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시간 : [월~금] 17:00~19:00
  • 진행: 신율 / PD: 박지혜 / 작가: 강정연, 임은규 / 유튜브AD: 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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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박지원 “김경수 복권? 이재명 긴장할 일 아냐..尹 모처럼 잘한 일”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8-13 21:26  | 조회 : 458 
◆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4년 8월 13일 (화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 민주당, 인적자산 증가..김경수 역할? 본인이 결정할 문제
- 김경수-조국혁신당 연계 가능성? 성급한 판단..민주당 소속으로 활동할 것
- 정봉주 ‘명팔이’ 언급, 일부 이해는 되지만 민주당 내부 파본 조성 바람직하지 않아
- ‘충암고’ 라인, 군 관계 장악하고 있어..이번 인사는 김용현 위한 인사
-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오늘이라도 임명 취소해야..제2 한·일 합방을 기획하는 것
- DJ 사저 매각, 팔릴 때까지 전혀 몰라..김홍걸 전 의원 이야기 사실 아니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신율 :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2부 시작합니다. 2부 정면 인터뷰에서 만나볼 분,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십니다.지금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 박지원 : 네.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일주일 만입니다. 

◇ 신율 : 김경수 전 지사가 결국 복권이 됐는데. 의원님께서는 사실 용산에서는 "복권 않겠다고 이재명 대표한테 제안했다." 이런 말씀 다른 방송에서 하신 것 같은데. 이거 저기 복권됐는데. 이건 어떻게 된 거라고 생각하세요?

◆ 박지원 : 잘 된 거죠.

◇ 신율 : 잘 된 거다. 근데 왜 생각이 바뀌었을까요?

◆ 박지원 : 윤석열 대통령이 모처럼 잘하셨어요. 그러나 이번 복권, 사면을 보면 그들의 잔치에 야권은 양념으로 몇 사람 들어갔지만, 어떻게 됐든 여권 정치인이나 모든 분들도 축하하고 잘 됐다. 저는 그렇게 평가를 합니다.

◇ 신율 : 그러면 김경수 전 지사가 민주당 내에서 나름대로 모종의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보십니까?

◆ 박지원 : 물론 본인이 결정 할 문제지만 김경수 지사가 지금까지 해온 게 정치인데, 민주당에서 역할을 하겠죠. 그리고 김경수 전 지사가 복권됨으로써 우리 민주당은 더 큰 민주당으로. 그리고 인적 자산이 증가됐기 때문에 참 잘된 일이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신율 : 예. 근데 정 김경수 전 지사 같은 경우에는 물론 본인이 무죄라고 지금 계속 주장을 하지만, 사법부의 판단은 1심부터 3심까지 줄곧 유죄임을 판결받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김경수 전 지사의 제목이 이게 선거 관련 여론조사를 조작했다는 죄목이잖아요. 이런데 이게 정치하기가, 정치 시작하기가 좀 정치를 다시 한다는 게 좀 그렇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세요?

◆ 박지원 : 김경수 지사가 뭐라고 말씀을 하시건 사법부의 최종 판단은 존중해야 되고요. 그렇기 때문에 소정의 대가를 치르고 나와서 이제 복권이 됐기 때문에 정치를 할 수 있다. 이렇게 봅니다.

◇ 신율 : 예. 그런데 본인이 사실은 좀 반성을 한다거나 뭐 이런 건 없는데. 본인이 계속 무죄라고 주장해도 정치는 법적으로 할 수는 있겠지만, 과연 국민들이 그걸 어떻게 볼까 이런 얘기도 있어서 여쭤본 거거든요.

◆ 박지원 : 국민들도 그러한 문제를 충분히 이해하시리라고 봅니다. 그 죗값을 치르고 지금까지 몇 년간 경남지사를 중도 사퇴하고, 인고의 세월을 보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국민들도 충분히 이해를 하실 것으로 보고. 만약 김경수 지사가 선거에 출마를 한다고 하면, 그 때 국민들이 올바른 심판을 하시리라고 기대합니다.

◇ 신율 : 이재명 대표가 좀 긴장해야 되나요? 어떻게 보세요?

◆ 박지원 : 네?

◇ 신율 : 이재명 전 대표가 좀 긴장해야 되나요? 어떻게 보세요?

