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뉴스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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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 대응은 반지하 주택 '전면 퇴출'?8.12(금)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08-12 07:15  | 조회 : 1245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김영민입니다.

서울에 무려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신림동 반지하에 사는 일가족이 침수로 인한 참사를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서울시가 반지하 주택을 전면 퇴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반지하 주택 퇴출’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번 집중 호우로 반지하 주택에 침수 피해가 집중되자,
BBC와 뉴욕타임스 등 외신도
반지하(Banjiha)를 소리 나는 대로 영어로 표기하며,
침수에 취약한 반지하 주거 형태를 집중 보도했습니다.

이렇게 침수에 취약한 서울시의 지하. 반지하 주택은 약 20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5%를 차지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지하와 반지하를 주거 목적으로 전면 불허하고,
이미 허가한 반지하도 일몰제를 도입해
10년에서 20년 안에 모두 없애기로 했습니다.

시는 이달 내로 주택의 3분의 2 이상이 지하에 묻힌 반지하 주택
약 1만 7000호에 대한 현황 파악을 시작으로,
서울시내 지하.반지하 주택에 대한 전수조사와 데이터베이스 구축,
위험단계 구분 관리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없어지는 반지하 주택 수만큼
대체 주택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느냐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는데요.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반지하 주택 퇴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김영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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