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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8월11일 방송에 대한 항의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15-09-04 11:33  | 조회 : 812 
안녕하십니까, 출발새아침 제작진입니다.

저희 프로그램에 대한 고견 감사드립니다.

지적해 주신 부분은 참고하여 더 좋은 방송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귀 단체에서 말씀하시는 정신 질환 및 정신 장애에 대한 보도에 대해서도 한번 더 고려하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저는 한국정신장애연대 언론 모니터링단의 박종언입니다.
>
>ytn라디오는 지난 8월 11일 신율의 출발새아침에서 진행자께서는 탈주 성폭행범 김선용에 대해 보도를 하면서 그가 '성선호장애'이며 '걸어다니는 폭탄'이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
>또 김선용 선고형량이 15년밖에 안 되며 이러한 범죄자는 '영구 격리를 시켜야 하는 것이 아닌가"에 이어 "무기징역을 하든지"라는 자기 생각을 내보냈습니다.
>
>이어 "이런 사람은 사회적 경리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드네요"라는 멘트를 내보냈습니다.
>
>저는 성선호장애를 가진 범죄자에 대해 옹호하려는 입장은 아닙니다.
>
>그러나 성선호장애는 정신장애의 한 하위범주이며 이 같은 장애를 갖고 있기 때문에 영구격리나 무기징역을 선고해야 한다는 발언은 그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하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송법 제6조 5항은 "방송은 국민의 윤리적 정서적 감정을 존중하여야 하며, 국민의 기본권 옹호 및 국제친선의 증진에 이바지하여야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
>또 방송심의규정 제1장 3항은 "방송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고 헌법의 민주적 기본질서를 유지하는데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
>방송은 또한 언어를 순화해서 내보내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무기징역이나 영구격리 같은 용어는 전근대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극단적 용어 사용에 주의를 해주시기 바라며 이와 같은 이유로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대해 정중히 항의합니다.
>
>앞으로 비슷한 유형의 사건이 있을 시 이와 같은 극단적 용어의 사용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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