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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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D: 김세령 / 작가: 강정연

인터뷰전문

[김혜민의 이슈&피플] 은퇴 운동선수. 채무자들을 돕는 스포츠잡알리오, 희망만드는사람들.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6-22 16:47  | 조회 : 2235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진행 : 김혜민 PD

방송일 : 2021622(화요일)

대담 : 김선홍 '스포츠잡알리오' 대표, 이승민 '희망만드는사람들'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김혜민의 이슈&피플] 은퇴 운동선수. 채무자들을 돕는 스포츠잡알리오, 희망만드는사람들.

 

 

김혜민 PD(이하 김혜민)> 아직은 작은 기업이라서 모르고 지나칠 수 있지만,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기업의 숨은 가치를 알려 드리는 시간! ‘가치를 판매하는소중한 기업을 소개하는 <가판대> 시간입니다. 당장의 살아가는 문제도 해결을 하면서, 가까운 미래, 그리고 먼 미래까지 대비할 수 있게 도와주는 분들과 오늘 함께 할게요. 먼저, ‘스포츠잡알리오의 김선홍 대표님 나오셨어요. 어서 오세요. 대표님.

 

김선홍 스포츠잡알리오 대표(이하 김선홍)> , 안녕하세요. '스포츠잡알리오'를 운영하고 있는 김선홍이라고 합니다.

 

김혜민> 반갑습니다. 그리고 희망만드는사람들의 이승민 대표님 나오셨어요. 어서 오세요.

 

이승민 희망만드는사람들 대표(이하 이승민)> 안녕하세요. ‘희망만드는사람들의 이승민 대표입니다. 반갑습니다.
 

김혜민> 반갑습니다. 자 먼저 이승민 대표님, '희망만드는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는 곳입니까?

 

이승민> , 저희 희망만드는사람들은 빚 문제로 고민이 있거나, 돈 때문에, 고통을 받으시는 개인 가계를 대상으로 이제 상담이라는 방식으로 해결하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드리고 있습니다. 이때, 부채의 종류나, 규모, 소득과 자산 그리고 중요한 개인의 가계상황이나 환경 등을 고려해서 저희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김혜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가 앞서 뉴스에서도 1분기 말 가계부채가 1765, 지금 사상 최대를 기록했거든요. 빚 없는 집 없잖아요? 여러분? 저만 있나요? 아니잖아요. 빚은 모두 있지만, 이 빚을 정말 감당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 그리고 삶을 흔들고, 존재를 흔들 정도라면 이것은 정말 모두가 함께 나서서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니까요. 그 일을 우리 희망만드는사람들이 하고 계시네요. '스포츠잡알리오', 어떤 일을 하는 곳입니까?

 

김선홍> 저희 '스포츠잡알리오'는요, 스포츠 산업의 열악한 고용환경을 해결을 하고, 스포츠 분야의 구인구직의 정보와 서비스,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을 하는데요. 특히 그 중에서도 은퇴 선수들에게 재사회화가 어려워서 취업알선을 위해 재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김혜민> 이거 굉장히 중요해요. 저도 이 주제에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봤거든요. 왜냐면, 우리나라의 운동선수들의 활동하는 기간이 굉장히 짧고, 그런데 그 짧은 기간을 위해 아이 때부터 온갖 자신의 시절을 다 바쳐서 준비를 하잖아요.

 

김선홍> 그렇죠.

 

김혜민> 그래서 그것이 우리나라 선수들이 조금 더 유별나죠?

 

김선홍> 그렇죠. 초등학교 때부터 운동만 시작을 하기 때문에, 그 이외의 공부를 하지 않아서, 재사회화가 어려운 거 같습니다.

 

김혜민> 은퇴 이후에? 그런데 은퇴한다고 해도 나이가 20대 후반, 30대 초반. 늦으면, 40.

 

김선홍> 보통 한 30?

