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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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 : 김우성 / PD: 김우성 / 작가: 이혜민

인터뷰 전문

[생생경제] 라면 가격 인상..소비자에게 부담 전가하지 말고 기업 경영 효율 고민해야(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7-19 16:57  | 조회 : 95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진행 : 전진영 PD

방송일 : 2021719(월요일)

대담 :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라면 가격 인상..소비자에게 부담 전가하지 말고 기업 경영 효율 고민해야

 

전진영 PD(이하 전진영)> 오뚜기가 밀가루 가격과 인건비 인상을 이유로 13년 만에 라면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그 인상폭이 11.9%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놀라울 수밖에 없습니다. 자세한 내용, 소비자시민모임 윤명 사무총장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사무총장님 나와 계십니까.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이하 윤명)> , 안녕하세요.

 

전진영>, 반갑습니다. , 먼저 오뚜기의 라면 가격 평균 11.9%를 인상하기로 했다. 일단 소비자 단체 쪽에서는 어떻게 들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윤명>, 지금 코로나 19로 국민 모두가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여기 저기 물가 인상 소식만 있고, 또 가계경제도 매우 힘들어지고 있어서 소비자로서는 정말 불안하고 조금은 가격인상이라는 것에 대해서 민감하게 받아들여지는 거 같습니다.

 

전진영> , 아무래도 특히나 라면 같은 경우는 대표적인 서민 음식이고. 우리가 좀 쉽게 먹을 수 있는 품목이기 때문에 가격을 올린다는 말에 소비자들은 사실 더 주목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런데 인상 폭이 11.9%입니다. 이 근거를 오뚜기에서는 뭐라고 이야기를 했나요?

 

윤명> 대부분 이렇게 식품 기업에서 가격을 올릴 때마다 원재료 가격의 인상 때문에 부득이 하게 올릴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오뚜기 역시 밀가루와 팜유 가격 상승을 가격 인상의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업체 측 결과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제 곡물 가격 인상분이 작년 5월에 비해서 27%, 그리고 팜유의 경우에는 72%가 올랐기 때문에 어쩔 수없이 가격 인상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제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한꺼번에 13년 동안 동결했던 가격이 어느 날 갑자기 11.9%이렇게 갑자기 급격하게 오른다는 것에도 놀라운 점이 있지만. 이런 곡물 가격이라든지 하는 부분은 항상 변동이 있는 가격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오를 때도 있고, 떨어질 때도 있는데. 오를 때는 분명히 업체들이 인상할 수밖에 없다고 하지만, 실제로 가격이 떨어지거나, 안정화 추세에 갔을 때, 그렇다고 가격을 내려주지는 않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 소비자들은 민감하게 받아드릴 수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전진영> , 원재료 가격이 인상된 부분도 기업 입장 측에서는 나왔고. 그리고 최저임금도 13년이라는 기간동안 계속해서 올랐기 때문에 인건비 상승도 근거로 들었던데요.

 

윤명> 물론 이제 인건비 상승이 전반적으로 우리 물가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인건비가 올랐다고 해서 제품의 가격을 인상을 하는 것보다는 업무 효율화라든지, 아니면 마케팅과 관련되어서 조금 더 가격을 줄일 수 있는 다른 방법들을 모색을 해서 기업의 효율화 정책을 마련하기 보다는 무조건적으로 가격 인상, 제품의 가격에 반영을 하는 것은 실제 소비자의 가계 경제는 그렇게 녹록하지 않은 상황에서 조금은 더 현실적으로 소비자로서 부당하다, 라고 생각하게 되는 면들이 있습니다.

 

전진영> 그래도 기업의 입장에서는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13년 동안 가격이 동결이었기 때문에 이점을 감안하면 13년 동안 가격을 동결했다가 지금 올리는 것은 여러 가지를 감안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판단이었다고 기업에서는 주장을 할 거 같은데요. 오랜 기간 동안 가격이 동결되었다는 사실을 감안을 하더라도 소비자 단체에서는 너무 높은 인상 폭이라고 보시는 겁니까?

