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뉴스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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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중.. 가격은 얼마? 9.10(금)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9-10 13:33  | 조회 : 1533 

김혜민의 이슈&피플. 하루 이슈를 키워드로 정리해보겠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최형진 아나운서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사)

 

Q1> 오늘은 어떤 주제입니까?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천 8백 아흔 두 명 발생했습니다.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먹는 코로나 치료제 이야기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관련 내용 살펴보죠.

 

Q2> 반가운 소식이네요. 먹는 코로나 치료제 개발...

현재 어디까지 와있습니까?

 

, 현재 먹는 치료제는 MSD, 로슈, 화이자 등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속도가 가장 빠른 것은

MSD의 몰누피라비르인데요. 하반기에 3상 임상결과가 나오고요.

 

4분기에 FDA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전망입니다.

먹는 치료제 개발과 도입이 추진되고 있지만 효과와 안전성을 확실히 검증받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Q3> 치료제 개발 전까지는 백신 접종과 거리두기를 통해 코로나와

싸워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 가격은 얼마정도인가요?

 

아까 속도가 빠른 것이 MSD의 몰누피라비르하고 했잖아요.

이 치료제를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하루 2번 닷새 복용하는데,

한 알 가격이 현재로서는 우리 돈 8만 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80만 원 정도로 비쌉니다.

상용화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Q4> 우리 정부도 먹는 치료제 구매를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요?

 

그렇습니다. 정부는 해외 제약사 여럿과 협상을 하고 있는데요.

360억 원을 준비했지만 치료제가 비싸기 때문에 살 수 있는 건

4만 명분이 채 안됩니다. 추후 구입 예산을 늘릴 거라고 하는데요.

 

백신 도입 초기처럼 물량 확보가 늦지 않으려면 일찌감치

선구매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정부도 효과만 입증된다면 더욱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는 입장입니다.

 

Q5> 국내에서도 개발하고 있다고요?

 

그렇습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방금 언급한 외국의 치료제와는 달리

바이러스를 직접 제거하는 신약을 개발하는 것은 아니고요....

기존에 허가된 약에서 효과를 찾는 약물재창출 방식으로 약을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약물재창출 방식은 이미 인체 투약에 대한 안전성을

거쳤기 때문에 코로나19 효과만 확인되면 실제 치료에 빠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Q6> 먹는 치료제가 시중에 나온다면 코로나19 빠르게 끝나겠죠?

 

지난 2009년에 신종플루로 불리며 A형 독감이 세계를 강타했거든요?

백신보다는 먹는 치료제 타미플루가 폭넓게 처방이 되면서 그야말로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알약 형태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편리했는데요.

 

먹는 치료제가 보급되면 치료를 빨리 시작할 수 있어서

신속항원검사키트 등의 효과도 함께 높아질 수 있습니다.

, 무증상 환자 등 조용한 전파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하루 빨리 상용화가 되어서 코로나19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 수도권에서 코로나의 확산세가 또 거세지고 있잖아요.

추석 연휴 앞두고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먹는 형태의 치료제가 빨리

개발돼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최형진 아나운서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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