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궁금하기도 합니다

해외에 거주하는 교민입니다.
거의 매일 새벽에 님의 프로를 듣습니다.
외국에서 공무원 생활을 오래 하셨다고 하는데...
어떤 분야에서 얼마나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전 연방 공무원이고 미국에 거주한지 30년이 되었습니다.
20세때 고국서 학사 학위 취득후 유학으로 건너와 이제껏 사네요.
님처럼 박사 학위는 없지만 나름 공무원으로 열심히 잘 적응하며 살고 있습니다.
종종 박사학위를 너무 강조하는게 아닌가 하는 불편함도 없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즐겨 듣습니다.
가끔 미국 생활에서 나오는 예를 들땐 많이 동의 합니다.
작가가 질문하고 곽박이 대답한다는 멘트에선 부창부수가 생각납니다. ㅎㅎ
겸손하고 무게있고 지식많은 분들도 대부분 자신의 학벌이나 학위보다는 빛나는 지식을 나눠주려 노력하시지요.
잘 익은 벼는 고개를 숙인다는 말.... 그 잘익은 벼가 사랑을 받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