 

윤명> 가격을 동결을 했다는 것이 기업의 손해를 입었다, 혹은 기업이 운영을 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고 저는 보지 않거든요. 기업이 운영을 할 수 있는 수준이었고. 기업이 이윤이 있었기 때문에 저는 동결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 그만큼 더 많이 판매가 되거나, 판매량이 늘어서 소비량이 증가했기 때문에 매출이 증가를 하는 면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라고 보이고요. 그게 이제 갑자기 어느 날 가격을 올리겠다. 적정한 이유가 있어서 올릴 수밖에 없는 이유가 필요한 부분도 있겠지만, 이 가격 인상 폭이 갑자기 10%이상 뛴다는 것은 조금은 소비자로서 받아들이기가 어려울 거 같습니다.

 

전진영> 그러면 적당한 인상폭은 어느 정도의 수준으로 보면 될까요?

 

윤명> 국민의 한 사람,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는 지금같이 어려운 시기에 꼭 올려야 했을까? 물론 기업도 어려운 면이 있을 거라는 것도 이해는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금의 서민 경제라든지, 가계경제라든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들을 다 같이 국민적으로 극복하려는 이 상황에서 과연 그렇게 인상폭을 갑자기 10%이상 씩 올려야 했을 까, 라는 조금의 아쉬움이 있고요. 그렇다고 하면 어느 정도가 적정했는지에 대해서는 소비자로서는 올리지 않고 그대로 판매가 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렇다고 하면 최소한으로 필요한 부분이 어느 수준이었을지. 조금 더 기업이 고민했으면 좋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전진영> , 13년 이라는 기간 동안 가격이 변동 없이 유지가 된 부분이나, 그 기간 동안 원재료 가격이 인상이 되고. 임금 자체가 올랐다고 하더라도. 여러 가지를 감안하더라도 그 모든 비용들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하는 것은 약간의 문제가 있다, 라고 보시는 거 같습니다. 회사가 다른 쪽으로 경영의 효율성을 가져올 수도 있는 것인데요. , 그러면 여기서 또 걱정되는 부분은 이것이거든요. 오뚜기가 이렇게 가격 인상을 하면, 분명히 다른 라면 업계, 농심이나 삼양 같은. 이런 곳들도 분명히 줄줄이 가격인상을 할 것이라고 예측이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그렇게 보십니까?

 

윤명> , 어차피 오뚜기만 밀가루 가격이나 팜유 가격이 오뚜기에서 판매가 되는 제품에서만 오른 것이 아니고, 전반적인 국제 곡물가격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상승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하면, 농심이나 삼양이나 다른 라면업계, 또 밀가루라든지 팜유를 사용을 하고 있는 다른 제과 업계나 제빵 업계. 이런 것들이 연속적으로 오를 가능성들이 있기 때문에 소비자로서는 딱 오뚜기 한 제품만 걱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가격 인상, 물가 인상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진영> , 그래서 8월 되기 전에 라면을 많이 사 놓아야 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신 거 같고요. 또 방금 말씀을 해주신 것처럼 라면가격이 그 정도 오르는 것이 큰일이냐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물론 계실 텐데. 사실 이 라면 가격 상승이 가지는 의미 자체가 특별하고, 그리고 라면 가격이 오르면 다른 물가와의 연동성도 우리가 생각을 해보아야 하기 때문에 지금 저희가 조금 주의 깊게 봐야 하는 것이죠.

 

윤명> 그렇습니다. 라면이라고 하면 우리가 비상식량, 아니면 집안에도 라면 같은 경우에는 조금 비축을 해놓는 편이잖아요. 그러니까 라면의 가격이라는 것이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을 하는 체감 물가, 그리고 우리 가계에서 시장 물가에서는 조금은 더 민감하게, 소비자가 즉각적으로 체감을 할 수 있는 인상 가격이라고 보이기 때문에 조금은 더 소비자들이 민감하게 생각을 하는 부분이 있을 거 같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이렇게 라면 가격 하나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외식 물가, 혹은 우리 식품 가격에 있어서 올라갈 가능성들이 많기 때문에 이것으로 인해서 연쇄적인 다른 식품들 또는 외식 물가까지도 우리가 가격 인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하고 있는 것이고요. 또 실제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최근에는 가정에서 식사들을 많이 하고, 또 식료품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많이 소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작년, 올해는 장바구니 물가에 대해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민감도는 매우 큰 것으로 보입니다.

