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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1타 강사 원희룡"김은혜, 이재명 압송작전 가능케 했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10-21 08:36  | 조회 : 1427 
YTN라디오(FM 94.5)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1년 10월 21일 (목요일)
□ 진행 : 황보선 앵커
□ 출연자 : 원희룡 전 제주지사(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이재명 국감, 野 행안위 김형동 성과…국토위 김은혜 거의 완벽한 플레이
-국감은 전지훈련 연습경기…‘대장동 의혹’ 핵심재료 장 봐온 것, 野에 충분
-이재명 앞선 여론조사, 국민들 몰랐던 최강 맞상대가 원희룡이란 입소문 퍼져
-윤석열 ‘전두환 옹호’ 발언? 민심 험악…백배사죄 자세가 국민에 대한 예의
-대선판 바꿀 변수들 당에서 애써 무시, 경선 끝나도 끝난 게 아닌 상황 우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황보선 앵커(이하 황보선): 어제 국회 국토위에서는 이른바 이재명 국감 2차전이 펼쳐졌고, 윤석열 후보의 전두환 옹호 발언 논란 속에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대구에서 TV토론회에 나섰습니다. 요즘 야당 대선주자 겸 ‘대장동 1타 강사’로 명성을 떨치고 계신 분이죠.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원희룡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 원희룡 대선 경선 후보(이하 원희룡): 안녕하세요.

◇ 황보선: 지난 월요일 행안위 국감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5대0으로 졌다고 평가를 하셨고, 아쉬움이 크셨는지 어제 국토위 국감 전에는 유튜브 방송으로 ‘이렇게 해야 한다’, 공략법 조언을 하셨죠? 어떤 내용이 있습니까?

◆ 원희룡: 간단히 말씀드리면 우선 질문을 해라. 왜 질문을 안 하고 훈계를 하고 설명을 하려 그러냐. 아까운 시간에. 그래서 거기서 모든 것을 요리하고 승부를 내려고 하지 마라. 지금 검찰, 경찰도 제대로 수사를 안 하기 때문에 요리할 재료만 확보하면 된다. 지금 장 보러 간 거지, 이걸 손질하고 요리해서 밥상을 내는 게 아니다. 그러려면 이재명 본인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질문을 회피하고 엉뚱한 얘기만 하기 때문에 도저히 회피할 수 없는 핵심적인 것에 초점을 맞춰가지고 사실관계들을 질문만 해줘라. 그래서 그런 내용들을 주문을 하고 그런 요령들을 예를 들어가면서 제시를 했는데, 아무래도 그것만 가지고 구체적인 걸로 하기에는 좀 부족했겠죠. 

◇ 황보선: 그럼 어제 원희룡 후보님 조언을 잘 귀담아 듣고 실행한 것 같지는 않다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 원희룡: 아니에요. 저희 행안위 때는 김형동 의원님이 질문하고 한 것들이 사실 제가 기본적으로 바라보는 가장 이번 국감에서 해야 될 목표에 충실하고 방법도 나름대로 고민도 많이 하고 효과적이었고 성과도 좋았고. 어제는 김은혜 의원 질의가 거의 완벽한 플레이였습니다. 

◇ 황보선: 구체적으로 어떤 점 때문에 이렇게 보시는지요? 김은혜 의원 같은 경우요. 

◆ 원희룡: 호통치는 게 아니라 이재명이 ‘그건 나랑은 관계없다’라든지 ‘기억이 안 난다’라든지, 그렇게 빠져나갈 수 없는 걸 하면서 ‘너 잘못했냐’, 이런 게 아니라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대해서 이런 게 있었냐 없었냐, 알았냐 몰랐냐, 그걸 모를 수가 없는 게 이건데, 해서 사실은 이재명 후보가 거기에서 자기 진술도 번복하고 자기 허점을 결정적인 걸 많이 드러내서요. 김형동 의원이 질의한 거와 김은혜 의원이 질의한 것에서 그걸 지켜보는 저나 저희 팀 입장에서는 앞으로 새로운 단계로 이재명을 압송시키는 작전을 펼 수 있는 충분한 소득을 얻었습니다. 

◇ 황보선: 충분한 요리 재료를 확보를 했다고 보시는 거군요. 

