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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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전여옥"'이XX' 그 정도 비속어 많이 써, 사적 중얼거림 자막 의도는 尹 정권 저항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09-27 19:12  | 조회 : 1561 

[YTN 라디오 뉴스 정면승부]

방송 : FM 94.5 (17:30~19:30)

방송일 : 2022927(화요일)

대담 :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전여옥"'XX' 그 정도 비속어 많이 써, 사적 중얼거림 자막 의도는 정권 저항

 

-민주당 물타기 중, 전 정부 외교참사 생각하면 제 얼굴에 침뱉기

-윤석열 잘못한 게 없으니 사과할 필요 없어, 민주당과 MBC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잘못한 것 있으면 지적해야, 박홍근 원내대표 엠바고 의혹 밝혀야 해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국민들 거대야당 힘으로 밀어붙이는 것 싫어해

-감사원 항의방문 민주당 저질개그 중, 소수여당인 국힘이 탄압받고 있어

 

이재윤 앵커(이하 이재윤)> YTN 라디오 이재윤의 뉴스 정면승부’ 2, 정치 현안들에 대한 국민의힘의 행보 진단해 보면서 소수 여당으로서의 향후 과제들까지 짚어보는 코너죠. ‘국민의힘은 안착중으로 시작합니다. 전여옥 의원님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하 전여옥)> , 안녕하세요.

 

이재윤> 윤석열 대통령 순방을 다녀오고 나서 계속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른바 비속어 파문, 막말 파문이 이어지고 있는데. 윤 대통령이 미국 뉴욕 방문 중에 터져나온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서 오늘 참모들에게 바이든 미 대통령을 언급한 적은 없다. 그리고 이 XX 발언을 했는지 잘 모르겠다.” 이렇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먼저 이 발언 내용 어떻게 들으셨는지요.

 

전여옥> 지금 보면 맨 처음에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해서, 말하자면 국가 원수로서 굉장히 안 좋은 말을 했다. 이게 초점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그게 바이든이 아니고 날리면이라든지, ‘말리면인 것 같다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이거 좀 더 조사해 봐야겠다 하면서 완전히 꼬리를 내리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물타기로서 이번에는 말하자면 좀 상스럽게 욕설을 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국면 전환이라기보다는 물타기를 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이재윤> ‘물타기를 하고 있다는 것은, 민주당이 물타기를 하고 있다는 건가요?

 

