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우영입니다.
K리그 최고의 유망주 양민혁 선수가 토트넘 합류를 위해 영국 런던에 도착했다고 하는데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양민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양민혁은 2006년생, 만 18세로 올해 K리그 최고의 샛별이었는데요. 올 시즌을 앞두고 강원과 준프로계약을 맺고 K리그에 데뷔한 양민혁은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해 12골 6도움을 기록,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양민혁은 K리그1 영플레이어를 수상했는데요.
전반기부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던 양민혁은 지난 7월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이적을 확정했습니다. 올해까지 강원에서 시즌을 보낸 뒤에 당초 내년 1월 런던으로 떠날 예정이었지만 토트넘 구단의 요청으로 일찍 합류하게 됐는데요.
이런 가운데, 손흥민은 영국 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양민혁은 정말 훌륭한 선수지만, 어린 선수이기에 부담이 있어선 안 된다고 했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후배를 응원했습니다.
양민혁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 선배인 손흥민과 이제 한솥밥을 먹을텐데요. 현재 손흥민을 제외한 경쟁자들이 부상과 부진을 겪고 있으며, 팀에서도 당초보다 빨리 합류를 원했던만큼 생각보다 이른 시일 내에 토트넘에서 좌흥민, 우민혁을 볼 수도 있겠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우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