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시간 : [월~금] 10:30~11:30
  • 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인터뷰 전문

칸영화제 현지... '감독' 이정재, 박찬욱 향한 열기 대단 수상 소식 기대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2-05-19 13:41  | 조회 : 1540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2년 5월 19일 (목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 박혜은 더스크린 편집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1부, 오늘은 프랑스 칸으로 떠나봅니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가 개막을 했죠.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취소가 되거나 연기가 됐었는데, 3년 만에 원래의 모습으로 다시 열리게 됐습니다. 나란히 황금종려상에 도전하는  한국 영화 두 편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데요, 칸 현지 연결해보죠. 
더스크린 박혜은 편집장 화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편집장님? 

◆박혜은 더스크린 편집장(이하 박혜은): 안녕하세요.

◇ 이현웅: 진짜 지금 칸에 계신 거예요.

◆ 박혜은: 진짜 지금 칸이 있습니다.

◇ 이현웅: 시차가 좀 있을 텐데요.

◆ 박혜은: 한국이랑 7시간 차이 나고요. 지금은 칸 현지 시간으로는 오전 3시 33분입니다.

◇ 이현웅: 오전 3시 33분이면 새벽이요.

◆ 박혜은: 그렇죠.

◇ 이현웅: 주무시지 않고 지금 저희랑 인터뷰해 주시는 거예요.

◆ 박혜은: 맞습니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이라서 오늘은 철야를 결정했습니다.

◇ 이현웅: 내일 또 영화 보고 바쁜 일정 있으실 텐데 제가 대표로 감사하다는 얘기 먼저 드리겠습니다.

◆ 박혜은: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현웅: 이제 개막했잖아요. 현지 분위기가 좀 어떤가요.

◆ 박혜은: 3년 만에 다시 정말 전 세계 최고의 축제를 자랑하는 칸 영화제의 위용이 드러났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3년 동안 굉장히 큰 위기를 맞았었는데 언제 그랬냐 하는 듯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칸 영화제의 활기를 금세 되찾은 것 같습니다.

◇ 이현웅: 거리나 주변에 마스크도 다 벗고 있나요. 

◆ 박혜은: 거리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있는 관객이나 관광객, 관계자는 거의 찾아볼 수 없지만 실내에 들어가면 마스크를 착용을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고요. 그리고 극장 관람할 때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영화를 관람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그런 분위기군요. 우리 편집장님은 칸에 지금 몇 번째 방문이세요.

◆ 박혜은: 저는 올해가 다섯 번째 방문이에요.

◇ 이현웅: 많이 가셔봤군요. 올해는 다른 점이 있나요.

◆ 박혜은: 올해 같은 경우에는 일단 개막식에서 굉장히 메시지를 중시한다는 모습을 좀 강하게 인상을 받았어요. 예를 들면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이 깜짝 등장을 했거든요. 굉장히 유명한 찰리 채플린의 고전 영화죠. 위대한 독재자라는 영화 속의 대사를 인용하면서 영화가 평화를 위해서 침묵하지 않아주기를 바라는 이야기를 남겼고 그 개막식을 꽉 채운 전 세계의 별들이 일어나서 기립박수를 치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연설에 감동받았다. 박수를 보내기도 했고요. 그 이외에는 약간 3년 동안 꾹 참았던 칸 영화제의 화려함을 다시 복귀시키기 위해서 엄청난 물량 공세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관광객들의 수도 관광객들의 수도 엄청 많고요. 예를 들면 레드카펫에 초청 빅 스타들의 수도 어마어마합니다. 모두 기다렸다는 듯이 칸 영화제 개막식과 레드카펫을 찾아와서 많은 사람들이 이런 정상적인 축제를 굉장히 오랫동안 기다렸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 이현웅: 칸 영화제는 대표적으로 베니스 영화제 베를린 영화제와 함께 3대 국제영화제로 꼽히잖아요. 칸만의 특징이랄까요. 그런 것도 있나요.