 

전진영> , 그래서 일각에서는 이런 가격인상이 에그 플레이션의 시그널이 아니냐는 분석도 조금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윤명> 저도 그런 면에 있어서는 동감을 하고요. 이게 하나의 품목, 하나의 제품 가격 인상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다른 농산물이라든지, 축산물 또는 우리나라의 여러 가지 시장 경제에 있어서 가격인상에 대한 부분들을 우려를 하고 있고. 이게 또 서민경제, 가계경제에 미칠 영향이 있기 때문에 조금은 더 조심스럽게 우리가 가격정책이라든지,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을 조금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전진영> , 알겠습니다. 사무총장님 지금 전화 연결을 저희가 한 김에 다른 제품들 가격 동향하고 분석도 해보려고 합니다. 그 라면에도 많이 넣어먹고, 아마 반찬으로도 많이 다들 쓰시는 품목일 텐데. 계란이요. 올 봄부터 조금 비쌌는데, 좀 잡히는 것처럼 보였는데 사실 완전히 예전 가격으로는 돌아가지 않는 거 같거든요. 좀 비싸게 올랐다가 오른 가격을 지금 계속 유지를 하고 있는 상황이죠?

 

윤명> , 그런데 이제 우리가 올 초에 AI조류 독감으로 인해서 달걀 가격들이 많이 인상이 되는 경험을 했는데요. 정부라든지, 우리가 기대를 하기로는 하반기, 여름 지나는 6월 지나서 부터는 계란 가격이 조금 안정이 될 것이라고 추측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을 하거나, 저도 마트에 가서 보면, 계란 가격이 내리지 않고 있거든요. 소비자 시민 모임이 조사를 해본 결과에 따르면 오히려 일부 제품에서는 작년 지난 5월 보다는 10%정도 인상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예년 수준, 우리가 계란 같은 경우는 우리의 주요 단백질 공급원이기도 한데요. 이 가격들이 내리고 있지 않아서 조금은 문제가 있고, 또 소비자들도 좀 걱정을 하고 있는 품목인 거 같습니다.

 

전진영> 왜 인상된 가격에서 계속 멈춰 있는 걸까요?

 

윤명> 일단 이 조류인플루엔자로 인제 산란기의 닭들이 알을 낳는 것에는 조금 알을 낳기까지 길러야 하는 시간들이 필요한 것들은 맞는데요. 이게 지금 공급물량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제대로 가고 있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되고 있고. 이게 정상적으로 빨리 유통이 되지 않으면, 장기화가 조금 오래된다고 하면, 가계경제에 미칠 영향들이 조금 있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전진영> ,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최근에 큰 폭으로 오른 물품. 가공식품 중에 보면, 햄이 굉장히 많이 올랐습니다. CJ 제일제당이 이번 달부터 스팸, , 소시지 같은 육가공 제품 가격을 평균 9.5%올리겠다고 밝혔는데. 이 배경에 대해서 기업 측은 어떻게 설명을 하고 있고, 또 소비자 단체에서는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윤명> , 지금 CJ 제일제당에서는 올 71일 자로 가격인상에 대해서 발표를 했는데요. 실질적으로 가격을 올리는 원인에 대해서는 돼지고기 가격이 인상이 되어서, 원재료 가격이 인상으로 인해서 불가피 하다. 또 하나는 이제 스팸 같은 경우는 캔 가공식품인데. 이 캔에 원료인 알루미늄 가격이 올랐기 때문에 이 제품에 가격을 인상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소비자 단체의 협의에, 소비자 단체 쪽에서는 CJ제일제당의 햄 가격과 관련되어서 과거에 그러면 돼지고기 가격의 인상과 이 햄 가격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조사를 해보니까. 제일제당의 경우에는 최근 10년 동안 한 3, 4년에 한 번씩 가격을 올리는 정책들을 썼더라고요. 그리고 이제 가격이 오를 때에는 분명히 그런 돼지고기 가격, 어디 올랐던 시점은 있지만, 그 가격을 올리고 나서는 예전의 수준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인하가 되었거나, 혹은 정상적으로 가격이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가격을 올리는 상향곡선을 타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렇다면 가격이 인상이 되어서 원재료 가격이 인하되었을 때에는 그 만큼의 이득들이 있었을 텐데. 과연 그 부분은 소비자들한테 돌려줬느냐, 그리고 그 가격이 오를 때는 무조건 소비자 가격에다가 제품 가격 인상으로 반영을 하면서 내릴 때는 왜 반영을 하지 않느냐는 것이 다시 한 번 문제제기가 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보여질 수가 있습니다.

