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뉴스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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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함께 드디어 개막! 2020 도쿄올림픽 이모저모 7.23(금)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7-23 13:28  | 조회 : 2223 

김혜민의 이슈&피플.

하루 이슈를 키워드로 정리해보겠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최형진 아나운서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Q1> 오늘은 어떤 주제입니까?

 

오늘 오후 8시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도쿄올림픽이 개막합니다.

오늘 개막식 관련 소식 전해드립니다.

 

Q2> 우여곡절 끝에 오늘 개막하는데요. 개막식이 대폭 축소되었다면서요?

 

그렇습니다. 화려했던 역대 올림픽 개막식과는 크게 다를 것 같습니다.

개막식 참석자도 9백 쉰 명으로 대폭 축소가 되었고요.

도쿄올림픽 개최의 주역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도 불참을 합니다.

다음 하계 올림픽 개최국 수장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제외하면

외국 정상들도 대거 불참을 하는데요. 차분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Q3> 이런 가운데 일본의 숙소도 논란이 되고 있다면서요?

 

, 그렇습니다. 네 명에서 다섯명의 선수가 머무는 객실에 화장실이

한 개뿐이고요. TV와 냉장고가 없고, 에어컨 리모컨이 일본어로만 돼 있는 등 이곳저곳에서 문제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 골판지로 만든 침대로 선수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데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회성 이벤트인 올림픽으로 인한

환경 오염 최소화를 위해 선수촌에 골판지로 제작된 침대를 설치했습니다.

골판지 위에는 매트리스 대신 스티로폼을 얹은 구조인데요.

 

선수들이 침대에 앉자 골판지로 만든 침대 프레임이 꺼지는 겁니다.

많은 선수들이 당황해하고 있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Q4> , 그렇군요. 만약에 대회중에 선수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코로나19에 감염된 선수들은 열흘 동안 격리돼 치료를 받게 됩니다.

격리가 끝나면 경기를 뛸 수는 있는데요. 대부분 그 안에 경기가

끝나버려서 기권으로 처리됩니다.

 

실제로 세계 랭키 1위 사격스키트 선수가 코로나19 확진으로

도쿄올림픽 무대를 밟지도 못하고 기권하게 됐습니다.

5년을 기다렸는데 안타까운 상황이죠.

 

Q5> 감염자가 속출할 경우 올림픽 자체를 멈출 수도 있나요?

 

만일 확진자가 속출하는 등 상황이 심각해지면 즉각 회담을

열어 논의한다는 방침입니다. 최악의 경우 중단될 수도 있는데요.

 

다만,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측이 중단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강행 의지가 더 강해보이는 상황입니다.

 

Q6> 5년을 준비한 선수들...안전하게 멋진 경기 펼쳤으면 합니다.

이런 가운데 육아와 훈련을 병행하며 올림픽에 출전한 영국 선수가

화제라면서요?

 

, 영국 양국 대표 나오미 포카드는 올해 2월에 태어난 5개월 차

신생아 딸을 위해서 모유 80병을 얼려놓고 도쿄에 왔습니다.

매일 밤 아이가 잠든 이후 두 시간씩 유축기를 잡았다고 하고요.

 

, 영국 조정 국가대표인 헬렌 글로버 선수의 사연도 있습니다.

세 아이의 엄마예요.

거실에서 레고 장난감을 피해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강한 엄마들의 멋진 선전을 기원합니다.

 

Q7> 역시 엄마는 강합니다. 어제 남자 축구대표팀 첫 경기가 있었는데

뉴질랜드에 01로 패했다고요?

 

, 뉴질랜드. 최약체의 팀으로 평가를 했었는데 일격을 당했습니다.

답답한 경기 끝에 01로 패했는데요.

 

첫 경기라서 어려운 부분도 있고요. 올림픽은 이변도 많이 발생해요.

가다듬고 루마니아와 온두라스 경기 잘 펼치길 바랍니다.

 

Q8> 어제 01로 패한 뒤, 상대 선수의 악수 제안에 이동경 선수가

거절해서 질타를 받고 있다고요?

 

악수 제안을 무시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매너가 부족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상대 선수가 이동경 선수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었는데요.

이동경 선수가 곁눈질을 한 채로 손을 툭치고 지나간겁니다.

이에 매너가 부족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반면 일각에서는 이동경이 악수를 거절한 것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들 간 악수, 하이파이브, 포옹 등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거절을 할 것이었다면 조금 부드럽게 악수를 거절할 수도 있었는데

아쉬운 태도였습니다.

 

, 알겠습니다. 아무쪼록 모든 선수들 안전히 대회 잘 치르길 바랍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최형진 아나운서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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