전여옥> 그렇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때의 외교 참사를 우리가 생각을 해보면, 지금 이것을 외교 참사라고 민주당에서 공격을 하는 것은 민주당이 제 얼굴에 침 뱉기입니다. 사실은 중국에 갔을 때 10끼 중에서 8끼를 혼밥을 한 것은 그렇다 치고, 우리나라 기자가 중국 공안에 개 패듯 두들겨 맞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제대로 사과도 받지 못했어요. 이러한 것을 외교 참사라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중국에 가서 공식적인 석상에서 중국은 커다란 봉우리고, 우리나라처럼 작은 나라는중국에 이렇게 이런 얘기를 한 게 외교 참사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의 경우에는 바이든하고 만나고 나서, 그다음에 박진 장관하고 그냥 사적으로 이야기를 한 거예요. 우리가 대통령의 시간을 24시간이 다 공적인 시간이라고는 볼 수 없는 거죠. 다른 나라에서도 대통령의 프라이빗한 시간은 확보를 해 줍니다. 이거를 가지고 이 공적 발언도 아닌데 이렇게 날조를 하고 왜곡을 했다는 것은 결국은 뭐겠어요. 아주 무슨 뭐 언론에 어쩌고저쩌고 이런 걸 다 떠나서 윤석열 대통령 흠집내기, 끌어내리기 이게 목적 아니겠습니까? 그런 점에서 저는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이 갔다와서 정면 돌파를 하는 거 당연한 거죠. 그리고 생각해 보세요. 윤석열 대통령한테 사과하면 그러면 덮어지겠다. 무슨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 협상하듯이 민주당에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참을 수 없는 것을 많이 참고 있죠. 그런데 저는 걱정했던 게 정말 순진한 정치 루키로서 사과를 했다면, 6.25 때 북한이 탱크 밀고 들어오듯이 모든 걸 시인했다하면서 완전히 밀어버렸을 겁니다. 그런 점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잘못한 게 없는데 뭘 사과를 합니까? 잘못한 게 없잖아요. 그런 점에서 유감 표명 어쩌고 하는 것은 민주당과 MBC유감이 아니라 사죄를 해야 할 사안이다. 특히 국민들에게 사죄를 해야 할 사안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재윤> “윤 대통령의 정면 돌파가 당연하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런데 지금 윤 대통령이 오늘 참모들에게 했다는 말은 바이든 미 대통령을 말한 적이 없다라고 하는 부분하고, “XX 발언을 했는지 잘 모르겠다라고 하는 부분. 이건 좀 더 윤 대통령이 얘기를 하면서 해명을 했어야 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전여옥> 무슨 해명을 할 일입니까. 아니 그냥 지나가는 말로 박진 장관하고 얘기를 한 건데, 그게 공적인 발언이 아니지 않습니까? 왜 사적인 발언에 공적인 해명을 해야 합니까. 이거는 앞뒤도 안 맞고 매우 비상식적입니다.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서 그런 식으로 표현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박진 장관이 말하는 게 뒷받침을 해 주고 있습니다. “국회를 제가 잘 설득해 보겠습니다.” 박진 장관이 미국 국회를 설득을 하겠습니까? 이는 어디까지나 한국 국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거고, 그런데 박진 장관의 이 발언은 딱 빼버리고. 저는 그동안에 MBC 하면 떠오르는 게 광우병 사태입니다. 광우병 때 왜곡과 날조와 선동으로 얼마나 온 나라를 시끄럽게 했습니까? 미국산 소고기를 먹으면 완전히 뇌에 구멍 뚫린다는 선전, 선동을 했는데 대법원에서 결국 오버였다. 잘못된 보도였다. 이렇게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MBC가 사죄했습니다. 방송을 자신들의 선전, 선동을 위해서 이용하고 있는 거죠. 이건 방송 참사고, 저도 방송사의 기자였다는 게 정말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이재윤> MBC가 왜곡 선동 방송을 했다는 것인데요. 국민의힘에서는 MBC를 대상으로 명예훼손, 그리고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하는 것. 그리고 손해배상 청구 같은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라고 했는데, 당연히 국민의힘이 이런 법적 조치에 나서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시겠군요.

 

전여옥>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지적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다음에 이번에 국민의힘의 경우에는 이 사안을 통해서 지금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이 둘러싸고 있는 언론의 문제를 어떻게 보면 아주 일목요연하게 보여준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번에 국민들에게 언론이 이 정도입니다.” 이걸 보여줄 수 있는 어떻게 보면 좋은 기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국민의힘의 대표나 원내대표라도 이건 당연히 명예훼손, 그다음에 고발, 고소, 손해배상를 끝까지 청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당연하지 않습니까? 저는 너무 이상한 것이, 제가 기자라서. 엠바고라는 게 말하자면 보도 시안 아닙니까?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이 발언을 한 게 23일 오전 933분이었어요. 그런데 문제의 뉴욕발 언론 보도는 23일 오전 107분이었어요. 그러면 34분을 앞당겨서, 이 박홍근 원내대표가 다 양보해서 현지 취재하는 언론보다도 어떻게 여의도 방구석, 아무리 ‘1에 앉아 있는 원내대표라고 한들. 34분 먼저 왜곡 발언을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문제의 동영상을 봤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그 문제의 동영상을 누가 봤느냐 이거예요. 저도 못 봤어요.

 

이재윤> 동영상은 못 봤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SNS를 통해서 이 내용을 접했다고 하는데요. 의원님은 못 보셨다는 거죠?