◆ 박혜은: 칸은 올해가 75회를 맞았는데요. 가장 오래된 영화제는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요. 79회를 맞게 되고 또 베를린 영화제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사회적인 메시지가 강하거나 실험적인 영화들 중심으로 초청하는 경향이 있어요. 칸 국제영화제는 굉장히 대중적인 영화와 굉장히 예술적인 영화 모두를 아우르는 경향을 가지고 있고 또 하나 생각해본다면 심사위원단의 성격에 따라서 그해 황금종려상의 방향이 바뀌는 다시 말해서 굉장히 개성을 중시하는 영화제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이현웅: 생각해 보니까 칸 영화제에서 상 타 온 작품들을 본 기억은 있는데 뭔가 베니스 영화제나 베를린 영화제에서 상 받은 작품들은 극장에서 본 경험이 제가 기억이 안 나거든요. 잘 약간 예술성을 강조하거나 독특해서 그런가 봐요.

◆ 박혜은: 맞습니다.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거나 어떤 상을 수상했다고 하면 이게 어느 정도는 영화의 흥행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 이현웅: 오늘은 또 어떤 작품들 준비가 돼 있는지도 잠시 후에 들어볼 텐데 이번에 칸 영화제가 선택한 주요 흥행 카드 두 인물이 있다고요.

◆ 박혜은: 지금 영화제 초입이기도 하지만 처음부터 이렇게 큰 스타를 카드로 내세우면서 영화제의 흥행을 도모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두 인물이 바로 톰 크루즈와 이번에 감독 데뷔하는 이정재 감독님입니다.

◇ 이현웅: 톰 크루즈와 이정재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서 같이 나란히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네요.

◆ 박혜은: 두 인물, 두 스타에 대한 열기는 거의 동등할 만큼 뜨겁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고요. 일단 오늘의 스타는 톰 크루즈였어요. <탑건: 매버릭>이라는 작품으로 칸 영화제를 찾았는데요. 무려 30년 만에 칸에서 톰크루즈의 영화를 초청한 거예요. 물론 30년 전에도 공식 경쟁 부문은 아니고 비경쟁 부문의 초청이긴 했거든요. <파인드 웨이>라고 리콜 키드먼과 함께 출연했던 작품이었어요. 이후에 30년 만에 톰 크루즈 최고의 할리우드 스타를 칸의 레드카펫에 가장 먼저 초청을 했다 말씀드릴 수 있고요. <탑건: 매버릭>이라는 작품은 역시 36년 만에 돌아온 탑건의 속편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을 것 같아요.

◇ 이현웅: 톰 크루즈 제가 알기로 좀 상복 없는 걸로 유명하지 않나요.

◆ 박혜은: 맞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흥행력이 좋은 배우가 누구냐고 얘기하면 단연 톰 크루즈를 꼽겠지만 약간 상업적이고 너무 대중적인 작품에만 출연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들 때문에 해외 영화제들 특히 이런 예술성을 강조한 영화제들에서는 지금까지는 상복이 없었어요.
오히려 칸 영화제가 올해는 그런 예술적인 작품에 대해서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는 건 당연히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소위 ott 플랫폼에 영화가 밀리는 거 아니냐는 위기의식이 좀 있었잖아요. 단순히 영화가 아니라 정말 관객들이 큰 스크린 앞에서 사랑하는 스타를 보는 그 시네마의 감흥을 누가 제일 잘 전달하는 스타일인가라고 얘기했을 때는 그 역시 톰 크루즈라는 생각을 했겠죠. 그래서 올해 톰 크루즈에 대한 환대가 어마어마했습니다.

◇ 이현웅: 지금 이 작품도 올라가 있는 건가요. 후보로 황금종려상 후보에

◆ 박혜은: 탑건: 매버릭이라는 작품은요 공식 경쟁 부분은 아니고 비경쟁 초청작이고 전 세계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공개가 됩니다.