◆ 박지원 : 뭐, 그렇게는 보지 않습니다. 좋은 상대가 생겼고. 또 민주당에서 지금 현재 대표 경선을 하고 있지만, 이재명 대표가 90% 내외의 지지를 받는 것은 민주당원이나 국민들이 이재명 대표를 통해서 정권교체를 이뤄가겠다는 집단 지성의 발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일부에서 일극 체제라고 하는 비판적 말씀들도 나오잖아요?

◇ 신율 : 시각이 있죠.

◆ 박지원 :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재명 지사. 이재명 대표가 혼자 뛰는 것보다는 김동연 현 경기도지사나, 김경수 지사, 김부겸 전 총리 등 대권에 뜻을 두고 있는 분들하고 치열한 경쟁을 하고, 정책대결을 통해서 거기에서 당원과 국민의 선택을 받는 분이 대통령 후보가 될 것이고. 그런 후보만이 정권교체가 가능하다. 그래서 저는 잘 됐다고 생각합니다.

◇ 신율 : 일각에서는 김경수 전 지사와 조국 대표 조국혁신당과의 연계 가능성도 얘기하는데. 박지원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 박지원 : 글쎄요. 아직 그것은 좀 성급한 판단인 것 같습니다. 김경수 지사는 민주당에서 정치를 시작했고. 민주당원이기 때문에 저는 조국혁신당 대표와의 관계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민주당 소속으로서 활동할 것이다. 그렇게 예측합니다.

◇ 신율 :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그 말씀은 조국혁신당이라는 정당과 민주당이. 예를 들면, 같이 연합을 하거나 이럴 가능성은 없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죠?

◆ 박지원 : 그럴 가능성은 충분히 있죠.

◇ 신율 : 있어요?

◆ 박지원 : 목표가 같기 때문에 지금 현재 방향도 같고. 그렇기 때문에 얼마든지 경쟁도 할 수 있고, 협력도 할 수 있다. 그런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그렇게 판단합니다.

◇ 신율 : 자, 그리고 정봉주 후보께서 "이 당내 암덩어리인 명팔이를 뿌리 뽑겠다. 뿌리 뽑을 것이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전당대회 과정에서 나오는 얘기이고. 또 정봉주 후보가 그러한 얘기를 하는 것도 일부 이해가 됩니다. 그렇지만, 전당대회 과정에서 당원과 국민들의 선택을 겸허히 받고, 결과에 승복하면서 만약 '명팔이'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면 지도부에 들어가서, 이러한 것을 고쳐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저도 거듭 말씀드리지만. 지난 6월 초, 민주당 5선 의원들과 이재명 대표의 한 3~4시간 소통을 하면서 민주당 내부의 파벌을 조성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김대중 대통령께서도 동교동계 등 모든 사람들을 불러가지고, "절대 파벌을 만들지 마라", 그렇게 해서 대통령으로 성공했다. 그래서 민주당이 그러한 파오를 조성하는 것은 불식해야 된다는 얘기를 했고, 이재명 대표도 공감을 하더라고요. 그런 차원에서 정봉주 의원도 말씀하신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 신율 : '명팔이'라고 얘기를 하는 그런 분들이 당내에 있기는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박지원 : 글쎄요. 저는 꼭 그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일부 소위 개딸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어디든지 팬덤 정치가 있잖아요.

◇ 신율 : 근데 정봉주, 정봉주 후보는 명팔이가

◆ 박지원 : 예를 들면, 국민의에도 한동훈 대표에 대한 팬덤이 있잖아요? 그래서 정치는 그런 게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을 양성화시켜서, 지나치게 중국 문화혁명 때의 홍위병처럼 역할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신율 : 알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왜 휴가에서 돌아온 윤 대통령, 개각을 하지 않았습니까? 부분 개각. 그러니까 김용현 경호처장을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을 하고. 또 신원식 국방장관은 안보국가안보실장으로 임명을 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글쎄요. 집권 2개월 조금 넘겼는데, 그 사이 안보실장이 세 번 바뀌었습니다.

◇ 신율 : 예.