◆ 원희룡: 국감은 180석의 민주당이 철통방어를 치고 있고 저녁도 먹지 않고 끝내버리기 때문에 원래부터 한계가 있는 거거든요. 우리는 핵심 재료를 장만 봐오라. 요리 재료가 없으면... 물론 우리도 재료가 있는데 본인 입으로 최근에 말한 재료가 너무 약했거든요. 그런데 그 이틀 국감한 걸로 저희는 충분합니다.

◇ 황보선: 그러시군요. 저번 행안위 국감은 사실 5대0으로 졌다고 평가하셨는데, 그러면 어제 국토위 국감은 100점 만점에 몇 점 주시는 겁니까?

◆ 원희룡: 어제도 이기지는 못했어요. 그런데 한 3대2정도까지 끌어올렸다고 볼 수 있고요. 말씀 드린 것처럼 행안위와 어제와 이재명 지사를 항복시키거나 아니면 국민들이 볼 때 의혹이 해소되거나 의혹을 결정적으로 확정짓거나 그럴 수 있는 게임 자체가 아니에요. 두 번 다 전지훈련 연습경기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 황보선: 아까 말씀하시기로 ‘팩트에 기반해서 질문을 하라’ 말씀하셨는데, 이렇게 질문하려면 준비를 참 많이 해야 되지 않습니까. 

◆ 원희룡: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잘 알아야만 곁가지를 떼고 그 다음, 이재명 지사가 패턴이 있거든요. 빠져나가고 거꾸로 호통 치는 패턴이 있는데, 그 패턴에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그런 게 나올 때마다 태클이죠. 그리고 시선을 다른 데로 돌리는 건데, 이것에 대해서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태클은 피하면서 물어볼 것만 툭툭툭툭 하고. 자기가 시간이 부족하면 두 번째 라운드에 묻든지 아니면 자기랑 호흡을 맞춘 팀 전술을 짠 선수랑 같이 패스를 하면서 할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은 시간도 부족했고, 팀 훈련이 너무 부족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재명 지사의 패턴, 그리고 지금 이 논리에 대해서 자기의 부패와 관여를 숨기기 위한 어떤 논리 프레임, 그것에 대해서는 두 번의 국감을 통해서 저와 저희 팀은 완벽하게 파악을 했습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그러면 대선 결선에서 국민의힘 지금 네 명의 후보 가운데 이재명 지사와 제대로 겨루려면 원희룡 후보께서 가셔야겠습니다. 

◆ 원희룡: 제가 그렇게 주장할 필요 없이요. 10월, 이번 달 내로 이번 국감을 요리 재료로 해서 어떻게 재료를 손질해서 요리를, 이재명 지사는 그 가짜 능력과 가짜 공정에 대해서 대장동과 성남시, 경기도정을 가지고 국민들 앞에 그 가면을 벗겨서 이런 사람이고 이런 도정이고 이런 시정이었다는 것을, 그 요리를 이번 10월 달 안에 내놓겠습니다. 재료가 충분합니다. 

◇ 황보선: 이재명 지사가 1차 국감에서는요, 많이 웃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제는 거의 웃음기가 사라졌는데요. 이게 말씀하신 김은혜 의원의 활약도 있었겠지만요. 왜 달라졌다고 보십니까?

◆ 원희룡: 우선 제가 거기서 한 발언에 대해서 허위사실 유포로 바로 거기서 말을 고발을 하거나 아니면 거기서 나온 단서를 가지고 과거 이재명의 발언과 행적, 또 이재명과 관련된 사람이 너무나 많거든요. 저기 어린 시절부터 지금 대선 캠프까지.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지금 민주당 내에 분열이 있고 저희한테도 심지어는 이재명 캠프 내부 사람, 그 주변사람들까지도 저희에게 제보 내지는 협조가 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자기가 어떻게 발언을 하냐에 따라가지고 자기가 생각지 못하는 그게 올 수도 있다는 것을, 제가 공개 경고를 했기 때문에 그걸 파악을 한 거죠. 그리고 자기가 자신감을 보인 게 자기 지지층에 대해서는 환호하고 신났는지 모르지만, 일반적인 국민들의 의혹을 해소하는 데는... 전혀 우리 국민의힘도 공략을 못했지만 본인도 의혹 해소는 못했고요. 거기다가 이제 ‘흐흐흐’라든지, 오만하고 본인이 전혀 상대방에 대해서 또는 국민에 대해서 존중하는 태도가 없는 그런 부분들 때문에 태도 점수에서는 완전히 망한 국감이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이재명 지사의 특히 행안위 국감에서 보여준 자기의 그 프레임들과 거기 어떤 자기에게 던져지는 문제에 대해서 임하는 패턴, 거기서 보여주는 태도, 이것 때문에 저는 스스로 무너지는 결정적인 계기였다고 보고 있습니다. 