 

전여옥> 아니 SNS에 올라와 있는 동영상이라면 당연히 보죠. 좀 핫한 동영상이면 금방 뜨지 않습니까? 그래서 다른 걸 다 떠나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번 건은 국내 정치적인 사안이 아닙니다. 하지만 외교적인 무리와 선전, 선동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매우 중대하다이렇게 봅니다. 그래서 법적 대응을 해서 따지고, 그다음에 되묻고, 무엇보다도 박홍근 원내대표가 내가 왜 이런 말을 했는가그리고 내가 본 동영상은 무엇인가이런 것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맞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MBC에서 미국의 국무부에다가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든에 대해서 폄하를 했는데. 당신들은 어떻게 생각하냐. 이메일까지 보냈다. 그러니까 국무부에서는 그걸 열어보지도 않았다. 이런 뉴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기자를 했고, 또 정치의 일선에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외국에 나가서는 팔이 안으로 굽는다가 아니라 진짜 기본의 상식이죠. 아니 <대부>라는 영화에서도 이런 말 나오잖아요. “가족 앞에서 남의 편드는 것 아니다라고요. 어떻게 조폭보다도 못한 짓을 합니까? 저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분노하고요. 그다음에 이번 일은 윤석열 대통령의 황당함이라든지, 이런 걸 다 떠나서 이건 꼭 밝혀야 합니다. 아주 0.00%의 의혹도 없이 다 밝혀야 합니다.

 

이재윤> MBC와 민주당 간의 정언유착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낱낱이 밝혀야 된다. 그런 말씀이시죠?

 

전여옥> 그렇죠. 그리고 그동안에 굉장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민주당하고 MBC는 제가 국회 있을 때뿐만 아니라, 지금도 이렇게 보면 민주당의 최고위원회의라든가 이런 걸 보면 특정한 소스와 특정한 언급이 있는데. 그게 언론에서의 기조, 이거를 그대로 카피한 듯한 발언이 꽤 많이 나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가 이걸 교훈으로 삼아야 될 것이 민주당도 망하고 MBC도 망하는 게 정언유착입니다. 제가 국회에 있을 때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더 이상 정보를 한국 정부에 주지 않는다. 이재윤 앵커께서도 아시겠지만, 정보를 얻는 것이 가장 비싸고. 그다음에 고도의 장비와 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휴민트가 최고의 정보전의 선봉이죠. 그런데 미국이 북한에 대한 정보를 우리 정부에게 그동안 꾸준히 줘왔는데, 노무현 정권 때 미국이 뚝 끊었어요. 그래서 지금도 우리가 정보를 받지 못합니다. 이건 제가 미국에 펜타곤 관리한테서 들은 거고요. 또 이거는 많은 국회의원들도 얘기를 했던 겁니다. 그 이유는 뭐냐 하면, 미국에서 어떤 정보를 줬는데 다음 날 북한이 조선통신에서 얘기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미국이 너무 황당해서 다음에는 틀린 정보를 줬더니 그걸 또 그대로 얘기했다는 거 아닙니까? 우리가 이것에 대해서 미국이 걸려 있고, 또 이거를 끝까지 상황에 대해서 밝히면 누가 여기에서 큰 피해자가 되겠습니까? 그리고 누가 여기에서 원인 제공을 했느냐이겁니다. 결국은 우리 국민의 손해인 거예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이번에 민주당과 MBC의 정언유착은 그동안에 쌓이고 쌓여왔던 것에 거의 폭탄을 던져버린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재윤>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 외교 기관 중에 불거졌던 비속어 파문과 관련해서는, 사적인 대화인데 이렇게 크게 논란을 삼을 이유는 없는 것이다. 다만 보도되는 과정에서 의혹은 명백히 밝혀야 한다. 이런 주장이신데요.

 

전여옥> 저는 그렇습니다. 저도 방송 출신이라서 비속어 같은 거 안 쓰면서 평상시에도 살려고 노력은 합니다. 그런데 요즘 보면 그 정도의 비속어는 굉장히 많죠. 이 비속어를 만약에 공식 석상에서 했다면 저는 문제를 크게 삼아야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건 사적으로 그냥 박진 장관하고 중얼거린 거예요. 그걸 가지고 이렇게 온 나라가 난리가 나도록, 더구나 이 바이든도 아닌데 자막을 단 MBC의 의도는 뭐겠습니까? 그 의도는 정말 삼척동자라도 잘 알 수 있는 윤석열 정권 끌어내리기’, ‘윤석열 정권에 대한 저항이라고 봅니다.

