한 숫자를 가지고 장난치는 방송은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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