 

전진영> , 이번 라면 가격 인상과 비슷한 근거를 댔고. 그것에 대한 이해가 이정도가 되는 것인데. , 그러면 이렇게 가격을 꾸준히 계속 올리고 있는 거잖아요. 이것에 대한 제재를 할 수 있는 근거는 없나요?

 

윤명> 지금 가격이나, 물가 같은 경우에서는 정부라든지, 누군가가 가격 정책을 쓸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이고요. 기업이 자율적으로 가격 정책들을 하고 있고. 최근에는 가격 정책이라는 것이 유통을 통하는 단계를 어떻게 거치느냐. 또 아니면 어떤 판매 방식을 거치느냐에 따라서 소비자가 구입을 하는 가격은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어떤 누군가가 아니면 정부가 개입을 해서 가격 정책을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전진영> 알겠습니다. 저희가 지금 라면, 계란, 그리고 육가공식품 이야기들을 조금 했는데. 이밖에도 혹시 최근에 가격인상이 두드러지는 품목들이어서 소비자 시민 모임에서 주의 깊게 보고 있는 품목들이 있으신가요?

 

윤명> , 우리가 작년에 이제 원유가격과 관련되어서 올 하반기부터는 원유 가격의 인상으로 인해서 우유나 유제품의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보도들이 있는데요. 이것들이 이제 가격이 단순히 오른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것들이 다른 식품이라든지 다른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조금은 물가 정책, 조금 물가와 관련된 것들은 소비자 단체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것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조금은 올 하반기에는 돼지고기, 소고기뿐만 아니라 장마도 심할 수도 있고 해서 농축산물 여러 가지, 전반적으로 소비자들에게는 가격 인상이 예상이 되고 있어서 조금은 물가 정책에 대해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진영> , 오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사무총장님께서 조언을 주신 부분은 이것입니다. 기업의 역할 자체가 굉장히 중요한 거 같고요. 원가라는 것은 언제나 변동 폭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그 변동 폭에 따라 가격을 계속해서 올린다면, 결국 이런 것들은 다 소비자들에게 가격 부담이 전가가 되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사실 이런 부분이 필수가 아니라 선택의 영역이잖아요.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이것이 좀 근본적인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윤명> , 말씀하신 것처럼 기업이 즉각적인 마케팅 활동의 이윤 추구라든지, 마케팅을 위해서 손해가 되는 부분, 아니면 원가인상에 대한 부분을 바로 즉각적으로 제품에 반영을 해서 소비자 가격을 인상을 하기 보다는 조금은 자신들의 경영이라든지 아니면 줄일 수 있는 여력, 혹은 더 많은 판매를 위해서 할 수 있는 방법들. 이런 것들을 조금 더 깊이 고민을 해서 바로 바로 가격을 인상하는 거 이외에 다른 가격인하를 위한 노력들을 조금 했으면 좋겠고요. 또 소비자 역시도 무조건 가격이 올라갔으니까 어쩔 수 없이 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조금 우리가 이게 정말로 필요한 소비인지 잘 생각을 해보고. 또 소비자의 선택을 통해서 시장을 바꿀 수도 있고, 기업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고 저는 보여지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이 또 시장을 올바르게 바꾸는 것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전진영>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윤명>, 감사합니다.

 

전진영> 지금까지 소비자시민모임 윤명 사무총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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