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뉴스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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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우수국가 사이의 여행협약, ‘트래블버블’이란? 6.4(금) 톡톡! 뉴스와 상식
작성자 : ytnradio 날짜 : 2021-06-04 13:30  | 조회 : 1279 

김혜민의 이슈&피플.

하루 이슈를 키워드로 정리해보겠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최휘 아나운서와 함께 합니다.

최휘 아나운서, 어서오세요~

 

 

>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최휘입니다!

 

Q1> 오늘 주제는 무엇인가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해외여행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았을 텐데..

해외여행 언제쯤 다시 갈 수 있을까요?

 

> 오늘은 코로나19로 지치신 여러분께 자그마한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주제입니다.

 

백신 접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죠.

정부는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트래블 버블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트래블 버블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Q2> 트래블 버블이 뭡니까?

 

> 쉽게 말해 '여행 협약'인데요.

방역이 우수한 국가끼리 비눗방울처럼, 일종의 안전막을 형성해서

우리끼리는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자’,

자가격리 없이 여행을 허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 대부분 국가는 10일에서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하죠?

트래블 버블을 맺은 국가 간에는 입국 즉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Q3> 트래블 버블을 맺으면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도 자가격리가 면제 되고 자유롭게 여행을 다닐 수 있는 건가요?

 

> 그건 트래블 버블을 맺을 때,

협약 내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현재는 각 나라마다 방역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큰데요.

협약 내용에 따라,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하거나,

백신 접종과 이 둘 모두, 필수적일 수도 있습니다.

 

 

Q4>트래블 버블, 우리나라 진행 상황은요?

 

> 트래블 버블이 이번에 처음 나온 이야기는 아니고요.

올해 3월 초부터 검토를 해왔습니다.

 

현재 협상국으로는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는 싱가포르가

꾸준히 거론되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트래블 버블은 상호주의에 기반을 둡니다.

그래서 싱가포르와 우리나라가 트래블 버블을 맺으려면

싱가포르 역시 한국이 안전한 나라구나판단이 돼야

협정이 맺어질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싱가포르와 트래블 버블 협정을 논의 중이라 하면서도

"아직 특정 국가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상대 국가들을 검토 중인 단계고, 확정되면 안내할 것이라고 합니다.

 

 

Q5> 다른 나라 상황은 어떤가요? 버블 트래블를 맺거나 시행한 국가가 있나요?

 

> 싱가포르과 홍콩이 지난해 이 협약을 맺었으나,

홍콩에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시행은 되지 않았고요.

 

지난 4월에 호주와 뉴질랜드 간 트래블버블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작이 됐습니다.

시행 첫날 수천여 명의 시민들이 양국을 오갔다는데,

아 이 기사 보는데 정말 너무 부럽더라고요..

 

최근엔 호주 멜버른에서 확진자가 다수 나오면서,

코로나 검사 음성 판정이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를 하도록

규정을 강화했다고 합니다.

 

 

Q6> 트래블 버블! 여행 산업도 살리고,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필요해 보이지만 애써 쌓아 올린 방역체계가 무너지진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요... 역시나 시행을 하려면 여러가지 과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 말씀하신 것처럼 가장 중요한 것은 방역 관리입니다.

트래블 버블을 통해 다른 국가에서 국내로 감염자가 유입될 우려가 있기 때문인데요.

 

,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100% 예방 효과가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방역상황과,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신중히 추진돼야할 것 같습니다.

 

>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최휘 아나운서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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