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8월 11일 방송에 대하여

안녕하십니까, YTN FM <신율의 출발새아침> 제작팀입니다.

문의주신 내용은 저희 프로그램과 관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저희 프로그램은 YTN NEWS FM, 라디오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새누리당 노철래 의원이 저희 프로그램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것은 2010년 12월 27일이 마지막입니다.

혹시 착오가 있는 부분이 있다면 다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정신장애인 당사자이며
>현재 한국정신장애연대 모니터링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미현이라고 합니다
> 
>다름이 아니라
>8월 17일 ‘정치부회의’에서 
>일본 아베 총리를 비판하는 뉴스내용 보도중
>새누리당 노철래 의원은 "정신병자 같다, 개만도 못한…"이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
>‘정신병자와 같다‘ 라고 발언한 것은
>정신장애인을 낮잡아 부르는 말로 정신장애인들에게
>큰 치욕스러움을 줄 수 있는 발언이었습니다.
>
>앞으로는 언어순화를 하여 방송을 할 수 있도록 애써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방송법 제1장 제1조 3항에는 ‘방송은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권리를 침해하여서는 아니 된다’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방송법 제6조 8항에는 ‘방송은 표준말의 보급에 이바지하여야 하며
>언어순화에 힘써야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
>정신장애인 당사자로서 이런 점은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방송을 할 때 이러한 점을 염두하시고
>언어순화에 힘써주시기를 바라고 장애인을 비하하거나 모욕하는
>발언은 방송에서 내보내지 않도록 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