 

김혜민> 보통, 30. 정말 중요한 일을 하시네요. 이 두 분들이 어떤 일을 하시는지 제가 조금 더 자세히 알려 드릴텐데. ‘스포츠잡알리오에서 재교육 하시는 선수들의 평균연령이 그러면 30대라고 하셨고요? 그러면 운동선수들이 은퇴를 하면 보통 어떤 직업을 가지시나요?

 

김선홍> 보통 본인들이 했던 종목을 살려서, 생활 체육 또는 전문지도자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요. 다른 직업은 스포츠 행정과 마케팅, 이런 직업들도 은퇴선수들이 하고 싶어 하는데, 은퇴 후에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몰라서 사실 본인들이 잘 알고, 친숙한 지도자의 길을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김혜민> 보통 우리가 아는 유명한 선수들의 행보를 보면, 어느 팀의 코치나 감독으로 많이 가잖아요. 사실은 그분들이 정보와 기회만 있으면, 다른 일을 또 할 수 있는 것이군요. 연관 일을. 왜 은퇴선수 재교육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셨어요?

 

김선홍> 저는 대학교 때, 체육학을 전공을 했는데요. 이 체육학을 공부하면서 은퇴선수의 재사회화가 사회적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선수 출신분들이 운동만 전문적으로 했기 떄문에, 은퇴선수들에게 정보만 잘 전달을 해도, 재사회화를 해결할 수 있을 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정보를 주게 되었고. 이게 교육으로 이루어졌던 거 같습니다.

 

김혜민>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교육을 시키시는 거에요?

 

김선홍> 다양한 직무교육이 있기는 한데, 그 중에서도 스포츠 분석교육을 하고 있는데요. 사실 축구 분석관이나, 야구 분석관은 선수 출신들이 조금 더 유리한 측면이 있어요. 그래서 선수경험이 유리한 직무를 파악을 해서, 스포츠 교육을 통해 분석관으로 배출하는 것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김혜민> 알겠습니다. '스포츠잡알리오'의 김선홍 대표님이 소개를 해 주셨고. 우리 희망만드는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도 조금 해보죠. 아까, 우리 이 대표님께서 상담을 통해 가계부채를 해결을 한다고 하셨는데, 상담, 이 상담의 포커스를 마추신 이유가 있으실까요?

 

이승민> 지금 저희가 가계 부채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있어서는 정부도 나서서 여러 가지, 대책, 금리를 낮춘다던지, 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별도로 만든다든지 하는데요. 그런데 이 제도라는 것이 장단점이 있고, 신청해서도 여러 조건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런 부분들을 잘 알지를 못하는 일반 시민들 같은 경우는 무분별하게 잘못된 방법을 선택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이런 개인적인 상황이나 조건들을 파악하지 않고 솔루션을 내게 되면, 오히려 부채 문제가 재발하거나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적절하게 파악을 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개인별 상담이 가장 주요한 방법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이 방식을 저희가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김혜민> 우리가 처음에 제 1금융권에서 돈을 빌리고, 그래도 안 되면, 다른 금융권으로 손을 내밀게 되잖아요. 그러다 이제 궁지에 몰리면, 불법사채도 쓰게 되고, 아니면 이자가 굉장히 높은 기관을 이용을 하게 되고. 본인이 어떤 상황인지를 상담을 통해서 파악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일단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이군요.

 

이승민> 맞습니다. 이게 금융권에서 책정을 하는 신용점수라는 것도 있고. 그 다음에 이제 개인이 벌어들이는 소득이라던가 이런 밖에서 보는 평가와 내가 스스로 평가하는 내용들이 개인마다 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꼭 따져보아야 적절한 금융서비스를 이용을 한다거나 문제 해결에 있어서 조금 더 빠른 길을 찾을 수가 있는 것이죠.

 

김혜민> 지금 '희망만드는사람들'의 비전을 보니까 빚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없는 건강한 사회, 인간의 존엄성이 금융시스템보다 존중받는 사회라고 쓰셨어요. 어떻게 이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셨어요?