◆ 박지원 : 그리고 이번 안보실장도 임명된 지 7개월이고, 신원식 국방장관도 9개월밖에 안 됐는데. 꼭 이때 교체를 해야 되는가?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어떻게 됐든 일부에서 얘기하는 충암고등학교 라인들이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은 장진호 외교안보실장이 특보로 갔지만, 외교안보 특보라는 게 그렇게 큰 역할을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신원식 장관도 9개월 만에. 10월에 군 장성 인사를 앞두고, 인사 한 번 하지 못하고 안보실장으로 간 것은 저는 좌천이다. 오직 김용현 차장을 국방장으로 만들기 위해서 이러한 인사를 했지 않는가. 그래서 충암고 라인이 군 관계를 장악하고 있다.  이렇게 평가합니다.

◇ 신율 : 그런데 일각에서는 11월에 미국 대선이 있지 않습니까? 미국이 대선이 있는데, 신원식 장관같이 군 출신 인사가 국가안보실장을 했을 경우에 과연 제대로 된 대응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을 제기하는 측도 있더라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글쎄요. 그것도 당연한 거죠. 그리고 지금 미국 대선이라는 게 해리스냐, 트럼프냐. 물론 해리스가 약간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하지만, 사실 예측 불가능한 거 아니에요?

◇ 신율 : 맞습니다.

◆ 박지원 : 거기에 맞춰서 하는 것이 좋지, 대선 전에 이렇게 하는 것은 조금, 거듭 말씀드리지만. 김용현 경호실 차장을 위해 처장을 위해서 한 인사다. 그렇게 봅니다.

◇ 신율 : 아니, 뭐 누구를 위해서 인사를 했는지는 모르지만. 왜 이렇게 서둘렀을까요?

◆ 박지원 : 글쎄요. 그것은 대통령한테 여쭤보세요.

◇ 신율 : 아니 그 인터뷰를 한 번 해주시면 참 좋을텐데 말이에요. 그죠?

◆ 박지원 : 글쎄요. 대통령은 기자들한테 인터뷰는 안 하시더라고요.

◇ 신율 : 인터뷰 하면 여쭤볼 게 많은데. 할 수 없이 박지원 의원님께 여쭤볼 수밖에 없는데.

◆ 박지원 : 아니 우리 신 교수님은 가깝지 않아요?

◇ 신율 : 참 어떻게..

◆ 박지원 : 때문에 한 번 전화해

◇ 신율 : 전화번호를 저한테 이따 문자로 찍어주시면, 제가 한 번 해볼게요.

◆ 박지원 : 그렇게 하죠.

◇ 신율 : 그리고 지금 김형석 교수의 독립기념관장 임명. 저희 3부에 직접 출연을 하시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이것은 사도광산. 그리고 김형석 독립기념관장까지 그러한 인사를 하는 것은 제2 한·일 합방을 기획하는 것 아닌가 할 정도로 분노합니다. 저도 독립지사의 아들로서 독립기념관에 저희 선친 유표가 있는데요. 만약 그러한 분들이 그러한 분이 독립기념관장으로 오신다고 하면, 독립기념관에 계시는 모든 독립지사들이 들고 일어날 것 같아요. 그래서 광복회 이종찬 회장이 대통령께 세 번씩이나 사신을 보내고 그렇게 했는데. 왜 윤석열 대통령이 이런 인사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지금 뭐 사도광산 문제도 그렇지만. 이진숙 방통위원장, 김문수 노동부 장관 후임 후보자 이런 인사를 함으로써 극우 편향 인사로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까? 저는 이 광복절 행사가 분열절 행사가 돼가지고 함께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대통령께서 용단을 내리셔서 오늘이라도, 내일이라도 임명을 취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 신율 : 근데 이게 본인은 뉴라이트가 아니다라고 말씀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이 분이

◆ 박지원 : 그 분의 그러한 건국절 발표나 일본의 국적 문제 등 이러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본인이 뉴라이트 아니라고 하면 그것을 누가 믿습니까? 그 행적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는데. 어떤 경우에도 저는 이종찬 광복회장이 말씀한 대로 용산에 일본의 밀정이 있지 않느냐 하는 것도 함께 의심하고, 제2 한·일 합방을 기도하는 정부가 아니라고 하면, 윤석열 대통령께서 단호하게 이번 말은 국민 편에 들어오셔서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철회해야 된다 거듭 이렇게 촉구합니다. 오늘 우원식 국회의장도 사실 외할아버지가 독립지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같은 광복회 회원들인데 참 피를 토하는, 대통령께 고하는, 건의하는 그런 성명을 발표했더라고요.

◇ 신율 : 알겠습니다. 아 참 그리고 사저, 그거 어떻게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문제는 어떻게 되고 있어요?

