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00~19:00
  • 진행 : 신율 / PD: 신동진 / 작가: 강정연, 정은진

청취자의견

방송 듣다가 깜짝 놀랬습니다.
작성자 : will4ir*** 날짜 : 2018-06-06 09:10  | 조회 : 901 
미국에 사는 교포입니다.
3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면서 연방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YTN 레디오를 듣다가 깜짝 놀랬습니다.
전에 들었던 내용과 너무나도 다른 내용이어서 말이죠.
외국에서 오래 살다보면 외국이 평가하는 우리 고국에 대한 방어 본능 때문인지 아무튼 애구가가 됩니다.
물건을 하나 구입해도 한국 브랜드를 사려하고 심지어 자동차도 현대차로 그동안 세대를 탔습니다.
그런데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서 많은 시청자들이 듣는 레디오 방송에서 노골적으로 과거 정권이나 보수 야당을 편파적으로 그리고 공개적으로 공격하고 비하하고 초대하는 사람들 조차 교묘하게 자신들의 주장이나 생각을 대변하는 사람으로 도배하는 진행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세상에 밝은 곳이 있으면 어두운 곳이 있듯이 우리나라 국민, 교민들의 정서에도 분명 두 부류가 있을거라 믿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정권의 지지도가 높다는 이유만으로 마치 현 정권, 여당의 대변인같은 진행방법에는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이동영이란 사람이 누구인지도 모릅니다.
어떤 과정으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 인지도 역시 스스로 자작해낸 거짓인지 검증할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전파와 인터넷을 통해 전달되는 언론사의 시사 프로그램이라면 최소한 중립적인 위치에서 사실에 입각한 정론만을 전달하는게 온전한 언론의 소명이라 생각합니다.
과거 정권이 블랙 리스트를 만들어 좌파 연예인이나 문화계를 배제했다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지금 하는 진행은 듣는 시청자들에게 스스로의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가는게 아닌가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비록 소수일지라도 그들의 생각과 목소리를 대변하는게 올바른 언론이라고 목이 터져라 외쳤던 그들이 이제 득세해서 스스로 그 누를 쌓아 가고 있는듯 해서 드리는 advise입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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