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우영입니다.
새로운 소비 트렌드인 요노가 떠오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요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노란 You Only Need One 네가 필요한 건 이거 하나뿐’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한 문화인데요. 한 번 사는 인생, 순간의 경험을 즐기자는 의미의 욜로(YOLO)와는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치솟는 물가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꼭 필요한 소비에만 집중하는 이들을 ‘요노족’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이들은 최소한의 소비로 삶의 질을 높이는 실용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요노가 등장한 데는 사회적 배경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하는데요. 흔히 월급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있죠?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까지 이른바 3 고(高) 시대가 이어지면서 경제 불안이 지속되고, 허리띠를 졸라매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요노 이외에도 청년층 사이에서는 하루 지출을 0원으로 유지하는 '무지출 챌린지'가 유행중이기도 하는데요.
이처럼 불필요한 물건 구매를 자제하고 꼭 필요한 것만 사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가성비 브랜드들은 오히려 ‘불황 대목’을 맞이하고 있다고도 하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런 소비 경향이 “경제 성장률 전망이 저조한 1~2년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요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우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