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플
  • 방송시간 : [월~금] 13:00~14:00
  • PD: 김세령 / 작가: 강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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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도 잘 들었습니다.
작성자 : gungge*** 날짜 : 2021-05-12 11:36  | 조회 : 461 
어제 방송도 잘 들었습니다.

요즘은 가족들의 미래에 대해 자주 생각해요. 노화로 인해 더 많은 돌봄이 필요해질 가족들을 과연 나 혼자 얼마나 잘 돌볼 수 있을까. 생각하면 막막하기도 하고 염려도 되는데요.

그래서 어제 방송은 제게 의미가 있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돌봄기관을 선택하는 방법에 관한 정보들은 솔깃했구요. 사회적 경제 분야의 일자리에 관해서도 관심이 있는 터라 두 대표님이 들려주신 돌봄기관을 만드시게 되기까지의 과정, 수익 창출에 관한 이야기들도 기억에 남아요.

돌봄노동을 하시는 분들의 복지와 처우 개선 및 존중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는 공감했어요. 돌보는 입장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돌봄에 관한 지식과 경험, 체력뿐만이 아니라는 것. 자신을 잘 돌보고 같은 처지의 분들과 연대하고 공감을 나누며 기운을 주고받는 것도 꼭 필요하다는 것. 들으면서 그런 생각을 했고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제게 필요한 이야기들 들려주신 진락천 동부케어 대표님, 정경록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 대표님께 감사드려요.

그리고 사회적 경제 분야의 이야기를 "생생경제"에 이어 "이슈&피플"에서도 들려주시는 혜민 피디님께도 감사의 마음 전해 드립니다. '가판대'를 포함해 목요일에 격주로 들려주실 '희망처방전'도 기대돼요. 생생경제를 듣던 사람으로서 반가운 마음으로 다음 방송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오프닝도 인상 깊게 들었어요. 매일은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고 배우기에 좋은 날이라고 생각해요. 첫 방송을 앞두고 악몽을 꾸실 정도로 긴장되고 떨려도 결국 방송을 통해 하시고 싶은 일들을 시도하고 해내시는 혜민 피디님을 기억할게요. 용기가 필요할 때마다 불안과 긴장도 성장과 도전, 배움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살아가시는 혜민 피디님을 떠올릴게요.

그리고 봄의 여신 변지유 아나운서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전해 주신 소식 잘 들었습니다. 한시 생계지원에 대해 다른 경로로도 들었을 수 있는데 전엔 귀 기울여 듣지 않았던 거 같아요. 당연히 나는 포함이 안 되겠지, 지레 포기하고 넘겼는데 변지유 아나운서님 안내를 듣고 나니 전화라도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봄이 가면 봄의 여신은 지는 거(ㅎㅎ)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럼 저는 사계절 여신님으로 기억하고 있을게요.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 내내 전해 주실 소식들 잘 듣겠습니다.

유튜브 영상으로 뵌 적은 없지만 박예송 작가님과 백지원 AD님, 함께 "이슈&피플"을 만드시는 모든 분들께도 응원의 마음 전해 드립니다. 챙겨 보고 싶은 방송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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