◇ 이현웅: 그렇군요. 이정재 배우는 어떤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나요. 감독이죠. 감독

◆ 박혜은: 이정재 감독님 이번에 배우와 감독을 함께 하셨지만 칸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이라는 섹션이 있어요. 굉장히 장르적인 영화이고 상업적인 영화지만 동시에 완성도가 굉장히 높은 작품을 초청해서 전 세계 매체 관계자들에게 보여주는 꽤 영광스러운 오프닝 행사라고 할 수 있거든요. 이 미드나인 스크리닝 부문에 이정재 감독이 데뷔작 인 <헌트>라는 작품을 초청을 했고요. 오늘 이정재 감독이 칸 국제영화제에 도착을 했어요. 니스 공항에서부터 정말 사인을 받기 위해서 몰려드는 전 세계 팬들에 둘러싸여 있는 사진도 확인을 했고요. 칸에서도 이정재 감독님 모시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같습니다.

◇ 이현웅: 그러면 감독 데뷔를 앞두고 있는 헌트 이 작품 편집장님은 아직 못 보신 거죠.

 ◆ 박혜은: 예. 이 헌트라는 작품은 오늘 현지 시간으로 19일 자정에 처음으로 공개가 돼요.  이정재 감독이 연출하고 이정재 배우, 정우성 배우가 주연을 맡은 첩보 스릴러 액션 장르고요. 미리 보신 분들의 귀뜸에 의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순삭이라고 이야기할 만큼 굉장히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지금 두근두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이현웅: 그러면 오늘 현지에서 저녁 시간에 보러 가시는 건가요.

◆ 박혜은: 네. 자정에 보러 가는데요. 칸 국제영화제가 올해부터 온라인으로 티켓을 미리 예매를 해야 들여보내주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바꿨어요. 아침 7시에 전 세계 기자들이 소위 말해 피켓팅이라고 하죠. 피 튀기는 티켓팅 전쟁을 하고 있는데 저희는 너무 다행히 티켓팅에 성공해서 오늘 자정에 보러 갑니다.

◇ 이현웅: 보고 오셔가지고 후기도 저희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을 전해 주셨으면 좋겠고 앞서서 얘기한 톰 크루즈의 탑건: 매버릭은 국내에도 6월 22일에 개봉 예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 최고 영예라고 할 수 있는 황금종려상 얘기도 해봐야 될 것 같아요. 이번에 21편이 후보라고요.

◆ 박혜은: 맞습니다. 평소보다는 황금 종려상을 두고 경쟁하는 경쟁 부문 작품 수가 많은 편이에요. 그런데 많은 편인만큼 굉장히 쟁쟁한 후보들이 자리를 했거든요. 그중에서도 한국 관객들이 기다리시는 두 작품이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박찬욱 감독님의 <헤어질 결심> 그리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한국 영화 <브로커> 두 작품이 경쟁 부문에 올랐습니다.

◇ 이현웅: 상당히 흥미로운 게 한 작품은 우리나라 감독이 만들고 배우는 외국 배우가 나오는 탕웨이 씨가 주연을 맡았고

◆ 박혜은: 탕웨이 배우가 한국어를 하는 연기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 이현웅: 또 한 작품은 일본 감독 영화에 우리나라 배우들이 나오는 되게 신기한 그런 작품들인데 하나씩 설명을 좀 해 주신다면요.