 

이승민> 저희가 2008년에 보건복지부에서 이렇게 은퇴를 하신 분들의 재정적인 상담을 이렇게 하는 사업을 한 번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막상 개인별 상담을 하다 보니까, 빚 문제가 모두 높은 비중으로 상담 주제로 들어와 있었어요.

 

김혜민> 은퇴하신 분들인데? 이제 수입이 없는데?

 

이승민> 그렇습니다. 그래서 재무적인 어떤 목표나 금융상품보다 더 우선적으로 문제 해결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 상담사들이 모여서 2009년도부터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죠.

 

김혜민> 사실은 금융기관들에서도 이런 서비스를 하잖아요? 보험회사 같은 경우도 보험 체크 업도 해주고, 그것과 '희망만드는사람들'의 다른 점은 어떤 것이 있어요?

 

이승민> 일반적으로 이제 PB라던지, S매니저라든지, 그 다음에 보험사 소속의 재무 설계사 같은 경우는 이제 자산이 있는 형태에서 조금 더 자산을 불리는 것이 목적이나 아니면 금융상품을 재배열해주거나, 추천하는 형태의 상담이 주라고 한다면, 저희 '희망만드는사람들'1차 적으로는 금융 서비스 이용 전의 빚 문제가 있으면, 나머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어떤 형태가 되기 때문에, 이 문제를 빠르게 중점적으로 해결하는 재무 설계가 필요하겠다. 그래서 이 특정을 조금 다르게 구분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김혜민> 그러니까, 제태크 방법, 이런 거 알려주기 전에 일단 가지고 있는 빚부터 해결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서 정말 희망을 만드는 일을 하시는 거에요. '희망만드는사람들'이나, 우리 '스포츠잡알리오'나 정말 절실한 사람들의 길을 만들어주시는 역할을 하고 계시는데, '스포츠잡알리오' 같은 경우에는 보통 어떤 분들이 이렇게 많이 찾아오세요? 스포츠 은퇴를 하신 분들 중에서도? 유형 같은 것이 있을까요?

 

김선홍> 유형은 딱히 생각나는 것은 없고. 보통 대학 선수들이 많이 오는 거 같습니다.

 

김혜민> 실업 선수들보다 대학 선수들이.

 

김선홍> 대학교 때, 많이들 은퇴를 하기 시작을 해서 운동만 했었기 때문에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정보도 없기도 해서,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김혜민> 그 친구들이 오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가 뭔가요?

 

김선홍>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고.

 

김혜민> 일단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고.

 

김선홍> 뭘 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김혜민> 뭘 할 수 있는지도 모르고.

 

김선홍> 어떤 직업이 있는지도 사실 모르거든요.

 

김혜민> 그럼 처음에 딱 오면 어떻게, 뭐부터 하세요? MBTI부터 하세요? 아니면 혈액형부터 알아보세요?

 

김선홍> 우선은 직업, 직무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알려줍니다. 이런 직업도 있다, 라는 것을. 그것만으로도 그들에게는 신세계기도 하고, 할 수 있다, 라는 의미 부여도 줄 수 있거든요.

 

김혜민> 예를 들면, 야구선수 출신이에요. 그러면 오면 야구와 관련된 여러 사업들이 있다?

 

김선홍> 그렇죠. 야구 행정과 야구 분석관, 야구 트레이너, 야구 구단에서 마케터. 이렇게 직무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김혜민> 그럼 그것을 안내해주고, 거기에 맞는 과정도 알려주시고. 그럼 희망만드는사람들같은 경우에는 어떤 식으로 상담을 하세요?

 

이승민> 우선은 저희도 이제 무료상담에 대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신청이 들어오면 상담사가 배정이 되어서 병원처럼 진단을 하고, 처방을 해드리고, 잘 관리가 되는지 저희가 점검을 해드리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고요. 또 이 외에도 여러 협력 기관에서 한 부모 여성 가장이라던지, 기초 수급자 등 여러 취약계층도 연결을 해주시기 때문에 그런 분들에 대한 상담을 비용을 없이 제공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김혜민> 무료로요?