◆ 박지원 : 아직 이렇다한 결론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김대중 재단의 배기선 전 의원 사무총장이 새 주인과 접촉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를 지켜봐야 알겠습니다.

◇ 신율 : 근데 일단은 돈이 모여야 될 거 아닙니까?

◆ 박지원 : 돈이 모이는 게 아니라 그분이 매각을 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면 모두가 노력을 해야죠.

◇ 신율 : 모두가 노력을 해 사실 박지원 의원님께서는 사재 6억을 내놓겠다고 지금 말씀하셨죠?

◆ 박지원 : 제가 재산 신고하면서 6억 1천만 원의 정기예금이 있더라고요. 그러면 국민들이 비서실장을 한 박지원이 김대중 대통령 4분이 사자가 그렇게 넘어가는데 자기는 정기예금 가지고 있느냐 이런 손가락질을 할 것 같아서 제 스스로가 거기를 격추하겠다. 그렇기 때문에 그 새 주인을 접촉해서 다시 사오도록 하는 방법이 좋다. 그럴 때는 우선 조그마한 공장도 자꾸 노력을 하는데 김대중 평화센터나 김대중 재단이나 자제분들이나 또 저같이 모셨던 분들이 솔선수범해서 성의를 표시하고 또 그것이 만약 부족할 때는 민주당이나 국민들한테 호소를 하는 게 좋지 무조건 민주당과 국민들한테 호소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하는 것이 제 의견이었고 그러한 결론으로 권노갑 김대중 재단 이사장 등과 협의를 한 결과입니다.

◇ 신율 : 그거 팔릴 때까지 전혀 모르셨죠? 박 의원님도

◆ 박지원 : 전혀 몰랐죠. 근데

◇ 신율 : 이 김홍걸 전 의원 같은 경우에는 정치권이 가만히 있다가 이게 팔린 다음에 왜 난리냐 뭐 이런 입장인 것 같은데

◆ 박지원 :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그 내용은 잘 알고 있었고 이 여사님께서 작고하신 후 김홍걸 의원이 거기를 자기 앞으로 상속받아가지고 상속세가 부족하니까 없으니까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상금 8억을 깨서 상속세를 냈지만 부족해서 그 세금이 눈덩이처럼 불어갔습니다.그렇기 때문에 형님 김홍업 전 의원이나 김홍일 전 의원의 형수 등이 접촉을 했고 또 특히 김대중 재단에서는 그렇게 문제가 되고 있으니까 어떤 경우에도 우리 재단이 책임지고 하겠다 하고 백기선 의원과 김홍걸 의원이 대화를 해왔는데 갑자기 전화가 두절돼서 나중에 보니까 이전돼 있어서 깜짝 놀래가지고 이것이 밝혀진 겁니다.

◇ 신율 : 그게 그렇게 되면

◆ 박지원 : 그렇게 한 것은 아닙니다.

◇ 신율 : 그러니까 나 몰라라 한 것이 아니다 이 말씀이시잖아요 그죠?

◆ 박지원 : 그건 아니죠. 어떻게 우리가 나 몰라라 합니까? 그리고 김홍걸 의원과 여러 사람이 접촉하면 여러 말이 나오기 때문에 김대중 재단에서 창구를 일원화해가지고 접촉했습니다.

◇ 신율 : 어떻게 저기 지금 소유하시는 분이 민간 기념관을 만들겠다라고 얘기를 해서 리노베이션도 어느 정도 끝난 것 같은데, 어떻게 다시 팔까요? 어떻게 보세요?

◆ 박지원 : 김홍걸 의원이 그러한 말씀을 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됐든 우리로서는 다시 매입을 해서 기념관으로 보존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국가에서 하건 서울시에서 하건 그것은 차후에 결정할 문제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신율 : 근데 그 세금 같은 경우에는 조금 좀 부정적인 게. 왜 그러냐면, 결국 그러면 김홍걸 의원의 어떤 재정적인 측면을 세금이 도와준 셈이 된다라는 그런 부정적인 얘기도 있기는 있더라고요.

◆ 박지원 : 글쎄요. 그러한 면에서는 저희들이 한없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 신율 : 별 말씀을 저도 안타까워서 여쭤본 거예요.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의원님, 고맙습니다.

◆ 박지원 : 네. 감사합니다.

◇ 신율 :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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