◆ 박혜은: 한국 영화가 그만큼 글로벌하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고요. 오늘 줌으로 연결해서 저도 깜짝 자료를 좀 가지고 와봤습니다. 스크린 데일리라고 하는 칸 영화제의 공식 매체예요. 이 매체의 표지에 헤어질 결심이 당당히 자리를 했습니다. 이 잡지는 칸 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데일리로 공식 발행되는 잡지인데요. 오늘 두 번째 날 표지가 헤어질 결심 차지를 했어요. 그만큼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에 대한 칸 국제영화제에 관심이 높다는 반증이기도 할 텐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이 연출을 하고 박해일 배우 탕웨이 배우가 주연을 맡은 작품입니다. 한 남자의 사망 사고 이후에 그 남자의 죽음을 추적하게 되는 형사와 고인의 아내가 만나게 되는 이야기예요. 아직은 여기 정도까지밖에 스토리가 밝혀지지 않았고 칸 현지에서는 23일 날 최초 공개되는 작품입니다. 박찬욱 감독님은 워낙 한국제 영화제랑 인연이 깊은 감독님이시잖아요. 올드 보이로 심사위원 대상 받았고 박쥐로 또 심사위원상도 받았고요. 이번에는 박찬욱 감독님 손에 황금종려상이 쥐어질지 전 세계가 주목하면서 바라보고 있는 것 같고요. 또 다른 황금종려상 후보는 브로커의 일본 감독님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연출한 브로커라는 작품인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기생충이 황금종려상을 받기 한 해 전에 <어떤 가족>이라는 작품으로 황금종려상을 이미 받은 감독이죠. 당연히 칸의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고요. 송강호, 강동원 그리고 아이유라고 우리가 알고 있는 이지은 배우가 함께 주연을 맡았고 또 배두나 배우도 함께 출연을 합니다. 송강호 배우가 이번 작품까지 포함하면 무려 7개 작품이 칸에 초청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송강호 배우의 남우 주연상도 이번에 한번 기대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한국 영화에 정말 이 더블 트로피가 오기를 약간 바라는 마음으로 칸 영화제를 직관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지금 말씀해 주신 헤어질 결심 그리고 브로커 이 작품들 보니까 국내에 지금 여기저기서 예고편은 나가고 있더라고요. 오는 6월에 개봉을 한다고 하니까 이왕이면 수상까지 해서 개봉을 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도 현지에서 뭔가 흘러나오는 분위기랄까요. 얘기들이 있을 것 같은데 수상 가능성이 어느 정도 됩니까.

◆ 박혜은: 정말 아직 너무 초입이고 영화가 공개되고 나면 매일매일 공개된 경쟁 작품에 대해서 전 세계 평론가들이 평점을 남기는 평점 시스템 스코어 시스템이 있어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작품들은 미공개 방식으로 나가고 있어서 현재 영화를 보지 않은 상태의 수상 가능성을 이야기하기는 조금 어렵지만 관례상으로 한 가지 기대되는 점은 있습니다. 영화제가 좀 길어요. 칸 영화제가 한 12일 정도 개최가 되는데 그중에 중반 이후에 초청된 작품들이 어느 정도 수상권에서 조금 더 가깝다는 약간의 통계 수치들이 있습니다. 그렇기도 한 것이 영화제 너무 초반에 상영을 하면 나중에 폐막에서 시상을 할 때 관계자들이 계속 칸 영화제에 계시기 좀 어려우실 수도 있잖아요. 약간 공개하는 시점들을 그렇게 좀 더 사람들에게 더 관심을 많이 가지고 기대할 만한 작품들을 조금 후반부에 배치한다는 관례들이 조금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박찬욱 감독님의 작품은 조금 중간 이후에 오게 됐다는 점에서 혹시 우리도 좋은 예감을 해봐야 되지 않나 생각도 하는데요. 물론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칸 영화제에서 반드시 수상을 했느냐 안 했느냐가 그 영화의 훌륭함을 나타낸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상은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심사위원단의 특성이 굉장히 많이 반영이 되는 개성을 중시하는 칸 영화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상은 상일 뿐 받으면 좋지만 안 받아도 전혀 아무 상관이 없다는 생각으로 칸 영화제 이야기들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 이현웅: 그러면 결과가 언제 나오나요.

◆ 박혜은: 결과는 28일 폐막식에서 공개됩니다.

◇ 이현웅: 28일 한 이제 열흘 조금 안 남았네요. 열흘 정도 남은 것 같고 한번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지금 코로나 조금씩 풀려가면서 영화계에도 화랑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는데 탄력을 얹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편집장님은 언제 들어오시나요.

◆ 박혜은: 저는 폐막식까지 취재를 하고요. 폐막식 마치면 그다음 날 바로 한국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 이현웅: 좀 여가 안 즐기시고 바로 오시나요.

◆ 박혜은: 그럴 여유가 없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 이현웅: 한국 돌아오셔서도 또 좋은 얘기들 저희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많이 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칸 영화제 현지에서 더 스크린 박혜은 편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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