 

이승민> 기본적인 기초 상담은 저희가 1차 적으로 무료로 제공을 하고 있고요. 상담이 3회 이상, 여러 회차로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되는 상담의 경우에는 조금의 상담료가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김혜민> 상담하러 온 분들 중에, 기억에 남는 너무 안타까운 사연이 있으세요?

 

이승민> 아무래도 이제 자살을 생각하시고, 경제적인 이유로. 이런 분들을 보통 이코노사이드라고 하는데, 이 분들 중에 한 분이 사내기관을 통해서 저희 기관 쪽에 접수가 되셨고, 실제 안 좋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셔서 병원에 까지 입원을 하셔서 저희 상담사가 이제 경제적인, 재정적인 부분의 솔루션에 대해서는 조금 더 안정감을 드려야겠다는 판단 하에 병원에 직접 가서 상담을 해드려서 조금 심리적으로 도움을 드렸던 그런 사례도 있습니다.

 

김혜민> 정말로 저희가 자살 예방 관련 인터뷰를 해 보면, 자살 시도해서 병원에 오면 지금 전문가들이 원하는 것은 이거에요. 정말 경제적으로 문제를 해줄 수 있는 전문가가 그 병원에 바로 가는 거에요. 그것만큼 실질적인 것이 없으니까. 그럼 정말로 이 분 상황이 어떤지 진단을 하고,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정부에 이런 제도들이 있고, 사설 기관에 이런 제도가 있다, 라고 안내를 해주시는 것이 그 분들에게 삶을 다시 살게 하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하더라고요. 그것을 직접 하셨군요.

 

이승민> 그렇습니다. 저희가 이 경제적인, 극단적인 선택 이전에 분명히 빚 문제는 100%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혹시 이 방송을 들으시고, 조금이라도 고민이 있으시면,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김혜민> 정말 지금 은퇴를 앞둔 스포츠 선수, 너무 젊고, 그런 분들 또는 지금 빚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분들이 있으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포기하지 마시고요. 여러분들을 위한 기관들이 준비되어있어요. 이렇게 좋은 대표님들이 든든한 회사를 통해 여러분들을 돕고 계시니까, '희망만드는사람들', 혹은 '스포츠잡알리오'를 검색을 하시면,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어요. 꼭 도움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 그럼 김선홍 대표님은 기억에 남는 상담사례, 선수 있으세요?

 

김선홍> 조금 전에도 말씀을 드렸다시피 대학교 때, 이제 선수 생활을 마치고 저에게 오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대화를 나누면서 그들의 성향이나, 직업의 정보를 많이 알려 주고 잇는데, 이른바 스펙, 어떻게 공부를 하고,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말을 해줘요. 그렇게 하고 나서 2년 후에 저한테 돌아왔을 때, 본인이 하고자 하는 스펙들을 다 준비해놓고, 역량까지 끌어와서 돌아왔을 때, 굉장히 뿌듯했던 거 같아요.

 

김혜민> 그렇죠. 또 대표님도 스포츠를 전공을 하신 사람으로서, 새로운 영역을 도전하시는 거잖아요. 사업가로서. 대표님 자체가 또 모델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스포츠잡알리오'의 종목 특성을 반영한 취업 교육 프로그램들이 있고. 은퇴 선수들을 위한 전문스포츠 진로코칭 프로그램도 있네요. 굉장히 전문적이군요.

 

김선홍> , 하고 있습니다.

 

김혜민> 들어가서 제가 홈페이지를 보니까, 유튜브로도 되게 활발하게 하시더라고요.

 

김선홍> 최대한 직업정보를 유튜브 뿐만 아니라 인스타로 카드뉴스로도 많이 정보를 뽑아내고 있습니다.

 

김혜민> 그렇군요. '스포츠잡알리오', 상담은 무료입니까? 여기도?

 

김선홍> 메일로 하는 것들은 무료로 진행이 되고 있고. 오프라인으로 진행이 될 때는 소정의 비용 5만 원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김혜민> 구체적으로 가격까지 알려주셨네요. 이 분들한테 그 돈이 문제겠어요? 자신의 인생의 갈 바 모르는, 인생길에 하나의 지도의 역할을 해주고 계시는데. '스포츠잡알리오', 여러분 꼭 기억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희망만드는사람들6년 연속, B-CORP? 이거 비콥이라고 읽습니까?

