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탈리아보다 심각" 한국, 7년 만에 초고령사회 진입 12.27 금 톡톡! 뉴스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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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4-12-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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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현웅입니다.
지난 24일 행정안전부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20%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처음으로 진입하게 된 건데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유엔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구분하는데요. 국내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가 1,024만 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 5,122만 1,286명의 20%를 돌파함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됐습니다.
지난 2000년 11월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뒤, 2017년 8월 고령사회가 되었고, 그로부터 7년 4개월 만에 초고령사회를 맞이하게 된 겁니다.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데 소요된 시간이 이탈리아 20년, 스페인 30년 등과 비교해 상당히 빨랐고, 고령화 추세가 가파른 걸로 알려진 일본도 10년이 걸린 점을 생각해 보면 우리의 인구 변화가 얼마나 급격한지 알 수 있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수도권은 17.7%였지만, 비수도권이 22.38%로 차별화됐는데요. 이에 따른 지방 소멸 현상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법적 노인 기준을 바꾸거나 정년 연장을 하는 등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는데요.
정부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노인 일자리, 소득 보장, 의료 및 돌봄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