◇ 황보선: 이재명 국감, 이재명 지사가 원래 사실 당 지도부에서는 빨리 경기지사 사퇴하라 했는데 그렇지 않고 정면 돌파를 하는 걸로 선택한 건데요. 그러면 결론적으로 마이너스, 플러스, 어떤 게 됐을까요?

◆ 원희룡: 본인이 큰 전략적인 착각을 한 거죠. 왜냐하면 워낙 머리가 좋은 사람이니까 적절하게 사퇴를 하고 그것도 포장을 했으면 국감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국감에서 자기가 큰 소리 쳤다고 해서 이긴 게 아니에요. 왜냐하면 야당의 국감이라는 게 지금 180석, 여당이 지배하는 운동장인데, 이 국감의 의미는 본인이 나와서 본인 입으로 말로 하는 것, 또 말 하는 게 중요할 뿐 아니라 말을 안 하는 것도 중요한 거거든요. 거기다가 말 뿐이 아니라 표정과 몸짓으로 너무나 많은 정보를 저와 저희 팀에게 노출을 했습니다.

◇ 황보선: 방금 이재명 지사가 머리가 좋다고 말씀하셨는데, 원희룡 지사님이 더 좋지 않으신가요?

◆ 원희룡: 저보다 한 10배는 머리가 좋습니다. 

◇ 황보선: 그런데 원희룡 지사께서 ‘대장동 1타강사’로 명성을 떨치고 계시는데요. 그와 함께 원희룡 후보, 여론조사에서도 급부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양자대결 여론조사에서 원희룡 후보 39.9%, 이재명 후보 38.8%. 오차범위 내지만 약간 앞서는 여론조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15~16일 전국 성인 남녀 1001명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고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하시면 됩니다. 지지율 상황과 원인은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 원희룡: 그동안 국민들이 보실 때는 우선 제주도에 가 있었고 해서, 시야에서, 그러니까 진열장에서 저 구석 진열장에 있었던 거죠. 그런데 이제 4강 들어가면서 오늘의 상품, 여기에 나와 있는 거거든요. 거기다가 보니까 토론도 격을 올리는 걸 보니까 안정감이 있고, 무엇보다도 얌전한 사람 좋은 점잖은 모범생 같은 느낌, 이런 게 있었는데 이재명 후보하고 딱 붙는 거 보니까, 여기는 무언가 작심하고 정권교체하면 공격력에 있어서 필수선수구나, 어쩌면 이재명을 꺾어야 되는 부분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국민들이 몰랐던 최강의 맞상대일 수 있겠구나 하는 자각들이 이제 생겨나서 이런 것들이 이제 입소문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과정이거든요. 앞으로 더 올라갈 겁니다. 

◇ 황보선: 주변인들에게 물어봤더니 그때 2차 컷오프 할 때 원희룡 후보께서 4강에 들어갈 것이라 예측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게 맞았는데, 아까 잠깐 말씀하셨습니다만 4강 경선 판도 변화 언제쯤 눈에 보이는 골든크로스라고 할까요. 이런 게 언제 나타납니까?

◆ 원희룡: 그걸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런데 이게 앞으로 한 2주 남았잖아요. 한국 정치라는 것은 하루에 1년 치 변화가 나타나는 그런 날들도 있어요. 그래서 이게 2주니까 14번만 자고 일어나면 지금 그대로 가겠구나...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어떻게 될지 언제일지 그건 하늘의 소관이죠. 그건 시간표와 어떤 계기를 통해서 상황을 반전시키는지는 인간의 소관은 아닙니다. 특히 개개인이 이걸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죠. 

◇ 황보선: 이거 꼭 여쭤봐야겠습니다. 지금 당내 경쟁 주자인 윤석열 후보의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 발언 있지 않습니까. 이게 그러니까 시스템을 벤치마킹 하겠다고 해명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것에 대해서 원희룡 후보께서 직격을 하셨습니다. 

◆ 원희룡: 전두환 발언이요?

◇ 황보선: 네, 맞습니다. 

◆ 원희룡: 저기 광주 쪽에서 한 이틀 사이에 저한테 전화가 쏟아집니다. 