 

이승민> , 맞습니다.

 

김혜민> 비콥인증을 받으셨다는데. 이게 뭡니까?

 

이승민> 비콥이라는 것은 미국의 비영리기구에서 B-LAB 이라는 연구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기업활동을 하면서 이윤추구뿐만 아니라 사회에 이익을 주는 기업의 활동에 대해서 평가를 하고 비콥인증을 하는, 사회적 기업을 인정을 해주는 제도인데요. 저희가 처음 2014년에 신청을 해서 이듬해 2015년부터 연속으로 이제 상위 10%내에 주는 베스트포워드 월드라는 인증을 계속 받았고요. 특히 이제 고객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서, 이 등수를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김혜민> 그렇군요. 0987님이 빚이 좀 있는데, 돈을 빌리기도 너무 어렵고요, 금융기관 고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건강하고 좋은 금융기관 고르는 팁이 있나요?”라고 물어보셨네요.

 

이승민> 사실 금융기관 같은 경우는 다들 아시겠지만, 1금융권이나, 2금융권, 3금융권, 심지어는 불법 사채까지 여러 단계가 있는데, 여기서 이제 자체 금융권을 판단을 하는 것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이제 일반적으로 금리가 낮은 1금융권이 좋을 수밖에 없죠.

 

김혜민> 그런데 그것이 대출받기가 쉽냐고요.

 

이승민> 그렇죠.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높은 등급의 신용등급을 유지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무리하게 금융기관의 돈을 사용하기 보다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보책적 판단을 해보고, 그 다음에 1금융권이 아니면, 2금융권 내에서도 나에게 맞는 여러 가지 조건들을 따져볼 수 있거든요. 그래서 너무 급하게,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부분을 조금 참으시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서 현재 그런 대출들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인지부터도 한 번 점검을 해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김혜민> 너무 서둘러서 판단을 하지 마시고.

 

이승민> 맞습니다. 그러다가 한 번 실수를 하시게 되시면, 굉장히 안 좋은 금융기관의 대출을 이용을 하게 되고, 그것이 또 등급에 영향을 미쳐서 다시 한 번 좋은 대출을 받을 수 없는 그런 상황에 빠지게 되기 때문에 조금 점검을 먼저 해 보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김혜민> 악순환이 반복되는 거니까요. '스포츠잡알리오' 대표님도 자랑할 거 많으시죠? 여기 비콥자랑을 하셨는데, 무엇을 자랑하실래요?

 

김선홍> '스포츠잡알리오'는 체험서비스를 10년 동안, 인력 진출을 도와주고 있는데요. 많은 성과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스타트 업으로써 10년 동안 존속을 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자랑스럽고, 감사한 일인 거 같습니다.

 

김혜민> 버텼는데. 그쵸. 얼마나 버티기가 어려워요. 10년 동안 포기하고 싶으실 때도 많으셨죠?

 

김선홍> 포기하고 싶었던 적은 없었는데요. 즐겁게 했는데,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어서 되게 좋았던 거 같습니다.

 

김혜민> 지금 8832님이 제 아들이 고등학교까지 하다가 스포츠 재활학과를 가서 열심히 살고 있어요. 이런 정보들을 조금 주변에 많이 알려주었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보내주셨어요.

 

김선홍> , 최대한 많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혜민> 알겠습니다. 사실은 우리가 아까 이야기를 했지만 우리나라 운동선수들은 너무 운동만 시키고, 운동선수만 그렇습니까? 아이돌준비하는 친구들은 또 아이돌 준비만 하다보니 그 바늘구멍을 뚫기는 너무 힘들고, 그러면 이제 낙오되었다는 생각, 내가 패배자라는 생각을 너무 이른 나이에 하게 되잖아요. 그런 사람들을 정말 재활을 시키는 새로운 기회를 주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두 기업 모두 정말 사람 살리는 일을 하고 계신데, 자 어떤 기업이 되고 싶은지 마지막으로 좀 듣고싶네요. 우리 '스포츠잡알리오' 대표님부터 어떤 기업이 되고 싶으세요?

