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뉴스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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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무더위, 사상 최초 7월 초열대야까지 07.31 수 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4-07-31 09:04  | 조회 : 259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김영민입니다. 

푹푹 찌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열대야 일수도 30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고, 일부 지역으로는 ‘초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났는데요. 
이 소식,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살펴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7월 28일까지 밤사이 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의 전국 평균 일수는 7.1일로 집계됐습니다. 역대급 폭염이 찾아왔던 1994년 이후 30년 만에 최다를 기록한 겁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8일 밤사이 강원 속초와 강릉의 기온이 각각 30.6도와 30.4도를 기록하며 '초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났습니다. 초열대야는 밤 최저 기온이 30도 이상일 때를 지칭하는데요. 7월에 초열대야가 나타난 건 기상청 관측 이래 처음입니다. 

사실 초열대야는 일본에서 사용하는 기상 용어로, 우리나라는 밤 기온이 30도를 넘긴 적이 없어 과거엔 이런 용어를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3년 강릉에서 처음 초열대야가 나타났고, 올해는 7월 중 처음으로 강원 여러 지역에 동시에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무더운 밤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초열대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김영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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