◇ 황보선: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 원희룡: 민심이요, 험악합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이 그게 어느 지역표를 작용하려고 했는지 모르겠는데, 정권 간의 어떤 정치적인... 뭐랄까요, 진영논리랄까. 또는 지역의 대결의 정서랄까. 갈등 대립구도를 자극해서 정치적인 표를 얻거나, 이미 있는 갈등을 키워서 활용하는 것은 쉽게 말하면 구태정치고, 그런 정치로는 당장은 이익을 볼지 모르지만 앞으로 벌고 뒤로 까먹는 거죠. 정말 큰 실책이었고. 정치적으로도 손실이라고 보고요. 정말 통탄을 하고 백배사죄의 자세로 참회를 하고 반성을 해야 됩니다. 그게 국민에 대한 예의입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지금 난감한 상황이지 않습니까?

◆ 원희룡: 그렇죠. 이건 정말 더 질타를 하고 그래야 하는데, 이게 후보이다 보니까. 만약에 후보가 아니었으면 당에서는 아주 최강의 극단의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후보니까 당장 공정 경선을 관리를 해야 되니까. 또 후보 영역은 당에서 너무 관여하다 보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난감할 겁니다. 

◇ 황보선: 그런데 원희룡 후보님께 윤석열 캠프에서 임명장 날아왔지 않습니까.

◆ 원희룡: 그래서 황당했는데. 제가 올린 게 미안할 정도로 정중하고 정색하고 진지하게 우리 캠프 책임자에게 설명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이재명 하고 싸워야지 이것 갖고 그럴 것 있냐, 그래서 제가 모양은 좀 그렇지만 바로 내렸습니다. 

◇ 황보선: 그런데 진심을 담은 단일화 제안 아니었습니까. 혹시?

◆ 원희룡: 그러면 그런 식으로 문자로 하나요? (웃음)

◇ 황보선: 어제 TV토론회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스스로에 대해서요. 

◆ 원희룡: 저는 어제가 5차였거든요. 4차까지는 원희룡이 얌전하고. 후보들이 ‘저거 4강 올라올지 말지도 모르는...’ 이렇게 해서 상당히 속으로 무시를 했던 게 아닌가 싶어요. 사실은. 속상해도 어떻게 합니까. 실력으로 이겨야 되는 거지, 그것 가지고 신경질 부리고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닌데. 이번 토론을 하면서 사실은 저는 그 세 분에 대해서도 토론에서 나오는 패턴이나 허점 같은 걸 이미 다 파악을 해버렸어요. 그래서 이제는 그걸 가지고 토론의 각을 세우는 그런 것보다는 우리 후보들은 진짜 원팀이고 소중한 분들이잖아요. 다 끌어안으면서 과연 대통령 후보들의 토론은 어떤 것이어야 되는 건가, 이런 부분으로 앞으로 남은 토론들은 초점을 그렇게 맞추겠고요. 이제 이재명에 대해서 국감도 끝났는데 이제는 180석 여당이 일방 독주하는 국회에다가 뭘 기대하고 쳐다보는 게 아니고. 저와 저희 팀이 주도가 되어서 이재명을 우리 경선 끝나기 전에 새로운 이재명 압송 작전을 제가 직접 실행하는 데 집중하려고 합니다. 

◇ 황보선: 마지막으로 경선이 끝나도 끝난 게 아닌 상황이 될 것 같다는 말씀하신 것. 이게 사실 민주당에서 나왔던 후보교체 가능성 시사하신 것 아닙니까?

◆ 원희룡: 그렇다기보다는요, 지금 여당 구조도 그렇고 야당 구조도 그렇고. 이 안에 있는 경선이나 본선 판을 바꿀 수 있는 그런 변수들이 있는데, 이런 것들을 우리 과정, 당내에서도 이걸 애써 무시하고 있고, 국민들도 이런 부분들을 애써 무시하고 가장 도덕성의 문제가 있더라도 강해보이는 이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변수가 해소되지 않은 이상은 변동이 언제든지 남아있다, 그런 얘기를 하는 거지.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이라든가 이런 걸 얘기하는 건 아닙니다. 경선 결과가 나오면 저는 깨끗이 승복하고, 만약 제가 1등이 안 되면 백의종군 자세로 진짜 헌신하고 저를 희생시킬 겁니다. 

◇ 황보선: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원희룡: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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