 

김선홍> 직업은 사람의 인생과도 굉장히 밀착되어 있는 일이잖아요. 그래서 제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도 잘 알고 있는데, 많은 분들에게 필요하지만 그 보다도 더 어려운 소외계층이나 취약계층에 항상 신경을 쓰는 그런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김혜민> 우리 예전에는 배고프면 운동을 한다, 라는 말이 있는데, 요즘은 그렇지도 않아요. 집에 돈 많고, 그런 친구들이 운동을 하더라고요. 이제 생계로 이 스포츠를 하시는 분들도 있으니까. 그런 분들에게 이 정보가 훨씬 더 귀하게 쓰이겠네요.

 

김선홍> , 맞습니다.

 

김혜민> 알겠습니다. 자 우리 희망만드는사람들은 어떤 기업이 되고 싶으세요?

 

이승민> 저희가 사업 초에 빚 문제라는 사회적 문제가 완전히 없어지면 저희 '희망만드는사람들'도 빨리 문을 닫을 수 있겠다.

 

김혜민> 그런 날은 안 올 거 같아요.

 

이승민> 생각을 직원들끼리 했었는데, 사실 이제 이 돈과 관련된 문제는 꼭 부채와 관련된 일만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평생 살면서 마주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 여러 가지 이런 상담에 대한 노하우를 여러 협력기관하고도 나눠서 조직도 자생적으로 민간 기구들이 커졌으면 좋겠고, 또 이제 나가서는 저희가 문제 해결보다는 예방적 차원에서 청소년 경제 교육도 조금 확대해서 이제 금융에 대해서 미리 알 수 있겠끔 저희가 같이 경제교육도 해 나갔으면 하는 그런 방향으로 성장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김혜민> 일단 사람들의 급한 불을 꺼 주고, 그 다음에 장기적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경제교육을 실시하는 거. 제가 대학교 때, 그 때 신용카드를 엄청 많이 발급을 했어요. 그 때부터 저의 악순환이 시작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때 제가 발을 담그지 말았어야 하는데. 이 카드 빚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는데.

 

이승민> 꽤 많으시죠.

 

김혜민> 너무 많아요. 왜냐면 금융교육 자체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저 같은 청소년을 더 이상 키우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습니다.

 

이승민> 노력하겠습니다.

 

김혜민> 마지막으로 우리 이 기업이 너무 필요한 분들이 계실 거 같아요. 우리 '스포츠잡알리오' 대표님 그런 분들에게, 지금 스포츠를 하면서도 미래가 불안한 분들에게 한 말씀 조금 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김선홍> 운동하시는 거 힘든 거 알고 있지만, 중학생, 고등학생 분들, 대학생분들 까지. 정말 하는 것이 힘든 것을 알지만 앞으로 더 미래를 위해서 공부뿐만이 아니라 다른 관심있는 공부를 찾아서, 같이 병행하면서 공부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혜민> , 자 빚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분들에게 한 말씀, 우리 희망만드는사람들의 이승민 대표님 부탁을 드릴게요.

 

이승민> , 저희가 이 빚 문제는 이 돈이고, 경제 문제긴 한데, 이 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사람이 먼저 살아야하고, 이 빚 문제 해결을 하는 것에 있어서는 무조건 답이 있으니까, 포기하지 마시고 꼭 저희, ‘희망만드는사람들을 찾으셔서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혜민>알겠습니다. 여러분 거듭 말씀을 드립니다. 도움을 요청을 하는 걸 포기하지 마십쇼. ‘희망만드는사람들'스포츠잡알리오'가 있다는 것을 꼭 기억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두 분 감사합니다.

 

이승민> 감사합니다.

 

김선홍> 감사합니다.

 

김혜민 PD[visionm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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