 

이재윤> 알겠습니다. 오늘 민주당이 관련해서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당론으로 결정해서 발의를 했어요. 외교부 장관은 야당이 당리당략으로 외교마저 정쟁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전 의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전여옥> 저는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낼 때부터 민주당이 골로 가는구나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민주당은 나름대로 우리나라의 역사 속에서 국민들에게 절대적으로 없어서는 안 될 야당의 면모를 보여줬고, 역사와 전통과 품격과 기회가 있습니다. 저는 그런 점에서 민주당에 제가 존경하는 의원도 꽤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국민들이 제일 싫어하는 일을 민주당이 요즘은 많이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후보라고 하면 품격이 있어야 되고요. 더구나 대통령 후보였던 사람이 패배했습니다. 그러면 이 사람의 경우에 있어서는 자성과 자숙, 그다음에 돌아보는 시간을 줘야 하는데. 검찰의 수사라든가 이런 게 무섭다고 하면서 당 대표로 올렸다는 것. 이거는 뭐겠습니까? 민주당의 당 대표, 그다음에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져서 방탄 국회에서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 못합니다. 너무나 혐의가 많기 때문에. 그런데 민주당이 오늘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해서 해임 권의안을 당론으로 이렇게 의결을 하기로 결정을 했다는 것은 민주당이 이제 판단 능력도 상실했구나우리나라 국민들이 제일 싫어하는 게 있습니다. 거대 여당이든, 거대 야당이든. 힘이 센 당이 힘으로 밀어붙이는 것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런데 지금 거대 야당이라고 해서 169석인가요. 그래서 지금 힘으로 박진 외교부 장관을 해임 건의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려면 통과시킬 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그 후폭풍은 오롯이 민주당에 갈 겁니다. 민주당 실수하고 있습니다.

 

이재윤> 하지만 민주당에서는 박진 외교부 장관의 해임 건의안 발의는 결국 이번 대통령의 순방과 관련해서 외교적인 성과, 당초 국민들에게 약속했던 내용을 달성하지 못하고. 여러 가지 의전상의 문제라든가 이런 논란을 낳은 것에 대한 문책성아니겠습니까?

 

전여옥> 문책을 한다면 민주당도 자기 얼굴을 들여다봐야죠. 시진핑 만나러 가서 시진핑은 커녕 베이징 시장도 못 만나서 아침에 혼밥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그 시절을 생각을 해보면, 문책을 얘기할 수 있습니까? 정말 민주당이 지금 보면 조기 치매, 내지는 단기적 기억 상실증에 걸린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재윤> 알겠습니다. 민주당의 정치탄압대책위원회가 있어요. 대책위원회에서 어제 감사원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돌격대를 감사원이 자처했다라고 얘기를 했고, 감사원을 완전히 해체하는 수준의 전면적인 재구조화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비판을 했는데요. 감사원에 관련된 많은 감사 논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전여옥> 민주당이 아주 저질 개그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원이라는 건 권력을 가진 기관, 그다음에 국민의 명을 받들어서 공적인 업무를 하는 기관에서 나쁜 짓을 하는가. 이거를 들여다보고. 거기에 대해서 문제가 있으면 그것을 세상에 밝히는 역할을 하는 거예요. 그런데 숨는 자가 범인이라고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왜 감사원 감사를 못 받는다고 합니까? 솔직히 얘기해서 죄 지은 게 없으면요. 검수완박이라든가, 감사원 감사완박이라든가. 이런 것은 정말 한동훈 장관 말이 그대로 맞습니다. 마약부터 시작을 해서 강도, 금융범죄. 이렇게 나쁜 놈을 잡는 것이 검찰인데, 왜 검찰에서 그걸 못하게 합니까? 마찬가지로 감사원은 뭡니까. 들여다보고 잘못한 것 찾아내는 기관인데, 감사원을 전면 재구조화한다. 완전히 해체한다. 아니 그렇게 감사원이 문제가 있었으면 문재인 정권 때 했어야죠. 결국은 우리나라가 지금 민주당에 유리한 언론이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박홍근 원내대표가 34분이나 먼저 방구석에서 미리 이야기를 할 정도고. 마찬가지로 지금 보면요. 이 언론을 비롯해서 모든 점에서 오히려 탄압을 받는 것은 소수 여당이라고 할 수 있는 국민의힘이라고 봅니다.

 

이재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전여옥> , 감사합니다.

 

이재윤> 전여옥 전 의원과 얘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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