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시간 : [월~금] 07:15~09:00
  • 진행: 박지훈 / PD: 서지훈, 이시은 / 작가: 현이, 김영조

참여마당

인터뷰어로서의 공정성과 자세
작성자 : jung*** 날짜 : 2015-03-06 10:23  | 조회 : 1266 
짧은 생각일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한말씀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평소 라디오를 듣다보면 신율 진행자님의 구수한 입답과 친근한 멘트가 듣기 좋을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다소 거슬리는점은 인터뷰어로서의 입장과 자세가 그렇게 중립적이지 못하다는것 이지요..물론 기계적인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건 아니지만 가능한 치우치지 않는게 다수의 청취자들을 편하게 해줄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겠지요. 금일 방송에서 리퍼트대사 피습사건을 방송 하면서 최영일 평론가와의 대담이나 이인제 의원등과의 인터뷰에서도 피의자 김기종의 정체성을 이야기 하며 서두에 이미 종북성향,배후 운운 하며 이념의 대결구도인양, 또는 그런쪽으로 몰아가는 듯한 발언들이 난무하더군요.진행자님과 게스트분들의 이념성향을 뭐라 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이 라디오 방송이 어느 한쪽의 입장을 대변하는 편파방송을 천명한것이 아니라면 그러한 섣부른 이념대결로 갈수 있는 프레임을 조성하는듯한 발언은 조금 위험한 것이 아닐까요? 판단은 청취자들이 할 몫이죠.. 우리나라 소위 메이저 언론들의 많은 문제점들중 하나가 왜곡된 여론과 종북몰이등의 이념 프레임을 생산,주도해 나간다는것 아닌가요? 어쨋든 얘기가 확대되었네요. 진행자님의 방송을 아끼는 청취자의 한사람으로서 이념과 자신의 가치관에 치우치지 않고 항상 상대적인 약자들의 입장에서 엄중하고 단호하게 질문해 주시고 과감히 얘기할 상황에 때론 속시원히 대신 꼬집어줄수 있는 그런 진행자가 되주시길 바랍니다.
보수와 진보가 무슨 큰 의미가 있겠습니까? 정치인들이 밥먹듯이 거짓말하는 `국민만 바라보고 정치하겠다`고 하듯이 진심으로 가난한 서민과 약자,소외계층의 대변자가 되주시길 바란다면 너무 큰 바람일까요?
답변 목록
  • 이시간 편성정보
  • 편성표보기

YTN

앱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